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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모르는 남편.....

.... 조회수 : 16,783
작성일 : 2010-09-30 14:13:17
울남편 과도하게 동서를 좋아합니다.
눈보고싶다는 동서말에 일박으로 스키장콘도를 끊어
동서식구,시어머니,애들데리고 놀러갔습니다.
한번도 일박으로 가본적이 없는 콘도에 동서한마디에....
저는 당연 기분상해 안갔구요.
남편은 너가든안가든 신경안쓰더군요.
또....
나보는앞에서 동서와 무릎맞대고 앉아서 동서애(3세짜리)죽먹이고 있더군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동서도 아무렇지않은듯싶더군요
헉...이런....
아무리 이해할려해도 이해가안되더이다
동서가 부엌에 잇음 뭐라도 도와줄려고 얼쩡거리기일쑤고....
동서가 부엌에 있고 내가 방에 좀 앉아있음 "뭐해?"하며 나무랍니다.
근데 추석때 시어머니가 어느집에 상추를 싸게 팔고잇더라하니깐
엄청난 설거지거리를 남겨두고
시어머니,동서가 미안한 기색없이 나가더이다
더 우스운건 남편까지 쫒아나가더군요,
물론 울아들도 같이 갔지만
아들이 나가자마자 소변급하다며 다시 들어왔는데
이남편은 들어올 생각안하더군요.
내...참~
그외 나도 안찍어주던 육아비디오를찍어준다며
동서와 조카 찍어주질않나....
제가 너무 하는거 아니냐했더니
남편왈  제가 시댁에 1하면 동서는 5를 한다네요.
효행의 연장선에서 하는일이니 나보고 감싸안아라하네요.
글고 뭐가 불안하냐고도 하구요.
지가 잘난줄알고....
저는 불안한게 아니고 불쾌하다고 햇구요.
도대체 제가 뭔꼴까지 봐야하는건지요?
시댁에 가면 저랑 각방씁니다.
것도 요번에 술김에 물어보니 중심역할을 해야해서 가방쓴다네요..헐...
동서식구,시어머니 큰방에..남편은 큰방옆에 붙은 거실..(자기전 계속 동서랑 뭔애기를 그렇게
다정하게 나누는지 눈꼴사납습니다)애들은 남편자니깐 덩달아 같이 거실에서 자구요.
저혼자 구석방에서 잡니다.
것도 몰랏는지 추석떄 남편이 "혼자자?"물어보네요.
이렇게 계속 지내야하는지요?
남편이 장남컴플렉스가 심한데다 현재 모시고 살지않는거에 대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잇는건 알지만
이건 아니다싶네요.
남편말로는 동서는 여자가 아니다하지만
다정하게 있는걸 볼떄마다 불쾌합니다.
동서 남편앞에서 운동한거(한운동햇다하더군요) 자랑하는지 가랑이 짜악 벌릴떄도 있습니다.
저 민망해서 못봅니다
애아빠 못보고 고객숙이고 잇음 뭘그걸갖고그러냐합니다.
더웃긴건 남편이 동서를 오냐오냐해주니 저를 웃습게 봅니다.
요번추석때에 학교운동장에 전부 가서 한바퀴돌면서 애기하던중
동서가 동서애한테 영어를 아무리도 가르쳐도 못하더라고 애기하면서
난데없이 내귀를 확쥐더니 이건뭐?....또 목을 확치더니 이건뭐?
하더군요.
물론 애한테 영어로 귀,목을 물어본걸 내한테 애기해주려햇던건같은데
이건 아니지않나요?
어디 형님귀를 확잡고.목을 내리칩니까?
넘 어이가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감정잇나고 말하려다 되려 내가이상한사람될까봐 말앗습니다.
지금은 그떄 바로 말하지 후회됩니다.
남편은 당신이 당할만한 짓을햇으니깐 당했지 또 그렇게 말하네요
정말 쾌씸합니다
어머니두둔하는건 그래 아들이니깐 이해가 되지만 이건 뭡니까?
참고로 울남편 단축번호1.2모두 시어머니입니다,
전4번이구요.
일주일에 한번 보는 주말부부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나서
요번주 어떻게 보내야할지걱정됩니다.







IP : 220.126.xxx.153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2:15 PM (118.223.xxx.17)

    시동생은 뭐하고 님 남편이????

  • 2. .
    '10.9.30 2:17 PM (119.203.xxx.204)

    시동생 언급이 없네요?
    남편이 그럴때 시동생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동서네가 어머님이랑 함께 사는건가요?

  • 3. ??
    '10.9.30 2:19 PM (121.181.xxx.124)

    어떤 이유를 같다 붙여도 이해불가네요..
    남편분이 님 동서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 4. 이건
    '10.9.30 2:19 PM (222.109.xxx.88)

    아니죠...남편 분 과하시군요. 아무리 시어머니 생각해서라지만 동서한테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개인적인 호감도 반영 된 걸로 보입니다. 동서야 손해 보는거 없을테니 그냥 즐기고 있는 거겠죠...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도 아니니 더 힘들어 보입니다.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5. ....
    '10.9.30 2:19 PM (220.126.xxx.153)

    시동생은 장사하느라 늦게옵니다^^;
    글고 남편이 동서한테 다정하게 하면 오히려 좋아합니다.
    형재간의 우애정도로 여기는듯싶어요

  • 6. .
    '10.9.30 2:20 PM (218.154.xxx.136)

    헐~

  • 7. 시동생네가
    '10.9.30 2:20 PM (116.126.xxx.12)

    어머니 모시고 사는가요?

