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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주말이라 어머님하고 조카가 와서 오후부터 내내 정신 없다가
베스트 올라간것 보고 아는 사람이라도 있을까봐 글 지웁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
'10.9.25 8:51 AM (98.148.xxx.74)후기가 후기가 아니고 완전 심각하네요.
남편이 그 7천을 해주자고 해요? 어쨰요? 제가 원글님이면 억울해서라도 절대로 그 돈 안해줘요.
진짜 뻔뻔뻔뻔한 시누네요.2. ..
'10.9.25 8:53 AM (59.12.xxx.244)남편 정신차리라 하세요
주택 담보 대출이라뇨?
이번에 해주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거 아시죠?
남매 가족 다 같이 길바닥에 나 앉을 일 있나요?
여유돈 내에서 해주시던가
집은 절대 안되요.3. ....
'10.9.25 8:57 AM (119.215.xxx.221)이런경우 해주면 안돼요
끝이 보이는데.....결국 해줘도 사단 안해줘도 사단?날일 같은데요
지금은 해주지 마시고 나중에 어려울때 그냥 주는셈 치고 돈 해주는게 좋을듯 싶어요
남편분하고 의논 잘 하세요
정말 두 집안 길에 나앉아요4. 아놔
'10.9.25 8:57 AM (218.144.xxx.104)오빠도 아닙니다 손위시누이라 나이도 더 많은데 그렇게 살아요. 기가막혀 헛웃음이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알리샤
'10.9.25 8:59 AM (116.36.xxx.227)징하다~무슨 막장 시누이네요...
예전글을 읽었는데요. 남에 대한 기본 배려가 없는 시누분이 돈을 갚을 거란 확신이
제가 봐도 안 드네요.
나중엔 보증도 서 달라고 하겠어요..
그런 목돈을 남동생네는 하늘에서 떨어져서 준대요? ..
(하는 행동이 철이 없으셔서 저도 첨엔 오빠 여동생인 줄 알았어요..)
절대로 빌려주심 안 되시는 거 알죠?
그 분 님 부부사이까지 사단 내실 시누분이네요... 무서워요..6. ..
'10.9.25 9:02 AM (125.140.xxx.37)정신없는 시누네요
대부업체면 사채를 썼단얘긴데
압박이 심하게 들어오나보네요
큰일이네요.....사채업자들 무서운데.....
이제 도망다닐일만 남은건가...7. ...
'10.9.25 9:03 AM (58.143.xxx.247)아무리 여윳돈이 있다해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쓰러져가는 사업체를 살려볼까 해서 빚을 얻은 것도 아니고
허영에 겨워 사치를 일삼은 빚은 갚아줘봤자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빚도 빚이지만 취직할때 까지의 생활비 포함???
시누님 정신 차리려면 다시 태어냐셔야 할 것 같습니다.8. 절대
'10.9.25 9:03 AM (112.150.xxx.62)그럴 수 없다고 자르세요. 양쪽 집 다 거덜납니다.
여기저기 쓰고 싶은 거 다 쓰고 또 돈 달라는 소리 나올 거구요.
지금 자르나 나중에 도저히 여력이 안되서 자르나 결과는 마찬가지예요.
정신차릴 기미도 안보이는데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9. ..
'10.9.25 9:08 AM (58.229.xxx.165)형제간에 돈 빌려주는 거 아니에요. 그냥 주는 거면 몰라도요. 여유 없는데 빚내서 주시면 절대 안 돼요.
10. 아니
'10.9.25 9:09 AM (125.176.xxx.2)시누네 뿐아니라 원글님네까지 거리로 나앉고 싶으면
담보대출받아서 해결해주세요.
그 시누네 절대 정신못차리고 더 해댈겁니다
해줄 걸 해줘야지,,,,원....
무조건 안된다하고 자르셔야합니다.11. 하하하
'10.9.25 9:12 AM (183.98.xxx.10)7천만원 놀고 있어서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주택담보대출이요...
남편 정신 나갔네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을텐데 자기 누나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이 안되는 사람인가봐요.12. 의사
'10.9.25 9:16 AM (183.102.xxx.63)댓글에 그 시누이직업이 산부인과 의사라고 쓰셨던 것같은데..
