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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균관, 딴 작가가 썼나요?

맥빠져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0-10-11 23:12:26
편집도 발편집에 대사도 반토막
완성도가 와이리 떨어지나요?

정확히 55분께부터 긴장감 살짝 상승.
보다가 별 짓 다헸네요.
대사 참 잘쓴다 싶었는데, 이거야 원 더 깊이 치고 나갈수 있는 대사도 전부 하다마니,...

제발 용두사미는 되지 말아죠
IP : 119.149.xxx.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0.10.11 11:14 PM (118.36.xxx.1)

    오늘 내용은 원작이랑 좀 다르게 전개되긴 하더군요.

    초선이가 가짜 홍벽서...뜬금없긴 했지만
    걸오가 정말 멋지게 나와서 다 용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준도령 분량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었어요...ㅠ

  • 2. 흐미
    '10.10.11 11:14 PM (175.116.xxx.165)

    이건또 뭐래욧;;; 나 못본 부분이 바로 저 부분이구먼...부글부글

  • 3. 저는
    '10.10.11 11:14 PM (211.192.xxx.37)

    원글님과 반대로...
    너무 몰입하고 눈믈 글썽이고...최고였는데요;;

    너무 멋졌습니다. 저는...

  • 4. 원작과
    '10.10.11 11:15 PM (119.149.xxx.65)

    다른 전개가 문제가 아니라, 그건 종종 그랬으니까요.
    계속 둘이 잘 어울린다는 둥, 뜬금없이 지는 초선이 일편단심이라는 둥.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그 말 잘하던 인간들이

  • 5. 마지막
    '10.10.11 11:16 PM (117.53.xxx.56)

    예고편에서
    그바른생활 사나이 이선준이 김윤식때문에 하다하다 못해 급기야 '자신이 남색이오'하는
    말도 안되는 발언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미치겠다.... 진짜

  • 6. 뭐,,
    '10.10.11 11:17 PM (114.200.xxx.116)

    항간엔 작가가 믹키유천의 심한 팬이라 선뜻 윤희에게 선준을 주지 못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돌긴하던데..
    원작이랑 사뭇 달라서 많이 답답하네요.
    그치만 걸오가 멋있게 나와서 기뻐요.
    근데 유천군 피로감이 연기하는데도 묻어나오는거같아요.
    얼굴도 헬쓱하니 살짝 몰입도도 첨보다 약간 떨어지는게 느껴지고
    (저 이러다 돌 맞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중기군도 얼굴살이 자꾸 빠지고 있고.
    입김 나오는거 보니 안쓰럽더군요.

  • 7. 저는
    '10.10.11 11:17 PM (115.41.xxx.221)

    그래도 걸오 마지막에 웃는 모습으로 다~~~용서됩니다.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걸오 만세

  • 8. .
    '10.10.11 11:17 PM (121.135.xxx.221)

    진짜 오늘 걸오사형 짱!

  • 9. !!
    '10.10.11 11:18 PM (218.158.xxx.57)

    초선이=가짜홍벽서? 아 정말 어이없어요
    그리구 선준이랑 윤희랑 너무 밀땅이 심해서
    좀 짜증날려해요,,,적당히 갑시다 적당히,,

  • 10. ...
    '10.10.11 11:19 PM (125.177.xxx.52)

    다가오는 느낌이 이리 다른가 봅니다....
    저에게는 그 어떤 회보다 가슴 찡하고 아픈 장면이었는데요....
    달달씬도 좋지만 이렇게 골이 깊어야 후에 감동도 배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선준이 말로는 그리 냉정하면서도 그 속이 얼마나 문드러 졌을까 생각하니 저라도 가서 손이라도 덥썩 잡아주고 싶네 그려...ㅋㅋ

  • 11. 아웅..
    '10.10.11 11:20 PM (180.66.xxx.171)

    전 다 좋아보이기만 했다는..콩깍지가 씌워진 탓인지 시간 가는게 아까울 정도로 몰입을..아님 정신줄을 놓은 걸까요?원작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만 오락가락..너무 재밌어요ㅜㅜ

  • 12. 흐미
    '10.10.11 11:20 PM (118.36.xxx.1)

    오늘 걸오는 정말 최고였네요.

