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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싫어하는 사람있나요?

힘든다른취향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0-02-24 16:26:53
오늘 연아선수 경기 끝나고 친구랑 커피마시며 나눈 대화예요.

나   -다행이다. 정말 잘하더라. 마오도 잘해서 걱정했는데 연아가 잘해서 정말 잘됐다...
친구-내생각엔 마오가 훨 잘했다. 연아점수가 과하게 나왔다...
나   -뭐? 그래도 연아가 금매달을 따주면 우리나라는 좋잖아, 잘하기도 했고
친구-마오가 잘했다. 그래도
나   -이번 심사단 마오쪽으로 편파할까봐 걱정했다던데 그래도 연아가 잘했으니 그점수가 나오는 거지
        우리나라에서 그 점수가 나왔다면 니말도 일리가 있겠지만 아니잖아, 저 심사단에서 저 점수가 나온거 봐라..
친구-아니야, 마오가 더 잘하더라. 진짜 잘했다.
나   - 그래, 마오도 잘하더라. 점수도 높고.... 그런거 보면 연아는 신의 경지인거다... 잘하는 마오는 월등히 이겼으니..
친구-아니다. 마오가 더 잘했다고 본다.
나   -너의 눈에 그런거지. 다행히 심사단이나 일반인들은 연아가 잘했다고 보잖아.
친구-그래도 마오가 잘했다. 그 007 손동작도 지겹다
나   -연아만 그런게 아니라 전부 한시즌 같은것으로 간다. 마오도 그렇잖아, 의상은 바꿨더라...그래도 연아가 훨 낫다.
친구-아니, 마오가 낫다.
나   -니가 연아를 싫어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지 저기 전문가들이 연아가 잘했다잖아.
친구-마오가 낫다.
나   -이렇때 우리나라 금메달 하나 더 따는게 좋지않니? 일본은 노메달이라던데, 그리고 마오는 일본에 자기 전용 아이스링크도 있단다.
친구-지가 돈이 많으니까?
나   -아니, 일본에서 밀어준다니까. 마오가 아니라.. 그리고 나중에 다른나라 해설을 한 봐바라. 정말 보이는 그대로 평가를 할테니...(그런데 프랑스해설자는 안티연아라고 하네요)

여기서 지쳐서 대화를 넘겼어요. 이승훈선수 이야기로...

연아를 싫어하는 82님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올림픽때는 전부 애국자가 되지 않나요?
안티연아는 인정할 수 있어요. 개인의 취향까지 관여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금메달을 기원하는 이 순간, 정말 친한 매일 보는 친구가 저럴때면 표정관리 하려 노력합니다.
티격태격할 나이가 아니라 40을 지나는 나이라 웃으면 얘기해야 하는데...

그냥 이런말로 제가 돌려서 말하고 말았어요.  "저 선수들 참 대단하다. 저봐라 마오도 그렇고 연아도 그렇고 어쩜 저렇게 자기 속마음을 숨기고 활짝 웃으며 연기할까? 저런건 배워야 해"

친구는 일본하고 아무상관없는 그냥 연아가 싫데요.
IP : 118.47.xxx.23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4 4:28 PM (218.50.xxx.139)

    싫어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전,,연아 경기나오면 응원하지만 막 좋아하고 그러진 않아요...그냥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하도록 응원하는 딱 그정도,,요즘 광고며 너무 TV만 틀면 나와서 사실 좀 일부러 채널돌리는 지경에까지..;;

  • 2. 친구분
    '10.2.24 4:28 PM (180.67.xxx.69)

    연아 안티 같네여 ㅋㅋㅋ 솔직히 마오랑 연아랑 갭이 다르죠 ㅋㅋ 실력차이도 나고요 연아가 한수위인데 ㅋㅋㅋ

  • 3. 광고
    '10.2.24 4:28 PM (119.70.xxx.164)

    많이 찍는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광고를 많이 찍는 까닭..감독, 코치에 모든 빙상관련 비용이
    다 연아 주머니에서 나오는 건데..그걸 왜 욕하는지..-.-;

  • 4.
    '10.2.24 4:29 PM (58.227.xxx.91)

    애국자 아니다를 떠나서
    저런식으로 대화하다가 열불터지겠네요

  • 5. 광고 나오는게
    '10.2.24 4:29 PM (180.67.xxx.69)

    연아 탓인가요ㅋㅋ 그런가 보다 하면 되죠

  • 6. ..
    '10.2.24 4:30 PM (211.199.xxx.1)

    넘 잘나가니까 배아파 하는 사람 있는것 같아요.

