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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400만원 받으면 얼마나 저축할까요??
초등 둘과 부부예요.
관리비가 30만원(+10-15만원겨울)
전화비 (핸드폰 포함) 20만원
큰아이 영어 15만원
수학과외 30만원
악기레슨 8만원
논술 15만원
작은애 영어 20만원
수학 15만원
축구 3만원
악기 20만원
논술 15만원
책값 평균 5만원정도
아이들 옷값 분기별로 20만원
(카드에 포함주유비 남편,저 25만원)
전업주부 저 배우는 거 15만원
화장품 ,기타 옷 ,마트 장보는거 ,간식
모두 카드 160에서 200만원
알뜰하지 못하고요 사고싶은거 정말 많은 아줌마입니다.
남편 용돈,보험등은 따로 관리하고요.
제가 훨씬 더 모을수있는데 ....매달 ..이번만이번만 하네요....
뭐부터 시작해야 돈을 모을까요??
옷도 잘입고 싶어 타임이나 막스마라 입던거 제딴에는 줄인다고 동대문 가서 사입고 지마켓에서
유명 쇼핑몰 저렴한거 골라 사거든요.
손정완이나 앤디앤뎁은 생각도 못하네요.
남편이 생일때나 한벌 사주는게 다네요.
1. ...
'10.10.20 4:59 PM (125.128.xxx.115)저희랑 비슷하네요...전 거의 저축 안 되던데...카드값이 250정도, 보험, 관리비, 공과금 70정도, 그 외 남편용돈, 현금지출등등 하면 똔똔입니다.
2. 원글]
'10.10.20 5:01 PM (110.15.xxx.60)남으면 저축하는 게 ..돈 못모은거죠?
좀더 아껴쟈 하는데 ....제가 답답하네요.3. ...
'10.10.20 5:02 PM (119.195.xxx.72)아이들 과외비가 많군요
초등이고 음악전공할 거 아니면 악기레슨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논술의 경우도 차라리 책을 많이 읽게 하는게 어떨런지요
우리 아이들도 피아노 몇년씩 했지만 지금 일년에 한번도 안치고 초등학교때
논술 따로 받은 적 없지만 커서 논술 잘해요 (초등학교때 논술을 따로 해야 하는지 의문)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너무 과외에 의존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군요4. 저도 비슷
'10.10.20 5:02 PM (58.148.xxx.138)손정완? 앤디앤뎁요?
꿈도 않꾸고요. 남편이 생일때도 그냥 케잌으로 땡입니다.
돈이 좀 남겠다 싶으면 여지없이 경조사 및 양쪽 집안으로 들어가구요.
왜 맨날 돈이 없을까. 200받는다는 사람들은 어찌 사나. 궁금해 합니다.5. .
'10.10.20 5:13 PM (183.98.xxx.10)남으면 저축하신다는게 잘못이네요.
언뜻 봐서는 두 아이 논술이 정말 비싸네요. 뭘 시키시는지 궁금하군요.
아이들 옷 값도 참 많이 쓰시고요.
원글님이 예로 드신 손정완, 앤디앤뎁은 평생 한번도 사본 적이 없어요. 생일때라도 받으신다니 저보다 나으시네요.
그냥 느낌엔 쓸 거 다 쓰고 사신다는 느낌이에요.6. 초등인데
'10.10.20 5:16 PM (118.219.xxx.163)교육비 지출이 상당히 크네요.
초등부터 교육비 저리 지출하다간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감당이 안된다고
애들 좀 키운 사람들이 다 말리더군요.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 필요한거 같지만
다 시킬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제 생각도 윗분처럼 음악 전공할꺼 아니면
음악에 저런 큰 돈 들일 필요 없다고 보구요 논술도 다니면 좋겠지만
저렇게 큰 돈 들인만큼 값어치를 할까 의심스럽네요.
제가 독서통합교육을 듣고 있는데 강사님이 유명하신 논술샘이신데요
논술 보내놓으면 애가 실력이 확 늘어서 엄마들이 좋아한다는데
그게 애가 뛰어나서 잘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선생님이 조언해줘서
잘 쓰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런 아이들은 관두는 순간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구요.
