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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다 똑같네요

그 사람은 믿었는데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0-03-30 12:29:36
많은 조언 감사 합니다.

글 내리겠습니다.
IP : 121.166.xxx.1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지만
    '10.3.30 12:34 PM (122.100.xxx.27)

    1년에 책 한권..이런걸로 판단은 정말 아니네요.
    육체적이든 뭐든 뭔가 매력이 있겠지요.
    님은 인연이 아니였던 거구요.
    욕하시려면 남자친구를 욕해야지
    그 여자 욕하다보면 더 초라해 집니다.
    힘드시겠지만 인연이 아니였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조급하고 더 미련이 남으면 남자는 더 멀어지더라구요.

  • 2. 잊어버리세요
    '10.3.30 12:39 PM (220.87.xxx.144)

    둘이 뭔가 맞으니 만나겠죠,
    결혼해서 당하는 것보단 백배 천배 낫죠.
    지금의 상처를 잘 극복하시고 정말 영혼의 반쪽을 만나세요..

  • 3. 인연이
    '10.3.30 12:41 PM (118.46.xxx.110)

    아닌거죠
    그 여자분이랑 남자분이랑 잘 맞는 부분이 있었겠지요
    원래 남친이 떠나면 상대방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르긴 하지요
    실컷 욕하시고 실컷 우시고 실컷 힘들어 하시면 곧 님에게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날거예요

  • 4. ;;;
    '10.3.30 12:51 PM (211.200.xxx.48)

    그래도 욕하고 싶으면 실컷 하심이 좋을듯

  • 5. ..
    '10.3.30 12:52 PM (202.30.xxx.243)

    남자는 여자 고를 때
    여자지성은 안본답니다.
    뭐 그녀의 젊음, 천박함이 좋았나보죠.
    제 시숟이그랬다네요.
    다시 결혼하면 똑똑한 여자랑은 안한다구요.
    남자는 섹시하고 머리 빈 여자 좋아하나 봅니다.
    아마 그의 다가 그럴겁니다.

  • 6. ..
    '10.3.30 12:53 PM (202.30.xxx.243)

    싯숟-->시숙

  • 7. 토닥토닥
    '10.3.30 12:53 PM (112.187.xxx.102)

    위로해드리고 싶어요..토닥토닥
    얼마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라
    지금 마음 속이 지옥입니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너무 많은 생각들이 밀려와서 잠이 잘 오지 않아요.
    베개대면 곧바로 자버리던 제가 눈물만 죽죽 흘리고 누워있어서
    자는게 두려워 일부러 늦게까지 앉아있다가 누워요

    그냥 내자신만 그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사랑한 내 자신만 책망하게 되는 그마음
    너무 잘 알거 같아요.

    힘내시고.. 이 인연을 터시고나면 더좋은 인연 꼭 만나실 거에요.
    위로 드립니다.

  • 8. 저도
    '10.3.30 12:56 PM (211.56.xxx.136)

    10년간 만나왔던 남자친구 결국은 14살 어린 여자에게 떠나가더라구요.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 저는 이제서야 좀 알것 같아요..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 9. 미투~
    '10.3.30 12:58 PM (218.159.xxx.247)

    6년사귀던 남자...
    어린사람에게 떠나더군요.~
    전 5년을 괴로워했어요.그배신에 치를 떨며.
    시간이 지나니...잊혀지더라고요.
    이또한 지나가리...하며..
    지금은 실컷울고...언능 털어버리세요.

  • 10. 바람나서 떠난 남자
    '10.3.30 1:10 PM (112.154.xxx.221)

    더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신의를 버린 배신자인데..아직도 좋은 감정이 남아있다는것이
    이상하네요. 처음부터 나쁜남자였던거예요. 가볍고 천박한.....그래서 똑같은 부류 만나서
    사귀는 거랍니다. 그만 잊어버리세요

  • 11. .....
    '10.3.30 1:11 PM (124.5.xxx.29)

    이해할 것도 분석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견디시구요 그 남자가 님의 인연이 아닌겁니다.
    남자에게 여자의 지성이랑 가장 쓸모없는 것이라고도 말하는 놈들 봤습니다.
    책 많이 읽은 여자, 가슴 큰 여자 어느 쪽을 좋아할까요?
    어떤 분석도 다 부질없습니다.
    그냥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거고, 그자는 내 인생에 한점 티끌일 뿐인거고
    어느날 좋은 인연이 오면 그때는 두 손 잡으며 웃으면 되는거고...

  • 12. ...
    '10.3.30 1:11 PM (121.163.xxx.176)

    저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맘 알아요.....
    10년넘게 살아온 믿었던 남편에게 나보다 어린 여자가 나타나서.....
    날더러 나이도 많은 여자가 남자 인생을 생각해서 떠나라고 하데요.
    새벽에.... 또는 늦은밤 전화해서 천박하기 그지없는 쌍욕을 해대는 그 싸가지 없는 것을....
    남자가 떠나고 있다는 것보다 더 충격적이고 괴로운 기억이죠....
    그런데...... 어쩌겠어요......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고 내맘에서 도려내버리세요.
    나만 비참해지고 힘들어요......
    결혼하기전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실컷 울고 털어버리세요.

