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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어르신들 죽음의 원인이 어떤거였나요?

죽음의 원인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0-10-26 14:42:57
하도 암이 많다고 하지만

제 주변엔 암은 없었어요...

제주변엔 거의 치매. 폐렴으로 앓으시다가 돌아가셨거든요..
IP : 213.237.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6 2:47 PM (183.100.xxx.68)

    제 주위엔 노환, 치매, 암, 급작스런 심장마비.... 이렇게 돌아가셨네요.
    갑자기 쓸쓸해지는........

  • 2. 노환
    '10.10.26 2:47 PM (121.130.xxx.42)

    제 주변에선 거의 다 노환이셨어요.
    10년 전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80가까운 나이에 돌아가셨는데
    심장이 어쩌고 뭐가 저쩌고... 병명은 있었는데 노환이셨지요.
    올봄에 할머니 97세로 돌아가셨는데 전형적인 노환이셨어요.
    몸의 진이 다 빠질대로 빠지셔서 주무실때 조용히 숨을 거두셨네요.

  • 3. 죽음의 원인
    '10.10.26 2:49 PM (213.237.xxx.5)

    마쟈요
    노환이요.. 다들 80 넘어서 돌아가셔서 그런지.. 노환이 많으셨어요...

  • 4. .
    '10.10.26 2:49 PM (123.204.xxx.219)

    대부분 노환
    한분은 암

  • 5. ..
    '10.10.26 2:49 PM (175.114.xxx.60)

    할아버지-폐암, 할머니-췌장암
    외할아버지-폐암, 외할머니-폐렴
    아버지-폐렴 시아버지-폐 섬유화증

    폐렴 경우는 오랜 병상생활로 폐내의 분비물 (가래 등등)의 순환이 안되면 폐에 고여
    페렴의 발병이 많대요.
    직접적 사인은 폐렴이지만 그 이전에 뭔가 병으로 병상에 눕는 일이 많다네죠.

    외할머니도 아버지도 골절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오랜 병상 생활 끝에
    폐렴이 와서 돌아가셨습니다.

  • 6. ....
    '10.10.26 2:51 PM (211.49.xxx.134)

    칠팔십 넘어 가셧어도 근원적원인은 암이셧어요

  • 7. 음..
    '10.10.26 2:52 PM (24.16.xxx.111)

    근데, 노환이..정확히 뭐죠?

  • 8. 노환
    '10.10.26 2:59 PM (121.130.xxx.42)

    노환은 늙고 쇠약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위에 제 할머니 전형적인 노환이라고 했는데
    특별한 병 없이, 병원 생활 없이 본인의 천수를 누리고 가셨어요.
    그리고 외조부모님은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돌아가셨는데
    병이 있다고해도 이미 몸의 기력이 다하신 나이라서 그 병을 이기지 못하셨으니
    노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9. 노환은
    '10.10.26 3:02 PM (211.196.xxx.42)

    자신의 장기가 수명을 다해서 스스로 기능이 없어지는 상태가 아닐까요?
    기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는 의학의 힘으로 생명을 이어갈 수 있지만 그것마저 안되는 상태요.

  • 10. .
    '10.10.26 3:05 PM (61.78.xxx.11)

    외할아버지-암
    친할아버지-암
    친할머니-노환 (특별한 병 없이 윗분 말씀대로 장기 기능이 쇠약해져서 스르르..돌아가심. 돌아가시기 전에 죽음 예견하셨어요)
    시할아버지-행방불명, 시신발견

    다른 분들도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폐렴은, 원래 죽기 직전에는 거의 다 폐렴으로 돌아가시거든요..
    문제는 그 폐렴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뭐냐는 거죠..

  • 11. ...
    '10.10.26 3:06 PM (221.140.xxx.197)

    노환 2분, 후두암1분, 뇌출혈2분, 폐암1분, 뇌종양1분,
    뇌출혈2분만 70대시고 모두 8-90대 연로하셔서... 가셨습니다.

  • 12. 주변에 음..
    '10.10.26 3:28 PM (180.231.xxx.48)

    노환, 암, 뇌졸증, 사고(화재사고로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
    암과 뇌졸증은 60세 이전이셨고,
    나머지 분들은 다 80세 넘으셨구요.

    노환으로 가시는 경우에는 위에 점하나님 말씀대로 폐렴기가 있으시더라구요.

  • 13. ...
    '10.10.26 4:10 PM (115.139.xxx.35)

    친할머니 간암, 외할머니 위암. 외삼촌 위암. 노환으로 돌아가시면 역시 겨울에 감기를 못이기시고 많이 돌아가세요.

  • 14. ..
    '10.10.26 5:42 PM (121.131.xxx.130)

    건강하시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82,84세 두 분만 따로 사시다가
    한 날 한 시에 화재로 돌아가셨어요 ㅠㅠ
    연세와 평소 두 분 금슬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라고 억지로 생각하다가
    그래도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ㅠㅠ

  • 15. 제사
    '10.10.26 5:44 PM (222.238.xxx.247)

    어제 시어머님 기일 벌써가신지 30여년

    76세셨는데 노환으로 얼마 앓지도않고 돌아가셨어요.

  • 16. 저희
    '10.10.27 10:15 AM (175.114.xxx.13)

    엄마 넘어지셔서 골반뼈 골절로 누워계시다 몇 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의사 말에 의하면 노인들 골반 골절 당하면 거동을 못하기 때문에 몸이 급속도로 약해져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일이 아주 많다더군요. 골반 골절이 노인 사망의 원인으로 심장 계통 다음이라고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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