    저는 걸오의 옆모습만 보면
    가슴이 찌릿찌릿...ㅎㅎㅎ

  • 13. 주장미
    '10.10.11 11:21 PM (125.177.xxx.70)

    보고 욕나올뻔 했는데 그래도 낫다고 위안중입니다.
    울선준이 불쌍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기절하고 눈뜨자마자 윤희 찾는데....ㅠㅠㅠㅠㅠ

  • 14. -_-
    '10.10.11 11:22 PM (124.5.xxx.143)

    특정캐릭터만 예뻐라 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 분량이나 캐릭터가 멋지게 풀리지 않을 때
    형편없다는 둥 재미없다는 둥 ... 원작대로 안 간다는 둥...
    확실히 시청률이 떨어지는 드라마에 중반부가 되다 보니 물량 공세가 떨어져서
    장치기 씬이나 걸오 체포씬들의 스케일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전 되려 지난 주 OST 남발하고 뚝뚝 끊겨서 이

  • 15. ^^
    '10.10.11 11:22 PM (211.46.xxx.253)

    마지막님/
    내가 남색이오.. 하는 부부은 원작에 있는 내용입니다.
    정확히 내가 남색이라는 단어는 아니지만
    걸오와 윤희가 남색의 추문에 휘말리자 그 소문을 뿌리뽑기 위해
    선준이 나서죠.
    각각 다른 시점에 윤희가 다른 유생이랑 이상한 상황에서 발견되는데
    일부 유생들(드라마에선 장의쪽 사람들)이 소문을 퍼뜨리죠.
    그 상황에 같이 있던 남자가 바로 자기였다고 스스로 밝히는 장면이예요.
    충분히 말 되는 상황이니까 걱정 마세요.

  • 16. 걸오사형
    '10.10.11 11:24 PM (175.116.xxx.165)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133657&page=1&bbs=

    걸오사형 마지막 얼굴...

  • 17. 걸오의날
    '10.10.11 11:25 PM (115.41.xxx.10)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너무 인위적인 조작은 안 했으면 해요.
    가짜 홍벽서에 웬 초선이? 응원하는 사람의 기생분장도 좀 우스웠구.
    어쨌든 오늘은 걸오의 날,
    걸오를 위한 하루였네요.

  • 18. 저두
    '10.10.11 11:26 PM (218.158.xxx.57)

    부용화한테 정혼하는 씬은 저도 너무 너무 너무 싫었어요.22222
    전 부용화가 참 안됐더라구요,,사실 미운구석이 없는 처자인데,,
    선준이가 나쁜자식 맞네요

  • 19. ..
    '10.10.11 11:26 PM (116.38.xxx.209)

    원작하고는 쫌 다르지만 그래도 오늘 너무 슬펐어요..
    두번이나 눈물 찔금 거렸네요..
    윤희 우는 장면이랑 여림 우는 장면이랑 ㅜㅜ
    그리고 선준이 가슴 찢어지는 장면도 제 맘이 찢어지네요..
    마지막 걸오 웃음은 왤케 멋진지@@

  • 20.
    '10.10.11 11:27 PM (58.145.xxx.215)

    전 선준이 등짝보고...................흐미...
    부용화에게 청혼하는 신 좋았는데...ㅋ
    정혼해달라고할때 윤식이보면서...ㅠㅠㅠㅠ

  • 21. ,,
    '10.10.11 11:27 PM (218.232.xxx.210)

    원작을 보고 나니
    드라마 쓴 작가분이 참 적절히 여기저기 에피를 잘 집어 넣으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작이 물론 있지만
    극은 그냥 극으로 봐주시길..
    전 둘다 훌륭합디다..
    오늘도 울면서 봤네요 ㅠㅠ

  • 22. ㅠㅠ
    '10.10.11 11:27 PM (219.249.xxx.43)

    저도 오늘 완전몰입이었어요~
    원작을 어떻게 줄이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성스작가님이 걸오와 정조를
    를 통해서 정치적인 부분을 좀 부각시키고싶은거 같은데
    선준과 윤희의 성장통도 표현하고싶고
    여림의 우정도 표현해주고 싶기도하고
    앞으로 남은 6회동안 정리하려다보니 좀 많은 이야기가 오늘 나온거 같아요
    예상대로 선준이 윤희가 여자인걸 알게되는 건 거의 마지막에 나오려나봐요 ㅜㅜ
    선준이가 아니라 제가 심장이 터져서 죽어버릴거 같아요 ㅠㅠ

  • 23. 저도
    '10.10.11 11:28 PM (119.196.xxx.160)

    간만에 본방 사수해서 다 용서합니당.. 아우 우리 윤희는 저리 눈치가 없는지..

