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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싶은데 오히려 배탈만나고 ㅜㅜ
하필 제가 또 상체 빈약스타일이라서 더 마르게 보는것같어요
165에 아이 둘낳고 50킬로인데 실제로 보는건 사람들이 40킬로는 나가니? 이런다니까요 ㅜㅜ
무슨짓을해도 50킬로는 절대 못넘어가는것같아여
나이가 30대 넘어서고 애 둘키우니 얼굴이 더 훌쭉해져서 그런것같기도하고
처녀적엔 46킬~48킬로 나갔어도 얼굴하나는 한통통했는데 말이에요.
어제는 살좀 찌워보겠다고 밤 12시에 남편하고 나가서 야간포차가서 오뎅사먹고
라면사먹고 집에왔는데 얼마 안있다 뱃속에서 부글부글 설사하고 배탈났는데
이번만은 아니엿거든요 흑흑
예전에도 밤에 가끔 라면먹고 싶을때가 있짢아요이참에 먹으면 살도 찌겠다 싶어서 먹고자면
다음날 바로 설사배탈모드 흑흑,,,
어제 먹은 라면 덕분에? 그저꼐부터 바빠서 밥도 거의 못챙겨 먹었긴했지만
아침에 몸무게 재니 내 아까운 1킬로 날라갔떠염~~~ 엉엉
1. 극과극
'10.10.22 12:01 PM (118.222.xxx.146)아 ... 나는 별로 안먹은 것 같은데 점점 배는 불러오고 살은 전혀 빠질 기미가 없고 ... 이런글 볼때마다 비교체험 극과극이예요. 저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2. 죄송한데..
'10.10.22 12:03 PM (121.88.xxx.32)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좀 짜증나네요~ㅋㅋ
괜히 읽었어요..ㅠㅠ3. 정말..
'10.10.22 12:10 PM (222.105.xxx.188)왜 이러시는지요..
괜히 읽었어 괜히.. 괜히..4. ㅎㅎㅎ
'10.10.22 12:12 PM (121.153.xxx.35)부러울께많은 세상..
누가 나 살찌는것도 부러워한다면...
희망을갖고 살아야죠5. 아
'10.10.22 12:13 PM (76.94.xxx.78)자랑글이시군요 아아아아 열폭하고 있네요 저는
왜 아무리 쳐묵쳐묵해도 배탈 같은것 나지 않네요
나이 들수록 사는 이유에는 먹는 낙밖에 없고요6. ///
'10.10.22 12:15 PM (119.66.xxx.37)밤에 집중적으로 드시지 마시구요. 밥 세끼 잘 챙겨드시고 중간에 간식 챙겨드세요.
저도 아기 키운다고 밥 못챙겨먹었고 중간에 시리얼 같은 걸로 배를 채웠더니 (1회에 30~40g씩 먹으라는 시리얼을 1200g을 일주일만에 아작낸답니다. 좋아하는 흰우유 한가득 마시고... 밥대신 먹을때가 많아서..) 임신 전 몇년간 유지하던 체중에서 6kg가 빠져서 결혼전 체중으로 돌아갔어요. 출산하고 젖살 빠지니 얼굴이 완전 빈해보여요. 돌 지나고 밥 챙겨주고 간식 챙겨주면서 저도 먹었더니 두달동안 2kg는 쪘네요.
밥 챙겨먹고, 중간에 찐빵 같은 간식 먹으니 그나마 체중회복 중이에요.7. ...
'10.10.22 12:19 PM (175.120.xxx.115)전 이해 합니다. 전 몸으로 부티 좀 풍겨보는게 요즘 소원입니다.40넘으니 넘 마르면 빈티 작렬이라..허나 찌고 싶다 한들 몸뚱이에 살 붙이는 일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저도 소화기가 약해서 작정하고 찌우시겠다는 친정엄마집에만 다녀 오면 배탈납니다. 살이 좀 있으신 분들은 살 가리기 위해 헐렁한옷만 입는다는데..전 뼈다귀 보일까 헐렁한 옷만 찾게 되네요.
8. ^^
'10.10.22 12:59 PM (202.156.xxx.10)저도 살찌고 싶은 사람인데...우째 먹는것은 다 어데로 가는지..
나이도 40을 바라보고 있는데 몸이 마르니 좀 없어보여요.
평생을(45kg) 이렇게 살아와서 살 찌기는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외국에 살고 있는데 울 친정엄니 본지도 몇년이 됐고 전화로 물어보시는 첫 말씀이 살 좀 쪘냐이시고 내년 겨울에 아버지 팔순이신데 그때까지 살 쪄서 오랍니다. 사정 모르는 동네(시골) 사람들은 마른 모습 보면 외국에서 힘들게 살고 못먹고 살고 있다 생각하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