  • 7. ...
    '10.2.24 4:31 PM (125.130.xxx.87)

    그러게요 밑도끝도없이 그냥 마오가 낫다라니 ...짜증나는 대환데요..

    그나저나 연아양싫어하는사람도 많아요.
    건방지고 발랑까진말투..그리고 너무 과한자신감.? 뭐 이런걸로 싫어하는사람도 많더라구요
    근데뭐..싫어할수도있고 안그럴수도있죠뭐.
    사람마다 틀린거니까.

    저는 연아양이 오늘너무잘타고 좋은성적거둬서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날이었던거같아요 ㅋ

  • 8. ^^
    '10.2.24 4:31 PM (121.130.xxx.42)

    ㅋㅋㅋㅋㅋ
    연아랑 비슷한 또래인가요?
    잘난 연아 보니 자신의 처지가 비교되서 열폭하는 듯.
    그냥 그런 친구와는 피겨 얘기 하지마세요.

  • 9. 안티는 아니지만
    '10.2.24 4:31 PM (116.124.xxx.69)

    연아의 경기를 한번도 안본 1인 이네요
    걍 관김이 없어요 ㅠ.ㅠ

  • 10. ㅎㅎㅎ
    '10.2.24 4:32 PM (211.201.xxx.16)

    혹시 친구분이 어맹뿌인가요?

    당췌 남의 말을 듣지를 않는군요. 귀를 막고 사는 분인듯 ㅋㅋㅋㅋㅋㅋ

  • 11. ..
    '10.2.24 4:33 PM (112.144.xxx.176)

    저도 우리선수니까 응원하는거지 개인적으로 20살 아가씨 연아를 좋아하진 않아요
    우리 남편도 매번 연아를 응원하고 마오에게 이기면 너무 좋아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마오가
    예쁘다는데요

  • 12. 주차장사진이....
    '10.2.24 4:33 PM (61.109.xxx.148)

    떠오르네요
    기둥옆에 공간 있다구~~~~!!!!!!!

  • 13. 오늘은
    '10.2.24 4:33 PM (110.13.xxx.60)

    이런 글 없었으면 해요.
    얼마나 힘들게 해서 이룬 1위인가요.
    올림픽 끝나고 나서 취향의 호불호를 말해도 늦지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연아가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 14. 잘몰라서
    '10.2.24 4:35 PM (211.112.xxx.186)

    마오가낫다라고 밑도끝도없이 대답하는 그 친구분..
    원글님 참 답답하시겠어요.
    이건 뭐 대화도 아니고 우기면 장땡인가..

  • 15. 짜증나
    '10.2.24 4:35 PM (61.77.xxx.153)

    싫어할수도 있고 관심이 없을수도 있어요.
    근데 이유는 좀 정확하던가.
    어떻게 말도 안돼게 기술을 가지고 마오가 더 낫다고 우기나요?
    모르면 모르는데로 그냥 우기지나 말던지.
    00에서 마오가 낫다 혹은 경기 전체적으로 기술이든 안무든 비교를 해서
    이래서 낫다고 하던가.
    그런건 하나도 없이 무조건 낫다니...

  • 16. 그냥
    '10.2.24 4:36 PM (218.39.xxx.199)

    상처받지 말고 그 친구분이랑 연아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미 선입견으로 마오>연아로 딱 잡아놓고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여지를 전혀 안두는 사람이네요
    마오가 돈이 많아서 자기 전용 링크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다니 말 다했죠
    그런 사람하고 계속 그 이야기 해봤자 님만 속 터집니다
    제주위 이명박 추종자가 있어서 그 기분 알죠
    촛불 집회하면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먹고 살기 편하니까 저런다
    이명박이 노무현 보다 훨씬 정치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열불 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그 지인하곤 정치 이야기 안하기로 했어요
    다른 쪽으론 별로 이상한 점이 없는 사람이니까...