  • 8.
    '10.9.30 2:20 PM (121.140.xxx.208)

    무슨 시트콤도아니고.너무 망측하고 어이없네요.,정말 시동생은 어디가계신겁니까

  • 9.
    '10.9.30 2:20 PM (211.42.xxx.225)

    따로 만나지는 않나보군요..아 뭔가 찝찝..

  • 10.
    '10.9.30 2:20 PM (122.34.xxx.157)

    설사 동서가 모시고 살고 있다고 해도..
    스키여행 뭐 이해됩니다..근데 마누라는 뒷전이라는 점이 이해 안되구요..
    무릎 맞대고 이유식 먹이기도 이해 안되구요.
    정신없는 남편 맞네요..옆에 있는 사람이 소중한 것을 전혀 모르다니..
    님도 남편을 쌩하게 대하세요..늙어서 두고 보자고..

  • 11.
    '10.9.30 2:21 PM (115.143.xxx.176)

    이상한 남편이네요
    그 동서도 이상하구요..
    자기 가정이 제일 소중하고 자기 아내가 가장 소중한걸 왜 모를까요..
    안타깝네요....

  • 12. 그게..
    '10.9.30 2:21 PM (121.172.xxx.237)

    그저 자기집에 잘하는 가족으로써 동서를 좋아하는건지..여자로써 좋아하는건지
    헤깔리시겠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후자쪽에 좀 더 가까운듯 하네요. 한번 집안 발칵 뒤집어져도
    한소리 하셔야 되는거 아닌지 싶어요. 게다가 남편분이나 동서라는 사람이나 원글님을
    너무 막대하네요.

  • 13. ...
    '10.9.30 2:22 PM (125.184.xxx.192)

    남편분이 주말에 한번 오시나요?
    시동생이 늦게 들어온다니 뭔가 찜찜해요..

  • 14. 헐~~~~~
    '10.9.30 2:24 PM (211.114.xxx.233)

    뭐 그런~~~~~~~~~
    원글님 귀 잡아 다녔다는 구절 읽는데 마치 내 귀를 잡아 당긴것처럼 기분 아주 더럽네요..
    원글님 기분은 말해 뭐하겠어요 그쵸?

  • 15. 복수
    '10.9.30 2:25 PM (125.184.xxx.192)

    나중에 동서 머리를 콕콕 쥐어박으면서 이건 영어로 뭐? 하고 조카에게 물어보세요.
    부아가 치밀어서 원..

  • 16. ....
    '10.9.30 2:26 PM (220.126.xxx.153)

    따로 살지만 같은 서울이라 우리보담 자주 찾아뵙는것같더군요,글고 동서네가 어렵다보니 시동생이 생활비댄다하더군요.얼마전 동서가 그러더군요,시동생이 시댁에 하는만큼 친정에도 잘해줘서 시댁에 잘하지않을수 없다구요.

  • 17. 아주
    '10.9.30 2:27 PM (222.106.xxx.112)

    막장인 집안 여럿이에요,,형수 모유 빤 시동생이 없나 ㅠㅠㅠ
    이 글좀 보여드리고 정신 찾으시라 그러세요

  • 18. 5port
    '10.9.30 2:27 PM (112.150.xxx.31)

    82 들어오면 이런 미친 소리 절로 나오게 하는 남편들이 왤케 많은지. . .
    결혼해서 남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하는 인간들 참 많네요.

  • 19. 그 느낌
    '10.9.30 2:29 PM (125.208.xxx.157)

    그 느낌 저도 압니다!!

    제 남편이 그렇거든요

    저는 시댁 근처 살고 동서는 서울 사는데
    남편이 말끝마다
    서울은~
    역시 서울은~

    시동생 집들이 가서
    역시 감각있어 우리는 이러이러 한데~
    부터 시작해서
    무조건 동서가 잘한다는 듯
    비교 칭찬 일색이더라고

    열받아서 한바탕 했는데
    여전히 귀여워 하더라고요

    동서 이뻐하는 것이 우애인것 마냥 생각 한는데
    정말 열받습니다.

    동서랑 시동생이 연애를 오래 했고 연애 기간에 몇번 봤기로 서니
    제 남편은 아직도 제수씨라고 안하고
    이름을 부릅니다
    정말 한심합니다.

    가르쳐도 안되고
    동서 마주치기도 싫습니다.

    동서는 칭찬하니까
    자기가 엄청 잘 난줄 알고요 ㅎㅎㅎ

  • 20. 이해도
    '10.9.30 2:32 PM (121.148.xxx.125)

    말도,이해도 어렵네요.
    내가 그런 경우라면 동서에게도 그자리에서 따끔하게 말했을거고
    남편에게도 큰 삼을 해서라도 결판을 내야지요.

  • 21. 브레인
    '10.9.30 2:33 PM (112.168.xxx.117)

    울신랑은 완전반대로 동서가 넘 싫대요.저는모르겠는데 잔머리굴리고 말많고 뒤북치는거같다고 말도안하는데..서먹하게하는것도짜증나고 눈치보여요.

