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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댁의 남편분은 뭐 하시나요?

..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0-10-23 14:30:40
우리집 지금 풍경..
전 감기 걸려 힘이 하나도 없는데 청소하고 빨래하고 애 밥먹이고 하는데
자기는 새벽5시에 잤다고 11시는 훨씬 넘어 일어나더니
자기방에 문 꼭 닫고 들어가서 인터넷만화 보더니
잠시 나와 밥 왜 안주냐고 성화..
밥 차려주니 바로 자기방에 들어가서 뭘하는지.. 도대체..
집에 할일은 많은데 애는 매달리고 치대고..
에라 모르겠다.. 저는 82에 기분전환 왔어요.. 아까운 주말이네요
담주부터는 춥다는데..
IP : 58.120.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하늘
    '10.10.23 2:32 PM (182.208.xxx.197)

    애들 데리고 예방 접종 하라 갔어요.. 저는 일하고 있고

  • 2. 냐하하
    '10.10.23 2:35 PM (58.239.xxx.31)

    저 먼 지방으로 계하러 갔슈. 내일 오후에 올 예정이지용

  • 3. 주중에
    '10.10.23 2:36 PM (118.223.xxx.11)

    직장일하시면 주말엔 편히 쉬시게 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근데 원글님이 아프시니까 좀 도와달라고 해 보세요

  • 4. ..
    '10.10.23 2:37 PM (58.120.xxx.200)

    시키면 마지 못해 하긴하는데 말이 많죠.. 자기는 돈벌고 나는 전업주부니
    집안일은 니가 다 알아서 해라..
    야근 많이 하는 직종이라 쉬는날 쉬라고 내비두는데
    제 속마음은 좋지 않네요..

  • 5. 저는
    '10.10.23 2:41 PM (221.163.xxx.44)

    전업주부도 주중엔 집안일 하잔아요. 주말은 가사분담해서 빨리끝내고 같이쉬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님은 감기까지 걸려서....

  • 6. ^^*
    '10.10.23 2:48 PM (112.170.xxx.69)

    지금 제옆에서 코를 아주 천장이 내려앉게 골면서 자고있네요..ㅎ
    가을 날씨는 완전 좋은데 잠만 자는거봄 밉지만,,그래도 저 행복하게 해주려고(머 그게 자기도 행복해지는길이긴하지만서도ㅋㅋ) 5일내 열심히 일하고 저러는데 어찌 모라하겠어요.
    속직히 결혼초 1~2년은 주말에 유난히 자주 싸운듯^^;;

  • 7. ㅎㅎ
    '10.10.23 3:10 PM (183.98.xxx.208)

    늦잠자고 밥먹고 결혼식 갔네요.
    요번 주는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오늘은 자기 컨디션대로 하게 두고 에너지 좀 충전시켜서
    내일은 가족끼리 가까운 곳에 단풍놀이라도 가려구요.

  • 8. ..
    '10.10.23 3:48 PM (59.15.xxx.208)

    남편분에게 "자기방"이 있군요.. ;;
    저희 집엔 방이 3개라도 그런 공간은 안줘요.
    "자기시간"은 줍니다만..

  • 9. ...
    '10.10.23 4:10 PM (71.202.xxx.60)

    저희집 남자는요...
    주말에는 반신불구 됩니다...
    침대에...소파에...바닥에...누워만 있습니다.
    이동할 때만...예를 들어 안방에서 거실로...일어나 걸어요...
    아!!! 밥은 앉아서 먹네요.-_-

  • 10. ,,
    '10.10.23 4:25 PM (59.19.xxx.99)

    그야말로 시체 입니다

  • 11. 직장맘
    '10.10.23 10:32 PM (110.8.xxx.14)

    운동하러가는 남편에게 나 주말에 일하는 노동강도가 너무 쎄다고 불평했더니
    자기가 일하긴 싫고하니
    저녁 나가 먹자하고 어디서 먹을 지 생각해두라고 하고
    운동하고와서
    저녁사주네요.
    집에 있으면 누워 바닥과 일체가 되어 tv만 봐요.

  • 12.
    '10.10.23 11:52 PM (124.49.xxx.206)

    뭐 별반 차이 없어요. 남자고 여자고 나이가 어느정도 들다보면.. 다르다고 생각했던 남편도
    남자들 다 똑같네..이런말이 절로 나오네요.
    퇴근이 늦어요. 월 - 금까지.. 그러다보니 토욜은 거의 시체예요.
    그리고 뭔 추위를 그리 많이 타는지 이불을 몸에 돌돌 감고.. 소파에 앉아 tv보거나
    그러다가 졸고 있어서 뭐라하면 침대가서 자거나..
    세끼는 다.. 먹으면서..
    아이가 본인 좋아하는 ebs 보겠다하면.. 그럼 아빠 컴퓨터방에가서 tv본다하고 헹 가버리네요

    밥먹고.. 하나 치우는것도 없고
    상차릴때 젓가락 하나 챙기질않아 잔소릴했더니..오늘 그냥 풀코스로..저보러 하면 안되냐네요
    주말 남편 보는게 몹시 힘듭니다.
    차라리 늦게오는 주중이 정신적으로 평화로운것같아요

  • 13. 대부분
    '10.10.24 1:48 AM (218.186.xxx.247)

    잔다가 맞겠죠.
    주말이 유일한 쉬는 날인데......좀 봐줘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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