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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전 MC몽 이해합니다

MC몽 조회수 : 6,463
작성일 : 2010-10-31 10:19:28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나라도 이빨 한두개 더뽑아 군대안갈 수있다면 안가겠슈.

그것이 알고잡다는 스브스에서 웬일로 고위공직자 문제를 파서 의외이긴 했지만, 정말 문제는 그들 아닌가요? 전 여론이 적어도 몽한테 그렇게 돌아설줄은 몰랐는데.. 죽어라 고생해서 이제야 좀 뜰라하는데, 군대가고 싶었을까... 재판도 공개로 진행된다고 하더군요. 연예인인게 죄지 군대 안가려고 이빨뽑은거 저는 정말 이해됩니다.

대학때 친구중에서 약간 비만이었던 애는 살 더찌워서 체중과다로 면제받고 살 40킬로 빼고 훈남으로 환골탈퇴하던 경우도 있었고, 면제는 신의 아들,  현역은 어둠의 자식이라는 말 저때는 너무도 흔했었는데..

군대 안보내거나, 보내더라도 편한보직 맡을 수 있도록 빽을 쓸 수 있는 분들 그거 안쓰실 분 몇이나 계실까요...

문제는 그런 빽이 통하는 사회라는 거...빽없는 사람이라 다른 방법은 없고 생니를 뽑아서라도 안가겠다는데..

아,. 속상한 우리 사회..
IP : 68.174.xxx.17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31 10:22 AM (119.67.xxx.204)

    아마도.... 거기까진 심정적으로 이해하지만....그후 일이 불거졌을때...뒤처리 하는 모양을 보고 많이들 화가 난거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이러저러했다 실망시켜 죄송하다 ..하고 씩식하게 군대 다녀왔으면..아마도 글케 밉상이 아니었던지라 모두들 돌아오면 또 잊고 반겨줬을 분들도 많을듯한데...
    죽어도 아니라고 죽은 사촌인가까지 팔고 폴짝 뛰고....거짓말을 자꾸 너무 많이해서 사람들이 화난거 아닌가요?

  • 2. .
    '10.10.31 10:23 AM (98.148.xxx.74)

    제가 남자가 아니라 본인의 심경은 모르겠지만

    제 아들이었으면 치과치료받게하고 군대보냈을껍니다. 만약에 아들이 이빨뽑겠다고 치과 돌아다니면서 상담했단걸 알았으면 아마 호되게 혼냈을꺼구요.

    남들이 편법쓴다고해서 자기도 그게 정당화 되는건 아니니깐요......

  • 3. MC몽
    '10.10.31 10:27 AM (68.174.xxx.177)

    물론 절대 잘했다는 거 아니지만 그가 받는 '벌'과 비난의 정도는 우리주위에 너무도 쉽게 볼 수 있는 병역 기피자들에 비해서 너무도 가혹하다는 거죠.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들 얼마 안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4. 저도
    '10.10.31 10:27 AM (124.48.xxx.98)

    첫댓글님 의견에 한표.
    원글님 말씀대로 멀쩡한 생니를 다 뽑은 것도 아니고 원래 치아 상태가 선천적으로 나빴고 한두개만 빼면 면제라는데 저라도 그런 유혹에 빠질 수 있고 솔직히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자꾸 거짓말 한 게 터지니 인간성이 원래 저런가? 싶어요

  • 5.
    '10.10.31 10:30 AM (121.151.xxx.155)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말 내자식이 그런 경우라면 하면 저도 안보내겠어요
    그런데 몽은 남들의 시선으로 먹고사는사람이죠
    그렇다면 그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할때
    이렇게 된것이다 내가 비록 치아가 안좋아서 다 뽑아졌지만
    치료받고 임플란트하고 군대에 가겠다 그러니 이해해 달라고 기자회견이라도 했다면
    이정도까지는 안되었을거라 생각은해요

    그래도 너무 몽을 너무 몰고가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쓰럽고 불쌍하기도합니다

  • 6. MC몽
    '10.10.31 10:31 AM (68.174.xxx.177)

    말씀들 올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기회에 연예인에게만 집중된 포화를 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정치인,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사회 전반을 쇄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거든요.
    더 세련된 방법으로 기피하고 더 뻔뻔하게 대처하는 구역질 나는 사람들 안봤으면 해서.. 그들보다는 훨 인간적으로 이해되는 몽케이스가 안되었다 싶은거죠..