  • 22. 세상은 넓고
    '10.9.30 2:38 PM (115.137.xxx.60)

    미친 것들은 많다. 뭐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에혀~

  • 23. 그러면
    '10.9.30 2:39 PM (183.102.xxx.63)

    원글님은 시동생에게 과하게 잘해주세요.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시동생이 뭐 먹고싶다고하면 그 즉시로 오바해서 만들어주거나 갖다 주시고,
    시동생 앞으로 반찬 그릇도 일부러 쓱쓱 밀어너어주시고,
    시동생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좋아죽겠다는 듯이.
    특히 슬쩍슬쩍 스킨쉽도 하세요.

    그런데 남자들, 원글님의 남편은 둔해서 눈치를 못챌 수도 있으니
    동서 보는 앞에서 더욱 그렇게 하세요.
    그러다보면 동서가 뭔지는 모르지만 불쾌하다는 싸인이나 말이 나올 것이고
    그런 자리가 마련되면
    그때 원글님의 감정도 터뜨리세요.
    "내가 뭘 어쨌길래? 나는 내 남편이 동서에게 잘하는 게 보기좋아서 나도 시동생에게 잘해준건데, 왜?"

  • 24. 연애..
    '10.9.30 2:39 PM (203.234.xxx.3)

    연애감정인 듯.. (원글님이 글을 너무 잘쓰셔서 그렇게 여겨지는 건가?)

  • 25. 아주 많이
    '10.9.30 2:40 PM (152.99.xxx.62)

    이상하네요.

    원글님 주말부부시면 신경 쓰셔야 될 것 같네요.

    남편분이 동서에게 폭 빠진 것 같은데.

  • 26. 정말
    '10.9.30 2:42 PM (115.126.xxx.83)

    참 남자들이란....
    그저 여자라면 정말 딸이건 동서건 지체 장애자건 뭐건...
    오늘 아침에 재혼한 부인 딸을 약먹여서 성폭행했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 27. 시숙
    '10.9.30 2:51 PM (122.34.xxx.73)

    시숙과 재수 사이는 정말 어려운 사인데 이해 불가군요.
    시아버지보다 시숙이 더 어렵던데...

  • 28. ....
    '10.9.30 2:53 PM (211.220.xxx.195)

    그러면 님의 방법 한번 써볼만 할것 같네요

    살짝 맛들이 가고 있는가 봅니다.

  • 29. ''
    '10.9.30 2:57 PM (121.170.xxx.176)

    원글님을 남편이 너무 우습게보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네요

    도대체 자기 부인인 원글님은 혼자 구석방에 자는데

    남편이란놈이 자기 부인은 안챙기고 ...뭐하는건지

  • 30. 미친거 아냐?
    '10.9.30 2:58 PM (123.204.xxx.230)

    (커피하우스의 강지환 버젼)
    근데 동서 남편은 뭐라고 안하나요?
    시동생 반응이 안써져 있네요?

  • 31.
    '10.9.30 2:59 PM (211.104.xxx.205)

    한마디로 남편 미친놈이네요.
    그 동서도 미친년 맞구요. 친구사이라도 귀잡고 목잡으면서 자기아이 영어 가르치지 않아요.

  • 32. ...
    '10.9.30 3:00 PM (121.129.xxx.98)

    시숙 앞에서 가랑이 벌이는 동서도 가관이고
    촐랑이 남편도 가관이고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죠~? (개콘 여당수 버젼~)
    저 같으면 확 한번 뒤집어 버릴 것 같아요, 불쾌해서.

  • 33. 남편이
    '10.9.30 3:03 PM (211.177.xxx.47)

    동서에게 이성으로서에 느낌이 많이 들어간것 같아 보이는데..
    생각만해도 소름 끼칩니다.원글님께서 우야무야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거기다 주말부부라시면 일주일에 한번 보는거 부인에게 잘해야지 어디..그것도 동서에게..
    그냥 미친* 이라는 말이 ..

  • 34. 어머나정말 이런일이
    '10.9.30 3:07 PM (123.199.xxx.169)

    로긴을 안할수가 없네요...이거 뭥미??
    드라마도 아니고 나참...읽다보니 성질나서..도저히 못참겠는데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게다가 어데 감히 형님귀를 잡고 ...가정교육 더럽게 받은 티를 팍팍 내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도
    제정신은 아닌듯..
    둘다 미친거 분명해요..
    확 디집어놓으세요..그렇지않고서야..원글님만 힘듭니다..
    보아하니..동서라는 사람..시숙이 좋아해주니..형님 더 깔아뭉개고
    업신여기는데요..님두..지렁이도 꿈틀한다는걸 보여주세요...
    그리고 주말부부라고 하니깐 더 냄새가 나네요.아흑..ㅠㅠ

  • 35. ...
    '10.9.30 3:17 PM (121.129.xxx.98)

    동서네와 시부모님이 서울 사시고 원글님은 지방에 사시나봐요.
    남편분 근무지 서울이거나 서울 근교 아니죠?
    서울이라면 걱정되네요.
    그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보건대 수시로 동서네 들락거리며
    둘이 아기 이유식도 같이 많이 먹여본 것 같은 냄새가 나네요.

  • 36. 미친놈...
    '10.9.30 3:27 PM (175.114.xxx.106)

    미안하지만 두말이 필요없어요....

