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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대의 여자손님
여러해 동안 퀼트 동호회에서 아는 분들인데 여러가지로 제가 도움을 많이 받는
좋은 분들입니다...
저도 몇 번 그 분들 댁에 초대받아 다과대접도 받고해서
이번엔 제가 그분들 대접하고 싶은데...
부담스럽지 않고 브런치 분위기의 메뉴로 하고 싶어요..
문제는 제가 솜씨가 꽝이여서 ㅠㅠㅠ
손님은 모시고 싶고 솜씨는 없고..
후식은 과일과 커피로 하고
제가 약밥은 나름 여러번 만들어 봐서 하나 할꺼고
웨지 감자 싫어할까요...연령대가 있어서...
82 능력자님들께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
1. ....
'10.10.7 8:48 AM (112.72.xxx.115)편하고 다맛있어하는 삼겹살이면 무난하지않을까요
이거저거해야 힘들고 돈도 은근히 들어가느니 모임가서 그냥 삼겹만 사다놓아도
음료수나 그런것과 먹으면 땡입니다2. 나
'10.10.7 9:08 AM (59.6.xxx.146)50대,, 삽겹살은 좀 부담스럽구요.
돼지불고기(콩나물, 당면)하면 어떨까요??
불고기 양념해서 일단은 고기 먼저 살짝 익히고,
다음에 김치랑 넣고 한번 더 볶아주고,(완전 익히지 않아도 됨)
뜨거운 물에 불려놓은 당면을 아래 깔아주고,
불고기, 김치 넣고,
제일 위에 콩나물 놓고, 고추가루 약간 뿌려주고,양파, 대파, 붉은 고추,넣고 뚜겅 덮고 콩나물 이익을 때까지 가열해 주시고 섞어서 드시면 일품요리가 됩니다.3. 물론
'10.10.7 9:09 AM (59.6.xxx.146)물도 약간 넣어주시구요.
육수를 넣어주시면 더 감칠 맛이 나겠죠.4. ^^
'10.10.7 9:18 AM (114.206.xxx.115)점심이시니까 돼지불고기에 미역국이나 콩나물국같은 국종류 샐러드 하나 나물하나 무쌈에다 야채 채썰어 놓아서 소스랑 찍어먹게 한는거 어때요?
5. 접대
'10.10.7 9:31 AM (112.151.xxx.72)아,벌써 댓글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식사는 부담스럽다고 절대 준비 말라고 하셨어요..
식사대신 요기 할 만한거 찾아요..
나름 생각하길 약밥, 냉우동샐러드, 브런치감자 또는 웨지감자 이렇게...
좀 약할까요?
또 오시는 한 분중에 고구마 삶아 가져 오시겠데요...6. ~~~~
'10.10.7 10:27 AM (121.142.xxx.193)삶은 계란하고 고구마가 수다떨기 간식으로 부담없지요
식사 사양하는데 이것 저것 내놓으면 먹는 손님 부담갈거 같네요...
브런치 감자는 고구마가 있으니... 꼭 필요하진 않을거 같구요
약밥이 좋겠네요...7. 50대
'10.10.7 11:01 AM (122.128.xxx.46)젊어선 과자 입도 안댔는데 수다 떨기에 과자가 좋더군요
쎄시봉에서도 과자와 과일
조영남 과일 맛있게 먹고 윤형주 과자 맛나게먹고 보기도 좋았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