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맨날 여기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이글 올릴려고 회원가입했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제가 가는 사이트마다 다 올렸답니다.
이유는 함께 기뻐하고 싶어서!!!! 그 단 하나랍니다.
오늘 연아 경기 본후 외국의 반응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보다가 미국nbc올림픽
사이트에 가보게되었어요. 거기 연아 관련 글이 있어 올립니다
제목 :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큰 리드를 해냈다(takes big lead)
진짜 본드걸처럼 유나가 그녀의 라이벌들은 쓰러뜨렸다(Like a true Bond Girl, Kim Yu-Na knocked off her
rivals.)
아무도 더 잘하지 못했다.(Nobody did it better.)
위 세줄이 nbc기사의 제목과 첫 두줄입니다. 그 아래로 연아와 마오의 라이벌 관계와 마치 브라이언 오서의 예전
올림픽도전과 같다는 둥 비교를 조금 합니다.
중략
김연아는 아사다의 트리플악셀( 여자는 거의 못하는)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점프는 덜 인상적
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풀스피드로 점프를 향해 가고 그녀의 트리플러츠,츠리플 토 컴비네이션은 완벽한 타이밍
과 부드러움으로 마치 물수제비( 납작한 돌을 물위로 띄워 던지는것) 처럼 부드럽게 이루어집니다. 그녀의 스핀
은 대단한 유연성으로 행해져서 그 스핀들은 검비를 질투로 초록색이 되게 만듭니다(Her spins are done with
such flexibility they'd make Gumby green with envy.-검비는 미국의 유명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그녀를 진정 매혹적으로 만드는 것은 그녀의 연기(presentation)입니다. 피겨스케이팅이 뜨거움(sizzle-혹은 확
잡아끄는 매력같은것?)을 잃었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못 본 사람입니다. 그녀는 심판들에
서 요염한 눈빛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본드걸 연기의 최고조에 이른다(She played the Bond Girl to the
hilt, rubbing her hand up one thigh while she was in front of the judges, fixing them with a flirtatious look.)
그리고 나서 아사다마오의 트리플 악셀을 칭찬하네요. 하지만 우리 연아처럼 다양한 수식어로 감탄하듯 하지는
않네요 ^^
울 연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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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올림픽사이트에서의 연아평가
연아홧팅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0-02-24 16:28:43
IP : 121.163.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악
'10.2.24 4:32 PM (211.201.xxx.16)우리나라와 일본 기자들만 모르는 현실 ㅋㅋㅋ
2. 참신한~
'10.2.24 5:43 PM (121.170.xxx.163)기사에 친절한 해석 까지 고맙 습니다 ㅎㅎㅎ
3. ^^
'10.2.24 9:35 PM (218.155.xxx.224)회원 가입 축하해요 , 글도 잘 읽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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