  • 17. 어디서
    '10.2.24 4:37 PM (124.49.xxx.7)

    연아 안티질이야~~~
    내 친구라면 한대 때려줄듯ㅋㅋㅋㅋ

  • 18. 죄송하지만
    '10.2.24 4:37 PM (125.178.xxx.192)

    친구분이 꼭 수구꼴통같이 대화하네요

  • 19. 그냥
    '10.2.24 4:39 PM (125.132.xxx.117)

    그냥 무시하세요..
    저도 연아 좋아하지만 남들한테도 좋아하라고 강요 안해요...그리고 국민 모두가 다 좋아해야된다고 생각도 안하고요..
    근데 친구분이 연아 안 좋아한다는건 개인적 소신이라 이해하겠는데..근거없이 마오가 더 잘한다느니 대화를 저런식으로 하니 옆에 있으면 짜증나고 화딱지 나겠네요...

  • 20. 그 친구분은
    '10.2.24 4:40 PM (125.177.xxx.79)

    마오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견해에 대해서도,,
    무견해?로 무조건 맞서는?^^ 그런 대화법을 가지신 것은 아닌지..^^

    물론 마오를 더 평가하든 연아를 더 평가하든 그거야 개인의 생각이니 왈가왈부 할 게 아니지요
    그런데
    위에 글에선 대화가 아니라 무조건 때쓰는거 같아요 ㅋㅋ

  • 21. ㅎㅎㅎ
    '10.2.24 4:41 PM (180.70.xxx.162)

    모든게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 당연히 꼭 있지요.ㅎㅎ
    특히나 남 잘되는거 무지하게 배 아파하고(지가 보태준거 한개도 없는데도 ㅎㅎ)
    안되길 아주 바라는 그런 사람 더러 더러 있더라구요.

    뭐 그러게나 말게나~
    연아, 잘했다~ㅎㅎ

  • 22.
    '10.2.24 4:42 PM (61.32.xxx.50)

    이건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 지금은 올림픽, 국가를 대표하는 거잖아요.
    제 정신이 아닌거죠.

  • 23. ^^;;;
    '10.2.24 4:42 PM (124.197.xxx.109)

    어느 댓글에서 그러더라구요,
    연아싫어하는 애들은 집에서 연아랑 비교당하며 살아서 그럴거라고.

  • 24. 저도
    '10.2.24 4:44 PM (220.117.xxx.153)

    금메달 땄다고 다 좋아하지 않고,,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마음도 별로 없는 사람인데요,,
    연아는 정말 인간적으로 참 배울게 많은 사람같아요,,가족들도,,,
    마오도 귀여워요,,얼굴만 보면 마오쪽이 더 귀여운것 같아요 ㅎ

  • 25. 제가 아는
    '10.2.24 4:48 PM (118.222.xxx.229)

    일본인 중에서도 마오보다 연아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친구분의 개인적인 취향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연아안티라기보다는 그냥 마오를 더 좋아하는 듯...보이는데요...
    전 나이도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얼마나 맘 졸이고 훈련했을까 싶어 둘다 대견스럽고 기특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던데요...뭐 제가 누구를 안쓰러워할 입장은 아니지만...^^;;;ㅋㅋ

  • 26. .
    '10.2.24 4:52 PM (122.36.xxx.16)

    같은 영화를 봐도 재밌다는 사람, 재미없다는 사람 있듯이
    원글님 친구분 보기엔 마오가 더 잘한걸로 보였나보죠. 자기 보기에 그렇다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죠. 거기다 대고 괜히 에너지 낭비 하지마세요.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너무 연아찬양을 하니 반발심리로 연아가 싫어질려고 한다고도 하던걸요.
    저도 오늘 연아야 경기에 맘 졸이고 박수치며 축하한 사람이지만, 지나친 애국주의는 거부감 들어요.

  • 27. ㅁㅁ
    '10.2.24 4:56 PM (125.177.xxx.83)

    근데 마오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문제가 아니라 좀 친구분 말하시는 스타일이 갑갑하네요.
    원글님은 연아를 칭찬하는 나름대로의 자기의견이 있어서 상대방에게 조금씩 근거를 제시하는데 친구분은 전혀..처음부터 끝까지 마오가 왜 나은지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판단근거를 제시하지 않네요. 저건 대화가 아니라 그냥 언어의 반복일 뿐인 듯~

  • 28. 그건 바로
    '10.2.24 4:56 PM (118.176.xxx.249)

    질투하는거죠. 뭐...

