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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 너무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동안이라 항상 나이보다 어리다는 소리나 어려보인다는 소리만 듣고 살아왔었어요.
근데 정말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
30대 되니깐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무엇보다 주름....특히 팔자주름이요..
얼마전부터 이게 갑자기 확 눈에 띄는거에요!!
주변에 막 '나 팔자주름 생겼지????!!!!'하고 물어보면 다들 아니라고하는데
전 사진찍거나,거울보면 왜이렇게 눈에 띄는지...정말 우울해져요ㅠㅠ
요즘엔 생전 안써보던 아이크림같은것도 발라보는데 뭐랄까,전 왜 이걸 쓰면 더 깊어지는 기분이 들까요??
평소에 성형수술하면서까지 세월을 거스르며 살고싶지않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요즘엔 30대면 예전과달리 젊은거라,이게 너무너무 신경쓰여요..
진짜 주름질까봐 밥도 먹기 싫어진다는..
지금부터라도 어떻게해야 주름 생성을 멈출 수 있을까요?????????????
어떻게 주름관리하시는지 너무너무 궁금하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타민제라도 먹어주어야하는건가요??
1. 알럽쑤
'10.10.21 11:21 AM (59.10.xxx.152)저두 팔자주름때문에 미치겠어요ㅜ한쪽만 유독 더 찐해요;;;;
2. 난
'10.10.21 11:28 AM (220.84.xxx.3)눈썹사이 주름 나이가 드니 다들 인상쓰지 말라네요
3. 저도
'10.10.21 11:32 AM (121.88.xxx.73)30대 초반에서 이제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팔자주름에, 눈웃음 짓느라 생긴 눈가 주름에
칙칙한 피부에 거울 볼 때마다 놀랍니다.
내 어굴이 이정도였나 싶어요.
뭔가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해봐야 겠어요.
외모에 너무 신경쓰는 사람들보고 '나는 내적인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 하고는 무시했는데
제대로 벌 받고 있어요. 벌써 주름지기 시작하면 60까지 산다해도 참 답이 안나와요. 우울해요.
시술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4. 미샤
'10.10.21 11:34 AM (218.101.xxx.78)미샤에 필러제품 있는데요
빨간색 용기..화장전에 바르면 하루정도는 괜찮아요
2만 얼마였어요 전 괜찮던데..저도 30대 초반이예요5. 눈이 번쩍~
'10.10.21 11:36 AM (110.8.xxx.131)팔자주름 얘기만 나오면 귀도 활~짝 열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6. 주름살
'10.10.21 11:39 AM (61.42.xxx.2)저도 한쪽만 더 찐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님 저도 그랬어요.외모에 너무 신경안쓰고 30년이상을 아주아주 편하게 살아왔는데 벌받나봐요.저도 벌써 주름이 가기 시작하는데 걱정되는거에요.주름이야 생기는거라지만 이제 30대초반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더 충격이었던건 저보다 4살 많은 남친은 주름하나 없다는거였답니다 큭 ㅠㅠ7. 40중반입니다.
'10.10.21 11:47 AM (119.207.xxx.110)눈썹사이 미간 주름이 아침에 일어나보면 더 짙어져보여서... 아마도 옆으로 누워잘때 얼굴이 밀려서 더 진해지는듯. 똑바로 누워자야한다는 강박감에 나이먹는거 정말 힘들구나합니다.
8. ...
'10.10.21 11:51 AM (211.104.xxx.170)팔자주름은 물론 피부 탄력도 문제지만 구강구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심하진 않더라도 살짝이라도 돌출형 입이신 분들은 팔자주름이 훨씬 빨리 생겨요. 저도 남들은 잘 모르지만 입이 약간 나왔거든요 (사진찍을때 옆모습을 찍어도 코부터 턱까지 일자라서 거의 티는 안나는데, 저는 제 입이 약간 돌출인걸 알지요^^) 그래서 팔자주름이 이른 나이에 생긴 편이었어요. 반면 나이 30부터 눈가에 정말 주름이 자글자글했는데도, 30중반인 아직까지 팔자주름은 전혀 없는 사람도 있어요. 그 친구는 입이 약간 들어간 편..
결론은, 피부 탄력도 문제지만 구강구조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한번 생긴 팔자주름은 없어지기가 매우 힘들며, 자가지방이식이나 필러 같은 방법밖에는 없다고 해요.9. ㅁㅁ
'10.10.21 11:57 AM (175.124.xxx.12)저 돌출형입니다만 50되니 팔자주름이 생기네요.ㅋ 전 색조화장을 거의 안합니다. 화장한 날을 꼽으라면 뭐 별로 생각이 안납니다. 화장이래야 기초에 입술만 바르고 다녔다죠. 얼굴이 노화되는 가장 큰 요인은 돌가루를 열심히 바르고 다닌다는데 있다고 이 연사 열심히 주장합니다. 하얀 돌가루 바르지 마시고 입술만 연하게 바르고 다니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팔자 주름이 엷게 생길 때마다 랑콤 아이크림 ( 저렴한 샘플을 사서) 을 화장실 갈때마다 바르긴 했습니다. 지금은 귀찮아서 안바르니 진짜 생겼지만요. ㅋ 연세도 있으신데 그냥 살지 합니다. 보톡스 맞고 다닌다고 수군대는 소리도 듣기 싫고요 ㅎㅎ.
10. ㅠㅠ
'10.10.21 12:28 PM (112.170.xxx.83)저도 돌출형이고..피부 민감, 건조하고 잘때 옆으로..거의 엎드려서 자야 잠이 와요;;
11. 12
'10.10.21 12:41 PM (118.33.xxx.152)성형외과 가서 필러넣으세요
마사지 그런거 소용없다고 봅니다12. ..
'10.10.21 1:20 PM (124.53.xxx.8)서른 중반넘어서면 더 확 늙어집니다ㅠㅠ 그래도 나이보다 아직 어려보인단말은 듣고사네요.. 요즘 보통 다 그렇지만요..
13. 제가
'10.10.21 2:47 PM (59.19.xxx.209)원래 잘 안웃는 얼굴인데, 몇년전부터 의식적으로 인상 좋게 하기 위해서
입꼬리에 힘을 주고 항상 다녔더니...
팔자주림이 생겨버렸어요...ㅠㅠ
진짜 팔자주름은 걱정안하고 살았는데...
다시 뚱한 표정으로 다녀야 하나 고민이에요.
입꼬리에 힘을 주고 다니니, 확실히 표정은 밝아졌는데,
팔자주름때문에 늙어보여요..
괜히,,, 입꼬리에 힘줬어..ㅠㅠ14. ..
'10.10.21 9:13 PM (183.98.xxx.174)저도 30대 중반이 되니 어느 날 갑자기 생겨버렸어요...정말 어느 날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