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잘 놀고 하길래...
발등에 물집하나 잡혔길래 벌레에 물렸나보다 하고 있다가
이 닦느라고 칫솔 집어넣었더니 울고불고...
왜그런가 해서 메롱 해보랬더니 혀가 모두 헐었네요
손등과 손바닥에도 발바닥에도 물집이 잡혔어요
며칠전 친구가 아이가 구내염에 걸려서 어린이집에 못가고 징징댄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수족구 아니라고 했다고)
그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아이가 보채길래
혀에 바를 연고라도 받자고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수족구라고 해서
얼른 데리고 와서 깨끗하게 씻겼는데
결국... 옮...았...군...요...
에휴... 딸래미... 미안해...
그나저나 수족구에 걸린 아이는 뭘 먹어야 하죠?
하루종일 쪼꼬우유만 쪽쪽 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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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딸래미 수족구에 걸렸나봐요
아이쿠 조회수 : 413
작성일 : 2010-10-11 23:41:33
IP : 116.37.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1 11:53 PM (175.117.xxx.77)갈아서 주세요. 과일을 갈아서 꿀을 조금만 넣어서(너무 달면 더 따가워요.) 굵은 빨대로 주세요.
빨대가 얇으면 힘이 들어가서 더 아파요. 죽은 미음으로.. 이것도 식혀서 빨대로 먹여요.
그나마 증상이 조금이라도 약할 때, 많이 먹여 두세요.
바나나랑 우유 넣어 갈은 건, 먹이면 배가 불러서 좋을 거에요.2. ^^
'10.10.12 12:20 AM (211.173.xxx.161)목안이,,헐어서,,전혀못먹으므로,,저흰,,한달을고생하고,,정말,,3일을,,굶고햇더니,,ㅇ
의사샘,,30개월아가에게,,주사맞혀주심,,정말,,고마웠네요,,주사맞고,,하루만에,,나았어여,,
감사할따름이었어여,,흰죽,,그것도,,못삼켜요,,굶더라고요,,목이,,아프니,,대책이없어여3. 전
'10.10.12 1:26 AM (128.134.xxx.111)원글님에게 뭐라고 하고 싶네요.
친구분이 구내염이라서 어린이집에도 못 보냈다는데 왜 아이를 데리고 친구집에 가나요?
아이가 아파서 징징될 정도면 울 아이랑도 잘 못 놀 상황인데..
그리고 그 친구분도 아이가 아픈데, 왜 아이 있는집에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하는지.
재발 좀 아이가 아프면 놀러오라고 하던지, 놀러 오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얼마나 아플까요..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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