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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본 남자가 2주 후에 연락이 왔는데......
조건은 서로 엇 비슷하고 여자쪽이 재력은 나은편 이구요.
약속을 잡긴 했는데.. 궁금 하군요.
1. ..
'10.10.24 1:15 PM (125.178.xxx.16)선 한 두번 더 봤는데 님 만한 사람이 없었나보죠.
선 보고 곧바로 연락하지 않은걸 봐선 님에게도 한눈에 끌리거나..하진 않았던거 같구요.2. 경험.
'10.10.24 1:29 PM (58.227.xxx.123)..님 글과 같은 생각입니다.
3. .
'10.10.24 1:48 PM (220.72.xxx.176)님이 자신의 마음에 썩 들지는 않는데 님의 조건이 그냥 던져두기엔 왠지 아까운거죠
더 좋은 조건이나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면 물론 당장 날아갈 거구요
집에서도 조건이 아까우니 잡아라 등등...구박했을거구요
물론 님에겐 회사가 너무 바빴다느니 출장을 가느라 연락 못했다느니..그럴거예요4. 그 남자가
'10.10.24 2:03 PM (122.34.xxx.201)그동안 저울질햇다에 한표요
5. 몇번더
'10.10.24 2:13 PM (115.128.xxx.143)만나면 속마음이 보이겠죠
정말 상대를 잡고싶으면 공을 들일거고 아니면
또 잠수~6. 문어발
'10.10.24 2:37 PM (220.86.xxx.73)여러곳에다 입질해보다가 안돼서.. 다시 돌아온 거 같은데요
7. .
'10.10.24 3:32 PM (58.140.xxx.63)긍정적으로 말해주고 싶지만...
저울질하다 연락했거나 지난 주에 다른 여자 봤는데 님 보다 못했거나 혹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데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 연락했다에 한 표 던집니다.
100%입니다.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일주일 이내에 연락하지 않는 남자 못 봤습니다.8. ..
'10.10.24 4:13 PM (116.38.xxx.165)맘에 들었음 선본 당일아나 다음날 연락왔습니다.
9. ..
'10.10.24 5:09 PM (112.151.xxx.37)사람에게 끌리진 않는데 조건은 아까웠나보네요.
10. 예전에
'10.10.24 5:15 PM (123.254.xxx.158)6개월만에 연락한 이상한 남자도 있었네염... 이거
11. 선은 조건
'10.10.24 5:37 PM (210.121.xxx.67)어차피 님도 그 자리 나갔을 때, 님 조건과 선남 조건 맞춰보신 거잖아요.
아무리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한번 만나나 볼까..하신 거라면
속는 셈 치고, 마음 너그럽게 먹고 만나 보세요. 어떻게 꼬리 치는지도 구경해보시고,
영 같잖으시면..다른 여자분들 조건도 별 거 없었나봐요? 정면에서 한방 먹여도 보시든지요..12. 음
'10.10.24 11:22 PM (110.12.xxx.234)여자들도,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생각해보겠다,라고들 많이 생각하지 않나요?
남자들도 마음이 기다, 아니다. 확실히 판가름 나는 것도 아니고..
첫눈에 확 반하면 바로 공들이겠지만..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 연락하기 주저하기도 하고..
그게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런가보더라구요.
둘 다 다음 만남에서 서로를 더 알고 더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요.
님도 다시 만나기로 한 거면, 그냥 왜 그랬을까 생각 말고 더 봐도 되지 않을까요?13. 저울질 딩동댕
'10.10.25 12:22 AM (112.173.xxx.122)남편이 저 만난 2주뒤 본격 애프터했는데 알고보니 계속 선보고 저울질 하다가 저 찍었었어요.
물론 한참 뒤 알아 뭐 결혼도 하고 했지만요.
아마 저울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걍 모른 척 하시고 만나보세요.
이유는 묻지마시고 원글님도 실속 차려가며...(저울질)14. ..
'10.10.25 12:43 AM (121.181.xxx.124)저울질이라도 한 번은 더 만나보세요..
선이라는게 그래요..
처음엔 그렇게 이성으로 저울질 했지만 점점 알아가면서 저울질이 안되는 사랑이 생기기도 합니다..
윗님도 그렇게 결혼하셨나봐요..
저도 그렇게 결혼했어요.. 저는 한 달이요.. 물론 저도 그동안 저울질 했지요^^15. ㅎㅎ
'10.10.25 1:48 AM (58.76.xxx.53)백화점에서도 그렇자나요~^^
첨 본옷이 맘에 들긴한데 왠지
더이쁜게 있을꺼같아서
돌아보고올꼐요~^^
돌아봐도 별건없고 그냥 첨께 젤 나아서 젤 첫집으로~~ㅋㅋ
언니 저 또왔어요~아까본 옷 다시보여주세요^^
다시 검증시작~ㅋㅋㅋ16. ...
'10.10.25 3:40 AM (174.95.xxx.83)<2주동안 선을 봤는데 그 중 님이 제일 낫더라>는 결론입니다.
17. ..
'10.10.25 8:49 AM (114.207.xxx.153)저.. 지금껏 선보면 남자보다 저희집안과 제 경제력이 더 나은 케이스 많았는데
그런 경우 여러번 당해밨어요..^^;
저울질이 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만나서 잘된적 없었어요.
그렇게 몇번 더 만나고 남자쪽에서 먼저 연락 끊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님 맘에 그남자가 괜찮았다면 만나는 보세요.
남자들 아무리 바빠도 해외출장 간거 아닌이상 맘에들면 득달같이 연락하거든요.18. ㅎㅎ
'10.10.25 10:44 AM (121.172.xxx.237)2주동안 선을 봤는데 그 중 님이 제일 낫더라 22222222222
19. ..
'10.10.25 11:24 AM (203.228.xxx.130)글쎄..선이라는게...
제 지인은 지금 남편이랑 선보고 다른 사람도 여럿보고 이리 저리 다 재보고
결혼하더이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만나보세요. 두세번 만나보면
느낌 오지 않나요?20. ..........
'10.10.25 11:29 AM (183.98.xxx.249)맞선 골백번 본 아줌마에요.. 2주동안 선보고 다녔는데 님이 제일 낫더라 3333 옳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 당해봤는데 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그런 만남 잘된적이 없었어요.
그런 경우 한두번 더 만나다가 남자쪽에서 연락끊는거 100% 구요.
어차피 그 남자도 제가 맘에 들어서 만난 거 아녔거든요. 걍 좀 아쉬워서 연락해보는 거지.
헌데, 그런 식의 만남으론 결혼까지 절대 못 가잖아요? ^^
이미 서로에 대한 느낌이나 그런게 많이 사그라든 상태이기 때문에.. 별로.. 잘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또, 이미,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재고 있다는 걸 100% 확인한 상태라,,
아무리 맞선이라 해도 fire;;;;;가 일어나야 하는건데, 상대방의 계산속셈여부를 확인하고 만나는 건 기분이 좋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