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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모의고사
어제 집에 오자마자 이불쓰고 울더군요
난생처음 받아본 점수.
저도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성적걱정에 한숨이 다 나네요
앞으로 3년을 이렇게 사는거지요
고1첫 모의고사가 고3까지 죽 가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네요
사교육 안시킨것 후회합니다
지금까지 혼자 아주 잘 해와서 그냥 죽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현실은 아니네요
앞으로 어찌하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공부를 엄청하나봅니다
1. 고1
'10.3.11 2:03 PM (210.103.xxx.29)공감합니다.
우리집도 어제 난리난리
3년을 어째 지낼꼬..걱정임다.
우리집도 이제 사교육을 생각합니다.(중학교때까지 학교-집)2. 고3맘
'10.3.11 2:08 PM (116.122.xxx.183)모든 시험은 대학에 포커스를 맞춰 치뤄지는거잖아요
내신에 반영되는것도 아니고 그걸 가지고 실망할필요없어요
전 고3아들한테 쉬라고했어요
긴장하지도말고 그시험에 맞춰 공부하지말고 오직 수능준비하라고 시켰어요
그랬더니 맘 편하게 봤다더라구요
시험보고와서도 묻지도않았고 먹고싶다는거 사먹였어요
단기전이 아니고 장기전이에요
엄마가 멀리보고 편하게 해주세요
아직 부모품에 있는 애들이라 부모의 말한마디에도 영향받아요
고2때서야 대학탐방하고 와서는 정신차리고 알아서 공부하는 애라
저는 도리어 제발 자라고 채근하고 함께 짧은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고3올라가는 시점에서요
시험에 목매는 애들 너무 불쌍해죽겠어요3. ....
'10.3.11 2:11 PM (115.86.xxx.77)울집딸도 고1
어제 시험보고와서는 울집도난리~ㅜㅜ생각햇던것보다 성적이 안나왓나봅니다
정말이제 시작인데 3년을 어찌지낼지 걱정입니다
겨울방학때부터 사교육시작햇는데 돈 장난아니네요
과목당 너무비싸요ㅜㅜㅜ
학교가니 자습서랑 문제집 엄청사대고..........남편허리휘네요.......
어쨋든 열씸히만 해다오,,,,,,,,,,,,,,^^;4. 고3맘
'10.3.11 2:19 PM (116.122.xxx.183)아..
그성적 그대로 쭉 가는거 아녀요
뒷심강한애들 고3돼서야 진가 발휘하는 애들 있구요
체력이 많이 뒷받침 되어야 버텨요
사교육은 수학 과학만 하다가 방학때 영어만 추가했네요
사교육없이 초등학교서 뒤에서 달랑거리다 중학교때 잠시 보충해주는
수업받고 중간 오고 고등2때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면서
상위권에 진입한 저희집 애도 있어요
머리는 그닥 뛰어난 애 아닙니다5. 고3
'10.3.11 2:25 PM (121.143.xxx.149)우리딸 중학교때는 공부한해서 무지 애먹이더니 고등학교올라가서는 1학년때조금
2학년때 조금씩성적올리더니 고3되더니 얼굴이 핼쓱해질정도로 열심히하네요
그동안모의고사 성적어지간히도 안나오더니 이번에는 조금올랐다고
근데 지생각만큼은 아닌가보던데
고1이면 아직멀었어요
기다려보세요6. 수능맘
'10.3.11 3:36 PM (222.97.xxx.185)고1첫모의고사가 절대 쭉~가지않아요. 물론 항상 잘하는 아이빼고는..
들쑥날쑥하구요. 충분히 잘할수있어요. 중요한건 고3때까지 성적을 유지 또는 향상하는게
쉽지는 않다는거예요. 고3때 6월9월 모의고사가 거의 수능점수예요.
고3때까지 열심히하라고 다독거려주세요..!7. 우리
'10.3.11 7:28 PM (114.199.xxx.241)둘째도 고1입니다.
긴 시간 시험보는 것도 처음인지라 얼마나 긴장하고 힘들었을까 생각되어
맘이 짠하더군요.
수능형태의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학년이라
제 실력발휘를 못했을수도 있어요.
6월 모의고사는 좀 더 준비해서 잘 볼 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시고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사서 풀어보게 하세요.8. 21
'10.3.12 8:37 AM (61.38.xxx.69)고1첫 모의고사가 고3까지 죽 가는지
그럼 지금 대입하고 말지요^^
고 3 도 3월 모의고사로 대학 안 가지요.^^
길게 보고 열심히 해야죠.
아들 친구들 보니 시작과 끝이 다른 아이들 많습니다.
건강 주의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가다보면 비슷하게라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