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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에서 웃겼던이야기...

...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0-09-28 14:11:05
조영남씨가 이장희씨가 돈벌어놓은거 죽기전에 다쓰고 죽는다고 하면서 살고있는데...
매년 일년에 한번씩 친구들 다불러서 밥사준다잖아요
그이야기하니 윤형주씨가 영남이 형도 집팔면 친구들 불러서 밥사줄꺼냐니깐...
집팔리면 본인도 그러고 살거라고 하니

윤형주씨왈...

영남이형이 밥사준다고 불러도 이장희씨가 부른것처럼 다 모이지는않을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장희씨가 인간성이 짱인가봐요
IP : 125.180.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28 2:13 PM (118.32.xxx.249)

    얘기 듣다 보니까 이장희씨야 말로 자유인이더라고요
    연못파기 위해 굴삭기 운전 배우고 기어이 연못파서 고기넣어놓고 낚시하고 ㅎㅎ

  • 2. ...
    '10.9.28 2:15 PM (125.180.xxx.29)

    ㅋㅋㅋ
    더덕농사도 했다잖아요

  • 3. ..
    '10.9.28 2:16 PM (116.40.xxx.63)

    저도.. 이장희 여친이랑 교회에서 사랑맹세(?)할때
    다 불러서 송창식씨 기타쳐주고 두 연인은 안고 영어로 기도했다는 얘기..
    너무 웃겨서 파안대소 했어요.
    송창식씨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데도 예능에서
    먹히네요.

  • 4. 울릉도에서
    '10.9.28 2:17 PM (116.123.xxx.127)

    더덕농사하고 바다가 코앞인데 거기까지 가기 싫어 잉어사다 풀어놓고
    낚시한다는 말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전 그런 무리에서 윤형주나 김세환같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맞추고 모임을 했는지 그게 더 신기해요.
    이장희,조영남,송창식 평범한 분들은 아니잖아요

  • 5. 딴말이지만
    '10.9.28 2:19 PM (121.146.xxx.167)

    전 윤형주씨랑 송창식씨는 너무나 다른 스타일인데 어찌 같이 노래를 했을까 싶어요.^^
    종교도 다르고 요즘의 사는 방식도 너무나 다른데 ...

  • 6.
    '10.9.28 2:20 PM (118.32.xxx.249)

    음악이란 매개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거 아닐까요?

  • 7. 저는
    '10.9.28 2:24 PM (58.143.xxx.122)

    이장희 씨가 부르면 다 모인다고 하니까
    송창식 씨가 손 들면서 "난 두번 안갔어." 하시는데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8. 방금혼자생각
    '10.9.28 2:24 PM (203.247.xxx.210)

    미아리? 여자친구 집 마루에서 그림그렸다....
    여자친구? 누구?
    여정...
    그걸 뭘 돌려말하고 그래?

    얼마나 웃기던지요...

  • 9.
    '10.9.28 2:29 PM (222.106.xxx.112)

    방송볼때마다(재방송을 케이블에서 자주 봤어요 ㅎ)느끼는건데 윤형주씨가 참 재밌네요,
    굉장히 관찰자적 시각을 견지하시고 ㅎㅎ
    송창식은 큰 범주에서 이해를 하는데 조영남은 좀 하수취급을 하네요,,
    대놓고 무시한다고 말하기도 하고그걸 감추기 않는것도 재밌어요
    조영남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인간이네요,

    이장희는 진짜 재밌는 사람이라서 방송에도 안 나오는게 정상,,이분이 미국에서 방송한게 기적 ㅋ

  • 10. ...
    '10.9.28 2:31 PM (125.180.xxx.29)

    그두번도 자다가 늦어서 못갔다고 한거 맞지요?
    그말할때 신랑이 들어와서 잘못들었다는...
    신랑들어와서 뭐라뭐라 말시키는데 조용히하라고 했다는 ㅋㅋㅋ

  • 11. ..
    '10.9.28 2:32 PM (58.141.xxx.158)

    저는 그 프로 보면서 윤형주씨가 송창식씨를 바라보는게 아주 사랑하는 여자 보듯하더라구요.
    눈빛이며 노래할때 쳐다보는거 보면..정말 사랑하는거 같다는요..
    물론 친구를 사랑하시겠지만...전생에 연인이었나 싶을정도입니다...
    아마 윤형주씨와 송창식씨의 관계는 송창식씨는 득도하신분이라 다 받아주는 스타일 이실수 있고, 윤형주씨는 송창식씨를 친구이상의 감정, 그러니까 존경하고,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그런 아우라를 가진 사람을 동경하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 12. 이장희
    '10.9.28 2:33 PM (211.117.xxx.105)

    미국서 돌아왔나요?

  • 13.
    '10.9.28 2:33 PM (118.32.xxx.249)

    정말 여기저기 풀썩거리는 조영남 잡는 윤형주였어요
    윤형주씨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마디 팍 ㅋㅋㅋㅋㅋ
    다른사람 다 웃는데 혼자 무덤덤 ㅋㅋㅋ 이분도 은근 재밌는 캐릭터더라고요

  • 14. 모두들
    '10.9.28 2:44 PM (116.40.xxx.63)

    내공이 상당하신던데요. 노래,기타,입담..
    ,김세환씨는
    63세에도 자전거로 운동 다져서인지 허벅지가 젊은애들 못지 않고..
    재미있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요즘 젊은 연예인들 좀 힘들다고 자살하고 사고치는 류들
    보다가 다 갖춘 ,연륜있고 재미있는 네분 보니 너무 좋더군요.

  • 15. ...
    '10.9.28 2:46 PM (125.180.xxx.29)

    이장희씨 미국서 돌아와서 을릉도에서 산대요
    더덕농사짓다가 망하고 굴삭기사다가 연못파서 잉어 집어넣고 낚시하면서 산대요 ㅎㅎㅎ

  • 16. ,,,,,,,,
    '10.9.28 3:09 PM (124.50.xxx.98)

    본방못봐서 찾아보는데 랙걸리는거 절대 못참고 가차없이 나와버리는 사람인데 끝까지 참고 본 프로 첨이었엇요. 재밌고 감동이었어요.

  • 17. 우물
    '10.9.28 3:37 PM (61.32.xxx.50)

    그 우물 판 것도 저기 보이는 바닷가까지 걸어가기 귀찮아서 파셨다잖아요.

    이장희씨 명동성당에서 여친이랑 맹세 얘기하는데 갑자기 송창식씨, 나 거기서 노래 불렀잖아. 추운 겨울날 기타치면서..

    완전 어제 빵 빵 터졌어요.

  • 18. 김세혼에
    '10.9.28 3:45 PM (119.67.xxx.89)

    ㅣ해 윤형주씨 넘 늙었어요.
    턱살도 쳐지고..운동좀 하시지..

  • 19. ,
    '10.9.28 4:24 PM (122.36.xxx.41)

    저런 40년지기 친구가 있음 참 좋겠단 생각 했어요. 추억도 많고... 나이들어서도 함께 할수있는 무언가 있고...참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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