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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웨딩 같은 결혼식에... 야하게 입고 가도 될까요?
가슴골이 약간 보일락말락 하는 리틀블랙드레스...
여기에 짧은 검은색 코트 입고 힐 신고 세미스모키 화장하려고 하는데요.
우리 남편은 참 좋아라 하겠지만 (이런 스탈 좋아해요, 스모키, 호피...)
결혼식에... 작고 흐릿하게 생긴 나이있는 여자가 (삼십대예요) 이러고 가면 좀 그럴까요?
이걸 입고 싶긴 한데 너무 섹시하게 보이려고 애썼구나 키도 작고 나이도 들었으면서~ 하는 인상을 줄까봐
그냥 얌전한 실크원피스에 트위드 입을까 싶기도 해요.
결혼식장은 야외고 저녁에 파티 형식으로 한다고 해서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요...
1. 네
'10.10.29 6:03 PM (121.128.xxx.151)좋은데요. 근데 신부보다 넘 멋지면 안되져
2. 2121
'10.10.29 6:05 PM (58.141.xxx.224)얌전하게 입으세요. 애썼구나.. 혹은 화류계 여성인가라는 생각들 듯.. 남의 결혼식에 최대한 예의 갖춰입고가세요. 님 패션쇼 아니잖아요.
3. .........
'10.10.29 6:07 PM (175.253.xxx.45)님이 편하면 되실듯....근데...82에 물어보실정도면 .....안입으시는게 나으심이...
4. 머..
'10.10.29 6:08 PM (119.65.xxx.22)어떤옷이든..신부보다 눈에 띄면 안되요.. 결혼식의 꽃은 신부잖아요..
원글님께 사람들 시선이 더 간다면:;;;; 그건 초대받은 사람으로써의 예의가 아니지요...5. **
'10.10.29 6:10 PM (110.35.xxx.74)본인이 벌써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남들은 더 하겠죠
청첩장에 드레스코드를 적어놓았다면 몰라도
남의 결혼식에 모험할 필요가 있나요?6. ..
'10.10.29 6:12 PM (175.114.xxx.60)애쓴다... ㅎㅎㅎ 이렇겠죠.
7. 흠?
'10.10.29 6:13 PM (222.108.xxx.156)왜 야하게 입고싶어하시는지 그 마음부터 이해가 안돼요.
남의 결혼식..단정하고 깨끗하게 이쁘게 입고 가면 그만이지 가슴골 보여줄 일 있나요?8. ..
'10.10.29 6:14 PM (183.98.xxx.10)생각하신 옷차림은 나이트 갈때 입으시고 결혼식에는 보수적으로 얌전하게 입으세요.
9. ..
'10.10.29 6:31 PM (123.212.xxx.162)타인의 시선을 즐기시는군요.
근데 그 시선이 아름다워 그런게 아니라 흉 보느라 그런건데 괜찮으시겠어요?
결혼식엔 잘 입어주는것도 큰 부주인데 굳이 나이트 복장으로 스모키 화장까지??
것도 철없는 어린 처자도 아니고 30대 주부가...
남편이 좋아한다면 그런건 둘이서 롤플레이할때 침실서나...10. 캔디맨
'10.10.29 6:41 PM (116.38.xxx.18)그냥 격식에 맞게 입고 가세요.
파티니 뭐니해도 결혼식 아닙니까?신부보다 튀면 안되죠.11. 고민
'10.10.29 6:48 PM (121.162.xxx.237)댓글보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제가 남편이랑 결혼하고는 좋은데서 데이트할 시간도 없고
그 결혼삭이 나름 저희 기념일이라서 끝나고 그 호텔 스카이라운지 같은데서 한잔 하려고 했거든요
파티 컨셉이니 괜찮지 않을까 하고요 ㅎㅎㅎ
그냥 조신모드로 참한 형수님하고 그 옷은 담에 입어야겠어요12. ...
'10.10.29 6:49 PM (121.134.xxx.36)좋아하시는 신랑분이랑 리마인드 웨딩하세요.
멋진 20대라면 남들도 흐뭇하게 보겠지만요...13. 얌전하게
'10.10.29 6:55 PM (218.154.xxx.136)결혼식도 예식인데 하객이라면 얌전하게 입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연말 파티도 아닌데..
14. 예쁠것
'10.10.29 7:05 PM (115.128.xxx.26)같은데... 그래도~
가슴골은 스카프로 살며시 가리시고
남편분께만 보여주심이^^좋을듯싶네요15. ..
'10.10.29 8:12 PM (121.181.xxx.124)형수님이시면 상대방 집안도 있으시니 왠만하면 얌전히 입으세요..
다들 그렇게 입는 분위기면 몰라두요..16. ???
'10.10.29 9:04 PM (118.46.xxx.74)안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리틀블랙드레스는 만능아이템 아닌가요? 거기다 코트까지 걸치실건데...
가슴골 좀 살짝 보인다고 뭐가 큰 문제인가요???
튜브탑이나 끈드레스도 아니고....
스모키화장도 적당히 하는 건 자연스럽고 예뻐요.
자신감있게 살짝 섹시한 차림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가지고 섹시하려고 애썼다 ?? 라고 생각할까요? 질투에 눈이 멀지 않고서야...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요.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하객들은 죄다 우중충 있는 미모도 감춰가면서 가나요?
뭐 흰원피스를 입겠다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