  • 24. 저도
    '10.10.11 11:28 PM (125.177.xxx.70)

    정혼하는 장면좋았는데요. 부용화는 참 싫지만 ㅠㅠㅠㅠㅠㅠㅠ
    걸오도 정말 멋있었구요. 13회 걸오터진다더니 정말 확 터지네요. ㅋㅋ

  • 25. 선준이
    '10.10.11 11:28 PM (58.145.xxx.215)

    나쁜자식이라뇨....헐
    너무 몰입한거아니신가요ㅋㅋㅋ

  • 26. 작은 일 하나도
    '10.10.11 11:28 PM (119.149.xxx.65)

    허투루 안하는 선준도령이 어찌 인륜지대사 결혼을 막 그리 해버릴라 하는지.
    윤희- 결오 서로서로 뒤쫓다 늘 한발늦게 나타나서 폭풍 질투로 눈뒤집혀
    다 틀어버리고 이게 3회째 반복되고 있다오.

  • 27. 오늘은
    '10.10.11 11:29 PM (125.178.xxx.88)

    내내 두근두근, 안달복달, 가슴 탕탕치다, 조마조마 하다 한 시간이 홀랑갔네요.
    내일까지 어찌 기다릴까요....ㅠㅠㅠ

  • 28. dd
    '10.10.11 11:32 PM (58.143.xxx.14)

    http://sungg.woc.kr 성균관스캔들 다시보기

  • 29. ~
    '10.10.11 11:32 PM (218.158.xxx.57)

    부용화에게는 선준이가 나쁜자식 입지요,,흠
    자~알 가는사람은 왜 붙잡아가지고,,

  • 30. 선준이가
    '10.10.11 11:33 PM (58.145.xxx.215)

    결혼을 막해버리려하는게 왜 그렇겠어요..
    남색인 자신을 끝까지 막아보려는 몸부림이죠...그정도로 괴로운선준
    전 너무 이해가 잘되던데...

  • 31.
    '10.10.11 11:34 PM (180.229.xxx.17)

    전 지난번 일명 뮤직비됴 회도 이번에도 둘다 엥? 벌써 11시야!! 이러면서 봤는데요..
    저는 정혼씬 좋았어요..
    선준이 자신이 윤희에게 끌리는 것을 애써 부인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바른 길 사나이로 살아가려고 정혼하는 거라서..
    순돌이가 달라지신다고 하니까 이젠 안 그럴 것이라고 하는 것과도 일맥 상통하고..
    윤희가 그걸 다 듣고 무너져 내리는 거랑
    그걸 보고 뛰쳐 나가는 것을 보고 걸오가 확실히 윤희의 마음을 알고 억장 무너지는 것도 그렇고..
    그나저나 선준 = 나쁜 자식.. 이거 은근 웃겼어요^^~~

  • 32. ㅋㅋㅋ
    '10.10.11 11:40 PM (58.145.xxx.215)

    진짜요.. 왜 나쁜자식이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청혼장면 너무 좋았어요.

  • 33. 오글거려서
    '10.10.11 11:52 PM (119.64.xxx.174)

    오글거려서 더 좋은걸료~? 아주 깨알같이 재미났어요~ ^^

  • 34. zzzz
    '10.10.12 12:57 AM (116.125.xxx.197)

    저는 청혼장면이 좋았는데....부용화한테는 정말 안됐지만..

    선준은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
    자기는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니...이리 말해놓으면 그약속을 지키리라 생각했겠죠..
    말하면서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
    캬....유천이 때문에..미치겠다...

  • 35. 근데;;.
    '10.10.12 1:02 AM (112.170.xxx.64)

    왜 오빠는 이름이 하인수인데 동생은 부용화예요??? 부용화에서 부 가 성이 아닌건가요?

  • 36. ..
    '10.10.12 1:07 AM (121.161.xxx.42)

    부용화 이름은 하효은 이에요 ㅎㅎ

  • 37. ..
    '10.10.12 7:04 AM (221.160.xxx.52)

    어머 난 폭 빠져서 봤는데 -_-

  • 38. 약간
    '10.10.12 8:30 AM (211.210.xxx.62)

    사극 로맨스의 시대가 열리나 싶게 여성적이라
    사실 남자들과 보기엔 남사스러웠죠.
    다들 혀를 끌끌 차고.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던데요. 사실 남장여자 드라마에서 가장 난감한 부분이 이런 표현들 아니겠어요.
    드라마 작가의 필력과 편집 능력이 참 좋은듯 싶어요.
    배우들도 표정연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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