그럼 아직 취업못한 의사인가요?13. 허걱
'10.9.25 9:26 AM (125.186.xxx.11)시누이는 뻔뻔하지만, 진짜 더 심각하게 미친 건 남편분인듯.
14. 아놔
'10.9.25 9:27 AM (218.144.xxx.104)강남병이 들어서 강남한복판으로 병원 옮긴뒤 잘안됐어요. 뻑하면 병원 비우고 외국 놀러가고 하는데 어떻게 일이 잘되나요. 페이닥터로 가려고 하는건데 사실 한번 지방으로 갔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다시 왔다합니다.
15. 정말
'10.9.25 9:35 AM (61.77.xxx.32)똥오줌 못가린다는 말은 이런 때 쓰라고 조상님들이 지어놓으셨나 보네요.
강남병....심각하네요..
대부업체..답없어요.
주택담보대출...이혼감이네요.
원글님 근데 임신중 아니신가요??
제가 봤을때 그 시누분....돈 갚을 의지도 능력도 없는 분이에요.
절대 해주면 안됩니다.
시부모님 집 있으시면 그 집 담보 잡으라고 하세요.
왜 원글님 집을....16. ....
'10.9.25 9:35 AM (119.215.xxx.221)그러니간 어찌보면 믿는 구석이 있는거네요@_@
17. 낚시?
'10.9.25 9:49 AM (118.220.xxx.78)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4&sn=off...
낚시 아닌가요? 산부인과의사인데 뭔가 좀 이상하네요..
원글님 낚시아니죠?
사실 의사들 7천만원 대출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대출한도도 높구요..
여자 산부인과의사는 인기도 많아서 페이닥해도
사채에선 금방 벗어날꺼구요..18. 허허
'10.9.25 9:50 AM (202.156.xxx.98)정말 공부만 했나보군요. 공부머린 주시고, 나머진 닫아 버리셨나..
절대 해주심 안되는거 알죠? 남편분 행동을 이혼을 불사하고 막으세요.
모든 집안이 함께 무너집니다.19. 컥!!
'10.9.25 9:54 AM (211.196.xxx.219)주택 담보로 3천 대출해줬다 16억짜리집 날릴뻔 했어요..
갚는다 갚는다 하다 이자도 안내서 우리집으로 경매통지가..
결국 우리가 갚았네요..
그것도 형제 였어요..20. .
'10.9.25 9:57 AM (211.107.xxx.67)개인파산 신고하라고 하셔요.
완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인데요21. 허걱!!
'10.9.25 10:01 AM (59.11.xxx.183)이제까진 그냥 진상 정도였는데 진짜 어메이징이네요.
파산신고 하고 지방 패이닥터로 취업하면 되겠네요.22. 아놔
'10.9.25 10:05 AM (218.144.xxx.104)낚시아닙니다. 제가 다 못한말은 많이 있어도 없는 말을 한건 없어요. 사치가 심해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 월세주고 삽니다. 보증금 많이 줄수 없으니 월세가 200만원인걸로알아요. 의사들 망하는 사람도 많아요.
23. ...
'10.9.25 10:09 AM (218.145.xxx.233)허참.. 드라마 소재거리 또 한건 보네요.. 말이 안나옵니다.. -.-
24. 형제들 돈
'10.9.25 10:14 AM (211.41.xxx.119)저흰 형님댁에 2천 3년전에 빌려주고 여직껏 못받았네요.. 1년만 쓰고 준다더니 이자는 무슨...
지금은 완전 모르쇠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입도 뻥긋 못하고 있네요.. 달라 했더니 돈이 없다네요..
집 담보대출이라니요 ..두 집이 함께 망하는 길 눈에 보입니다...25. 그런사람
'10.9.25 10:19 AM (221.138.xxx.206)그런사람은 지금 해준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신용불량자가 되야 조금 나아질거예요.
남편분 웃깁니다. 시누 딸 내려보내지 말라고 얘기하려던 사람이
집담보 대출은 해준대요??
