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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지울게요
감사합니다.
1. 666
'10.10.29 5:19 PM (122.34.xxx.90)말린다기보다는.. '너가 선택해야겠찌만. 이런 우려가 있으니 듣고 결정해라"는 식으로 말해주겠어요.
2. 저라면
'10.10.29 5:20 PM (116.32.xxx.31)그 친구가 그만둔다고 하지 않으면 뭐라고 간섭 못할것 같아요...
말렸다가 그 결혼 감행하면 서로 껄끄럽기만 하고
설사 결혼 안됐다 해도 나중에 원망 들을수도 있고요...
결혼이라는게 당사자가 가장 잘 알고 판단하고 그 책임도
당사자가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3. 저도...
'10.10.29 5:20 PM (121.143.xxx.89)윗분666님처럼 하겠어요..
4. ,,,
'10.10.29 5:22 PM (112.214.xxx.246)전 그냥 제3자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막장 집안은 결혼 전 반드시 싸인을 보내는데, 이게 결혼한 사람만이 알지 결혼 전엔 모른다.근데 그게 얼마나 고통인지 모르고들 하다가 결혼 후 남편과 내 사이의 문제가 아닌걸로 많이 고통받는다 이렇게요. 직접적으로 말하면 그 사람은 어쨌든 자기식구가 될 사람들이기떄문에 기분나빠해요.
제 친구도 예비시어머니 장난 아닌데 연애만 7년하고, 알거 모를거 다 아는 사이라서 그냥저냥 결혼하려고해요, 그런데 제 눈엔 그래도 연애할떄랑 결혼하고나서 다를거라는게 눈에 보이니깐 나서서 말리지도 못하고 제 이야기를 해요. 막장 집안을 만나면 이렇게 힘들다 이런 식으루요.5. 정말 걱정되는 사이면
'10.10.29 5:23 PM (125.132.xxx.208)저같으면 정말 진심으로 걱정하는 관계의 사람이라면 말려볼것 같아요.
가풍,인품만큼 정직한건 없다고 생각해서요.
나이들어서 사람이 바뀌는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만일, 저런자리에 내 동생이 혹해있다면 정말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말릴려고 최선을 다해볼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결국 결혼을 한다고 진행한다면 그다음엔 더이상 군말 달지는 않을것 같네요.
어차피 본인인생 본인이 결정하는거니까 존중은 해줘야겠지요.6. 저도
'10.10.29 5:26 PM (211.221.xxx.89)666님 처럼 하겠는데요....제 친구 한명이 완전 된통 막장 예비 시어머니 만났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오히려 잠잠하더라는...그래서 지금 전혀 시댁과 트러블 없이 (교류도 없이...)잘 살고 있어요. 정말 살다가 된통 당하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바이케이스 인듯
7. 딜레마
'10.10.29 5:28 PM (203.236.xxx.241)맞아요 저도 동생이라면 말릴텐데 친구다보니 이런저런 고민이 되네요.
지나가는 얘기로 해주긴 해야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