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금 뉴스에서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 한다고 나왔어요..
전 외동이 키우거든요...
옆에서 보면 정말 답답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동기가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그렇지만 어쩌겠어요...제가 선택 한 거니..옆에서 잘 지켜 봐 줘야겠죠?
1. ..
'10.10.17 9:24 PM (115.138.xxx.23)어디까지나 평균 성적이잖아요. 아이 더 낳으라고 하는 기사같은데요.
평균의 맹점도 있으니..
형편상 외동을 낳았다면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것같아요. 힘내요 우리!2. =
'10.10.17 9:24 PM (211.207.xxx.10)경쟁은 커녕 비교되서 상처입으면 없느니만 못해요.
외동 부러워요.3. 연구결과
'10.10.17 9:24 PM (61.85.xxx.39)뭐 확률상 그런거 전 믿지 않아요
뭐든 내게 해당 되었을 때 내 경우가 그렇든 아니든 100% 내게 일어나는 경우
그건 내겐 100% 여하튼 확률은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4. ...
'10.10.17 9:25 PM (119.64.xxx.151)저런 쓸 데 없는 거 조사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
저런 거야 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저런 거에다 숫자를 들이대면 뭐가 달라지나?5. .
'10.10.17 9:25 PM (110.10.xxx.71)마지막엔 그러네요.
요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이 자녀 2명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영향일수도 있다고요.6. ...
'10.10.17 9:26 PM (115.138.xxx.23)제 생각에는 분명히 편차가 큰 쪽이 있을것같아요.
평균은 평균일뿐 오해하지 말자~7. ,
'10.10.17 9:29 PM (222.237.xxx.115)그래봤자 평균 1-2점 차이겠죠.
어떻게하면 아이 많이 낳게할까 이런저런 조사해서
모처럼 건수 하나 잡았나보다 싶네요.8. 그런걸
'10.10.17 9:31 PM (59.86.xxx.250)뭘 믿나요? 똑같이 외동만 있는집 100집. 형제있는집 100집 비교해서(그나마 지역적인면도 고려해서) 나온결과라면 믿을만한데요.
아무리 출산율 저하라고 해도. 결혼하면 왠만하면 둘은 낳죠.10중 7-8은 둘은 낳죠. 나머지가 한명 낳죠.
근데 결혼을 안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전체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9. 맞아요
'10.10.17 9:40 PM (220.79.xxx.203)어떤 방식으로 통계냈는지는 모르겠지만,
10가구중 3가구가 외동이라고 할때,
아이들 숫자로 따지면
대략 25명 Vs 3명 이 되는거잖아요.
25명은 형제자매 있는 아이들이 되겠고, 3명만 외동이죠.
25명중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많겠죠.
통계의 헛점이 아닐까요10. 음
'10.10.17 9:53 PM (220.88.xxx.88)그런데 제주변엔 외동아이.. 엄마가 잘 케어하는 집들 외동들이 다 공부를 잘하던데
중고등 올라가면 또 뒤바뀔지 모르겠지만 제주변 초등들은 외동들이 잘해요..11. 흠
'10.10.17 10:13 PM (220.68.xxx.86)설마 우리 나라에서 발표된 연구 논문은 아니죠?
그런식으로 결론부터 내놓고 하는 연구도 있더라구요
케바케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12. 딱봐도
'10.10.17 10:26 PM (114.204.xxx.246)아이 많이 낳게하려는거죠.
13. 남매키우는데..
'10.10.17 10:53 PM (180.230.xxx.215)저도 첨엔 정말그런가??하면 솔깃해서 들었는데 끝으로 가니 결국엔 많이 낳아라~로
들리더군요.. 참,웃기더군요..14. ㅋㅋ
'10.10.17 10:59 PM (59.20.xxx.130)저도 윗분말처럼
딱봐도 아이 많이낳으라는 말같음!!!