차라리 어릴때(요즘 아이들은 초등때 정도나 책 읽을 시간 되잖아요)
책 많이 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7. 이어서
'10.10.20 5:20 PM (118.219.xxx.163)돈이 남으면 저축한다고 생각하면 평생 돈 못모아요.
전 신혼초에 필요한것 이것저것 사다보니 남편 많이 버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축을 전혀 못하고 있어서 무조건 20만원으로 적금을 들었어요.
해가 바뀔수록 조금씩 금액을 늘려서 6년차에 220만원까지 저축했었어요.
요즘엔 집대출금 원금상환 한다고 저축은 장기저축 2개 20만원 넣는게 다지만요.
무조건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시작하세요. 이자는 생각마시구요.8. ..
'10.10.20 5:23 PM (112.171.xxx.133)400가지고도 팍팍하겠는데요
아이들 학원비는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더군요
저축하고 싶으시면 필요없는 학원비는 줄이세요
그길밖에 없어요9. 생활비
'10.10.20 5:34 PM (118.222.xxx.146)아이 둘 키우는데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군요. 애들 교육비에 생활비 쓰고 나시면 저축하실 돈이 전혀 없으시겠는데요
10. ...
'10.10.20 5:35 PM (111.91.xxx.34)전화비 5만원 줄이기 (집전화는 인터넷 전화로 바꾸고 휴대전화는 인당 3-4만원 수준 유지) 논술 2인 30만원 줄이고..일반 카드 값을 100만원 수준으로 줄이시면 월 100만원은 저축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11. ...
'10.10.20 5:41 PM (119.71.xxx.30)딴지 거는거 아니구요..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애들 수학 과외 시키고 논술공부도 시키고 그러면 학교 시험 결과 잘 나오나요?? 몇 학년인지 궁금하네요...
400 외에 남편분이 따로 관리하시면서 저축하는 돈이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괜찮지만..
남편분이 보험료랑 용돈만 쓰시고 모으시지 않으신다면 생활비 줄여서 저축을 조금씩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초등에 수학 과외까지 할 필요 있나 싶어요.. 엄마가 봐주던지 동네 공부방 정도면 될 것 같고
논술비용으로 애들 책 값에 좀 더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12. .
'10.10.20 5:47 PM (112.153.xxx.107)아낄 생각 말고 차라리 맞벌이를 하세요. 님의 경우는 수입을 늘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13. 많이 쓰시네요~
'10.10.20 5:47 PM (211.63.xxx.199)교육비가 많으시고, 원글님 배우시는게 취미생활이라면 이 역시 좀 많은듯 싶구요.
과감하게 정리하고 없애지 않으시면 씀씀이는 점점 늘어날겁니다. 물가는 점점 올라가고 아이들 점점 커가면 교육비도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아요.
전 한도를 정해서 써요. 두아이 교육비로 월 100만원..그리고 월 200만원이 생활비로 각재산세 및 각종 세금, 보험, 경조사비, 명절, 생시 다~ 해결합니다.
한달 300만원.. 적지 않은 생활비인데도 정리하고 없애고 생략하지 않으면 300만원 못 맞추고 오버하게 되요.
저도 200만원으로 4식구 생활비 교육 저축까지 다~ 하신다는분들 보면 참 존경스러워요. 어떻게 그게 가능한건지 그분들 가계부가 궁금하네요.14. 저도
'10.10.20 5:54 PM (115.140.xxx.112)월 400인데 저금과 보험 합쳐서 160만원정도 합니다
아이들 교육비는 월 70만원,월식비는 60만원,
시댁월==15만원,그외 통신비,관리비,카드값,주유비등등
나머지로 해결..?하고요..
마이너스 통장일때도 있는데 중간 보너스와 연말상여금으로
다 메꾸거든요..
저는 전업주부이기도 해서 브랜드옷 30만원 이상되는거
결혼하고 나서 사본적이 없네요..
싱글때는 브랜도옷만 입었었는데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15. 저는
'10.10.20 6:02 PM (211.112.xxx.19)월 240에 두달에 한번 상여금 100%나오고
큰애 초1, 작은애 5살인데
저축 100, 연금, 보험 55 정도 됩니다.
