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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같은반 엄마한테 위아래 없단 소리 들었는데,,,
항시 하루 두번씩 엄마들 만나잖아요
그중 나보다 나이 많은 엄마도 있고 적은 엄마도 있고
전 언니라고 지칭하는데 가끔 누구 엄마라고 부른적도 있어요
많이 친하면 언니라고 하겠는데 어린이집 엄마들은 대놓고 편히 지내는 편이 아니라서
거리감도 있고
암튼 저보다 5살 많은 언니가 오늘 저더러 위아래가 없다,,,나이 많은 언니한테 누구 엄마라고 한다
하면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망신을 주더라구요
정말 기분 상해서 한마디 하려다 아이들이 와서 걍 말았는데
누구 엄마라고 하는게 기분 나쁘다면 조용히 와서 말할것이지,,,,,,대놓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그러니 완전 맘상하고
누구 엄마라고 한게 그리 싸가지 없는건가 싶어서요
1. 그럼
'10.10.27 12:01 AM (123.108.xxx.138)뭐라고 부르길 원한대요? 참 별시런 아줌마일세...
2. ..
'10.10.27 12:01 AM (58.76.xxx.140)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넹...
완전 다섯살 차이로 시어머니같이 굴고 있네요
어디 사람들 있는데서 위아래가 있니 없니 하고 망신을 준답니까??
나이많은게 벼슬인가..
저도 간혹 저보다 나이어린 엄마가 누구엄마 하면...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속으로만..에궁~~그러고말아요..그런갑다 하고..
하여간 그 아짐 성질 디럽네요..3. 그럴 땐
'10.10.27 12:01 AM (183.98.xxx.208)애들 엄마끼리 언니, 동생하는 것도 좀 그렇고
ㅇㅇ 어머니, ㅇㅇ어머님 정도가 서로간에 좋죠.4. .....
'10.10.27 12:02 AM (116.41.xxx.82)저보다 나이어린엄마들도 다 저보고 **엄마라 그러는데..
별로 안친하니깐...**엄마..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존대말....
저는 언니라고 하면 좀 이상할꺼 같은데요..5. 그래도
'10.10.27 12:11 AM (124.80.xxx.124)5살 차이에 **엄마는 좀 아닌거 같네요.
그분도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건 실례~
아마 벼르고 벼르다 확 말해버린거 같네요.6. @
'10.10.27 12:36 AM (58.145.xxx.246)누구엄마라고 부르고 존댓말하면 그만이지 헐.
언니라고 하면 좀 이상할거같은데요22222222227. 전
'10.10.27 12:41 AM (125.187.xxx.32)누구엄마 소리 듣는게 차라리 편하던데요.
호칭을 그냥 안하면 편하겠지만 부득이 해야 할 경우에 누구엄마 말고 달리 뭐라고 하나요?
누구어머니~ 이건 좀 학습지선생님같고.
친하지도 않은데 대뜸 언니??
언니라는 호칭은 좀 많이 친해져야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한 이후에 하는 호칭 아닌가요??8. d
'10.10.27 12:42 AM (221.146.xxx.43)대놓고 말하진 못했지만, 어린 사람이 '누구 엄마'라고 부르면
기분 안 좋은 건 사실이에요. 저는 원래 한 살이라도 많으면
'언니'라고 하며 깍듯이 존댓말 쓰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뭐...언니 소리 죽어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개인 차이죠.9. 대체왜
'10.10.27 12:43 AM (58.145.xxx.246)같은반 아이 엄마한테 언니라고 불러야하는건지.....
전 진짜 이해안됨;;;10. 전2
'10.10.27 12:45 AM (125.187.xxx.32)망신당했고 기분상하셨다니, 분하실텐데.
내일도 분이 안풀리시면 함 물어보세요. 뭐라고 부르면 위아래가 있는 거냐고.
원하시는 대로 불러드리겠다구요.11. ...
'10.10.27 1:10 AM (117.92.xxx.68)전에 나이가 더 있는 분이 그 호칭이 기분 나쁘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같은 경우였고 나이차이는 원글님보다 많이 안났던 분이였는데 다른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게 기분 나쁘다는 말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좀 의아 했는데 지켜 보니 그럴수도 있다 싶은게... 누구 엄마라는 호칭이 신경써 듣다 보면 나이 차이가 있으신 분한테 기분 나쁠 수 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같은 동급으로 부르는 듯한 느낌.. 뭐 그렇더라고요..
누구 어머니 라고 부르는게 맞을거 같아요.12. 페퍼민트
'10.10.27 1:13 AM (115.95.xxx.230)누구 엄마가 좀 그렇게 들리긴 하겠어요. 애이름이 철수 이면 5살 어린 여자가 자기보고 철수엄마 철수 엄마 하면 왠지 편하진 않겠죠. 철수 어머니 요렇게 부르면 어떨까요..
13. 네
'10.10.27 1:29 AM (118.44.xxx.72)좀 그렇게 들려요. 맞먹는듯한 느낌으로..