  • 37. 클랄라
    '10.9.30 3:34 PM (220.126.xxx.153)

    그러면님말씀대로 한번 해볼까봐요...쩝...아~글고 전 인천에 살고 남편은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 38. 오마나
    '10.9.30 3:44 PM (211.253.xxx.18)

    별 꼬라지를 다 보겠네요.
    정말 동서도 미친거고 남편분도..
    저도 인천 살고 남편 지방이라 원글님 방가~~워요ㅎㅎ
    이런 분위기 아니지만~

  • 39. 욕이
    '10.9.30 3:45 PM (218.55.xxx.57)

    저절로 나옵니다
    남편분 어디 모자란 사람인가보네요
    모자라도 그렇게 모자랄수가 있나요???

    유치하지만 말로 해도 못알아 들으면 그러면님 말씀대로 해보는것이 좋겠네요
    대신 마지막에는...뭐??? 그냥 시동생이 어머님을 모셔주니까 하도 고맙고 기특하고 이뻐서 그래..
    뭐가 이상해???
    그럼 동서가 화가 날까요?? 남편이 눈이 뒤집힐까요???
    아님 둘다 열받을까요??

  • 40. ...
    '10.9.30 3:48 PM (121.129.xxx.98)

    복수하시고 뒷이야기 꼭 올려주세요.
    그래야 제 분이 풀릴 것 같아요.씩씩~~

  • 41. 헉..
    '10.9.30 4:05 PM (112.158.xxx.16)

    좀 심한것 같아요.
    반대로 원글님이 시동생되는 분에게 그리 잘해주신다면?
    그 관심을 받는 시동생분도 이멍미? 할텐데... 그걸 효라는 희한한 굴레에 씌우는군요 -.-
    남자들이 굳건히 누가 봐도 이상할 정도의 오바는
    감정이 이성을 이겨서 그런거라고 봐요..
    예전에 제 남편이 시사촌누이를 보면 영 정신 못차려 하길래
    그여인과 만남을 좀 자제했었지요.. -.-;; (만나면 눈동자 고정 --;;)
    지금 그런거 말해주면 내가 언제?!! 되려 큰소리 치지만.. 다른 여인네 만날때와
    그 여인네 만날때와는 완연히 틀린 명태눈동자가 되어서.. 암튼 그런일이 있었군요.. -.-;;
    원글님.. 이상해요.. 이 글 꼭 보여주세요.. 뒤에 생긴 일두요..

  • 42. 진정
    '10.9.30 4:25 PM (121.178.xxx.82)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친것이 틀림없음...
    동서나 남편이나... 듣도보도못한 이야기네요

  • 43. ......
    '10.9.30 5:00 PM (112.72.xxx.248)

    동서야무슨잘못이 있나요 형님귀잡고 목잡고 좀 오버한거가지고 성질은 못내주고요
    미친놈이야 남편이지요 이댓글들 보여주시고 갈궈야지요
    안되면 혼자사는꼴 보시구요

  • 44. 정말
    '10.9.30 5:05 PM (112.170.xxx.186)

    별의별 미친 사람들이 다 살고 있군................ 기가막혀요.
    그걸 가만히 두고 계속 사시는 님도 신기.

  • 45. 반대경우
    '10.9.30 5:14 PM (180.80.xxx.18)

    전 반대경우인데. 시아주머니이 저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아서 소름 쫙 ~~~인적이 몇번 있었고.
    그런 모습은 한 10년 넘게 보닌 그런가 합니다.
    술만 드시면 저를 처음봤을때 너무 예뻐서 블랑블랑...물론 아직도 이름(~씨)부르고요..
    그렀더라구요...남자는 제수씨한테도 좋은 감정이 들수 도 있나봅니다.
    요즘은 명절때만 보는데 해마다 한번씩 뜨아한소리를 술드시면 해서 술마실경우 걱정됩니다.

  • 46. ***
    '10.9.30 6:04 PM (118.220.xxx.209)

    와~ 정말 기분 더럽네요...
    그러다가 둘이 한번 뭔일 내겠어요... 남편이 껀수 만들어서 자꾸 동서한테 들러붙네요...

  • 47. 헐...
    '10.9.30 6:55 PM (119.64.xxx.94)

    일 내겠네요 수준이 아니라... 저같이 예민한 사람은 그 동서 애기가 시동생 애 맞는지도 의심할 거 같아요...
    뭐... 그런 생각은 좀 심하긴 하지만... 그만큼 의심가고 기분나쁠거란 얘기고요...
    어떻게 자기 애한테 그런거 해준적도 없으면서 동서 애는 비디오 찍어주고 그럽니까?
    저같으면 뒤집어 엎든 똑같이 해주든 하겠어요... 시동생에게 하든 뭐든...

  • 48. ..
    '10.9.30 7:09 PM (203.255.xxx.41)

    남편분한테 여기 댓글좀 보여주세요
    전 20대고 개방적인 편인데요, 이런 제가 보기에도 남편분 엄청 이상해요..
    원글님 남편이 아니라 동서 남편 같네요; 원글님 힘내세요..ㅠ.ㅠ
    읽을수록 가관이네요

  • 49. ..
    '10.9.30 7:14 PM (125.143.xxx.34)

    이런 인간들이 있군요. 저도 경우와 정도가 좀 다르긴 해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 기분 아는데...
    기분 정말 더럽죠. 그런데 정도가 훨 심하시니 얼마나 기분 나쁠지 이해가 갑니다.

