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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모그 패밀리 세일 다녀왔어요~
주말에 여주 아울렛가서 막스마라 코트나 구경갈까 생각하고 있었거던요
그래도 100만원 이상은 줘야 할 것 같고
그러던 중에 어제 게시판 읽다 우연히 패밀리 세일 정보를 봤어요..
회사에서 가까운 신사역 영동호텔...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30분 일찍 나가서 갔더랬죠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12시 전이었는데도 일단은 줄 서서 기다리고
한 10~20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또 사람들 전쟁
무쟈게 좁더라구요.
저는 코트 위주로 쓩쓩 보고, 다행히 2개 건졌어요...
질스튜어트 블랙 코드 하나랑, 모그 베이지로 하나
34만원, 43만원 정도씩 각각 줬구요- ㅎㅎ 만족합니당
계산 줄 무쟈게 길어서 계산할때도 힘들었는데,
계산 끝날 때쯤 되니 그래도 사람들 많이 빠졌더라구용.
오히려 점심시간 이후가 나은가봐요.
낼까지 한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 보세요.
코트종류, 그리고 질스튜어트 원피스/블라우스도 꽤 있었어요
1. 언제까지
'10.10.26 2:37 PM (114.206.xxx.161)언제까지 하나요? 가고 싶은데 낼도 할까요?
2. 지름신 강림
'10.10.26 2:38 PM (116.120.xxx.3)오늘/내일까지 이틀간이라네용....
3. 흐미...
'10.10.26 2:45 PM (114.206.xxx.161)지름신 완전 강림하시겠네용.^^ 낼도 물건 많았음 좋겠당. 감사합니다.
4. 11
'10.10.26 2:46 PM (218.51.xxx.111)그 가격이면 얼마나 할인된 것인가요?
5. ㅇ
'10.10.26 3:02 PM (222.117.xxx.34)그넘들은 패밀리세일을 해도 가격이 사악하네요..ㅎㅎㅎ
이쁠것 같아요...워낙에 스튜어트,모그 스탈이 좋아서....6. 요기
'10.10.26 3:06 PM (112.170.xxx.186)초대장없이 가는 팸세일인가용?^^
7. .
'10.10.26 3:14 PM (61.78.xxx.11)초대장 없어도 됩니다.
아,, 영동호텔 집에서 지척인데,, 오늘 가고 싶었으나 이 망할놈의 지름신 때문에 못 갔어요 ㅠㅠ 너무 자주 오셔서 ㅠㅠ8. 지름신 강림
'10.10.26 3:14 PM (116.120.xxx.3)할인율은 40~80% 까지된다고 알고 있구요..
제가 산 것들은 얼마나 할인된 건지 저도 잘 모르겠다는~
코트류 저렴한 건 20만원대부터~
원피스도 10만원대부터~ 20만원 정도 하는 거 많이들 고르셨더라구요
초대장은 없어도 되용.9. 낼
'10.10.26 4:38 PM (203.170.xxx.238)몇시에 시작인가요?
10. 저는
'10.10.26 4:59 PM (125.177.xxx.54)오후에 갔다가 그냥 왔어요.
1시쯤 갔었는데 물건이 정말 확 빠진 테가 나더라구요...
코트는 세일해서 70만원 이하는 없는거 같구, 물어보니 오전에 엄청 사가셨다 하더라구요.
부지런해야하는데~ 일찍못간거 후회되요~11. 저도
'10.10.26 7:58 PM (58.143.xxx.15)낮 2시쯤 가서 5시에 나왔네요. 옷도 생각보다 별로 없었고 공간도 너무 좁은데서 해서 불편했어요. 옷은 코트 종류보다 원피스나 자켓이 많았고 잠실이나 강남쪽 사시는 분들 가까우니까 한번 가서 구경하시는 것 말고는 멀리 사시는 분들 굳이 가시는건 비추 하고 싶어요. 질 바이는 연령대도 너무 낮고 질도 그냥 그렇고 스타일도 너무 영해서 별로구 질 스튜어트랑 모그 중심으로 봤는데 코트 종류는 정말 예쁜게 없었어요. 괜찮은건 50만원 밑으론 없었구요. 전 원피스 중심으로 봤는데 좀 예쁜건 올해 상품인데 대부분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초정도 .. 정말 맘에 꼭 들면 좀 비싸도 사겠는데 .. 이건 괜찮긴 한데 40만원 주고는 아까운 느낌이였어요 .. 백화점 가면 그가격에도 살건 많은데 말이죠. 순전히 제 느낌이니까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제 동생이 여기 브이아이피라 직원세일 할때 항상 일착으로 연락와서 여기 옷은 나름 빠삭한 편인데 이번엔 진짜 별로였어요. 아 .. 원피스 말고 짧은 스타일 치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은거 좀 있었어요. 가격도 괜찮았구요. 동생은 몇개 사더라구요. 전 원피스를 좋아해서 꽝이였구요.
12. **
'10.10.26 9:19 PM (211.209.xxx.220)윗분 저랑 같은 시간대 가셨었는데 혹시 마주쳤을지도 모르겠어요.
전 코트랑 블라우스, 니트 보러갔었는데요. 원피스도 괜찮으면 사려고 했었고요.
그런데 코트는 정말 물건이 다 빠진 것인지 괜찮은 디자인은 없고 가격도 세일했다는 가격이 60만원대하더라고요. 그것도 이상한 칼라만 남아있고 알파카 짧은 털들이 뭉쳐있거나 광택이 사라졌고요.
딱 하나 마음에 드는 코트 있었는데 고민하느라 걸어 놨는데 어떤 분이 들고 가셨더라고요. ㅜㅜ
그 마음에 들던 코트 다른 칼라도 있었는데 그 것은 목에 탈부착하는 밍크가 빠져있던데
내일 코트 사실 분들은 카라에 털이 들어가 있는 디자인인지 잘 보고 사세요. 털카라 없으면 가격 더 낮아야하는 거니까요.
블라우스나 니트는 정말 살만한게 없었고요. 원피스는 간혹 몇가지 괜찮아보이는게 있었는데 가격이 30만원대라 그냥 다 내려놨어요.
바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스커트는 간간이 있었지만 제가 관심이 없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 많이 했어요.
아무리 행사장이라지만 전신 거울 심하게 부족해서 옷 걸쳐보고 거울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아르바이트생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행사장이 다 그런 것인지 원피스나 스커트 갈아입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냥 사이즈 대충 사서 나중에 환불 안 되니 전 겁나서 살 수가 없었어요.
가격도 어떤 사람은 택에 있는 가격에서 할인해서 받는다고 하는 누구는 택 가격이라고 하고 헷갈렸어요.
아무튼 내일 가 보실 분들은 일찍 오픈 시간에 가세요.
전 그냥 아울렛들 천천히 돌아보면서 옷 입어보고 하려고요.
옷이 뭉텅이로 좁은 행사장에 몰아넣어져 있으니 더 못고르겠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딸이랑 같이 온 어머니들 중간중간 바닥에 털푸덕 앉아 계시는 이유 알겠더라고요.
한시간쯤 있다 왔는데 옷에는 온갖 털이랑 실밥 천지에 바지는 정전기 일어나고 먼지가 많아서 목이 많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