그렇다고 친하지도 않은데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이상하구요.
친한데도 00엄마 하니까 막부르는듯한 느낌 받은적 있어요
듣고 나서 틀린말은 아닌데 이상하게 그런느낌이네? 했어요14. 5살
'10.10.27 2:03 AM (180.224.xxx.40)겨우 5살갖고 뭘 그러시는지.. 전 띠동갑 한테도 **엄마 소리 듣는데요.
15. >>
'10.10.27 2:08 AM (119.66.xxx.49)**엄마는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이죠.
학부모는 상하나이불문 **어머니가 최고16. ..
'10.10.27 2:14 AM (125.187.xxx.32)누구 엄마라는 단어를 어떤 어감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하대하는 듯한 뉘앙스로 부르면 불쾌하겠지만, 나이 많은것도 당연히 알고 있는데 그런 뉘앙스로 불렀을까요?
전 아직도 누구 어머니.. 이게 더 어색해서요. 너무 깍듯하쟎아요.17. 음
'10.10.27 2:53 AM (122.35.xxx.55)저는 무조건 나이가 많든 적든 **어머니로 부릅니다
제 나이가 다른 아이들 어머니들 보단 훨씬 많습니다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부르면 기분 당연히 나쁘지요
상대방이 언니라고 불러주길 원해서 그리 말한건 아닐겁니다
원글님의 말투가 좀 거슬리지 않았을까요?18. .
'10.10.27 8:21 AM (125.139.xxx.108)이게 참 그래요.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이 누구 엄마~ 이러면 살짝 빈정이 상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거리두고 지내야지요
하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다니, 왕재수네요19. ..
'10.10.27 8:24 AM (175.117.xxx.77)나이를 모르면 몰라도 알고나서는 그렇게 잘 안부르죠. 나이는 나보다 위인데 친하지 않은 사이면 호칭 대충 안부르고 존댓말만 해요. 그게 어색하고 불편할 정도로 말을 많이 주고 받아야 하는 사이라면 호칭정리 한번 해주고요. 근데 그 아지메 웃기네요. 아무리 맘에 안들었어도.. 그걸 꼭 짚고 넘어 가나요? 다른 사람도 있는데서? 불러주면 고마운거지 부르라마라.. 자기가 뭔 학교 선배라도 된다나요?
20. ..
'10.10.27 8:24 AM (211.199.xxx.233)이래저래 나이 잘 모르고 안친하면 저는 누구어머니~라고 불러요...--;;;
21. 어머니..
'10.10.27 8:36 AM (125.178.xxx.149)전 그정도 차이나면 ㅇ ㅇ 어머니라 불러요,,
근데 그분 좀 지나치셨어요..웃으면서 조용히 얘기해도 되는데...22. 약간
'10.10.27 8:53 AM (183.102.xxx.63)윗분들 조언처럼 **어머니라고 부르는게 가장 적당하죠.
아줌마라고 부를 때 다르고, 아주머니라고 부를 때 다르듯이
누구엄마, 누구어머니의 차이도 있어요.
친언니도 아니고, 친한 것도 아닌데
아무한테나 언니라고 부르는 것도.. 우스운 거죠.23. .
'10.10.27 8:59 AM (61.73.xxx.163)윗분들 말씀대로 저도 누구 어머니 불러요.
제가 나이가 30대 중반에 가까운 초반인데 엄마들중엔 어린편이라
누구 엄마는 좀 맞먹는 느낌 들고, 아이 엄마들끼리 불쑥 언니 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좀 과하다 싶어도 누구 어머니가 젤 속편한것 같아요. 그러다 아주 친해지면 언니..
전 좀 거리를 두는 편이라 언니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그분도 좀 그렇네요. 기분이 좀 그럴수는 있어도 반말하는것도 아닌데 대놓고 위아래가 없다니..쩝24. 누구엄마
'10.10.27 9:17 AM (122.36.xxx.11)는 반말이라는 느낌이 강하지요
그 엄마가 벼르다가 확 터진 모양이네요
전 나이가 어떻게 되던 상관없이 다
누구.. 어머니 라고 부릅니다.
친해지면 누구 엄마..요렇게도 부르지만.
(나이가 아래거나, 동갑인 경우)
열불나도 참고 그냥 ..어머니로 부르세요
..엄마는 기분나쁜 표현인건 사실입니다.
원글님이 몰라서 그런건데 다 있는데서 그런 말한
그 사람도 예의없기는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그렇게 따지지는 마시고 호칭만 바꾸세요.25. 언니...라는
'10.10.27 9:20 AM (122.36.xxx.11)말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냥 동등한 학부모로서 존중한다는 느낌만 나는 호칭이 최고예요.26. ...
'10.10.27 9:35 AM (119.64.xxx.134)저희아이반 엄마들 중에서 제 나이가 두번째로 많아요.
저는 무조건~어머니,로 부르면서 시작합니다.
친해지고 나면 ~엄마로 부르구요.