  • 50. ...
    '10.9.30 7:17 PM (220.118.xxx.241)

    동서와 아주버님 사이는 내외해야 합니다. 어려운 사이에요.
    집안의 어른이 가르치셔야 할 듯...
    우리 남편도 동서애들 참 좋아하더라구요
    자기 동생 데리고 살아줘서 그런지...
    저도 불쾌한 심정이 뭔지 이해가 가는데요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들을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네가 잘못되었다. 동서한테 컴플렉스 느끼는 거다"
    이런 식으로 복장만 더 뒤집었던 게 생각나네요

  • 51. ...
    '10.9.30 7:21 PM (121.129.xxx.98)

    콩가루 집안 이네요. 원글님 너무한 것 하나 없어요.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남편, 그걸 부추기는 동서 모두 그 나물에 그 밥이네요.
    동서란 년도 그 등신같은 남편놈(죄송하지만 욕을 부르는 사람이네요)의 바보같은 짓거리에
    장단을 잘 맞추어주니까 둘이 죽이 맞아서 그꼴이겠죠.
    콘도를 형님 안가는데 그 눈치도 못채고 좋다고 따라가나요?
    그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원글님 아이들은 나쁜 영향 안받고 크도록 잘 키우세요.
    여기글 전부 남편놈에게 보여주세요.

  • 52. **
    '10.9.30 7:22 PM (110.35.xxx.253)

    제일 더러운 케이스네요
    의심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고
    남편은 자기 연애감정 다 표현하면서 바람은 아닌 걸로 되는거고
    동서도 은근히 즐기면서 시댁식구랑 친하게 지내는걸로 되고...
    이런 글 참 짜증나네요ㅡㅡ;;;;

  • 53. 흠...
    '10.9.30 7:23 PM (58.143.xxx.13)

    맘에 드는 여자가 하필 제수씨일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은 '틀' '원칙' 혹은 '제도'라는것에 감정을 자제하고 그걸 넘을 정도면 원칙을 아예 깹니다.
    그런데 원글님 남편은 제수씨를 여자로서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결혼을 깰 마음은 없고 그 마음을 숨길줄도 모르네요. 즉 애초부터 '원칙' 이란게 없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그 상대가 제수씨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이성관계에서 추문을 몰고 다닐 타입입니다. 가장 가까운 ,어려운 사이에도 선이 없는데 딸을 어떻게 볼지, 딸의 친구를 어떻게 볼지 원글님은 걱정 안되십니까?
    그리고 여자문제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은 비슷할거에요.
    선이라는게 애초에 없고 그런걸 자제하지 못하며 가까운 사람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남핑계를 대며 대면하지 못하는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 제수씨와의 실제 관계가 정확히 어떤것인지, 남편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행동할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라면 이혼입니다.

  • 54. 좀 심하게 말하면
    '10.9.30 7:24 PM (115.178.xxx.253)

    미친것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원글님 저라면 시댁 가서 볼일 보고 바로 애들 데리고 옵니다.
    핑게 만들어서라도요..
    아무리 자기가 떳떳해도 부인이 싫으면 안해야 하는데
    오히려 대놓기 즐기는 기색이니..

    경제권 잘 준비하셔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준비하세요.

  • 55. 정말
    '10.9.30 7:28 PM (183.96.xxx.149)

    미친 년놈들이군요
    구역질이 올라오네요
    둘이 많이 친하라고 하고 아예 시댁에 가지 마세요
    그냥 욕이 나옵니다.
    남자야 철이없어서 그런다 처도 동서년이 더 웃기네요
    즐기고 있네요
    장단 맞출때 맞춰야지 아무때나 장단 맞추고 있네요
    정말 때려주고 싶다
    어떻게 해야 된데 ...이거 정말 웃기고 있어...

  • 56. 아무래도
    '10.9.30 7:32 PM (203.235.xxx.19)

    어떤 사건을 계기로 뒤집어 엎어야 할거 같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듯.

  • 57. 헐...
    '10.9.30 7:36 PM (211.210.xxx.62)

    그런 사람을 밥을 먹여야한다니...
    다음에 또 그렇게 1이니 5니 이러면
    앞으로 밥도 거기 가서 얻어 먹으라 하심은 어떨까요?

  • 58. 상상만
    '10.9.30 8:07 PM (61.85.xxx.39)

    해도 징그럽고 무서워요

  • 59. 다이에나가
    '10.9.30 8:15 PM (210.205.xxx.186)

    결혼하고보니 남편보다 시동생이 정말 멋있어서 마음 속으로 좋아했다고 해요
    제 생각으론 이상한 감정이 있다면 어려워서 더 멀리 할것 같네요 마음만 졸이면서요
    상황이 눈꼴시렵지만 큰걱정은 안해도 되지싶어요

  • 60. 휴..
    '10.9.30 8:21 PM (211.44.xxx.1)

    저런남자 만날까 25살 내딸 시집보내기 겁나요.
    지 부인은 아주 안중에도 없네요.
    누구한테 잘하고 살아야하는지를 언제나 깨우치려나....
    살아보면 지 마누라가 최고인데..........왜 사람 뚜껑열리게하나........쯔쯔쯔

  • 61. 세상엔
    '10.9.30 8:23 PM (115.137.xxx.60)

    묘한 자기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 오히려 멀리하는 이성과 양식을 겸비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지저분하게 흘리고 다니는 더러운 종자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원글님 상황은 후자 같네요.

  • 62. 동서라는 인간
    '10.9.30 8:56 PM (114.204.xxx.181)

    즐기고 있는게 틀림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시숙>이 자기 좋아 하는것도 알구 있구요~~

    시숙이 얼마나 어려운 관계인데 거기에서 다리쫙~~~ 이것만 봐도 그 동서라는 인간이 시숙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보이구요.