저딴소리 하지말고 육아비 보조나 쫌 제대로 해주지~~~15. ㅎㅎ
'10.10.17 11:09 PM (112.149.xxx.234)남편한테 얘기하니 바로
애 많이 놓으라고 그러네..합니다.
요즘 시청자들이 넘 똑똑해요.16. ..
'10.10.17 11:19 PM (61.79.xxx.50)맞아요.저는 우리 똘똘이 둘째는 형이 다 키운거 같아요.
큰 애 시행착오 거치면서 키우는 동안 힘 다 빠져서 둘째는 던져놨더만.
둘째는 형 하는거랑 부모 보면서 혼자 잘 크더라구요. 형제가 서로 보완이 되면서 커요.17. ^^
'10.10.17 11:28 PM (118.220.xxx.236)저도 컴 하면서.. 소리로만 들었는데..
"지롤~~~ 애 낳게 할려고 별 뻥을 다 치구 있네~~!!!"
했다니까요.
저번 주.. 뇌수막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접종 하는데 29만원!!!!
29만원 나왔어요.
이런거나 지원해 줄것이지.
그렇게 따지면 12,13남매들 책 훑어만 봐도 상위권 이겠어요.ㅎㅎㅎ18. 저두
'10.10.18 12:37 AM (115.41.xxx.10)같은 생각이에요.
예전에 대 여섯명은 기본이었는데
글케 다 똑똑했나요?
애 더 낳으라고 별 짓을 다 하는구나 싶더군요.19. 2점
'10.10.18 12:50 AM (180.224.xxx.40)평균점수 62점 맞게 하려고 둘 낳느니, 그냥 외동이만 키우고 60점 맞는게 나을듯. 어차피 수우미양가로는 같으 레벨 아닌가요?
20. 이쁜이맘
'10.10.18 10:57 AM (112.154.xxx.173)방송서 개뿔같은 소리 조장하고 있네요.
21. ㅋ
'10.10.18 11:03 AM (150.150.xxx.114)형제 자매들 쿵짝맞아서 같이 공부안하면.. 대책도 없다는..
22. .
'10.10.18 12:04 PM (110.14.xxx.164)그거 보고 참 쓰잘데기 없는 연구도 다 하는구나 했어요
다 개인마다 다른거고 어떤 집단을 연구했냐에 따라 차이가 큰건데 그걸 무슨 큰발견처럼 돈들여 연구하고 뉴스에 내고...
애 많이 낳으라는 얘기로밖에 안들렸어요23. 신빙성 있음
'10.10.18 12:20 PM (218.239.xxx.170)어제 뉴스가 전국 성취도 검사 평균이잖아요.
왜곡된 통계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표본집단 크기가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가감이 되긴 하지만 평균이 2점차면 무시 못하죠.
게다가 외동이 받는 관심과 경제적 혜택을 계산하면 격차가 더 벌어질 거예요.
그런데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또래집단에서 배우는 게 얼마나 큰 건데....
같은 조건에서면 당연히 외동보다 형제,자매 있는 집 아이가 훨씬 낫죠.
다만 각론이 되면 집집마다 경제력, 학력, 집안 분위기... 모두 다르니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거시적으로는 당연히 형제가 있는 게 나아요.
그런 말 안 들어보셨나보요.
미국 유명 mba에서 배우는 게 사실 자라면서 부모, 형제와 늘상 하던 용돈협상, 장난감협상을 유식하게 정리해놓은 거라나...
사실 성적 몇 점보다 이게 더 아쉬운 것 같아요.
치열한 경쟁, 타협, 양보.... 왜 나는 동생과 크레파스를 나눠 써야 하는지... 지긋지긋해하면서도 거기서 스스로 룰을 만들고 그러면서 동지애도 느끼고... 이거 사회생활에서 굉장히 큰 재산이죠.
요즘은 연구나 창작활동도 팀제로 하는 경우가 많은 지라 더더욱 중요하구요.
인생은 개인전이니까 총론은 그렇고 각론에서 그런 점을 보완해가며 키우려고 해야지 부정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외동 키울 가능성이 높은지라 저런 뉴스 들으면 귀 쫑긋하고 더 열심히 듣거든요.
