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 맛있게 삶기?

밤삶기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09-26 21:48:44
이번 추석에 시골에서 밤을 주워왔어요.
근데 삶아보니 생각보다 맛이 별로에요.
그래서 지금 밤을 말려서 먹으면 수분이 빠지고 단맛이 좀 날까싶어
양파망에 넣고 걸어두었어요.
이렇게 말려(?) 밤을 삶으면 단맛이 더 생기나요?
혹시 설탕이나 단맛이 나는 것 넣지 않고
달고 구수한 밤맛을 만드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0.5.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6 9:57 PM (114.200.xxx.56)

    저는 삶아먹지는 않아요. 왠지 할머니스러워서 ㅋㅋ

    대신 구워 먹어요.
    칼집을 그냥 쭉 조금 내서요. 스텐냄비 같은데 바닥에 쫙 깝니다.
    그리고 아주 약한불에 한 20여분(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앞뒤로 구우면 맛있어요.

    먹을때는 도마에 놓고 반으로 가른후 티스푼으로 박박 긁어먹어요. 따뜻할대 먹어야 맛있고.
    식으면 렌지에 데워먹으면 돼요...ㅋㅋ 요건 할아버지 스럽나 몰라요

    이렇게 먹으면 버리는거 없이 다 먹을수 있어요

  • 2. 다라이
    '10.9.26 10:18 PM (116.46.xxx.54)

    밤이 살짝 잠길정도로 물을 부워서 센불에 삶고요... 중간에 밤을 반 갈라봐서
    가운데 중심이 살짝 익은듯 만듯 할때 냄비에서 물을 전부 버리고.. 중불에 올립니다.
    조금있으면.. 수분이 싹 날라가면서 밑바닥에 깔린 밤은 탈것 같아요. 냄비 두어번 흔들어주고
    다시 살짝 타는내 나면 불 꺼줍니다.

    찬물에 폭 담가서 헹궈준뒤(껍질 잘 벗어지라고) 까먹으면 살짝 구운밤 맛 나는게 맛있어요

    대신..냄비가 많이 타니까;;; 막쓰는 냄비에 하세요

  • 3. 밤삶기
    '10.9.26 10:28 PM (110.5.xxx.182)

    감사합니다 따라해볼게요

  • 4. ...
    '10.9.27 8:19 AM (218.236.xxx.91)

    밤이 많으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숙성이 됩니다.
    싱겁던 밤도 당도가 더 생겨요. 조금이면 그냥 먹지만 많을 경우에 숙성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삶아먹어요.
    작년 밤도 조금 남았어요. 빨리 먹어치워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603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나온 음악 1 뭐지요? 2010/09/26 388
580602 울집 컴 스피커는 98년에 사서 아직 쓰고있지만.. 여전히 좋네요. 4 사운드굿~ 2010/09/26 363
580601 매트 바닥 미끄럼 방지 고무(?)에서 나는 냄새 어쩌나요.. 1 으으으.. 2010/09/26 298
580600 82님들께사용을권해드리고싶은것들 9 소소한것 2010/09/26 2,316
580599 출근하기 싫어요, 11 출근 2010/09/26 1,010
580598 월세 계약시 나갈경우 한달전에 얘기하면 되는 건가요? 7 알려줘 2010/09/26 1,063
580597 한전이 전기세 올린 진짜 이유!! 3 복숭아 2010/09/26 997
580596 보라돌이맘님 김치 찜 완전 맛있고 넘 쉬워요 3 보라돌이맘님.. 2010/09/26 2,233
580595 They are a rung...?? 이런 질문 그렇지만 해석이 안되요; ;ㅠ 1 궁금해 2010/09/26 299
580594 무엇이 좋을까요?? 메뉴 골라주세요!! 7 손님초대 메.. 2010/09/26 459
580593 아이가 받은 상장은 어떻게 하나요? 6 상장 2010/09/26 950
580592 생밤 삶아서 보관하나요? 6 2010/09/26 1,032
580591 미국 2주 여행 시 환전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6 환전은? 2010/09/26 1,618
580590 초등2학년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꼭이요~) 5 무플절망 2010/09/26 615
580589 담양에 아기데리고 놀러가는데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0/09/26 608
580588 목동 현대지하에 있던 미고..어디로 갔는지 아시는분? 4 어디로 2010/09/26 899
580587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한번 읽어주세요. 143 서글픔 2010/09/26 14,316
580586 빨아서 오랫동안 서랍안에 넣어뒀던 옷 입으면 간질간질해요. 6 간질간질 2010/09/26 1,482
580585 매직 잘못 되서 뿌리가 꺾였어요............ㅠㅠ 7 . 2010/09/26 1,670
580584 환절기라 그런지 온몸이 가려워요 2 환절기 2010/09/26 558
580583 이번주 수시치러 상경하는 지방 학생인데요ㅠ.ㅠ제발 좀 도와주세요.ㅠㅠ 32 지방학생ㅠㅠ.. 2010/09/26 2,293
580582 밤 맛있게 삶기? 4 밤삶기 2010/09/26 1,219
580581 엘스단지(신천중 옆동)에서 종합운동장역 걸어다니기 멀까요? 7 예비초등맘 2010/09/26 548
580580 이게 비염증세인가요? 6 지금 미침... 2010/09/26 844
580579 제 남편은 몇점일까요 -ㅁ- 6 와이프 2010/09/26 656
580578 친구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면 34 안녕인가? 2010/09/26 17,579
580577 아파트 회사전세..들어가면 어떤가요?? 여쭤볼께요... 2010/09/26 523
580576 막걸리 맛있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1 ㅇㄹ 2010/09/26 916
580575 기내용 캐리어 바퀴 네개짜리가 편할까요? 6 캐리어 2010/09/26 919
580574 어제오늘 mbc에 김제동과 윤도현 나오네요 7 기쁨기쁨 2010/09/26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