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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에서 웃겼던이야기...
매년 일년에 한번씩 친구들 다불러서 밥사준다잖아요
그이야기하니 윤형주씨가 영남이 형도 집팔면 친구들 불러서 밥사줄꺼냐니깐...
집팔리면 본인도 그러고 살거라고 하니
윤형주씨왈...
영남이형이 밥사준다고 불러도 이장희씨가 부른것처럼 다 모이지는않을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장희씨가 인간성이 짱인가봐요
1. ㅎㅎ
'10.9.28 2:13 PM (118.32.xxx.249)얘기 듣다 보니까 이장희씨야 말로 자유인이더라고요
연못파기 위해 굴삭기 운전 배우고 기어이 연못파서 고기넣어놓고 낚시하고 ㅎㅎ2. ...
'10.9.28 2:15 PM (125.180.xxx.29)ㅋㅋㅋ
더덕농사도 했다잖아요3. ..
'10.9.28 2:16 PM (116.40.xxx.63)저도.. 이장희 여친이랑 교회에서 사랑맹세(?)할때
다 불러서 송창식씨 기타쳐주고 두 연인은 안고 영어로 기도했다는 얘기..
너무 웃겨서 파안대소 했어요.
송창식씨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데도 예능에서
먹히네요.4. 울릉도에서
'10.9.28 2:17 PM (116.123.xxx.127)더덕농사하고 바다가 코앞인데 거기까지 가기 싫어 잉어사다 풀어놓고
낚시한다는 말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전 그런 무리에서 윤형주나 김세환같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맞추고 모임을 했는지 그게 더 신기해요.
이장희,조영남,송창식 평범한 분들은 아니잖아요5. 딴말이지만
'10.9.28 2:19 PM (121.146.xxx.167)전 윤형주씨랑 송창식씨는 너무나 다른 스타일인데 어찌 같이 노래를 했을까 싶어요.^^
종교도 다르고 요즘의 사는 방식도 너무나 다른데 ...6. ㅇ
'10.9.28 2:20 PM (118.32.xxx.249)음악이란 매개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거 아닐까요?
7. 저는
'10.9.28 2:24 PM (58.143.xxx.122)이장희 씨가 부르면 다 모인다고 하니까
송창식 씨가 손 들면서 "난 두번 안갔어." 하시는데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8. 방금혼자생각
'10.9.28 2:24 PM (203.247.xxx.210)미아리? 여자친구 집 마루에서 그림그렸다....
여자친구? 누구?
여정...
그걸 뭘 돌려말하고 그래?
얼마나 웃기던지요...9. 전
'10.9.28 2:29 PM (222.106.xxx.112)방송볼때마다(재방송을 케이블에서 자주 봤어요 ㅎ)느끼는건데 윤형주씨가 참 재밌네요,
굉장히 관찰자적 시각을 견지하시고 ㅎㅎ
송창식은 큰 범주에서 이해를 하는데 조영남은 좀 하수취급을 하네요,,
대놓고 무시한다고 말하기도 하고그걸 감추기 않는것도 재밌어요
조영남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인간이네요,
이장희는 진짜 재밌는 사람이라서 방송에도 안 나오는게 정상,,이분이 미국에서 방송한게 기적 ㅋ10. ...
'10.9.28 2:31 PM (125.180.xxx.29)그두번도 자다가 늦어서 못갔다고 한거 맞지요?
그말할때 신랑이 들어와서 잘못들었다는...
신랑들어와서 뭐라뭐라 말시키는데 조용히하라고 했다는 ㅋㅋㅋ11. ..
'10.9.28 2:32 PM (58.141.xxx.158)저는 그 프로 보면서 윤형주씨가 송창식씨를 바라보는게 아주 사랑하는 여자 보듯하더라구요.
눈빛이며 노래할때 쳐다보는거 보면..정말 사랑하는거 같다는요..
물론 친구를 사랑하시겠지만...전생에 연인이었나 싶을정도입니다...
아마 윤형주씨와 송창식씨의 관계는 송창식씨는 득도하신분이라 다 받아주는 스타일 이실수 있고, 윤형주씨는 송창식씨를 친구이상의 감정, 그러니까 존경하고,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그런 아우라를 가진 사람을 동경하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12. 이장희
'10.9.28 2:33 PM (211.117.xxx.105)미국서 돌아왔나요?
13. ㅋ
'10.9.28 2:33 PM (118.32.xxx.249)정말 여기저기 풀썩거리는 조영남 잡는 윤형주였어요
윤형주씨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마디 팍 ㅋㅋㅋㅋㅋ
다른사람 다 웃는데 혼자 무덤덤 ㅋㅋㅋ 이분도 은근 재밌는 캐릭터더라고요14. 모두들
'10.9.28 2:44 PM (116.40.xxx.63)내공이 상당하신던데요. 노래,기타,입담..
,김세환씨는
63세에도 자전거로 운동 다져서인지 허벅지가 젊은애들 못지 않고..
재미있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요즘 젊은 연예인들 좀 힘들다고 자살하고 사고치는 류들
보다가 다 갖춘 ,연륜있고 재미있는 네분 보니 너무 좋더군요.15. ...
'10.9.28 2:46 PM (125.180.xxx.29)이장희씨 미국서 돌아와서 을릉도에서 산대요
더덕농사짓다가 망하고 굴삭기사다가 연못파서 잉어 집어넣고 낚시하면서 산대요 ㅎㅎㅎ16. ,,,,,,,,
'10.9.28 3:09 PM (124.50.xxx.98)본방못봐서 찾아보는데 랙걸리는거 절대 못참고 가차없이 나와버리는 사람인데 끝까지 참고 본 프로 첨이었엇요. 재밌고 감동이었어요.
17. 우물
'10.9.28 3:37 PM (61.32.xxx.50)그 우물 판 것도 저기 보이는 바닷가까지 걸어가기 귀찮아서 파셨다잖아요.
이장희씨 명동성당에서 여친이랑 맹세 얘기하는데 갑자기 송창식씨, 나 거기서 노래 불렀잖아. 추운 겨울날 기타치면서..
완전 어제 빵 빵 터졌어요.18. 김세혼에
'10.9.28 3:45 PM (119.67.xxx.89)ㅣ해 윤형주씨 넘 늙었어요.
턱살도 쳐지고..운동좀 하시지..19. ,
'10.9.28 4:24 PM (122.36.xxx.41)저런 40년지기 친구가 있음 참 좋겠단 생각 했어요. 추억도 많고... 나이들어서도 함께 할수있는 무언가 있고...참 부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