평균이 60점이어도 우리 아이는 80,90,100 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키우면 되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610 | 시댁에서 젤로 듣기 싫은 말~~ 25 | 미친 존재감.. | 2010/10/17 | 4,321 |
585609 | 예전에 선봤던 남자 3 | 가을에서 겨.. | 2010/10/17 | 1,088 |
585608 | 시댁작은집 제사가서 현금 다 분실했어요 5 | 어떻게 하나.. | 2010/10/17 | 1,968 |
585607 | 칠순 축하 식사 장소 추천 바랍니다. 2 | 칠순 | 2010/10/17 | 538 |
585606 | 멍게젓갈이 너무 짜요. 3 | 살리려면? | 2010/10/17 | 439 |
585605 | 애가 자다가 토했어요 지금요..[도와주세요..] 7 | ㅠㅠ | 2010/10/17 | 858 |
585604 | 남자들의 밤문화-문제 많네요. 16 | 아까 아기 .. | 2010/10/17 | 2,263 |
585603 | 총리 만난 전두환 "너무 법쪽으로 따지면 안돼" 7 | 세우실 | 2010/10/17 | 425 |
585602 | 엉뚱한 의문? 1 | 우주온도 | 2010/10/17 | 245 |
585601 | 일원동 사시는분 계세요? 8 | 바이타민 | 2010/10/17 | 1,203 |
585600 | 강남면허시험장 1종보통 차량 아시는분... 1 | 1종면허 | 2010/10/17 | 440 |
585599 | 찬합 꼭 사야하는데, 추천해주세요 2 | 마음비우기 | 2010/10/17 | 395 |
585598 | 영구치같은데.. | 보라색치아 | 2010/10/17 | 200 |
585597 | 간장 어디 것 사 드시나요 ? 17 | 요리좋아 ~.. | 2010/10/17 | 1,474 |
585596 | 오픈북과 같은 중고도서 파는싸이트 4 | 알려주세요 | 2010/10/17 | 321 |
585595 | 부산) 갑상선 암이래요,, 조언부탁해요 7 | 돌쟁이 엄마.. | 2010/10/17 | 1,917 |
585594 | 어린이집 주방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3 | 초보 | 2010/10/17 | 971 |
585593 | 고추장아찌 맛있게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1 | .. | 2010/10/17 | 711 |
585592 | kbs 스폐셜 끝부분 보니 저소득층 사람들 골목 무섭네요 15 | 범죄동네 | 2010/10/17 | 10,545 |
585591 | 82에 아일랜드(유럽) 사시는분계신가요? 주변분이나... 9 | gg.. | 2010/10/17 | 797 |
585590 | 고기만 먹으면. 6 | ^^ | 2010/10/17 | 998 |
585589 | 암웨* 칼 어떤가요? 2 | 궁금 | 2010/10/17 | 458 |
585588 | 울지마 톤즈 12 | 울지마 | 2010/10/17 | 1,387 |
585587 | hooray for fish 율동 아시는분!급해용.... | 아들발표5일.. | 2010/10/17 | 259 |
585586 | 여기오면 행복한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4 | 행복녀 | 2010/10/17 | 750 |
585585 | 중학교 아들 반친구 선물이 걱정되요..저렴하고 머 좋은 거 없을까요?? 3 | 하와이 | 2010/10/17 | 512 |
585584 | 외국은 다 신발장이 방안에 있나요? 6 | 신기해 | 2010/10/17 | 1,770 |
585583 | 엄마표 영어 오래하신분들 의견 좀 주세요 23 | 남편과 의견.. | 2010/10/17 | 2,704 |
585582 | 방금 mbc뉴스봤어요? 28 | 미쳐 | 2010/10/17 | 15,689 |
585581 | 방금 뉴스에서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 한다고 나왔어요.. 23 | ... | 2010/10/17 | 2,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