    내일이 아닌데도 글을 읽으면서도 가슴이 후덜덜 떨리고 욕이 절로 나오네요.
    동서라는 인간은 시숙이 자길 좋아 하는걸 아니까 원글님을 시시껄렁하고 우습게 보구 있구요.

    더이상 방관 하시면 안되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여기 댓글 꼭 보여주고 원글님 남편한테 <역지사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대화 나눠 보세요!!!
    글을 쓰면서도 내일처럼 손이 다 떨립니다.

  • 63. 두것들 모두
    '10.9.30 9:07 PM (119.67.xxx.204)

    즐기고 있네요...
    드러워라~
    동서는 아주버님이든 뭐든 외간 남자가 자길 좋아해주는 마음 그 자체를 즐기는듯하구여..
    원글님 신랑이란 작자는 동서가 이상형이던지...암튼 동서 스탈을 좋아하나봐여..
    효부라서 시숙으로서 위해주긴 개뿔...
    아 열받네여....
    댓글들 좀 보여주세여...정신 좀 차리시라고...물론 여기 글 쓴 사람 모두를 싸잡아 루저라 칭하겠지만....
    신랑 돌았어여..제정신 아닙니다...내 참,,,,

  • 64. 모지란놈
    '10.9.30 9:08 PM (125.135.xxx.88)

    남편분이 좀 그러네요...
    담에는 슬쩍 혼자서 빠져나와 놀러가든가 집에 오시든가 친정 가버리세요...
    없어도 모를거 같네요...

  • 65. 더러븐 등신
    '10.9.30 9:34 PM (218.153.xxx.80)

    아닌가요? 전 처음에 낚시글인 줄 알았어요.
    어느 미친놈이 어려운 동생처에게 저리 침흘리는 등신짓을 할까요?
    사실이라면 정날 쪼다 등신 미친놈이죠.
    지 마누라는 내평개쳐 두고 '혼자 잤냐?'고 물어요?
    지는 동서 자는 옆방에서 히히덕 거립니까?
    에라이 마누라 귀한 줄 모르는 놈 노후에 혼자 처늙게 두고 보복하세요.
    여기 글 다 보여 주시거 살다살다 처음 본 진정한 등신이더라고 전해주세요.
    동서년도 미치뇬이네요. 아주 밥맛 떨어지는 년놈들이네욧.

  • 66. 이상타
    '10.9.30 10:23 PM (175.126.xxx.134)

    전 이 글 읽어 내려가던 중에
    며칠전 올라온 글, '형수 젖... ' 이게 자꾸 생각나죠?

  • 67. 말세다..
    '10.9.30 10:49 PM (221.151.xxx.35)

    가장 어려운 사이예요,
    저도 시아주버님 3분 계시고 시동생도 있지만 시아주버님,시동생이 정말 예의있게 대해 주십니다. 저 역시 예의있게 행동하구요.
    여럿이 모여서 함께 애기 할 때 외에는 아주버님이랑 둘만 있는 상황은 좀처럼 없어요.
    원글님 남편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이네요.

  • 68. 정말
    '10.9.30 10:55 PM (110.8.xxx.34)

    어려운 사인데
    서로 즐기는 듯하고~
    이미 그런 사이로 보여요.
    저도 형수.젖...생각도 들고요.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정상 아니라구요
    아까 댓글 달고 어이 없어 또 다네요
    어디서 가랭이를 벌리고...헐...
    울 동서가 그러면 가랭이를 쫙 찢어버리고
    남편놈 주둥이를 뭉개버릴 거에요

  • 69. 하필
    '10.9.30 11:36 PM (59.9.xxx.72)

    맘에 드는 여자가 제수일 수도 있어요. 222222
    그런 경우 한평생 가요...
    힘들어요...
    울남편은 제수씨 왕 싫어하던데. 이상하게 생겼다면서...

  • 70. ***
    '10.10.1 12:01 AM (118.220.xxx.209)

    남편도 남편이지만 동서가 형님 우습게 아는게 더 소름끼쳐요...
    백설공주 원작 생각나네요...
    백설공주랑 아버지랑 근친상간하면서 어머니 우습게 알고 권력실세 노릇하는거..

  • 71.
    '10.10.1 12:37 AM (119.64.xxx.14)

    여기 들어와 글 읽다보면.. 왜 이리 이상한 집안에 이상한 인간들이 이리 많은지.. --;;;;
    주변에 멀쩡하고 정상적인 사람들만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감사해야 하나봐요

  • 72. 흐미
    '10.10.1 1:00 AM (221.151.xxx.13)

    아주버님이 얼마나 어려운 관계인데요.
    좋다고 들이대는 *이나 좋다고 즐기는 *이나...ㅉㅉ
    여기 댓글들 뵈주면 안되나요? 그리고...동서년이랑 그 꼬라지하는것도 문제제만
    그전에 남편이란 자리를 개똥으로 보는 그 인성이 문제에요.
    머리에 하자있는 인간 같아요. 머리란게 폼으로 달고다니는게 아닌데 대체 생각이란걸 하고사는 인간인가싶어요.
    원글님이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실지 안봐도 어휴........속터져

  • 73. 진짜
    '10.10.1 7:13 AM (203.227.xxx.49)