  • 7. ㄴㅁ
    '10.10.31 10:36 AM (211.238.xxx.66)

    울 나라에 꼭 군대에 가야할 부류가 둘 있어요
    하나가 고위층 자식들이고
    둘째가 연옌들입니다..

    그러니 연옌들 까는 만큼 고위층 자식들도 죄다 까발려야지요'
    헌데 부잣집 목사아드님들도 궁금해지네...갔으려나..

  • 8. 저는
    '10.10.31 10:51 AM (128.205.xxx.47)

    저는 이가 안 좋아요.
    어금니는 다 금니고, 앞니 빼고 안 치료한 이가 없어요.
    물론 임플란트도 하나 있죠.
    아무리 잘 닦아도 이가 자꾸만 상해요. 몸도 뼈도 좀 약해서 그런지...
    저는 멀쩡한 어금니 한 개만 가질 수 있다면 군대 4번 다녀올 수 있어요.
    다섯번부터는 생각 좀 해봐야겠구요.;;;
    탈골, 체중, 고혈압, 신장염... 이런 것과 치아는 정말 달라요. 치아는 정말 아껴야해요.
    물론 다른 것도 다 미친 짓이지만, 적어도 팔을 자르거나 신장을 도려내지는 않잖아요.
    저는 그 놈을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을 저런 미친 사건에 접하게 했다는 점에서 정말 사회악이라고 생각하구요.
    안 그래도 세상에 별 난 일이 많은데,
    군대 안 가려고 이빨 뽑았다는 얘기 까지 듣다니 진짜 구역질나요.

  • 9. 글쎄요
    '10.10.31 11:09 AM (218.48.xxx.86)

    저도 제 아들이 군대갈 나이라면 당당하게 군대에 가라고 하겠어요.
    기왕이면 해병대나 특수부대로.. 어차피 2년 채울 거면 더 힘든 걸 체험하는게 좋을 거구요.
    원글님처럼 만약 자식이 고의로 병역을 회피하면 2년이란 시간은 벌겠지만
    평생을 원죄로 안고 살고 가겠죠. 젊은 나이에 그게 과연
    인성에 제대로 좋은 영향을 끼칠까요?
    병역을 회피한 사람들은 사회에서 상관들이나 동료들, 술좌석 등등에서
    군대얘기가 나오면 그저 안절부절이라고 하더군요.
    2년 그런 식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지고 평생을 죄의식에서 살면 과연 그게 더 좋을까요?

  • 10. 이런이런
    '10.10.31 11:14 AM (180.65.xxx.248)

    정치인에 비교해서 잘했다 못했다 논하는건 이상합니다.
    일반적으로 군대 다녀온 사람을 비교하셔야죠
    도둑놈에 비해서 우리모두 착하게 살고있다 말해도 되나요?
    엠씨몽이 일반인이었어도 이건 잘못한거 맞습니다. 연예인이기때문에 보도가 된것뿐이지..
    연예인이어서 면역기피가 아닌데 기피라고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돌던질 사람 많습니다...우리나라남자분 대부분이 군대 다녀옵니다. 오죽해야 군대면제받는사람을 신의 아들이라 하겠습니까..

  • 11. 그런거죠
    '10.10.31 11:19 AM (210.222.xxx.221)

    다들 맘은 그렇지만, 그래도 불법과 편법은 안된다! 는 겁니다.

