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금)어디에 물어볼때가 없어서요...

창피해요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0-09-26 15:06:30
얼마전에 남편이랑 부부관계를 했는데 남편이 하다가 힘들어서 못하겠다 그럼서 그만두더라구요

저도 찜찜하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남편이 조심스럽게 이상한 냄새가 나서 급 흥분이 사라져버린대요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하구 있다가 혹시 배란기때 나오는 분비물 냄새 아니냐고 했는데 전과는 다른

이상한 냄새래요..제가 둔해서 그런지 평소엔 잘 못느꼈는데 저도 관계중에 전과는 다른 강한 냄새가 나는걸 두번

인가 느꼈는데 그냥 배란기때 나는 일시적인 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질염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밑이 가끔 생리대때문에 가려웠던적은 있었지만 지속적이지도

않았고 다른 증세도 없어서 질염이 아닌 다른 거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낼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그 전에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참고로 안씻어서 나는 냄새가 아닌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같아요//
IP : 175.121.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0.9.26 3:08 PM (120.142.xxx.177)

    질염인거 같은데.. 병원 가보셔야겠네요..

  • 2. 빨랑
    '10.9.26 3:09 PM (118.223.xxx.63)

    빨리 병원 가세요.
    배란기때도 냉은 나와도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아요.
    뭔가 세균성 감염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구요.

  • 3. 병원
    '10.9.26 3:10 PM (218.238.xxx.133)

    병원 어여 가보세요
    질염은 습하기만해도 걸릴수 있는 병입니다 자주 걸리기도 하구요~
    애기들도 걸리는 병이니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어용

  • 4. 창피해요
    '10.9.26 3:13 PM (175.121.xxx.241)

    아~감사해요.전 심각한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남편한테도 창피하고 그랬는데
    댓글을 달아주시니 좀 힘이나요..낼 병원에 가볼께요

  • 5. 다른 증상 없이
    '10.9.26 3:14 PM (24.10.xxx.55)

    역한 냄새가 심한 질염도 있어요
    원인균에 따라 냄새가 심한 질염 분비물이 유독 많은 질염 가려움증이 심한 질염 등등
    질염도 여러가지 예요

  • 6. 깜장이 집사
    '10.9.26 3:40 PM (180.182.xxx.143)

    지금 남편이랑 연애할 때 키스하는데..
    다 하고 난 다음에.. 너 냄새나.. 그래서 얼마나 민망했던지..
    바뜨 덕분에 위염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는걸 알았네요..

  • 7. 근데
    '10.9.26 4:43 PM (222.106.xxx.112)

    원글님이나 윗님 남편들 좀 야속하네요,,,
    그런거 대놓고 말하는거 쉽지는 않지만,,,돌려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어제 무한도전 보면서도 길이가 참 민망하겠다 싶던데요,,,

  • 8. 입 냄새는..
    '10.9.26 11:56 PM (210.121.xxx.67)

    손 깨끗이 씻고, 자기 손등에 침 바른 뒤

    마르고 냄새 맡아보면 안다더군요..질 냄새는 흠, 어째야 하나;; 파트너가 알려주기 전까지야..

    질염은 분명 약 먹고 치료할 질병이지만, 거의 모든 여자들이 일생에 한 번은 겪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다녀오세요. 그래도 부부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거니, 감사하심이..^^

  • 9. -
    '10.9.27 2:22 PM (203.212.xxx.182)

    저도 작년 겨울에 질염걸려서 병원갔는데 바로 치료됐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냄새가 심해져서..
    전 꽤 예민한편이라 제가 먼저 알아채리고 민망해서 바로 병원갔네요.
    다녀오세요^^

  • 10. ..
    '10.9.27 2:54 PM (175.119.xxx.22)

    애기 낳고 4년전쯤에 우리 애들이 엄마한테 냄새난다고 해서 저도 무딘편이라 신경썼더니 질쪽에서 안좋은 냄새가 올라 오더라구요... 샤워를 해도 5분 있다가 또 시작이라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았는데 일주일 지나도 냄새가 안 없어져서 좀 큰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고 주사와 약 먹고 일주일만에 낫는데 원인을 병원에서도 잘 모르던데...처음부터 좀 큰 병원에서 치료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73 방학한 애들이랑 가보려고 하는데.. 옆집 엄마 2010/01/13 361
514572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새로운 논리? 5 세종시 2010/01/13 370
514571 인터넷구매 사과... 어디가 괜찮나요,,?? 5 사과 2010/01/13 819
514570 창피해서 죽고 싶어요(2) 28 내가 미쳤어.. 2010/01/13 7,606
514569 아가가 아파서요.. 1 지윤엄마 2010/01/13 302
514568 의사분들이나 고혈압 잘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갈팡질팡 2010/01/13 850
514567 [질문] 박수홍 요리프로에서... 5 박수홍요리 2010/01/13 1,690
514566 큰 집 딸 일 하나, 안 하나 글을 보고 3 한국여자 2010/01/13 923
514565 할머니 로션.. 추천해주세요 5 @할머니 2010/01/13 902
514564 뱃속아기 3.4키로..덜 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8 .... 2010/01/13 884
514563 오늘 하루만 쿠폰 없어도 무조건 30% 세일이래요. 4 이니스프리데.. 2010/01/13 1,162
514562 장터에서 물건 팔았을때...(넋두리) 7 장터 2010/01/13 968
514561 "홈쇼핑" 배송은 홈쇼핑 책임이 아닙니다. 13 해남사는 농.. 2010/01/13 1,072
514560 아파트 동향 살아보신분들....블라인드 선택 좀 도와주세요~ 6 고민중 2010/01/13 790
514559 콜레스테롤 높으신분 계신가요~ 6 중풍 2010/01/13 887
514558 [한명숙의 편지] 진수 어머니,그 뜻이 헛되지 않을 겁니다.. 4 ㅠ.ㅠ 2010/01/13 536
514557 아침드라마 '다줄거야'.. 6 .. 2010/01/13 2,350
514556 광주에 계신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5 도움절실 2010/01/13 579
514555 홈쇼핑때문에 하루하루 화가 나는데 어떻게 방법 없나요? 2 롯데홈쇼핑저.. 2010/01/13 805
514554 이번엔 어그부츠 때려잡기인가요? 9 불만제로 2010/01/13 2,016
514553 피디 수첩에서무얼 방송했는데...집값이 ...그렇다는건가요? 1 궁금. 2010/01/13 1,038
514552 초등문제지(3학년) 나왔나요 5 선행 2010/01/13 580
514551 지하철에서 총알 탄 아줌니들 4 해남사는 농.. 2010/01/13 686
514550 이제 독한 집주인이 되어야겠네요.. 16 제이미 2010/01/13 2,963
514549 돈에 관해서는 부정확한 친구.. 왜그런건지.. 9 왜그럴까? 2010/01/13 1,194
514548 보드 강습 1 초보 2010/01/13 292
514547 회원님들 중 혹시 단국대 평생교육원 도예과정 1 도예 2010/01/13 1,106
514546 영상의학원에서 나팔관검사해보신분,, 5 ?? 2010/01/13 383
514545 보육료지원 받을때 무상임대확인서 써야할까요?전세금받은것도 재산으로 들어가나요? 4 급해요 2010/01/13 1,812
514544 *** 17일 국민참여당 창당식에 가실거죠? *** 5 초영 2010/01/13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