  • 13.
    '10.3.30 1:31 PM (211.49.xxx.143)

    결혼해서 당하는 것보단 백배 천배 낫죠. 22222222222222

  • 14. 남자는
    '10.3.30 1:34 PM (219.250.xxx.121)

    그냥 섹스와 먹을것. 이거외에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소울메이트는 여자들이 필요한것이고 남자들은 아니죠.
    천박하고 쌍욕을 해도 아마 지금 그녀가 귀여워 죽을 지경이겠죠.
    제가 같이 그놈 죽으라고 빌어드릴께요.
    머리카락같은거 구할 방법은 없나요?
    인형 만들어서 바늘로 한번 찔러보세요.
    전 그런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미워하고 마음에서 털어내버리세요.

  • 15.
    '10.3.30 2:27 PM (71.188.xxx.106)

    그래도 이런식 속풀이는 님 더 구차스러워 보이게 만들어요.
    그 둘 사이가 육체적으로만 잘 맞던 아니던 그런 부분까지 님이 뭐라할 부분은 아닌듯.
    육체적이던, 정신적이던 그래도 둘이 맞는 부분이 있담 좋은거죠.
    떠나간 남자 욕을 해야지, 왜,왜, 상대여자를 욕하는지.

  • 16. 허허
    '10.3.30 3:02 PM (180.69.xxx.124)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상대녀 욕할 수도 있는 거죠.
    그 남자를 사랑했으니까요.
    지금은 모든 게 분할 수 밖에 없는 시기지 않나요?
    이렇게 맘 풀 수도 있는 공간이 82 자게라고 생각하는데요.
    괜찮은 척 맘에 남겨두고 오래 끌고 가지 마세요. 훌훌 털어 버리세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결혼해서 아... 이런 놈이었구나... 하는 거 보단
    백배 낫네요.
    멋진 반쪽 만나시길 바랄게요.

  • 17. ...
    '10.3.30 3:22 PM (210.180.xxx.254)

    다시 새출발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 남자는 님의 짝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일이 꼭 필요한 거에요.

    나이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마세요.
    결혼하고 헤어지게 된 것 보다 훨씬 더 나은 겁니다.

  • 18. ..
    '10.3.30 3:30 PM (121.124.xxx.251)

    이 세상 모든 남자가 설마 어린여자,, 섹스만 생각하리라고는 생각지않구요,

    아마도 원글님과는 인연이 아니었구,
    결혼은 생각없이 편안한 사람과 하고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실컷 둘을 욕하시고, 분노하신다음에
    대못박아놓고 결혼한 니들이 잘살것같냐 이것들아 생각하시고 마음 접으세요,-,-;;

  • 19. 하이고
    '10.3.30 4:14 PM (124.49.xxx.81)

    그여자도 욕먹을 만 하구먼유...
    다시 글 읽어보니까요....
    힘내시라는 말만...

  • 20. 혹시
    '10.3.30 4:46 PM (59.10.xxx.48)

    시간이 좀 지나면 돌아오지 않을까요? 잠시 눈에 뭐가 씌인 건 아닌지..
    긴 시간 쌓아 온 사랑인데...제가 다 안타깝네요
    남자 분 시간이 지날수록 원글님 생각하실거예요
    젊음 그거 잠깐인걸요 대화가 통하고 사고가 서로 맞아야 되는건데..
    그나저나 힘 내시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 21. ...
    '10.3.30 6:21 PM (58.239.xxx.5)

    결혼해서 당하는 것보단 백배 천배 낫죠. 33333333333333
    힘내시고 진짜 인연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 22. 수준
    '10.3.30 7:52 PM (125.134.xxx.167)

    그런 천박한 여자랑 수준이 맞으니까 님남친이 그여자한테 간거겠지요??
    안그런가요??
    그냥 잊어요, 1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겁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나이도 많으신데.. 어서 선이라도 보세요.
    36되면 정말 힘들어요. (전 36노처녀)

  • 23. ㄹㄹ
    '10.3.31 2:01 AM (61.101.xxx.30)

    마음추스리기 어려우시겠지만, 그 둘의 사랑은 가짜라는 생각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은 '사랑은 정신적인 교감'인데,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그 여자와 진정한 사랑이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이성간에 서로 끌리는 조건이 무엇이라고 정해진건 아니잖아요.

    떠난 사람 더이상 미련두지 말고 혹시나 다시 올거라 기대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먼 훗날에 돌아볼 때, 이 헤어짐이 님의 인생에서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는 법이라고 하니까요.

  • 24. 넘이뻐슬포
    '10.3.31 12:11 PM (210.116.xxx.86)

    님 기운내세요.
    뭐 인연이 아니라 그런 거긴 하겠지만
    저도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사람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님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듯 허전하겠지요.
    님 보기엔 '함량미달'인 듯한, 오로지 나이 어린 것 밖에 나은 점이 없는 듯한
    그런 여자에게 남친을 빼앗긴 것 이 분하기도 할거구요.
    얼른 털어내시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시고
    우선 당당하게 꿋꿋한 모습을 보이시길 바래요.
    조금 있으면 그 남자분 천박한 그 여자에게 확 싫증나서 원글님 그리워하게
    되리라~~~상상하면서.
    그 때 만약 연락오면 냉정하게 뻥! 차 버리세요.
    그런 생각도 잠시만 하시고 완전히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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