    차 꽉 막혔을 때, 갓길로 버스 주행차로로 나도 달리고 싶죠.
    그렇지만 그러면 안되니까 안하는 겁니다.
    그걸 지키지 않고 위반하는 사람은, 나와 마음은 같았고,
    '그러면 안된다' 보다, '먼저 가고싶다' 가 더 컸던 걸테구요.

    당연히 위반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봅니다.

  • 12. 보탭니다
    '10.10.31 11:27 AM (180.65.xxx.248)

    빽없어서 생니뽑았다는건....또 멉니까..
    빽없어서...생니까지 뽑아야했다는건...또 머구여..
    정말 빽없는고 돈없는 사람들은 걍 군대다녀옵니다...이뽑고 면제된 다음에 임플란트할 돈이 없어서여..

  • 13. 그러면
    '10.10.31 11:31 AM (121.160.xxx.249)

    안되지만 그 알량한 이중국적도 없어 군대 가는거 보면 불쌍하기는 해요...
    모두들 국적 하나씩 더 갖고 있잖아요? 안그래요? 그래서 우린 행복하잖아요.....ㅠㅠ

  • 14. 혹시
    '10.10.31 12:03 PM (222.251.xxx.28)

    저랑 같은대학??ㅋㅋ 저희 과에 살 더 찌워 군대 면제받고 바로 살 쫙 빼서 나타났던 분이 계셨죠..ㅎㅎ 전 엠씨몽보다 은지원이 더 미워요. 집안좋아 근대 안보낼려고 외국으로 유학보내고 군대 안가고 지금도 티비에서 룰루랄라 나오는거 보면.....

  • 15. ..
    '10.10.31 1:10 PM (121.138.xxx.110)

    그런걸 이해하고 동정하는 걸 보면 우리사회가 참 뻭있으면 군대 안가고 하는걸 공공연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라는 점에서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놈을 동정해야하죠.

  • 16. 은지원은
    '10.10.31 1:19 PM (218.144.xxx.173)

    안갔으니까~
    몽이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게지요.
    일방적 마.녀.사.냥.
    싸이도 두번 다녀왔는데.몽이 임플란트하고 다녀오면 될것이고.
    정치인들 탈세하고 위반한거 감옥다녀오면 되고 군대면제된거 다시 다녀오면 될것이고..
    지금부터 다시 다 바로잡자고요.

  • 17. ...
    '10.10.31 2:01 PM (116.38.xxx.64)

    당연이해는 되죠...누군들 군대가고 싶나요?
    하지만 용서는 못하죠..

  • 18.
    '10.10.31 3:58 PM (121.130.xxx.106)

    이렇게 생각하세요.

    면제율이 2% 남짓입니다.

    98%의 남자가 군대를 갑니다. 그러면 그 남자들은 이빨 못 뽑아서 군대가는 그런 것이 되는 겁니까?

    일반인이라면 원글님처럼 이해를 해줄수도 있을 지 모릅니다.

    그런데 연예인이잖아요.

    연예인이면 뭐가요? 하면

    일반인은 뭐가요? 라고 반박드리고 싶네요.

    연예인이면 군대 안가도 되잖아요 라고 말하시는 것이 아니면

    속상할 필요 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인 대부분이 군대가기 싫어도 다 갔다 오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나부랭이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연예인이 정치가처럼 군대 안가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설마 연예인도 정치가 처럼 군대 안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 19. 엠씨몽
    '10.10.31 5:51 PM (99.58.xxx.214)

    군대가기 싫었던거 너무 이해가요
    그런데, 모든 정황이 병역기피가 확실한 상황에서
    아니라고 하면서 모든걸 부인하니까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잘못했다고..정직하게 시인했으면
    군대 갔다와서도 다시 활동하고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을 거에요

  • 20. 저도
    '10.10.31 8:29 PM (210.217.xxx.162)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임플란트라는거 생긴지 몇년 안된 치료방법입니다. 그거 없었을때는 또 어땠을까요? 그리고 자기 아들이라면 오히려 해병대 보낸다는분. 분명히 아들없고 딸밖에 없는분일껄요. 만약 아들있는분이라면 해병대 보내놓고 말씀하시구요. 더구나 아들이 군대가는거 싫어하는데.
    저는 솔직히 엠씨몽 이해합니다.그리고 그보다 더 나쁘게 세금 탈루하고 악질적으로 사는 사람들 숱하게 봤구요.