원글님이라도 정신 차리셔야겠어요....26. kkk
'10.9.25 10:21 AM (58.65.xxx.117)의사들은 대출좀 쓰라고 은행에서 난리입니다.vip대우
좀 이상하네요..이자도 엄청싸서 일부러 빚남겨 놓는경우도 있어요.. 몇억씩 대출해도 되는데.. 그리고 이자도 훨씬싸요.. .. 원글님으 자세히 모르시는듯하네요.. 월세는 다 병원 경비로 처리 됩니다.27. 아놔
'10.9.25 10:25 AM (218.144.xxx.104)집이 월세라는 얘기구요. 아무리 경비처리되어도 세금이 감해지는 것이지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닌건 아니잖아요. 그외에도 저희가 모르는 대출이 이빠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희 남편도 의사라 알고 있어요.
저희 시누. 나이가 사십 넘게 먹었어도 모은것이 한푼도 없어요. 뻑하면 스파받으러 태국이니 뭐니 다니러 바쁜사람인데 그렇게 살면 의사 할아버지라도 돈 못모읍니다.28. ..
'10.9.25 10:36 AM (110.14.xxx.164).. ( 110.14.147.xxx , 2010-09-25 10:33:03 )
의사라고 하지 않았나요 무슨 의사가 생활비도 없이 놀아요
그런사람 도와줘봐야 소용없어요
그거 해주겠단 남편도 어메이징 입니다
누나가 어떤 사람이줄 알면서 7천을 해줘요? 고스란히 님 빚으로 남을건데요
그러고 또 해달라 할거고요 정신차리게 하려면 그냥 두세요
지방가면 월 1000 은 번다던데 그거 안가고 쉽게 살려는 사람 참 답이 없어요
아주 고생하게 두고 사람만들자고 하세요29. ..
'10.9.25 10:37 AM (115.140.xxx.18)산부안과는 안돼는곳이면 돈 못벌어요
의사만 되면 다 돈 버는줄 아시나..
못벌어 자살하는 사람들 안보이세요.
수준에 안맞게 확장해서 대출받아 빚 감당 못하고 큰일내는 사람들도 많아요30. 엥
'10.9.25 10:41 AM (118.35.xxx.202)전문의면 신용도만 좋으면 이런저런 서류하면 1억-3억까지도 대출되는데요.. (물론 공돈이 아니지만요) 신용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네요. 사금융 말고 은행에도 이미 대출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개업자금 대출 그런 것이 맞물려 있을 수도 있었겠죠. 개업하고 잘 안되어 말아먹은 경우 대출 갚느라, 야간당직 서곤하니까요..
여자 산부인과 의사가 당직까지 서면서 돈 벌면 7000만원은 금방이긴 한데, 그럴 의지가 있는 분인지, 현재 재정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런게 문제네요..31. 그래도
'10.9.25 10:46 AM (116.37.xxx.138)누나니까 해주고 싶은게 남편맘일텐데... 해주면 안될것 같네요.. 너무 염치가 없네요..시누이
말을 잘해야겠네요.. 원글님이.. 말씀 잘못 했다간 불똥이 원글님께 튀겠어요.. 남이여서 모른척하고 싶어한다고..빚진거 갚아주기시작하면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정말 걱정없이 맘대로 살 시누분이신듯해요.. 더군다나 동생분도 의사이니 소득이 어느정도 있다는것도 잘아니 자신은 맘대로 살고 동생에게 기대가고 싶을수도 있는데 지혜롭게 대처하세요..임신중이신데 태교에 안좋은일을 더해주네요.. 아이성격 나쁘게 나오면 책임지실려나..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너무 예민하고 흥분상태로 있으면 아이성격 절대 유순하지못해요.. 태교에도 신경쓰시면서 지혜롭게 대처해나가시길,,,32. ..
'10.9.25 10:59 AM (124.48.xxx.98)남매가 다 의사인 집도 흔치 않은데 남매가 의사인 집 치고는 참 사는 게 팍팍하네요.
누나는빚에 돈7천이 없어 동생에게 욕먹고, 남동생은 의사면서도 돈이 없어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웃거리고.. 의사라도 다 의사가 아닌가보네요.33. 의사면
'10.9.25 11:03 AM (59.28.xxx.172)그냥 마통 까도 1억 넘게 나오는데.. 무슨 주택담보 대출이에요?
마통 1억 5천 다 썼나봐요?
그럼 개업의면 닥터론하는데..
시티은행 닥터론 문의해보세요.34. 강남에서
'10.9.25 11:33 AM (211.178.xxx.248)개업했다가 문닫았으면 대출이 왕창 껴있겠죠.