    열받네여 제가 봐도 열받는데 동서 남편은 없나여???글구 동서는뭘얼마나잘하는데여
    님도똑같이해주세여

  • 74. 이유가
    '10.10.1 7:42 AM (175.205.xxx.223)

    동서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것 같은데...
    아마 남편분이 본인 대신 모시고 사는 동서에게 미안해서 더 그럴수도 있겠네요.
    부모 모시고 사는게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는 않아요.. 장남이구 아니구 떠나서 부모 모시는 형제에겐 나머지 형제들이 마음에 빚이란게 있게 마련입니다.
    남편분을 그걸 그렇게 표현하시는것 같은데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
    같이 어울리려 노력해보세요.. 너무 동떨어져서 혼자만 스트레스받지 마시구요.
    마지막에 귀를확잡고 목을내리치고.. 표현이 좀 감정이 실려있는것 같네요.
    만약힘이들어가 목이 넘어가게 귀를 확잡아끌고 아프도록 목을내리쳤다면..(이런뜻인듯..)
    그자리에서 야단을치고 기분나쁨을 정확히 표현하셨어야죠...
    저도 위로 형님이 있는데 계속 좋다가도 한번씩 혼내시듯 말씀하실때가 있네요.. 그럼 좀 서운하기도 하지만 제자신도 한번씩 돌아보게 된답니다.
    뒤에서 이러지 마시구 님이 모시고 싶지 않건 여건이 안되건 여튼 부모 모시고 사는 동서네 해줄땐 잘해주시고 나무랄땐 확실히 나무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혼자서만 아웃사이더처럼 빙빙도는거 아마 시간이 지나면 더 겉돌게 되실듯하네요.

  • 75. 세네모
    '10.10.1 8:58 AM (61.76.xxx.5)

    즐기고 있는게 틀림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시숙>이 자기 좋아 하는것도 알구 있구요~~

    시숙이 얼마나 어려운 관계인데 거기에서 다리쫙~~~ 이것만 봐도 그 동서라는 인간이 시숙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보이구요.

    내일이 아닌데도 글을 읽으면서도 가슴이 후덜덜 떨리고 욕이 절로 나오네요.
    동서라는 인간은 시숙이 자길 좋아 하는걸 아니까 원글님을 시시껄렁하고 우습게 보구 있구요.

    ------------- 2

    님 처신이 정말 어렵겠네요.
    처신잘못했다간 의부증환자 로 몰아부칠거고...

    남편이 제수를 몹씨 사랑하는듯하고 그 제수는 다 알면서 완젼 즐기는 중~
    에이~ 더러운인간들

  • 76. 저는
    '10.10.1 9:17 AM (219.250.xxx.109)

    국민학교 다닐 때 부터 보던 언니 남친이 형부가 됐어요
    어릴 때는 오빠 오빠 하면서 잘 따랐구요
    그 감정이 남아 있어서 형부가 울 오빠 같거든요
    오히려 형부가 장남이라 더 오빠답다는...
    오빠와 여동생처럼..
    언니도 별로 그 점에서는 말이 없구요
    뭐 스킨십이나.. 그런 건 하나도 없이 그냥 큰오빠...

    그런데 형부랑 친한거 남편이 싫어해요
    은근히.. 그런 속을 이야기 하니 형부랑 너무 친하게 보이는거 자제하게 되던데요
    사실은 아직도 울 형부는 저한테 큰오빠에요...ㅎㅎ

  • 77. 추석때
    '10.10.1 9:20 AM (112.151.xxx.147)

    추석때 저도 비슷한 감정 들어서 울고 불고 난리 쳤습니다. 고마워서 그랬다더군요.
    여자의 육감이라는게 있습니다.
    차라리 다른 여자랑 사귀라고 했습니다

  • 78. ...
    '10.10.1 9:22 AM (119.194.xxx.122)

    이성으로 느끼나 봅니다.
    사람이 항상 이성적인 게 아니라서
    그러지 말아야 할 상대에게 사랑을 느낄 수도 있겠죠

  • 79. 진짜
    '10.10.1 9:53 AM (125.177.xxx.193)

    이상합니다...

  • 80. ,,
    '10.10.1 10:50 AM (61.81.xxx.202)

    남편분이 동서를 아주 많이 좋아하고 있네요
    동서는 알면서 그걸 즐기고 있고요
    한마디로 콩가루입니다
    몸만 안섞었다 뿐이지 완전 가족끼리 간통이나 다름없네요

  • 81. 검정고무신
    '10.10.1 10:55 AM (121.142.xxx.193)

    전 외며느리인데...
    동서가 여럿 있으면 서로 우애있게 지내고 명절때 도와주고 힘을 나누니
    좋겠구나...막연히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저런 동서라면 없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하겠네요
    원글님 얼마나 울화가 치미실까....

  • 82. 로긴
    '10.10.1 11:03 AM (222.117.xxx.229)

    댓글달려고 로긴하긴 또 첨이네요.
    원글님은 남편을 응대해주는 동서를 많이 야속해 하시는 것 같네요.
    그치만 동서보다도 남편이 문제네요. 정말이지 이건 아니라고 봐요. 차라리 다른 여자를 만나는게 나을 듯....가만히 있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원글님!
    원글님의 남편은 원글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네요.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즉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구요.
    님께는 좀 지독하게 들릴수 있지만....원글님이 너무 안타깝네요.

