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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 대학
아이는 미국대학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 힘들게 SAT를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공을 바이오와 정치학 다하고 싶어하고 영화 연극 음악도 기웃거리고 싶어하는데
맥길에서 바이오를 전공하면 거의 대학원에 준할만큼 강도 높은 교욱을 받는다고 하네요.
아마 복수전공 이런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학교에서는 맥길에서 바이오를 전공하면 의대 갈 때 우선적으로 갈 수 있다고
맥길 바이오 - 의대 이렇게 가라고 권하시나봐요.
아시는 분 맥길대학에 대한 정보 좀 주세요.
1. 맥길은
'10.10.29 6:29 PM (121.162.xxx.167)엄청 우수한 대학으로 알고 있는데...근데 캐나다가 들어가는 것보다 거기서 버티는게 쉽지 않다고 들었어요.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때 반수가 누락된다고 하던데...토론토대학은 그렇다고 하더군요. 맥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일단 미국 대학에 미련있음 다 넣어보세요.
근데 의대 우선권은..아닌 것 같은데요? 공부 못하면 어디든 우선권은 없는거고 공부 잘하면
누구든 우선권을 갖는 거구...약간 어드벤티지를 준다는 것 같은데 그것만 믿고 맘놓을 순 없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들어간다면 한두명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구...그치 않나요?2. 맥길은
'10.10.29 7:09 PM (121.141.xxx.99)캐나다에서 1~2를 다투는 우수한 대학입니다. 저도 교포라 sfu 나왔는데 다들 대학이 1~2학년 올라가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제 동생도 sfu나와 의대진학하려했느다 4.1/4.3인데도 떨어져 미국으로 갔어요. 다행히 제 동생은 미국영주권이 있어 미국의대를 갈수있었는데... ubc경우 과에 따라 의대진학 우선권은 없고 점수로 반영되고있어요. 우선 자제분의 최종목표가 의대인지 아님 다른것인지에 따라 학교결정이 달라질거 같으니 여러군데 다 넣어보시라하세요. 한국대학지원처럼 복잡하지 않고 우선 apply 다 할수 있으니 (미국대학경우 application fee가 만만치 않지만..) 다 해보시고 대학에서 연락오느거 보고 결정할 수 있으니 너무 성급히 생각안하셔도 되요. 벌써 apply이 할때인가요? 제가 졸업한지 15년정도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년초에 apply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학교 카운셀러한테 상당 더 해보시고 미국학교 알아보셔도 될거 같아요.
3. 저도
'10.10.29 10:03 PM (183.98.xxx.103)맥길 대학이 굉장히 좋은 대학이라고 들었어요,
세계 대학 순위 정할 때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대학이지요.
제가 아는 사람 말로는 아이비리그에 비해 학비가 저렴해서
아이비 리그 안가고 맥길로 가는 학생도 제법 있다고 하더군요.4. 맥길
'10.10.29 11:03 PM (99.225.xxx.21)은 대학원의 경우 세계 5위 안에 듭니다. 특히 바이오 쪽은 굉장하구요. 수업료도 다른 주에 비해서 싸서 동양인들 중에 이과계통을 잘하면 맥길을 많이 권유하고 실제로도 많이들 갑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아요. 토론토에도 맥길 의대 나온 교포들이 의사로 몇몇 활동 중입니다.
인지도가 굉장한 미국 대학 아니면 맥길은 다시없는 기회입니다. 미국의 학비가 얼마인지 아시면 아마 기절하실듯.저 아는 교포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엄청나게 큰 사업을 하여 부자로 사는대도 미국대학 보낸 딸의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한숨쉬더라는.5. 우와
'10.10.30 12:34 AM (119.64.xxx.204)공부 엄청 잘 하네요.
캐나다 수상은 다 그 대학 나왔습니다.
아이비리그 못지않게 한국에서도 알아줍니다.
캐나다 대학은 입학정원의 20%만 졸업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다닌학교도 마찬가지.
맥길, 퀸즈는 상위 몇%만 가는 학교로 유명합니다.6. 음
'10.10.30 6:01 AM (98.110.xxx.99)맥길 좋은 학교 맞아요.
하지만 졸업후 캐나다 모든 대학들이 그러듯 취직할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모두들 기를 쓰고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요.7. 음님
'10.10.30 8:06 AM (70.51.xxx.24)어디 사시는 분인지?
몬트리올교민자녀들 좋은곳에 취직해서 잘나가는 경우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