씀씀이는 그대로고 대출은 가득. 대책이 없네요. 이미 그걸 갚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순식간이지만 그럴 의사가 없으면 아무리 돈 벌어도 소용없어요.
곳간이 옆에 있어 절제 할 필요가 없나부죠.
바닥을 쳐야 살아날텐데 남편분 보니 그 기간이 길어지겠네요.
누나도 빚이 어마어마하니깐 손대고 싶지 않아 피하나부죠.
이혼을 불사하라고 하려했더니 임신중이시라 그런 방법도 힘들거 같고
남편을 설득하세요. 서로가 사는 방법은 누나가 바닥 칠떄까지 기다리는거라고.35. 제가 하고
'10.9.25 1:06 PM (61.77.xxx.32)싶은 말도 바로 저거에요..
저기저기 위엣 분이 하신 말씀...
대부업에 7천 빚이 있단 말은 이미 시중 금융권에는
3-5억정도 빚이 깔려 있단 소리네요.
본인이 의지가 없고 노력이 없어보이는데....
(게다가 기억하기론 무슨 남자도 있다면서요..그 남자랑 있을려고 딸 원글님한테로 보낸거 아닌가요??)
그럼 그 남자는 돈 안해준대요??
설마 그 나이에 즐기려고 만나는 사이는 아닐테고...
어이쿠 정말 답글 두번 달게 만드는 글이네요.
바로 윗분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서로 사는 방법은 누나가 바닥칠때까지 기다리는 거네요.
시부모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설마 시부모님 집도 이미 담보대출중???36. 아놔
'10.9.25 1:12 PM (218.144.xxx.104)남자라뇨;;; 전 그런말 한적 없어요. 댓글 다신 분들이 그렇게 추측하신 것 뿐인데 이상하게 얘기가 되네요;;
어젠 너무 황당해서 아무생각이 안들었는데 댓글들 읽어보니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됩니다.
홀시어머님은 이상황 아직 모르고 계실텐데 아셔도 어떻게 해줄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저희가 생활비 드리고 있어요.37. ㅋㅋ는..
'10.9.25 1:34 PM (114.200.xxx.81)ㅋㅋ는 지우심이 좋겠어요. 저만 그리 느끼나 모르겠는데, ㅋㅋ 라고 쓰면 킥킥~ 비웃는 웃음으로 들려요. 원글님은 아마 기가 막혀서 컥컥~ 하는 느낌으로 쓰셨겠지만..
그리고 페이닥터라고 해도 전문직이면 1금융에서 1억 대출 가능한데 왜 사채를???38. 헉스
'10.9.25 1:44 PM (121.173.xxx.247)절대루 돈 해주지 마세요...의사가 대부업체까지 같으면
금융권 빚이 얼마일지 겁이 덜컥 나네요...혹시...알아볼수없나요?
빚이 얼마인지...잘못하면 양쪽 집 다 말아 먹게생겼네요39. ...
'10.9.25 1:52 PM (123.98.xxx.18)위에 글쓴이인데 다시 적습니다.
개원의면 말이죠... 매출대비로 대출이 참 많이 나오거든요... 3억 - 5억은
아주 정상적인 금리의 아주 정상적인 대출인거구요. 1금융에서 받는..
그 밖에 다른 장난도 칠수 있어요. 2금융에서 억지로 더 받을 수도 있고요.
사채 전단계로 카드론과 카드 현금서비스가 있잖아요..?
그걸 여러개를 가지고 다 각각 론을 냈다고 치면 그거로도 1억은 만들고도 남지요.
개원의면 한도를 엄청 많이 줬을거거든요.
그 카드론과 카드 현금서비스에서 돌려막기 하다가 빵꾸가 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1금융이 연체되었다고 대부업체에서 돈 빌릴일은 전혀 없어요.
그러므로 거기까지 막장까지 갔다고 봐야 될거에요.
결론은 시누님은 지금 아무리 돈을 가져다 들이부어도 회생될 게 없을거에요.
그냥 바닥까지 내려가서 빵 터지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빚이 더 안커지니까)
주변사람이 도와주기도 훨씬 낫지
지금 애설프게 도와주면 빚 규모만 무섭게 늘어나요.40. ...