  • 21. ,
    '10.10.31 8:57 PM (121.174.xxx.176)

    잉?
    그러면, 이가 원래 안좋은데 몇 개 더 뽑았다는거 이해할수 있다..
    물론 마음으로 이해는 가죠
    하지만 그렇다고 처벌이 너무 했다로 가면 안돼는거죠.

    우리나라가 정말 불공정하고 불신사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네요
    그보다 더한 놈들, 있는 놈들이 많다라는 것을 확신하니
    몽이의 벌이 가혹한것도 같고, 불쌍해 뵈기 까지 한거겠죠.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많고, 버젓이 살아간다는걸 아니까,
    나도 그 상황이 되면 그럴것 같애.. 가 되는거겠구요.
    어휴...

  • 22. ,
    '10.10.31 9:04 PM (121.174.xxx.176)

    은지원도 솔직히 공개적으로 욕좀 먹어야 되는데~~~
    그리고 쟤도 잘못했는데 몽만 잘못걸려서 불쌍해~는
    정말 잘못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아닙니다.
    오히려 그 폭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 23.
    '10.10.31 9:15 PM (110.13.xxx.165)

    은지원이 왜 욕을 먹어야하죠? 합법적으로 받은 면제인데 단지 그네쪽 사람이니 아마도 빽을 썼을 꺼라는 추측 때문에? 헐...

  • 24. 막장
    '10.10.31 9:18 PM (125.185.xxx.183)

    우리 아들이 생이빨 다 뽑고 군에 안간다고 우기면 ~~~

  • 25. ㅠㅠ
    '10.10.31 9:34 PM (221.151.xxx.168)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아마도 몽이는 멀쩡한 생니를 전부 다 뽑은게 아니라
    이빨 몇개 뽑게된 상황에서 몇개만 더 뽑아 버리면 군면제란걸 알게되어 생니를 더 뽑았을 것 같구요...또 워낙 홀어머니와 가난한 집안을 가장처럼 꾸려 가야 하는 처지에 오랜 세월을 거쳐 막 뜨기 시작한 마당에 군대가는게 얼마나 망설여졌겠어요.

  • 26. ...
    '10.10.31 9:40 PM (112.214.xxx.149)

    군대 누가가고싶어서 가겠나요. 마음으로는 이해가요. 연예인이 아니라 월급받으며 일하는 애들도 군대가게되면 경력 단절된다고 얼마나 가기싫어하는대요. 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사람중에 종종 있더군요, 아님 알바하다가 취업한 경우도 진짜 군대가기싫어서 난리치더라구요. 그래도 결국 가긴 갑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깐요. 몽이가 잘했다는 거 아니고, 잘못한 만큼 처벌받아야하고, 정황상 다 눈치껏 알겠는데 아직도 진실은 밝혀질거라는 둥 설레발치는거 보기싫지만 그 마음만큼은 이해가요.

  • 27. ,
    '10.10.31 9:51 PM (121.174.xxx.176)

    ㅁ님/
    은지원은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군대에 가지 않는거죠?
    제가 아는 한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인정안되는 곳엘 다녀서 중딩학력이라고..
    그래서 군대 안가는 거라고..

    그런데 말이죠, 그 집안이 어떤 집안이데, 돈 없는 집안도 아니고
    자식을 고등학교 인정도 안되는 학교를 보냅니까?
    아무리 공부 안하는 자식도, 나오면 한국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보내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고로 한발 빠르게 부모가 선택한 것일수도 있다는 거지요.
    물론 추측이고 심증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욕 안먹고 버젓이 방송생활 하는거겠지만
    뭐, 사실 곱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너무 깊이 파서 왜곡하고 불거질 수도 있는거지만
    반대로 너무 표면만 보고 이해하는것도 순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을 이용하는 놈들이 생기죠.