시댁도 한달에 한번 못가도
두달에 한번은 가서 20만원정도 쓰고 오구요.
타임, 막스마라, 손정완
다 후덜덜한 가격의 브랜드 아닌가요?
이렇게 쓰고 가르치시다가
중, 고, 대학교가면 어떻게 하시려구요..16. 원글]
'10.10.20 6:07 PM (110.15.xxx.60)조언주신분들 감사해요.
남으면 저축한다는거 정말 돈 모을려는 사람 태도 아니죠??
아이들 레슨은 초등때만 할려고요 .
왠만큼 혼자서 하면 안할려고도 하고...시간도 없을것 같고요.
아마 제 취미생활이 관건이네요.안하면 내자신은 어디로??이런 우울함이...
하자니 돈이 많이 들고....한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주민센터 문화센터 어디어디 요리특강이런거 가는거 평균내니 15만원은 들어가네요.....ㅠ.ㅠ
아이들 옷은 양가에 옷 물려주니 안살수가 없는 형편...물려주는걸 기대하는 동생과 동서가
있어서 너무 부담스러워요(이런마음 아시는분 있을런지..)
간식과 마트 장보는것만 줄이면 되네요.....
한달에 억지로 10-20만원만 아껴도 모일까요??
그렇게 모인돈 1년이나 2년 모은돈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아이들 과외,학원은 곧잘 하니 ^ ^;;끊기 그렇고 둘다 보내달라고 해요.
논술도 말이 논술이지 미술,글쓰기 뭐 잡다하게 다 하는 곳입니다.
다들 옷은 양보하시는군요....ㅠ.ㅠ
투덜거리지 말고 감사히 입거나 줄이도록해야 겠네요.....
돈 관리법도 조언해 주시면 좋겠는데 ^ ^17. 저도 월 400인데
'10.10.20 6:24 PM (112.151.xxx.181)정말 빠듯합니다.. 교육비는 급식비포함해서 100, 관리비25-30, 통신비12, 주유비10, 교통비10, 남편용돈 35, 시댁20, 식비 애들옷값 병원비 요리강습 도자기강습 토탈해서 90, 이것만해도 300이 넘는데 철마다 자동차보험료 자동차세 재산세 명절 생신 기타등등... 정말 돈 나갈일 많네요 그래서 전 일주일에 20만원만 써요.. 그 주에 쌀을 산다든지 제가 배우는 강습료를 낸다든지 하면 왠만한건 다음주로 미루고.. 그래야 생활비 90만원을 맞출수 있어요..대형마트보단 동네마트에서 2-3일에 한번씩 장보고 그래요.. 만약 그주 생활비가 3만원 남았으면 3만원어치 계산해가며 장봐요.. 참 내가 생각해도 불쌍하네요.. 그래서 한달 저축은 150하는데.. 당연히 마이너스통장이죠..그럼 저도 중간 보너스 연말에 연차등으로 메우기 바쁜답니다 윗님처럼
18. 400이면
'10.10.20 6:40 PM (119.64.xxx.121)손정완이나 앤디앤뎁(?? 뭔지도 잘 모름.) 옷을 특별한 날에도
살 형편은 아니세요.
저희 집은 월수입 600 정도 되는데 손정완은 커녕 백화점 매장에서
옷(단품) 하나 사는 일이 연례행사가 될까 말까 해요.
그것도 제 돈으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친정 어머니가 보시다 못해
사주시거나 하는....
아이 둘 키우시려면 400으로도 많이 아끼셔야 조금이나마 저축하고
사실거에요.
아무튼, 원칙은 무조건 저축부터 하고 본다입니다.
입출금 자유로운 통장에 돈이 있으면 그 돈을 결국 다 쓰게 되니까
적금을 드시든지 하셔서 손에 최소한의 돈만 들고 있어 버릇하시면
지출을 막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주부의 학원비가 15만원이면 그것도 상당히 큰 금액이에요.
전체적으로 씀씀이가 크신 편이니 전반적인 생활비 다이어트에
돌입하셔서 패턴을 확 바꾸시기 전에는 돈 모으기 어려우실거에요.