  • 29. ..
    '10.2.24 5:04 PM (121.133.xxx.244)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너무 연아찬양을 하니 반발심리로 연아가 싫어질려고 한다고도 하던걸요.
    저도 오늘 연아야 경기에 맘 졸이고 박수치며 축하한 사람이지만, 지나친 애국주의는 거부감 들어요. 22222

    김연아 잘하긴 잘합디다 ㅎㅎ
    저는 뭐...넘어지지만 않으면 잘하는 줄 알아서리 둘다 잘하게 보이긴 하던데
    김연아가 워낙 매끈하게 연기해서리...^^
    연기는 물론이요 화장도 자연스럽고 표정도 오바스럽지 않고 ㅋㅋㅋ
    저번에 표정 오바라고 했다가 축출? 당할뻔 했거덩요 --;;
    안티다 심지어 외국인이다 --;;;;;
    너 앞으로 지켜 보겠다는 협박까지 --;;;;
    나 안티도 아니고 외국인도 아니고 심한 악플 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냥 묵묵히 지켜 봐 주는게 젤 큰 응원이 아닐까 싶어요
    경기장에서도 너무 열화와 같은 응원은 연기에 방해만 되고 심적으로도 오히려 부담이잖아요
    남은 프리 경기 잘 했으면 좋겠네요.ㅎㅎ

  • 30. 연아
    '10.2.24 5:05 PM (180.67.xxx.69)

    부럽거나 질투한다는 증거죠 솔직히 말해서 연아랑 마오가 갭이 맞나요?? 연아가 실력 기술면에서 한수위에 있습니다 라이벌관계라고도 볼수 없죠 친구분이 그냥 안티질 하는거맞는거죠

  • 31. 김연아
    '10.2.24 5:09 PM (121.133.xxx.244)

    질투하는 거라는 댓글이 많은데
    솔직히 질투의 대상이 되긴 하나요?
    너무 내 경우만 생각하는게 아닌가도 싶은데.......
    저는 저랑너무 다른 사람이나 잘난 사람들은
    (예를 들어 톱스타나 재벌,천재 등등)
    그 사람이 아무리 잘나가도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질투도 비슷해야 하는거지 너무 동떨어 지지 않나요??

  • 32. 둘다
    '10.2.24 5:09 PM (121.168.xxx.221)

    해외에서 오래 살다 들어와보니 너도나도 김연아 김연아 하더군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그런데 오늘 처음 김연아 선수 경기하는거 보고
    정말... 손발이 저리고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온국민이 김연아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아사다 마오도 훌륭한 선수죠.
    연아가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라이벌이기도 하구요.
    경기는 경기고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둘다 좋아하고 싶어요.. 저는..

  • 33. ...
    '10.2.24 5:21 PM (221.138.xxx.230)

    친구분의 심리를 돼지발톱 심리라고 하는데요.
    누군가 잘나서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좋아하면 그 잘난 사람을 무조건 싫어하고 무조건
    씹는 심리, 돼지 발톱같이 비비꼬이고 비틀어진 심리를 말하죠.
    못난 자기 자녀하고 비교하면 너무 배 아프고 화나고 그러니 그 요상한 심리가
    생기는 것이죠.
    " 세상은 넓고 그 세상에는 별스런 사람 엄청 많다"...고 생각하세요.

  • 34. 그럴수도 있죠
    '10.2.24 5:36 PM (110.15.xxx.164)

    전 연아 경기하는 거 띄엄띄엄 보기만 했어요.
    스포츠경기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김연아는 보면 볼수록 참 독특한 사람 같아요.
    사랑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면서 귀여운데
    성격은 자기자신에 철저하고 대인배스러운 면이 20대 같지 않아요.
    뭔가 초월해 있는 사람이랄까.그래서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와요.
    마오도 잘하는데 김연아 자체가 제겐 별나라 사람처럼 느껴져서 별로.
    상대방의 그 화법이 짜증을 불러 일으키긴 하는군요.

