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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빠른 애들이 머리가 좋은가요?
그러니까 주위에서 엄청 똑똑한 아이 대접을 하네요....
머리가 좋아서 말을 잘하는걸까요? 제가 보기엔 엄마가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잘해서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 키워보신 분들 어떤가요?
1. ...
'10.10.21 8:33 PM (121.143.xxx.148)말하고는 상관없고요
키워보니 하나를 알면 둘을 알고 셋을 가르치면 10을 깨우치는 아이가있는데
수학도 이해가 남달랐고
말하고는 상관없어요
말 빠른 애들 보면 대부분 주위가 산만해서 공부는 그냥 그렇던데요2. 아이마다
'10.10.21 8:35 PM (112.152.xxx.240)달라요~ 저희딸은 4개월에 엄마하고 돌때 왠만한 단어는 다하고... 지금 29개월인데 말하는거 들으면 다들 놀래요... 어린이라고...
근데 제 사촌은 2돌때까지 엄마도 못하고... (심각한 케이스였죠. 주변에서 다들 문제가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모도 엄청 맘고생했는데... 유치원다니면서 차차 똘망똘망해지더니... 이번에 하바드갔어요.
약간은 상관있겠지만, 사람일은 알 수 없죠...3. 별
'10.10.21 8:58 PM (112.148.xxx.216)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말하기 좋아하는 애 있고, 말하는거 즐겨하지 않는 애가 있는거지요...4. ..
'10.10.21 8:58 PM (118.46.xxx.209)제 주위에서 본 바, 제맘대로 통계를 내리자면,
오히려 말 느린 아이들이 머리(굵은 머리)가 좋더군요.
말빠른 아이들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일종의 잔머리(?)가 좋은 것 같고..
말 느리고, 행동도 느린 아이들은 사물을 천천히 관찰하고, 깊이있게 생각하는듯 해서
그게 나중에 공부머리와 연관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5. ....
'10.10.21 9:12 PM (221.139.xxx.248)별로 모르겠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그냥 하나 가르치면 둘 알고.. 이런아이는 좀 빠른가 싶다 하는데..
단순히 말이 빠르다는..
주변에 19개월에 문장으로 줄줄말하던 여자아이가 있었고..
고 또래 키우는 주변 엄마들이 이 아이만 만나고 오면..
며칠이 우울했어요..
우리애는 바본가 싶어서...
근데 어느 정도 크고 나니...
그 애나..
다른 애나...
거기서 거기더라구요..6. 주위보면...
'10.10.21 9:42 PM (110.14.xxx.121)아기땐 말 빠르면 똑똑해 보이지만...
정말 반대의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이 그러죠...입만 살았다....;;; 그런경우가 많아요...7. `
'10.10.21 10:11 PM (122.40.xxx.216)전 걷기도 전에 대화를 술술 했다는데 아이큐 130이었구요.
제 동생은 뛸때까지 말을 못했는데 아이큐 145였어요.
전혀 상관없습니다 ^^8. .
'10.10.21 10:30 PM (114.29.xxx.74)말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계산하고 할말 안한말 가려서 말하는 성격이 있어요. 반대로 생각없이 떠오르는대로 말을 내밷는 성격이 있고요. 지능과는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둘다 장단점이 있죠.
9. ..
'10.10.22 10:15 AM (121.142.xxx.153)저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제 아이도 말이 너무너무 느렸었는데 말 빨랐던 조카에 비해 공부는 엄청 잘하거든요. 지금도 말은 어눌해요.. ㅜ.ㅜ
10. 114님
'10.10.22 11:39 AM (112.152.xxx.115)말씀의 성격이 저희 부부 성격이네요..전자는 남편,후자는 저....부부싸움은 늘 남편승(남편이 보기엔 자기가 매일 사과하니 자기가 졌다고 생각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