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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갑상선 암이래요,, 조언부탁해요
초음파랑 소변 피검사를 부산 백병원에서 하고, 세침검사는 일반 내과에서 했는데
세침한것중 하나가 안좋다고 반절제를 하자고 하시는데
다시 큰병원에가서 세침검사를 다시해볼까요?
애가 한참 엄마를 찾는 시기라 수술해야한다는 생각에
애 이유식은 어떠나, 어머님이 잘 봐주실수 있겠나 싶고
강사직이라 목소리가 한달동안은 안나온다고 하니 걱정이고,
부산에 갑상선 전문의가 누군지 아시는분 없나요?
ps.
전 이렇게 맘이 무겁고 눈물나는데
신랑는 손까딱안하고 밥먹고 쇼파에 뒹글뒹글 자기 시간만 즐기고
저만 육아와 가사에 오늘도 힘드네요,,
정말 몸보다 이렇게 애 놓고 신랑이 못할지 몰랐어요
맘같아서는
" 내가 이렇게 아픈건 당신떄문이야" 소리치고 싶어요,ㅠㅠ
1. ==
'10.10.17 10:07 PM (211.207.xxx.10)갑상선암은 로또암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그럴거예요.
맘 가볍게 생각하시고 잘 결정하셔서 수술하시면 되요.
남편때문에 암걸린거 절대 아니니 그러지마시고
건강회복 잘하셔요.^^2. 땡큐암
'10.10.17 10:13 PM (125.178.xxx.149)갑상선암은 땡큐암 이라고도 한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시간이 흘러가는데로 주어진 절차를 그대로 밟으시면 어느새 지난 일이 된답니다.^^
일단 어차피 수술 하셔야 될거 같으면 부산내 큰병원 가시는게 유리해요.. 수술전 다시 모든 검사를 또 해야 할 지 모르니 그렇게 하심이 좋구요..3. 저는
'10.10.17 10:40 PM (124.80.xxx.222)5명의 의사를 만났는데 한명은 암이라고 하고 4명은 물혹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좋은 의견을 낸 의사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벌써 6개월 지났는데 아무 이상 없습니다 세침 검사를 한 병원이 내과였나요? 외과였나요? 저도 개인갑상선병원에서 검사 받았는데 사기성이 농후하더군요.
세침검사는 한달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구요 부산에서 가장 큰 대학병원이나 가능하시다면 서울로 오셔서 유명한 병원으로 가보세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원인을 모른다고들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듯합니다 꼭 여러 병원 다녀보세요 갑상선은 보통 전절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 의사들도 의견이 중구난방이구요 . 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좀 지켜보는중입니다 .
원글님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님이 몸이 않좋은데 남편과 아이 생각도 잠시 접으세요 아마 님 잠시 쉬어가라고 그런일이 있는건지도 몰라요. 세침 검사 다시 한번 해보시구요 좋은 결과 다시 얻기 바래요4. 부산충무동
'10.10.17 10:44 PM (58.78.xxx.101)부산 충무동에....김동수 가 갑상선은 제일 잘본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예약해야한다던데...거기로 가보세요...
갑상선하면...김동수....5. ..
'10.10.17 11:09 PM (180.69.xxx.54)갑상선암은 큰병원 그러니까 종합병원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6. 영족기체
'10.10.17 11:22 PM (61.79.xxx.213)만일 암으로 진단 받으신다면 수술까지 하실수 있도록
큰 병원 추천해드립니다.
고신대병원 최영식 내분비내과 교수님 갑상선 전문으로 보십니다.
세침흡인검사도 직접 하시구요.
개인병원에서 검사한 세침흡인검사 슬라이드를 가져오실 수 있다면
별도로 따로 검사하지 않고도 진단받을 수 있게도 배려해주시니
개인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뗄 때 슬라이드 빌릴 수 있는지 물어보시구요
같은 병원 내분비외과 김정훈 교수님도 갑상선 수술 전문으로 많이 하시는 분이라
경험많으시니 좋을 듯 합니다.7. ..
'10.10.18 12:50 AM (175.114.xxx.133)여러달 기다려야 할지 모르니 큰 병원 수술예약을 먼저 해두시고 수술 직전에 세침검사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세요. 전 슬라이드를 가져가긴 했지만 대학병원 의사가 권해줘서 수술 예약 잡아두고 수술 전에 다시 검사했습니다. 4개월전 반절제수술했어요.
아마 마음이 많이 심난하시겠지만, 곧 힘든 날이 지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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