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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영어'법으로 성공하신분들 보셨나요??;;
아이와 부딪침도 많아지고, 2년가략 다니다보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두게 했습니다.
쉬면서 원어민수업을 대략 6개월쯤 받다보니
여자아이라 그런지 주변 친구들 학원레벨도 눈에 슬슬보이고, 걱정이 되긴 되나봅니다^^;;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 주변환경에 관심이 많은 때이고,
아이라 그런지 다수와 수업하는 것을 더 흥미로와 하는것 같습니다
실은 이제부터 제가 고민입니다
다시 어학원을 보내자니
숙제(결국 제스트레스 더군요..)를 얼마나 제대로 소화해낼런지,
그리고 아이가 지금 좋아하는 수업 한가지를
영어학원 수업시간 때문에 접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이부분은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아이이다 보니 막상 닥치고 나면 힘든 시기에 또 불만을 표출할 것 같네요;;
지인이 직장맘인데 불구하고 잠수네영어를 잘해내고 있더군요
더군다나 남자 아이인데도 성실한 스타일이라 큰 트러블 없이 하고 있더군요.
잠수네 시스템이 전적으로 엄마의 의지로 밀고 나가지는 것이던데(시스템은 정말 좋은 것 같더라구요
스스로 할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부분도 있고)
자식을 위해 이정도 연구와 열정도 못받치냐는 사이트의 회원들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6학년 정도면 영어를 거의 끝낸다는? 생각으로 초등때 열심히 영어에 (기본 하루 3시간정도) 매진하던데,
잠수네를 둘러보며 이리저리 글을 읽어보아도 제 역량은 미진한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잠수네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하여 성공할 확률?? 얼마나 될까요..
저는 너무도 보편적인 엄마라 시작전부터 겁이나서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다시 어학원으로 보내며 이끌어 가야할런지, 중심을 못잡겠네요.
이제 고학년이 되니 시행착오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신중해지네요..
주변에 잠수로 성공해가신분, 성공하신분들 있으셔요?..
1. 엄마표
'10.10.28 10:46 AM (125.186.xxx.16)저는엄마표+잠수네로 하고 있는데요,
매일 꾸준히만 관리 해 주시면 별로 어려울게 없어요.
사실 저는 잠수네 만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효과는 좋아요.
영어학원 한 번도 보낸적 없지만 초 3우리 아이 챕터북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저는 강추하고 싶어요.2. 봤어요
'10.10.28 10:46 AM (59.12.xxx.150)저는 아니구, 아는 언니의 아들인데 잠수네로 4,5,6학년 올인하고 중학교는 그냥그냥 다니다가 중 3때 특목고 준비반에 들어갔대요. 결국 외고에 합격했습니다. 이정도면 성공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근데 외고 들어가서 그 동안 소홀히 했던 수학때문에 좀 고생했다는-_-;;)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서 스크립트 찾아 읽게하고, 엠피삼으로 녹음해서 계속 듣게하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읽게하고 그랬대요. 중학교 2학년때 텝스 800...
중요한 건 엄마가 지속적으로 '냉정하게' 관리를 해주는 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다녀도 엄마가 관리를 해주면 잘 따라가는 애들도 많은 듯 해요.3. .
'10.10.28 11:54 AM (203.142.xxx.230)난 잠수네 요원?들이 주기적으로 이런 질문 올리나 생각도 해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구요4. 아니어요
'10.10.28 1:35 PM (116.121.xxx.179)윗님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잠수열심히 하는 엄마들은 주변에 잠수 잘 안권해요
권해도 편견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솔직히 너무 좋은걸 동네 방네 떠들고 싶을까요5. 1
'10.10.28 2:45 PM (121.167.xxx.85)쉽지 않아요
아이들마다 성향에따라 다르구요6. 아이마다
'10.11.2 7:57 AM (58.74.xxx.201)성향이 다른것도 있지만 엄마마다 성향이 다르다는 점이 더 큰것 같아요.
아이의 공부스타일을 파악하기도 전에 엄마가 먼저 이건 안돼 하고 포기해 버리니 아이파악할 틈도 없이 엄마표공부는 막을 내리게 되는거죠.
충분히 잘 할수 있는 아이들이 너무 쉽게 포기하는 엄마땜에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되는게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