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이후에도 안정된 직업 뭐가 있을까요?

안정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0-10-11 23:07:11
전문직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사무(글쓰는 일 관련)로 밥 벌어 먹고 사는 30대 싱글입니다.

남들에게 제 직업을 말하면 커리어우먼을 떠올리거나

선망의 직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 제가 속하는 직종이나 업종은

고용이 굉장히 불안정하고 업무강도나 양도 불규칙한 편입니다.

소시적엔 막연하게 결혼하면 살살 맞벌이하다 애 생기면

전업으로 살면 되겠다란, 정말 안일하고 어린 생각을 했었는데

하지만 지금 현실이란 어디 그런가요.

나이 먹고 남들 다 하는 결혼도 못하고 있는 판이니 말입니다.

해서, 결혼도 불확실하고 결혼한다해도 계속 일을 해야할 것 같은데...

공무원말고 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인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글 쓰는 일 관련)을 살린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고요.
IP : 219.250.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1 11:15 PM (125.186.xxx.19)

    글쓰는 일을 하신다니 출판사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어서도 쭉 할 수 있잖아요
    제 주변에 거의 바닥치는 생활하다가 출판사를 열었는데
    출판한 책이 완전 대박나서 강남 건물 몇개 사고 지금 젤 좋은 아파트에 삽니다
    엄청 유명한 누구나 다 아는 책인데 정말 운도 좋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책으로 인해 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게 넘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죠

  • 2. 바보
    '10.10.11 11:50 PM (123.254.xxx.95)

    제목과는 상관 없는 뚱딴지같은 말이지만...
    직업 바꿔도 어느 직업이든지 고충이 있더라구요....... 진짜루...........

    그져 글 쓰는 일로 불안정 하게라도 돈을 버시는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여기시고 행복해 하세요 마구마구....
    여기 약에 쓸 만큼도 재주 없는 1인 있네요^^

  • 3. 혹시
    '10.10.12 1:08 AM (119.149.xxx.65)

    ㄱ ㅅ ㅈ ㄱ 거나 ㅋ ㅍ ㄹ ㅇ 터 , ㄱㅈ 쪽이신가요?
    님이 말한 특성으로 떠올려지는 직업이 제 머릿속에선 저 정도라.
    근데, 혹 저 중 해당되는 직군이라면
    여기서 답 얻기 힘드실 겁니다.
    40이후 안정적인 직업하면 다들 공무원 교사 아님 아니 상관없는 의료, 변호사 등등 전문직 떠올지요. 글쓰는 일로 지금도 언제까지 안정적일지 고민이 되는데, 누가 40 이후를 장담할까요?
    글 쓰는 일이었다 하면 끽해야 듣는 대답이 논술교사하라는 둥, 방과후 글쓰기 지도 하라는 둥.
    뭐 이런 대답 나오더라구요.

    여기다 기대하지 마시고 오히려 님과 비슷한 '꽈'의 직종중에서 안되면 저거라도 하겠다 싶은 쪽 있음 그 쪽 사람들을 하나라도 더 만나세요. 그게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될수 있어요.
    프리랜서로 기고하다 아예 잡지쪽으로 나가는 수도 종종 있고,
    출판쪽으로 집필작가하다 자기 책 쓰는 수도 있고.
    근데,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쓰는 직종으로 안정적이길 기대하는 건 참
    기대해볼수 있는 직종이 제한적입니다.

    알음 알름 길 개척해가기 나름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60 현미.. 28개월아들 먹을 수 있나요? 10 ? 2010/02/23 974
522759 영화에서 찰리채플린 만큼 천재적인 사람은 없는것같아요. 6 다시한번 2010/02/23 427
522758 신뢰문제 1 사랑이여 2010/02/23 261
522757 나이 드시면...다 그러시나요? 6 친정엄마 2010/02/23 1,546
522756 우유알레르기이면 유제품은 전부다 안먹여야 하나요? 5 .. 2010/02/23 762
522755 혹시 성시백선수가 입고 있는 핑크색 후드티 어디 제품인지 아시는 분? 성시백 후드.. 2010/02/23 1,178
522754 글 내립니다..답글감사.. 12 2010/02/23 1,214
522753 2010년 2월 2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2/23 174
522752 아이 블라우스 1 질문 2010/02/23 223
522751 우리시누는 제가 결혼전 쓰던 살림 뺏어갔어요 ㅠ 10 이런시누이도.. 2010/02/23 1,583
522750 긴얼굴형에는 숏헤어가 어울릴까요? 19 긴 얼굴형에.. 2010/02/23 2,931
522749 침구세트 이쁜데 2 아세요? 2010/02/23 646
522748 일본/isu가 아사다마오를 위해 장난칠까봐 자꾸불안불안하네요 연아가행복하.. 2010/02/23 404
522747 마흔 넘어 대학원 진학 자기만족일까요? 8 .. 2010/02/23 1,208
522746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3 다이어트 2010/02/23 469
522745 초2 남아에 어울릴만한 손목초시계? 1 시계 2010/02/23 242
522744 우리나라 기자들은 연아 안티 인가요? 5 ... 2010/02/23 894
522743 맛있는 콩고기, 콩햄.. 이런거 어디서 사나요? 3 콩고기 2010/02/23 1,064
522742 남편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기운내! 2010/02/23 295
522741 파인슐레어학원아시나요? 엄마표 영어 어디사이트 보세요 1 2010/02/23 474
522740 2월 2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0/02/23 167
522739 저희가 쓰던 가구를.. 11 딸결혼할때 2010/02/23 1,352
522738 살때문에 우울해요 5 급도움 2010/02/23 1,027
522737 한샘 샘키즈 우정쿠폰 주실분 계실까요? 새봄 2010/02/23 463
522736 혹시 자녀분을 계성여고 보내신 분... 1 계성 2010/02/23 450
522735 컴이 이상해요. ..자꾸만 시작페이지로 넘어가네요. 2 도와주세요... 2010/02/23 187
522734 감자전을 부치려고 하는데 도움을 좀 주세요~ 3 전 부치기 2010/02/23 347
522733 잡채 해둿다가 다음날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8 잡채의여왕이.. 2010/02/23 1,196
522732 안방 비데를 거실 화장실로 옮기고 싶어요. 1 비데 2010/02/23 418
522731 [단독]배삼룡,23일 새벽 사망..예능계 큰 별이 지다(종합) 4 세우실 2010/02/23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