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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자위하는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끊을수 없나보다...
그런데 제가 집에 없으면 자위를 하고 꼭 흔적을 남겨요.
쓰고 난 휴지(?) 를 책상위에 그대로 둔다던지 말이에요.
저는 이건 정말 짜증나거든요.
언젠가는 제가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에 급하게 들어왔는데 남편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때도 열이 확 받았었어요.
할 수는 있다 이거에요.
하지만 최소한 흔적은 남기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어떤때는 비린내가 진동할 때도 있고 저는 이해가 잘 안되요.
오늘 제가 늦게 퇴근했는데 컴퓨터 방에 갔다가
그 역한 비린내를 맡고는 또 했구나. 하고 보니
흔적을 남긴 휴지가 있길래 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에 휴지를 던졌어요.
이게 뭐냐길래
뭔지는 당신이 더 잘 알꺼 아니야. 하고 나와버렸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관계를 갖기는 하는데
남편이 예전보다 힘이 없기는 해요. 본인도 민망해 하기도 하구요.
저는 괜찮다며 최대한 맞춰주고 있는데
제가 없는 동안 이 짓거리를 하고 흔적을 남겨 놓으니
저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대인배 되기는 글러먹었어요 -_-;;;
1. 대한민국당원
'10.10.15 2:46 AM (219.249.xxx.21)외부에 쓰지 않으면 고마운 것이죠. ㅎㅎ
2. gg
'10.10.15 2:53 AM (86.0.xxx.217)해주지 마세요,,,
백날 오손이 형님하고 살게,,불쌍한 X,,,3. 대한민국당원
'10.10.15 3:08 AM (219.249.xxx.21)82-. 82ㅡ. 82-. 다른 분들 글은 다 지웠나? 눈에 번쩍 뜨이네^o^ 언제 이렇게 82 올라왔지?ㅋ
4. 대한민국당원
'10.10.15 3:20 AM (219.249.xxx.21)이왕 위에 올라온 김에 한마디 더 할까? 나의 말은 아닌데
예x님이 다시 부활하셨다. 믿어라 하니(버스에서 고래고래)...춘성 큰스님이 하신 말씀이
죽었다? 살아났다고!
죽었다 살아난 것은 내 ㅇㅇ 밖에 없었다. 했지^o^5. ^^
'10.10.15 7:55 AM (112.172.xxx.99)그냥 큰 아들이라 생각하세요
6. 전
'10.10.15 9:04 AM (115.136.xxx.24)차라리 권장하고 싶은데요,,
윗님 말씀대로 사랑하는 마음없이 배우자와 하는 건 그야말로 배설! 배출! 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배설욕구는 혼자서 조용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봐요..
여자가 배설 받아주는 변기는 아니잖아요.
해결하고나서 흔적도 없이 치워주는 게 더 좋긴 해요..7. 하하
'10.10.15 9:52 AM (118.34.xxx.86)전 자위 얘기라 남편이 제가 있는데 자위를 해요!! 하는 절규성 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간만에 다행한(??) 스토리 군요.~
네. 해도 됩니다만.. 흔적은 남기지 말아야죠..
울 남편은 제가 해 주는 자위?? 를 좋아하는데.. 가끔 제가 거부하면 혼자서 했다고 저한테
살짝 승질을 냅니다.. 너 자는데 나 했다!! 이거 이거 못된 마누라야.. ㅎㅎ 그래도 흔적은
남기지 않으니 모릅니다.. 흔적을 보이지 않게!! 얘기 하세요..
누가 똥 눈거 휴지 책상에 올려 놓습니까..8. ㅎㅎ
'10.10.15 3:12 PM (121.136.xxx.72)누가 똥 눈거 휴지 책상에 올려 놓습니까.. .....22222222222
9. 그거 아닌데
'10.10.15 4:47 PM (222.109.xxx.88)야동 보고 자꾸 자위하면 배우자에 대한 성적 매력이 줄고 사정 시간이 짧아져서 조루나 섹스리스로 간다는 연구조사도 나와 있어요. 초기에 진압하시는게 옳은 줄 압니다.
10. 글ㅤㅆㅖㅤ요..
'10.10.15 6:34 PM (79.75.xxx.45)그나마 아침에 서기때문에 자위라도 하는것 아닌가요?
아침에 자주 하시는 남편에게 왜해? 했더니.. 욕구가 있을때 참으면 일에 집중이 안된데요.
그리고 제가 아침에 회사 겨우 가는데 무슨 같이 하겠어요.
아직도 문제없이 삽니다. 그리고 몸이 힘들때는 성관계 못합니다. 그래서 그럴때 자위하라도 해야지 싶어서 냅두는데요.
근데 휴지는 좀 치우시지.11. ,
'10.10.15 7:05 PM (122.36.xxx.41)남자들은 배출해야해요. 저는 이해해요. 그치만 뒷정리좀 잘하시지-_- 원글님은 거기에 화가 나신듯한데... 글고 여자도 자위해요... 내가 자위하는거 남편이 대놓고 지적질한다 생각하면 챙피할것같아요.
12. 산낙지
'10.10.15 9:04 PM (211.238.xxx.145)저는 남자고요. 결혼한 30대 후반입니다.
총각때도 자위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가끔합니다.
생각이 나는데, 사랑하는 마눌님이 몸이 안좋다거나 그쪽 날씨가 흐린날(?)이면
혼자 해결하곤 하지요.
마눌님이 저 많큼 욕구가 있지는 않아요. 그런 측면에서도 밸런스를 그렇게 맞춘답니다.
하지만 그날이면 확실하게 홍콩으로 여행갔다오게 하곤 하지요.
마눌님은 항상 최고로 만족한답니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