나이어린 엄마들중에 학기초부터 나이 안가리고 ~엄마라고 부르면서 시작하는 엄마들을 보면
좀 개념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그러다보면 열살쯤 많은 제가 그 쪽에 꼬박꼬박 말을 높이고
상대에게 꼬박꼬박 ~엄마, 라고 불리는 일이 일년내내 가기도 하죠.27. ~엄마..
'10.10.27 10:12 AM (121.88.xxx.235)는 좀 하대하는 느낌이 나요..
물론 친구급의 사이에서는 괜찮지만요..
유치원이든 학교에서든 같은 학년이라고 해도 기본은 ~어머니가 맞다고 생각되는데요..28. ..
'10.10.27 10:18 AM (183.98.xxx.10)~언니가 이상하다는 분 있고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는 분 있듯이,
~엄마도 건방지게 들린다는 사람 분명히 있어요. 아마 상당할 껄요...
5살 나이 많은 거 아셨다면 적어도 ~어머니라고 불렀어야 원글님도 할 말이 있는거에요.29. 사람따라달라
'10.10.27 10:29 AM (112.187.xxx.113)같은 학부형중에 나이가 서너살 어린 사람이 "~엄마! 어쩌구 저쩌구..."하며 말하는데
기분 나빴어요.
그 사람이 활발하고 좀 나대는 성격이라 학교에서 자기가 좀 주도하려는 스탈인데
같은 반이고 이웃이다보니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평소에 부를일은 별로 없었고...
어느날 불쑥 "~엄마! "하며 무슨 말을 하는데
속으로 저사람이 나랑 맞먹으려고 일부러 저렇게 부르는것 같네 하는 맘이 들었어요.
좀 싸가지 없다 느껴져서 기분 나빠서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또 한 학부형 있었는데 그사람은 아까 그사람보다 더 나이차이가 나지만 그사람이 무슨 말할때 "~엄마!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은 ~엄마 하고 말을할때 뭔가 맞먹으려는 것보단 친근한 느낌으로 한다고 여겨졌어요.
어떤 말을 어떤 분위기에서 누가 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 기분이 달라지더군요.30. 별..
'10.10.27 10:32 AM (112.150.xxx.181)그럼 뭐라고 부르냐고 묻지 그러셨어요..얼척없네요..
31. 그건..
'10.10.27 10:41 AM (183.99.xxx.254)쫌 그렇네요..
아무리 같은 원의 엄마라도 그정도 나이차에에 **엄마는 예의없다
생각들 하겠죠.
그분 혼자만 그리 생각한건지, 다른 엄마들도 그리 생각하고 있는데
말못하도 있었던건지...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나이를 떠나서
**어머니라고 호칭하세요.
보통들 아이를볼때 그집 부모의 됨됨이나 행동들도 보잖아요~32. ..
'10.10.27 10:55 AM (112.72.xxx.158)누구엄마 하고 들어보세요 기분나빠요 위에사람한테 듣는건 당연한데 아랫사람한테는
그거 아니에요 차라리 누구 아줌마 . 언니 .부를호칭마땅하지않으면 부르지말고
그랬어요 이랬어요 하면 되지요 기분나쁜건사실이구요33. 123
'10.10.27 11:16 AM (210.221.xxx.217)5살이나 많은데, **엄마라는 소리들으면 기분 안 좋을거에요.
대놓고 뭐라고 한건 잘못이지만...34. 나이든
'10.10.27 1:20 PM (121.145.xxx.19)엄마가 아랫사람한데 그런식으로 잘못을 지적하면 더 경우가 없는거죠.
얼마든지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하는 법을 배웠어야 했는데...
그리고 다섯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ㅇㅇ 엄마라고 한것도 옳은 표현은 아닐듯 싶네요.
글쎄 내가 어린 동생한테 그런 말을 들었다고 상상하니 기분이 별로 않좋네요.35. 제가
'10.10.27 2:24 PM (121.166.xxx.214)둘째 모임가면 나이가 많은 편인데,,5살정도 어린애들이 꼭 저보고 누구엄마 그러더라구요
전 큰애때는 누구어머님으로 불렀거든요,
솔직히 경우바른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적질은 안해요,,,
그분도 안하는게 나았을듯,,,36. ...
'10.10.27 2:41 PM (110.11.xxx.73)저 역시 그 '언니'호칭이 영 껄끄럽고 어색해서, 유치원때나, 학교때나 웬만하면 '누구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말 안 놓고, 대부분 존댓말 씁니다.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기가 좀 어색하면 걍 호칭 안 쓰고, 존댓말만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호칭이 듣기 거북할수는 있으나,그건 걍 맘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일이지 그걸 사람들 많은 데서 그렇게 대놓고 말했다는건 정말 좀 아니네요.
하여간...내 친구가 아니라 아이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은 쉽게 친해지거나 하기가 힘들더군요.
똑같이 나이들어 만난 사람들인데 오히려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하고는 저런 일로 감정다툼이
나거나 하지 않는데, 학교 엄마들은 정말 힘든 관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