  • 28.
    '10.10.31 10:07 PM (110.13.xxx.165)

    먼소리에요??? 은지원은 켄트 외국인 학교 출신입니다. 당시 해외파 아이돌들 거의 여기 다녔어요 집안이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가 학력인정이 안되서 난리였는데 ses유진도 켄트 출신이라 고대 갔다가 고졸도 아닌데 들어갔다고 난리난리 쌩난리 났었잖아요 지금은 인정 된다고 하더군요

  • 29. ..
    '10.10.31 10:10 PM (210.106.xxx.28)

    안가고 싶은 심정이야 누가 이해 못합니까..

    다른 사람들이라면 벌써 쪽팔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야 할 상황에,

    죽은 사촌 어쩌구 추접하게 변명하고 아직도 인정안하고 발악하는 모습에
    뻔뻔함을 느끼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냐 그러던데,
    엠씨몽 본인만 지금 그 사실을 못 깨닫는듯.

    돈줬다는 브로커까지 사실로 판명난 마당에 무슨 말을 더 이상..ㅡㅡ

  • 30. ..
    '10.10.31 11:13 PM (121.181.xxx.124)

    저는 군대가기 싫은건 이해되는데..
    생니를 뽑은건 이해할 수 없어요... 이가 얼마나 중요한건데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31. 1박2일
    '10.10.31 11:37 PM (180.66.xxx.38)

    아줌마가 되어 그런지 1박2일 보며 쌓은 정 때문에 솔직히 왠만하면 mc몽편을 들어주고 싶어요.
    주위에선 첫 댓글님과 같은 의견으로 뭐라 하지만 은지원은 아무런 얘기 없이 나오는 걸 보면 mc몽이 더 불쌍하게만 보이구...만재도 에피소드 보며 mc몽이 있었음 더 재밌었겠다 싶더라구요.
    전 이제라도 mc몽이 벌어진 일 잘 수습하고 좋은 결과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32. 이해는하지만
    '10.10.31 11:57 PM (124.49.xxx.206)

    빨리수습하고,, 떳떳하게 군대갔다와서 활동하는모습이 훨씬 본인에게도 좋았을꺼란 생각이드네요. 군대 2번 다녀온 싸이.. 그땐 죽을맛이었고..지금도 돌이키고 싶지않겠지만..
    열심히 활동하고 있거든요.
    이런식으로 버틴다면.., 평생 그 꼬리표 달며 군대 얘기나올때마다 숨죽이겠죠.

  • 33. 공개재판
    '10.11.1 12:00 AM (115.138.xxx.105)

    정말 공개재판 한다는건가요?
    잘못한건 맞지만 공개재판이라니..
    그렇게 하는것은 불법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 34. ..
    '10.11.1 12:13 AM (125.176.xxx.13)

    저라도..임플란트해줄 돈 되고, 한두개만 더 뽑으면 면제라카면,
    군대 안 보냅니다. 뭐하러 거길.. -.-

  • 35. **
    '10.11.1 1:49 AM (110.35.xxx.82)

    근데 MC몽이 그렇게 빽없는 사람인가요?
    연예인들 어간하면 다 연예병사하지않나요?
    마치 군대가는 일반인보다 더 불쌍하게 보는 시선 참 마음에 안듭니다
    원글님말마따나 오죽하면 그랬겠습니까만
    뭐 일반인은 미래가 확정되고 핑크빛이라
    2년 감수하고 군대갑니까?
    더 큰 도둑이 안 잡히고 있다고 작은 도둑이 합리화되는건 아니지요
    ----아들 군대보낸 엄마라 MC몽 이해한다는 사람보면 참 기분 안좋네요---

  • 36. ..
    '10.11.1 1:55 AM (175.117.xxx.156)

    ㅋㅋㅋ 이게 방송의 힘인가? 여론의 방향을 돌렸어, 역시 대중은 현명하지 못한법

  • 37. ..
    '10.11.1 2:03 AM (210.106.xxx.28)

    뭐하러 거길.. <---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은 뭡니까?

