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동안 빨래를 한번도 삶아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별 탈없이 살아왔습니다만...
과탄산이 있어서 색이 누래진 수건과 옷들을 좀 삶아볼까 하는데, 면 100% 인 것만 삶을 수 있는건가요?
일단 수건들, 러닝, 흰 면티는 다 삶구요.
가디건 안에 받쳐입는 흰 티가 있는데, 스판이 쬐끔 섞여 있는데, 이건 삶으면 안될까요?
좀 더 희게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원피스형으로 된 실내복인데, 소재는 면 100%인데, 옷에 글씨가 좀 써져 있는데, 이게 아크릴 물감하고 비슷한거더라구요.
이거 삶아도 될까요?
그리고 한번에 30분정도씩만 삶으면 될까요?
근데 빨래를 가스렌지에서 삶는데, 저희는 렌지 바로 옆이 식기건조대거든요.
삶다 보면 옆으로 좀 튀지 않나요?
삶을때 주변 다 치워놓고 삶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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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수 있는 세탁물은 어디까지인가요?
...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0-10-13 08:00:41
IP : 220.120.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래도
'10.10.13 8:20 AM (122.34.xxx.104)순면 제품만 삶는 게 정답이죠. 끓기 시작해서 15분 정도 삶으면 충분하다고 들었고요.
스판, 색깔 글씨... 등등 땜에 삶기 주저되는 옷들은 비누 발라서 비닐봉투에 넣은 후 햇살아래 두어시간 놓아두세요. 삶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2. 코슷코
'10.10.13 8:24 AM (58.145.xxx.214)삶으실 옷은 속옷,수건정도만 하세요.
일반 옷들은 특별히 냄새가 너무 심하다거나 그러지않는이상은 삶으실 필요가없으세요..
희게하고싶으시다면 옥시크린+세제를 섞은 미온수에 30분정도 담가놓으셨다가
빨래하시면 하얗게됩니다.
전 속옷같은경우 면 100%아니고 스판기있는것도 그냥 삶구요.
가끔 너무 무좀이 심한 남편 양말도 삶아요..;;
아무래도 주변에 튈수있으니 식기건조대는 다른쪽에 치워두시는게 좋은데
튀는 양은 아주 미미합니다... 전 그냥 주변 다 치워놓고 삶아요3. 오~ 비닐^^
'10.10.13 10:10 AM (121.135.xxx.242)비닐봉투 활용해 봐야 겠어요~
흰색티 삶아 봤더니, 축축 늘어지고 별로 더라구여~
하얗게 된것 같지도 않고...ㅠㅠ
수건, 속옷 제외하고 삶고 싶은건 비닐봉투 방법 이용해 봐야겠네요~ 효과 있었음 좋겠어요^^
새~하얀 빨래....정말 잘 안되더라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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