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연기가 넘 좋고 1,2회때 재밌어서 몰입하고 봤는데요.
pd랑 작가랑 바뀐다 어쩐다 그러더니만 이번주는 몰입도가 떨어지더라구요.
고현정연기야 여전히 좋지만 뭔가 오글거리는 전개? 특히 그 고현정 연설할때
하나씩 같이 우산을 내던지며 눈물흘리던 사람들은 정말..윽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들것같아요.
담주부터 mbc 새 수목- 즐거운 나의집인가요. 김혜수랑 황신혜나오는거..
예고편보고는 황신혜 또 고친것같은 어색한 얼굴에 뭔가 불륜스러운 분위기가 엥..뭐야 싶어서 그냥
대물 계속 보려했는데요.
홈페이지 가보니까 줄거리가 괜찮은거같고 무엇보다 작가님이! '그린로즈"랑 "신의저울" 쓰신 분이더라구요.
두작품 워낙 재밌게 본터라 흥미가 가네요.
즐거운나의집으로 갈아탈까요? 혹 저같은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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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계속 볼까 아님..
emf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10-23 09:58:31
IP : 124.5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ㅁ
'10.10.23 10:04 AM (115.126.xxx.83)우리집이 미스터리라는데...재미있을 것도 같고
대물...과연 어떻게 나갈지 지켜보고도 싶고..
헌데 따지고 보면 수첩을 들마화한다는 게...뭐 한 게 있나요...
티비서 울면서 연설한 거 이외에는...
차라리 공주가 투사로 변화한 내용의 들마라면 몰라도...2. 10분 보고 결정
'10.10.23 10:10 AM (211.44.xxx.175)저는 대물 안 보자고 지난 주에 결심했어요.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라면서
그렇게 어리버리 수동적인 인물로 그려놔서 뭘 어케 하자는 건지......
장면 하나 하나도 어색, 유치하고....
대물 안 보는 시간에 밀린 일들이나 할려고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급고민 생성.^^
즐거운.... 딱 처음 시작 10분 보고 너무 좋다 그럼 계속 시청,
그저그렇다 싶으면 안 보는 걸로 하렵니다. ^^3. 저도 접었어요.
'10.10.23 11:20 AM (99.225.xxx.21)...5회까지 봤구요. 개인적으로 메인 작가와 메인 피디가 극 초기에 다 바뀌는게 말이 되나요?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불신관계에서 어떻게 좋은 드라마가 나올수 있겠나요?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런 무책임한 드라마 환경에 동조하지 않고자 해서, 시청거부 1인 시위 들어갑니다^^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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