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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들 설득하는 법!!!!

화난아짐2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0-03-30 13:10:37
의미 있는 댓글

<하이에나>
촛불 들어서 뭐하나. 그런다고 눈하나 깜짝이나 하나.
우리가 할 일은 딱 하나. 투표하는 일이다.
그리고 집에 한나라당 찍을 늙은 부모님 계시면 투표 전 날 한마디씩 하자.
"명박이 때문에 직장 짤리게 생겼으니 명박이 찍지 말아줘요"
명박이에게 촛불은 사치다.
명박이에게는 처절한 투표의 응징 뿐이다.

<okjong>
그거 의외로 먹힌다.
우리 부모님도 이명박 찍었는데
이명박땜에 내가 당장 월급 깎이고 일 더 마이 한다고 그랬더니 말이 먹히더만.
월급 깎이니 용돈도 못 올려 드리고,
주말에 맨날 출근한다고 가 뵙지도 못하니 감이 확 오시는거지.

<고뇌하는제리>
오홋! 이런 방법이^^
MB를 딴나라로 싸잡아서 울 아부지를 설득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요ㅎㅎ

<Lyubishev>
저 또한 4대강 사업 때문에 교육예산 9000억 원 삭감되어서-
임용 인원 더 줄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단번에 효과를 발휘하던데요.

<spearmint>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는 그에 맞는 설득이 필요한 것이지요.
현명하시네요.


IP : 58.235.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토키즈
    '10.3.30 1:17 PM (119.193.xxx.108)

    글쿤요,,, 조선일보에 물들어 있는 울 장인어른께 써야겠네요...ㅎㅎ

  • 2. 제목을
    '10.3.30 1:26 PM (220.86.xxx.181)

    나이드신 분들 설득법...어때요
    보다 많은 분이 읽고 실행하게

  • 3. ...
    '10.3.30 1:29 PM (183.98.xxx.64)

    좋은 생각이네요~ 설마 자식들이 살기어려워졌다는데, 찍으시진 않겠죠?

  • 4. ...
    '10.3.30 1:39 PM (180.64.xxx.147)

    제가 노대통령 선거 때 저 방법 써서 먹혔습니다.
    "정권 바뀌면 애비 직장은 정권에서 좌지우지 하는 지라 힘들어질 지도 몰라요."라구요.
    효과 만점 이었으나 이번 선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을 보내드리려구요.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저녁 9시에 도착하는 당일치기 관광상품을 예약합니다.
    1박 2일 여행은 싫어하시거든요.

  • 5. 신분증
    '10.3.30 1:40 PM (114.204.xxx.16)

    당일날 신분증을 감춰둬도 됩니다~

  • 6. ..
    '10.3.30 1:41 PM (110.12.xxx.133)

    에휴..
    오죽하면 이런 방법을 쓰는 것까지 공유해야 하는지
    웃음도 나오고 씁쓸하네요.

    당장 눈앞에 이득..
    제일 확실한 방법이고 어른들 관광보내드리는 것보다 좋은 방법 같아요.

  • 7. 저도!
    '10.3.30 1:44 PM (221.140.xxx.205)

    4대강하기 시작하면 애비 일이 어쩌구저쩌구 설명해드리니까....(도시개발관련직종)
    그래서 4대강하면 일에 지장있다고? ,,예!...
    실은 일은 더 많아지니 일에는 좋은게 되겠지만
    나라의 미래를 위해 그저 지금만큼만 벌어먹고 살기로..ㅜㅜ
    암튼 그 이후로 울 시부모님들 4대강은 하면 안되는 것인 줄로 아십니다..^^

  • 8. 이쁘니
    '10.3.30 1:45 PM (210.206.xxx.130)

    북한의 소행이라고 굳게 믿고 계신 시아버님.
    다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을 분이기에, 신분증 감추기 괜찮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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