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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고치세요.

우울증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0-03-30 12:48:59
우울증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고칠수 있습니다.
저는 집안에 우울증 유전인자가 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온 집안 여자들인 모두 비슷한 상황이더군요.
사십이 넘으면서 오는 우울증이 주류를 이루는데
갱년기 오면 최대로 가지요.

한 아주머니는 이혼당하시고 ( 아주 오래전이라 정신병 취급)
동생들은 지금 결혼상황 어려워지고
나 또한 십년전에 아주 심해서 이혼당할뻔 했는데 삼년이나 시달리고도 독하게 맘먹고 견뎌냈어요.

거의 정신병같이 환각이나 망상같이도 가는데요.

본인의 의지로 고칠수 있어요.
일단 햇볕 치료 하시구요. 괴롭히는 사람 멀리하세요.
잘 드시고 약간의 운동 그리고 작은 취미활동
그리고
동물치료도 좋아요.
개나 고양이 키우시고 그들에게서 위안을 받으세요.

사랑을 주고 받으면 좋아져요.

정말 우울증은 자기 자신을 죽이는 병입니다.
가족이 피해를 보구요.

제 친구중에도 너무 심해서 딸셋에게 대물림 되는 친구가 있어서
큰딸이 또 그래요.

정말 고리를 연결되는 유전자를 끊어내지 않는다면
계속 자살로 연결될수밖에 없어요.

가족이 도와야해요.

정말 고쳐봅시다.
IP : 211.200.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3.30 12:51 PM (122.100.xxx.27)

    힘드신 분들 이런글 읽고 꼭 이겨내세요.

  • 2.
    '10.3.30 12:52 PM (203.239.xxx.74)

    우울증은 암이나 감기같이 실체가 있는 병입니다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병이예요

  • 3. 위험
    '10.3.30 12:54 PM (211.215.xxx.52)

    진짜 힘드신 분들 이런 글 읽고
    혼자 치료한다고 했다가 큰 일 당하면 가족들 화병 생깁니다.
    우울증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병입니다.
    이런 글 자제해 주세요.

  • 4. ...
    '10.3.30 12:54 PM (211.200.xxx.48)

    본인이 우울증 치료를 거부해서 고치지 못합니다. 정신과 가는거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에 감기가 들면 병원가야죠. 몸에 감기가 들면 내과가듯이 가세요.
    그리고 얼른 털고 일어나셔서 애들 남편 챙기세요.
    머리풀고 누워만있다고 뭐가 좋아지지 않아요.
    집안 엉망꼴...말도 못하죠?
    다 우울증 무기력증 과다수면...그런겁니다.

  • 5. ///
    '10.3.30 12:55 PM (211.200.xxx.48)

    오줌소태 방광염도 우울증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치료꼭 하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어요.

  • 6. 맞아요
    '10.3.30 12:58 PM (122.100.xxx.27)

    당연히 의사 도움 받아야 하구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마음 잡수셔야 겠지요.

  • 7.
    '10.3.30 1:07 PM (222.106.xxx.201)

    신경정신과에 가는걸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필요 없어요. 선진국 사람들 처럼 가볍게 가시면 됩니다.
    약에만 의존하면 안좋치만 스스로 이겨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건 분명해요.

  • 8.
    '10.3.30 1:09 PM (222.106.xxx.201)

    우울증을 오래 앓고 있으면 그걸 보고 자라는 자녀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이 가는건 당연합니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고쳐야지요.

  • 9. 참고로...
    '10.3.30 1:20 PM (211.179.xxx.253)

    우울증 치료전에 보험은 꼭드시길 우울증치료경험있으면 보험가입 거절당합니다.

  • 10. --
    '10.3.30 2:11 PM (211.222.xxx.247)

    참고로...님, 우울증으로 보험가입 거절하는 것은 보험사가 불법적으로 자행하는거래요. 또 보험에 안걸리게 해달라고 하면 좀 비싸서 그렇지 병원에서 비보험으로도 해주고요. 보험회사가 몰래 진료내역 못알아봅니다. (가끔 보험 아줌마들이 '누구 친척인데 알려주세요'하고 사기쳐서 묻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더만요)

  • 11.
    '10.3.30 2:20 PM (218.103.xxx.94)

    햇빛치료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전 아침녁에 움직이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동향이라 햇빛 아침에 잘 드는 곳으로 이사하고 아이 데려다 주러 나가고
    그러면서 좋아졌어요.
    날이 흐리면 같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최진영씨도 아침까지 티브이를 보고 낮에 자곤 했다는 기사 읽으면서
    저도 햇빛을 본다는거 다시 생각해봤네요.
    그나저나 제 남편은 실체가 있는 병이라고 생각 안하는거같아요
    그냥 제가 기분 않좋으면 납짝 엎드려있고 괜챦아지면 그런가부다..
    그게 화가나서 견딜수 없다가 혼자 일어서고...반복이예요.

  • 12. !
    '10.3.30 2:39 PM (61.74.xxx.2)

    이틀 전 뉴스에서 들었는 데
    미국에서 임상실험 결과
    가벼운 우울증이나 중간 정도는 우울증약이 효과가 없다고 하더군요..
    심한 우울증이면 효과 있지만 나머지는 부작용만 많다고 하더군요..
    요즘 보니까
    우울증약 말고
    도움주는 자연적인 제재들이 있더군요..
    약초등 자연재료로으로 만든 것들요....몸에 해를 끼치 않는 것들요..
    그런 것들 도움도 좀 받고 운동 꾸준히 하고 취미생활하고
    좋은 친구 자주 만나서 대화하고..등등으로 이겨 나가실 수 있어요...
    우울증이 유전이란 말은 안 믿어지고
    사실 우울증이란 말도 그냥 갖다 부친 것이라 하고....
    요즘 같으면 전 국민이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모두 훌훌 털어 내고 밝은 내일을 꿈꾸며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 갔으면 좋겠어요....

  • 13. ...
    '10.3.30 3:25 PM (211.108.xxx.161)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울증 완전히 고치기 힘들어요
    약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인지라 한번 걸리면 약하게나마 쭉 지속되는거
    밚이 봤어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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