  • 35. 저요
    '10.2.24 5:48 PM (218.155.xxx.224)

    스포츠에 별로 관심 없어서 , 막연하게 그냥 연아가 잘하나보다 했는데
    오늘 경기 보구나니 이해가 가네요 , 왜들 연아 연아 그러는지 ..... 연아가 최고더이다
    메달을 떠나서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은 알고 느낍니다
    연아 포스를 마오가 따라오지 못한다는거 ..

  • 36. .....
    '10.2.24 5:49 PM (203.82.xxx.104)

    김연아한테 관심 없어요.좋고,싫고 그런 마음도 전혀 없구요.
    외국에서 사는데 김연아 경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냥 관심이 없으니까요.
    안티 절대 아니구요.
    그냥 out of my 안중이에요.
    한국인이면 당연히 김연아를 좋아 해야 한다는게 좀 부담스러워요.

  • 37. 화나는건
    '10.2.24 5:59 PM (121.176.xxx.132)

    걍 관심없으면 관심없는것으로 끝낼일이니 피겨볼 줄도 모르면서 마오가 더 잘하니 연아가 못하니 하면서 기술에 관해 논하는겁니다.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기나 하지..그런 말 들을때 마다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 38. 원글
    '10.2.24 6:14 PM (118.47.xxx.236)

    저 위에 돼지발톱심리가 궁금하네요.
    네, 그친구는 무조건 최고라는 사람들을 저위의 대화처럼 안티수준을 넘어 심하게 싫어합니다. 요즘 잘나가는 사람들은 거의 해당되네요. 이번 동계올림픽 남자선수만 빼고요....
    걸그룹에 제일 인기있는 애들은 다 싫어해요. 무관심이 아니라 거의 음해수준...
    대신 인기없는 아이들을 치켜세우고 좋아해줍니다.
    좀 착한가요? 그런데 그걸 강요합니다. 옳다고 주장하는 편이고요.
    보편적인 시각을 이야기하면 아니다라고만 하고 근거는 없어요.
    친구는 착해요. 일상생활에서는요. 그런데 대화가 힘들어요.
    여자가 남자한테 맞으면 때린 남자를 질타하는 게 아니라 맞을짓을 한 여자를 흉봐요.
    그 여자가 싫으면요. 한번 작정하고 물으니 무조건이라는 말만하네요.
    아픔이 있는 친구라 그냥 잘해야 겠어요. 논리는 배제하고요...
    친구야, 미안하다.

  • 39. ㅋㅋ
    '10.2.24 7:02 PM (59.7.xxx.225)

    저도 기둥 주차장 생각이 마구마구 나네요 ㅋㅋㅋ

  • 40. ㅋㅋ
    '10.2.24 7:08 PM (118.222.xxx.88)

    제 주위엔 배우건 가수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흠잡아서 싫어하며 마구마구 욕해대는 이산한 여자도 있답니다...하두 그러다보니 이젠 그여자한테 누가 좋다..그런이야기 절대 안하게 되더라구요..

  • 41. 이글이
    '10.2.24 7:44 PM (211.229.xxx.129)

    이런글을
    지금 이순간에 쓰고 싶습니까?
    친구는 머덜라고 팝니까?
    그냥, 싫다고하면 될걸.........
    프리 끝나고 신나게 석달열흘 이런글 올리시길~~~~~~~~~

  • 42. 착한게 아니라
    '10.2.24 9:11 PM (221.146.xxx.74)

    착하려고 하다가 스트레스 받는 모양이네요

    전 싫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대화 내용이 심하게 답답합니다.
    그냥
    시러시러시러시러,,,

    이건 누구에 대한 대화이전에
    상대방과 대화하기 싫고 어긋장 놓고 싶다로 보이는데요--;;

  • 43. 저요
    '10.2.24 11:28 PM (112.72.xxx.84)

    싫다 좋다 별 관심없어요.
    스포츠 관람을 싫어해서, 한국인이 금메달을 따건 말건 그것도 관심없구요.

  • 44. &&
    '10.2.25 12:15 AM (124.49.xxx.25)

    전 연아양 광고찍는거 아주 긍정적으로 봐요.. 사실 비용부담면에서도 그렇지만.. 피겨는 연기도 중요한 경기이기에.. 연아양 광고찍으면서도 연기연습이 많이 되서 본인에게도 훨씬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광고 찍고 나서부터 표정연기가 많이 늘어난것도 사실이자나요~~ 구지 광고 많이 나오는거 욕할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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