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철부지 남편의 오글문자(2)

큰아들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0-10-20 17:27:17
어제 남편의 문자글을 올렸더니 오글거린다고 하셔서;;;
오글씨리즈 발생할때마다 가끔 올려볼라고요..^^

오늘은 남편에게서
"컨디션 안좋네.. 목도 아프고.. 점심잘챙겨먹고 힘내자~"
라는 문자가 왔데요.
저는 "감기약좀 챙겨먹고 점심따뜻하게 잘먹고 우리힘내요" 답했죠.

한참있다 다시 문자가 왔어요.
" 감기말고 목근육이 아프다고요... 컨디션이 안좋아요.."
"아하! 저녁에 찜질해줄테니 좀만 참아요^^" 했더니만

" 나는 절대적 안정과 당신의 뜨거운 사랑만 있으면 돼요~ 안정과 사랑요!!!"

여기서 안정이란 = 가사일 시키지말고 편히 쉬게 해달라는 뜻.
여기서 사랑이란 = $^$%$%$^%@@~~~

이렇게 또 투정과 신호를 보내오네요..^^


IP : 183.102.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0.20 5:32 PM (121.161.xxx.206)

    1탄도 봤는데 이 글까지 보고나니 너무 부러워서 댓글달게 되네요.
    부럽습니당..ㅜㅜ 저도 언넝 시집가고프네요

  • 2. ..
    '10.10.20 5:33 PM (118.223.xxx.17)

    아~~으~~~아~~~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

  • 3. 대박!
    '10.10.20 5:41 PM (121.154.xxx.97)

    정녕 50대 맞으신거에요???
    뭐 부럽다는 말씀^^

  • 4. ㅋㅋㅋ
    '10.10.20 5:43 PM (61.85.xxx.39)

    ㅋㅋㅋ

  • 5. ㅋㅋ
    '10.10.20 5:48 PM (218.101.xxx.177)

    온몸이 뒤틀려요 ㅋㅋ 콜라라도 한잔 마셔야겠음

  • 6. ㅇㅇ
    '10.10.20 5:55 PM (121.189.xxx.233)

    저기요 남자들은 배부르게 해주고 ㅅㅅ 해주면..만사형통인가요? 울남편이..

  • 7. ㅋㅋ
    '10.10.20 5:59 PM (222.117.xxx.34)

    ㅋㅋㅋㅋㅋㅋㅋ
    저번것도 재미나게 봤는데 남편분 진짜 오글거리셔요..귀엽기도 하시구 ㅎㅎㅎㅎㅎ

  • 8. 자랑글
    '10.10.20 8:22 PM (222.237.xxx.165)

    자랑은 돈내고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43 좀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꽃게사러 갈건데 가격이? 7 꽃게 2010/10/20 1,301
587142 중2아들인데 성장판에 대해 여쭤볼께요. 경험하신분들 부탁드려요. 4 중2아들맘 2010/10/20 901
587141 쉐어박스.. 밑에 질문 드렸는데.. 전 아직 안되네요 ㅠㅠ 쉐어박스 2010/10/20 430
587140 철부지 남편의 오글문자(2) 8 큰아들 2010/10/20 1,652
587139 컴대기)팔손이등 공기정화식물.. 집 안에 두면 흙썩는 냄새나나요? 2 화분 2010/10/20 357
587138 맞선,소개팅에서 20번 넘게 애프터 거절 당하고있는 남자입니다 15 ..... 2010/10/20 3,958
587137 무릎까지 오는 부츠 신어도 될까요? 3 ... 2010/10/20 511
587136 오미자담기 3 오미자 2010/10/20 470
587135 중국싸이트 또 뜨네요! 1 짜증~~ 2010/10/20 292
587134 안상수 "G20, 올림픽보다 더 큰 국운상승 기회" 4 세우실 2010/10/20 265
587133 결혼 5년차...모은 금액이 2억이 좀 안되네요. 45 아깝다 2010/10/20 9,875
587132 어떤 엄마가..자기 나이를 똑같이 남이 보면 그게 나이든 증거라네요.. 2 동안이좋겠지.. 2010/10/20 778
587131 시어머님다니시는 절, 스님께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2 ... 2010/10/20 452
587130 영화 "책 읽어주는 남자"와 요즘의 여교사-15세 제자 사건 1 보라색책 2010/10/20 858
587129 여보 내가 빵을 다 먹어버렸어 ㅋ 3 빵순이 임산.. 2010/10/20 923
587128 손가락 사마귀 제거해주어야 하나요? 5 4세아이 2010/10/20 710
587127 빌라 주차장에서 아이들 데리고 공놀이 하는 어린이집 원장- 2 객관적으로 2010/10/20 437
587126 노란콩조림 아세요?? 4 경상도 반찬.. 2010/10/20 1,318
587125 옷좀봐주세요!!!!!!! 분노의 검색으로 돌잔치때 입을만한 원피스를 찾았는데 사이즈가 없.. 12 돌잔치 2010/10/20 1,034
587124 저는 진심으로 돈이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거 같지가 않아요. 82 2010/10/20 9,411
587123 운전면허갱신 3일 남았어요..ㅠ.ㅠ 8 도와주세요 2010/10/20 589
587122 화분(토분) 인터넷으로 구입 할 곳? 8 초록이 2010/10/20 589
587121 아침 밥하실때, 전날 저녁 예약으로 해놓으시나요? 도대체 저희 집 밥은 왜그리 맛이 없을까.. 12 밥좀먹짜 2010/10/20 2,122
587120 한달에 400만원 받으면 얼마나 저축할까요?? 24 생활비 아끼.. 2010/10/20 2,786
587119 해피콜 아르마이드와 네오플램냄비 둘중 어떤게 더.. 홈쇼핑 2010/10/20 2,401
587118 조금 지저분한 내용이네요.......!!! 1 유희맘 2010/10/20 377
587117 아이 봐주는 비용..... 얼마가 적당한가요? 9 조언부탁드려.. 2010/10/20 1,251
587116 창신섬유 담요 샀는데 명성만큼 좋은지 궁금합니다. 17 ... 2010/10/20 2,345
587115 그분이 오셨어요 맥포머스 지름신 --누가좀 말려주세요 9 지름신 2010/10/20 835
587114 돈이 인생의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세요? 21 __ 2010/10/20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