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서 쭈~욱 살았지만 불꽃축제는 남의 얘기줄 알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갈 엄두가 안나서요
하지만 어제 어찌어찌해서 우리 네식구 불꽃축제 다녀왔네요
환상 그 자체예요
눈 앞에서 팡팡 터지는 불꽃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왜 사람들이 고생스러운데도 많이들 가는지 이해가 가던군요
어제는 포르투칼,중국.이탈리아 삼개국 초청 불꽃이었는데
오늘은 우리나라 기술진이 하는데
더 장대하고 멋있어거라네요 레이져쇼도 있다네요
남편이 내년에는 광안리 호텔예약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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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꽃축제 다녀왔어요^^ 환상 그 자체!
부산맘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0-10-23 08:54:53
IP : 125.189.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10.23 9:00 AM (119.198.xxx.117)첨으로 불꽃축제 현장에 어제 갔었어요..
사실 집이 광안리 근처라, 축제할때면 펑펑 울려퍼지는 소리를 듣고만 있었는데...
단순히 소리만 들을때와는 다르더라구요..
색색깔의 불꽃이 만들어내는 그 장관에 오랜만에 눈이 호강하고 왔네요..
어쩜 하늘에 그 같은 장관을 그려낼 수 있는지,
신기하고 좋았어요 ㅎㅎ2. 오늘밤
'10.10.23 12:03 PM (180.69.xxx.54)신랑하고 갈까 어쩔까 하고 있답니다.근데 광안리는 너무 힘들것 같고 달맞이는 잘보일려나 모르겠네요.집이 신시가지라.
3. ^^
'10.10.23 12:57 PM (121.124.xxx.37)멋있죠, 확실히 가까이서 보는게 불꽃 터질때의 그 느낌도 몸으로 느낄수 있고 좋은것 같아요, 해변에서 한번 봤고 황령산에서 한번 봤었는데 역시 해변에서 바로 머리위에서 터지는게 좋더라구요.
4. 흠
'10.10.23 2:57 PM (58.239.xxx.31)부산 살지만 광안리에서 먼 관계로 소리만....
5. 불꽃터지는 소리
'10.10.24 8:44 AM (113.131.xxx.55)저도 어찌어찌하여 큰동서 형님과 같이 갔습니다.(형님이 뜨거운물에 컵라면에 김밥까지준비)3시4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앞에 자리가 차고 중간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정말 불꽃은 장관이었고 불꽃이 터질때의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나중에 합류했는데 만나지 못 할뻔했습니다.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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