    군대 가기 싫은 마음이야 누구나 이해한다쳐도,
    멀쩡히 군대가있는 장병들 뒷목잡게 만드는 글이네요.

    누구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인터넷도 하고 앉아있나요?
    고마운 마음을 갖지는 못할망정...의식수준이 보이네요

    그리고 무슨 방송에서 호감이고 아니고가 나옵니까?
    호감형은 이런일에 안쓰러움이 묻어나고,
    비호감은 잘걸렸다..뭐 이런식인건지.

    방송에서 얼마나 호감의 모습을 보였는가 몰라도,
    방송도 하나의 쇼입니다. 말이 리얼리티지 그걸 현실과 착각하시면 안되요.

  • 38. plumtea
    '10.11.1 5:48 AM (125.186.xxx.14)

    남자 형제도 있고 아들도 둘 있지만 원글님 같은 태도는 저도 솔까말...그런 태도 때문에 이런 비리도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군대 가는 거 걱정 안 되는 사람 없지요. 저도 남동생 군대갈 때 제가 울지는 몰랐었는데 그렇게 마음이 아프더군요. 아들들 군대 보낼 생각하면 또 걱정이 되지만요...가야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한건데, <뭐하러 거길>...이런 말씀 하시는 분은 가족 중에 남자들은 다 군 면제신가봐요. 얼마나 고생들하고 오는데 그 고생이 얼마나 이나라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일인데 그렇게 말씀을 쉬이 하시나요.

  • 39. 솔직히
    '10.11.1 8:21 AM (210.217.xxx.162)

    안갈수 있으면 안가면 좋지 갔다온다고 가산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남자다움(?)의 상징도 아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내 인생에서 2년 없었다는 셈치자인가요? 그러기엔 사실 보여지는 부조리가 넘 많은데요. 당연히 안갈수 있으면 안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기꺼이 가주는 수많은 젊은이들한테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가 어디있나요? 징병제도가 있는 우리나라에 태어난것도 본인들이 선택한것도 아닌데.

  • 40. 아니한말로
    '10.11.1 8:24 AM (210.217.xxx.162)

    군대갔다온다고 군 가산점도 없어졌고. 가서 몸버려. 머리 낡아버려.
    힘있고 돈좀 있다는 사람은 죄다 면제나 최소한도로 갔다오고 대통령부터 장관까지 제대로 군대갔다온 사람이 손꼽을 정도인데.
    안갈 이유가 있으면 안가도 되죠. 솔직히/
    요즘 출산장려책으로 아이 많이 낳은 사람들한테 국민연금을 더 타도록 해줘야 한다는 방안까지 있던데. 군대 갔다온 사람들한테 국민연금 더많이 혜택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41. 누군들
    '10.11.1 9:57 AM (211.104.xxx.205)

    군대가는거 좋아하는 대한민국 남자들 1%도 안될 겁니다.

    하지만 의무이기에 당연히 가는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갖고 싶다고 훔치지는 않습니다.

  • 42. 동감!
    '10.11.1 10:12 AM (221.147.xxx.14)

    병역면제받은 고위층의 자녀들은 "원래 세상사가 그렇지"하고 체념하고

    mc몽한테 그런 감정들까지 쏟아 붓는 것 분명히 존재하죠.

    몸무게 1kg초과해서 군면제 받았다던 정용진도 있는데

    생이빨까지 뽑고서도 군대 가야만 하는

    mc몽이 한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니...

    무엇이 옳은지 판단내리기엔

    너무 혼탁해진 우리나라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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