  • 83. //
    '10.10.1 11:27 AM (115.136.xxx.204)

    음.... 남편이 돈 안준다고, 잔소리한다고 싫어했는데 저는 이런 글 보면서 남편에게 정말 감사해요. 시댁 식구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너무 너무 좋아요. 친형제도 하나없고 사촌들 있지만 왕래안하고. 호호호호~~~~ 저는 동서가 있었다면 아마 동서 밥이었을거에요. 성격이 단순하고 막 퍼주는 성격에 싫은 소리 못하니까요.

  • 84. 미쳤나봐
    '10.10.1 11:40 AM (112.187.xxx.85)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의 상황이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 주실분 안 계신가요?
    이런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처리할수 있을지 참 안타깝네요.
    방법을 좀 알려 주세요. 원글님께.
    뭔가 기분 더럽고 분통은 터지는데 도움 줄수 있는 말이 안떠올라요.

  • 85. oh my god
    '10.10.1 12:04 PM (124.51.xxx.108)

    그때그때 넘기지 말고 시어머니께 점잖게 고자질하세요.
    동서가 다리 쫘악 찢을때 어머니께 "저런건 너무 하지 않나요?"
    하시면 어머니도 뭐라 나무라실 겁니다.
    근데 안나무라시면 어쩌나...

  • 86. 진짜...
    '10.10.1 12:13 PM (180.71.xxx.214)

    어떻게 동생처에게 발정이 날 수 있는지 원....더러워서..

  • 87. 이해불가
    '10.10.1 12:48 PM (218.48.xxx.193)

    글을 읽다보니 이해불가??
    아무리 시부모님 모신다해도 고마운 마음 표현하고 조카들한테 잘해주면 되지 남사스럽게..
    예전에 엄마한테 들은 자매중 여동생 남편이 죽게 되었더니 여동생을 언니 몰래 넘봤다고 해서 그 얘기듣고 너무 끔직했는데 와이프 엄연히 있는데 참... 남편분 잘못하는거네요.
    참 현명하지 못합니다. ㅠㅠ

  • 88. 진짜님..
    '10.10.1 12:49 PM (119.67.xxx.89)

    넘 원색적인 단어를 쓰셨네요.
    원글님이 읽고 마음이 편치 않을듯해요.

    저도 남편 친구가 은근 맘에들어해서 피했던 적이있어요.
    결혼 전이었는데 남편에게 애인바꾸자고 농담을 했었다네요.
    저야 농담을 가장했겠지만 참 기분이 나빴지요.
    누군가가 누에 들어올 수도 있긴해요.
    그치만 현실을 보고 처신을 해야 하는데 에효..
    하기사 좋은 감정을 숨기기는 쉽지않죠.

  • 89. ...
    '10.10.1 12:59 PM (220.126.xxx.153)

    앗!~동서가 시어머니모신다는 말은 안햇는데...^^;;..같은서울에 살고 잇어요

  • 90.
    '10.10.1 1:05 PM (180.66.xxx.4)

    동서 일번으로 우끼구요. 남편 제정신 못차리시네요.
    뭐라 하기도 유치해서... 어찌 사세요?? 참내...

  • 91. 참내
    '10.10.1 1:20 PM (124.49.xxx.81)

    이런 질문 하는 저도 좀 그렇지만 ...
    궁금한건 ..궁금해서...
    동서 시집 오기전에는 남편분 시댁가면 어디서 주무셨나요?
    원래 거실서 잤는지 아니면 동서 들어온 후에 그러는건지요?...
    거실서 자면 제수가 볼까봐 조심스러울텐데요..자는 모습 친혈육이나
    동성이 아니면 보이기가 좀 그렇잖아요...울 남편은 많이 그렇거든요...
    장모님이 계서도 몸가짐 조심하는데...

  • 92. 오마갓...
    '10.10.1 1:27 PM (96.234.xxx.162)

    이게 불륜이지 딴게 불륜이에요???
    오마갓이다 진짜.......
    님이요.....외눈박이들만 있는곳에 두눈박이 물고기랑 마찬가지에요???
    뭔말인줄 알겠어요? ㅁㅊㄴ들을 정상으로 보고 계시단 말이에요!
    간통으로 쳐넣으세요......

  • 93. 좋게볼려고해도
    '10.10.1 1:37 PM (123.199.xxx.219)

    남편이랑..동서
    같이 잔거 같애요.-_-;;;;;;;;;;;;;

    무엇보다 더 원글님 제일 힘드시겠어용..
    같은 여자로써 참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어찌했을까 생각해보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하지만..계속 이렇게 살수만 없잖아요
    앞으로 그것들이 얼마나 더 원글님을 무시할련지.......
    그니깐 분란 한번 일으키세요...
    다들 원글님 응원하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 94. ...
    '10.10.1 2:59 PM (121.129.xxx.98)

    동서도 님남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

  • 95. ...
    '10.10.1 3:01 PM (121.129.xxx.98)

    남녀가 남의 눈의식 안하고 저런 행동하는 건 둘은 어느 선을 넘은 겁니다.
    누가 봐도 이해 안가는 행동들 아닌가요?
    당사자만 모릅니다. 눈에 뭐가 씌였거든요. 남편도 홀렸고 동서도 홀렸고.
    김기영감독 영화 보는 것 같아요.
    시동생분이 무능하신가요? 시어머님은 알고 계실 듯 해요.

  • 96. 동서가
    '10.10.1 4:03 PM (112.151.xxx.147)

    이 글 보고 제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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