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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나요?

물고기마음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0-09-29 15:05:04
.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요..ㅠㅠ
IP : 211.37.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감사~
    '10.9.29 3:06 PM (118.37.xxx.51)

    저도 요즘 그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랑 부모님 컨셉이 너무 달라서 ㅋㅋㅋ

  • 2. 물고기마음
    '10.9.29 3:07 PM (211.37.xxx.63)

    ㅠㅠ 그니깐요!! 좀전에 동생이랑도 한참 통화했어요.

  • 3. 플로랄
    '10.9.29 3:09 PM (121.166.xxx.2)

    저도 2년전에 친정아버지 칠순잔치 했는데, 밴드 부르고 사회자 따로 해서 했어요. 아버지가 자식들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안하신다 하셨는데도 막상 하고나니까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친척분들한테도 칭찬도 많이 듣고 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생각과 차이가 있더라도 부모님이 원하시면 그렇게 따라야 할 것 같네요..

  • 4. ..
    '10.9.29 3:11 PM (118.219.xxx.4)

    아버님이 친구분들 잔치에 가보셨으니
    원하는대로 해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아님 두고두고 얘기 들으실 거에요.

  • 5.
    '10.9.29 3:11 PM (180.228.xxx.54)

    그날 주인공은 아버님이시잖아요
    아버님 뜻대로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버님 또한 우리 자식들이 이렇게 칠순잔치 해준다..며 자랑하며
    어깨 좀 피실듯.
    그 연세에는 밴드가 있는 가무를 선호하시죠 ^^

  • 6. 물고기마음
    '10.9.29 3:12 PM (211.37.xxx.63)

    아..그러시군요.. 주위에 이렇게 해 본 사람들이 없어서요..
    역시 82에 오니까..시원한 답들이 나오네요..고맙습니다 ^^

  • 7. 시민광장
    '10.9.29 3:22 PM (211.202.xxx.2)

    2년전쯤 신랑친구아버님 잔치에 갔었는데 요즘도 밴드불러 가무를 하시더군요
    신랑과 친구들이 나가서 먼저 노래 몇곡 뽑고 거의 분위기 띄우고 나니까
    어른들 나오시기 시작하면서 완전 분위기 무르익고~~~분위기띄워줄때까지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흐흐흐
    주인공에 뜻에맞춰 해드려야 나중에 별탈없을거 같아요
    다만 첨부터 밴드음악 틀게 아니라 차분하게 인사말씀도 하고 절도 하고 그런 시간이 미리 있어야될거같아요

  • 8. 플로랄
    '10.9.29 6:19 PM (121.166.xxx.2)

    저도 품격을 갖추고자 1,2부 나눠서 했는데, 1부에선 조용히 가족들 소개 및 인사말, 그리고 부모님 사진 위주로 예전 흑백사진부터 손주들 가족 사진까지 동영상 만들어서 화면에 담았는데, 많이들 감격해 하시고 분위기가 경건했구요. 2부에서 밴드와 함께 분위기 띄웠어요.. 잘 기획하셔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9. 칠순은밴드
    '10.9.29 7:25 PM (125.178.xxx.73)

    저는 친정아버지 환갑에 밴드랑 기생불렀던 사람이에요.
    그것도 벌써 십년 전이네요.
    무슨 환갑잔치냐고 고사하시더니..
    정말 즐거워 하셨어요.
    아휴.. 칠순은 집안 사정도 기울고,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냥 식사하고 지나갔어요.
    그때 우겨서라도 잔치 요란하게 했던 것 잘 했다고 생각했네요.

    저흰 먼저 분위기 띄우려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 연습하고, 율동 맞추고 그랬는데..
    어르신들이 다들 한가락 하시는 분들이라
    자리만 만들어드리면 즐겁게 즐기시더군요.

    기왕 하실 거라면 부모님 원하는 대로 해드리세요.

  • 10. 아이고
    '10.9.30 1:32 PM (180.71.xxx.214)

    친정아버지는 딱 직계랑 가까운 친척(고모 이모)불러서 호텔에서 룸 잡아서 밥 먹고 끝냈고요.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원하시는데로(본인이 장소 골라 예약 하심) 기생까지 불러가면서 했네요.
    뭐 내 생일 아니니까 본인 맘에 들게 해야지 싶어서 아무소리 안하고 돈만 냈어요.

  • 11. 물고기마음
    '10.10.4 2:20 AM (211.37.xxx.63)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ㄴㅇㅂ 같은데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그래서 내용은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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