나중에 아이들 중고등학교 가서 사교육비가 많이 증가하는 시기가
오면 결국 생활비가 모자라지겠지요.......19. 덧붙여..
'10.10.20 6:42 PM (119.64.xxx.121)필요한 것들을 다 사다 보면 돈이 모자라요.
없으면 당장 큰일 날 것들만 사고, 필요한 많은 것들은
절대 안 살 수 있어야죠. ^^20. ..
'10.10.20 7:45 PM (112.214.xxx.170)남편월급 본봉이 300만원인데 여기서 150은 생활비하고 나머지 150은 무조건 저축합니다. 생활비에는 보험료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외 매달 수당으로 300정도 더 받습니다. 보너스 있으면 천만원이구요. 나머지는 무조건 저축입니다. 세식구이고 아직 교육비가 안들어가는 시기라 아낄수있을만큼 지금 아낍니다. 마트는 무조건 밤에가서 떨이 사오구요. 인터넷최저가만 삽니다. 남편 옷 올해 두 벌 사주었네요. 저는 출산 후 옷 새로산거 하나도 없구요. 이러고 살아야 돈 모아요. 쓸거 다쓰고 브랜드 옷 사입고 그러면 못모읍니다.
21. ****
'10.10.20 7:48 PM (116.121.xxx.179)수도권에서 초등아이둘에 월 400만원으로 저금하고 살기 쉽지않죠...
아이들 교육비가 월급대비 많지만 다른부분은 많이 안쓰시는것 같네요.
저랑 같은지역쯤 사시는것 같은데 주변에 다 그정도이상은 쓰고 사는것 같더군요22. 우리도 월400
'10.10.20 9:22 PM (110.10.xxx.165)저희랑 너무 비슷하세요. 사는지역, 초등고학년 둘, 월수입
저흰 대출이자내고 부모님 생활비 대가며 사는데도 년 2000만원 정도 저축해요.
얼라들 중학교만 가도 달라지겠지요23. 아..
'10.10.20 10:23 PM (122.40.xxx.30)저희도 주변에서 보니.. 400정도 받으시는 분들... 연봉으로 하면 7천 정도 되나요?
그 정도 선에서 보통 원글님 처럼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아이들 교육비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말 좀 그렇지만... 원래가 여유로우신 분인가 봐요..
집이 있다거나... 원래 물려받을 재산이 좀 되시는듯..
제 친구가 그러거든요.. 4-500사이로 받는데.. 도무지 모아지질 않는다며...;
푼돈이라 생각해서 쉬이 나가는 돈들이 모이니 꽤 되더라구요..
음..;; 저흰 원글님네보다 4배 이상 벌지만.. 아이는 하나구요.. 아직 유치원생이라 원비가 좀 들지만 교육비 100만원 안넘기려 하구요... 통신비.. 전부 다 합해서.. 5-6만원 정도예요.
옷은 .. 세일하는 걸로 10만원대로 거의 골라입구요..
50평에 살지만 관리비도 20만원 넘겨본적 없어요.. 여름엔 15만원..겨울엔 20만원..
운전은 안하구요.. 날씨 좋은 날은 버스도 타구요.. 덥거나 춥거나 바쁠땐 택시 이용해요.
남편역시 거의 쓸일이 없어서 안쓰구요... 원할땐 좋은것들을 좀 사긴하지만..
7-80 %는 거의 저축하구요...
수입이 아주 작았을때도 50% 정도는 저축을 했던듯.... 저희와 비슷한 벌이이면서도
일년에 5천모으기도 어렵다는 분들 많긴 한데요... 젊을때 좀 모아두려구요...
과외비와..통신비... 관리비..옷값 조금 줄이면... 한달.. 100가까이는 저축하실듯 해요..24. ......
'10.10.21 1:15 PM (59.4.xxx.55)쓰고싶은거 다 쓰면서 사시네요.....충고하나 하자면 아직 배가 안고파서 그럽니다.
나중에 늙어서 자식들에게 기대고싶지않으면 언능 저축하세요.논술,악기가 너무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