'10.9.25 1:55 PM (123.98.xxx.18)그리고 막장까지 간 사람은 머리에서 거짓말하는 초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그 말만 믿으면 절대 안되요 --..--41. 제 남편이라면
'10.9.25 1:57 PM (211.207.xxx.222)그냥 망하게 두고 쫄딱 망한 후 월세방 보증금은 해주겠다고 할 겁니다..
한 번 돈 해주면 얼마 후 또 같은 상황에서 또 해달라고 할 겁니다..42. 의사라고
'10.9.25 2:08 PM (24.10.xxx.55)거저 돈벌고 거저 돈빌리나요??
산부인과 개원이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건물 얻고 기계 들이는것 외에 그냥 순수 인테리어만 몇억에
첫 몇달은 혼자가 오든 안오든 인건비만 엄청나게 나가죠
개업해놓고 직원들 월급 대출 받아 주는 의사들 엄청나게 많아요
자기집 월세 사는건 기본이구요
집에 투자할 돈 다 병원개원에 쏟아부어야 하니 ...
이자도 못갚는 상황올까봐 야간진료도 하고 산부인과 같으면 응급분만 많으니 365일 당직 서고 그러지요 .그래도 의료사고 한건이면 또 병원 기반부터 흔들리는게 산부인과고 ,,암튼
그런와중에 병원안되서 정리하게 되면 투자한것 거의대부분 다 날려요
죽으나 사나 자기병원 붙들고 기반받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정말 많은 진료과목중 많이 힘든게 산부인과개원인데,,,
시누이분은 어차피 벌면 된다 .. 미래에 벌것 까지 다 예산에 넣고 돈쓰시고
버는것보단 쓰는것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
이런 경우엔 남편이 잘 나가는 개업의라서 엄청 돈벌어다 주고
자기는 파트타임 페이닥 하면서 거의놀면서 구색으로 일이나 조금 하면 딱인데
그런 상황이 못되나 봐요 .
자기 동기들 동료 의사들 줄창 써대고 누리고 사는것만 부러워서
세상 돈무서운줄 모르는군요
다른 직업보다 취업 보장되고 수입도 괜찮고 ,,확실히 좋은 직업이지만
만만하게 쉽게 돈벌기는 누구에게나 힘든일이고
더구나 산부인과 페이닥은 쉬운자리가 아닌데 .......
알아서 안빌려주시겟지만
그시누이 참 갑갑 하게 사네요43. 미쳤구나
'10.9.25 2:33 PM (124.195.xxx.88)대출업체 빚이요?
이미 1금융권 빚이 만땅이라는 뜻이죠
헐,,,,이게 바로
죽일수도 살릴 수도 없는거군요
시모와 남편은
빚을 갚아줄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발끝까지 빚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그야말로 이잡듯이 탈탈 털어봐야 합니다.
그게 그야말로 발등에 불 떨어지게 급한 일입니다.44. 싹뚝!
'10.9.25 2:44 PM (115.41.xxx.10)의절을 각오하고 매몰차게 없다 하세요.
온 집안을 사채 구렁텅이에 넣고 싶지 않으면요.45. ...
'10.9.25 3:37 PM (221.138.xxx.134)남편, 시누 쌍으로 미쳤다는 말밖엔...
이전 글은 못읽었습니다만, 사전에 상의도 없이
남동생 부부 휴가 기간에 자기딸 덜컥 내보낸것도 어이없지만
돈 7백도 아니고 7천을(것두 자기 생활비 포함) 해내라는거나
그걸 미친소리라고 딱 자르진 못할망정, 대출받아 해주자는 남편이나
쌍으로 제정신 아니네요
도대체 자식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면, 남매가 둘다 정신상태가 저모양인지
그 부모 얼굴 함 보고 싶네요. 헐~~~~~~~~~~~~~~~~~~~~~~~~~~~~~~~46. 끝도한도 없어요
'10.9.25 4:46 PM (211.110.xxx.194)제 경험담을 자세히 쓰고싶으나..
누가 보고 있을지 모르기에 자제 합니다만...
둘다 망하고 싶으신가요??
첨에 돈해주면 그담 또 요구합니다...
저요 시누 때문에 집날리고 월세 갈뻔한 사람이에요...
근데 저 뱃속에 아이넣고.. 이혼서류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거 한번이 아니고 이미 여러번 맘속에 칼꽂히는 말 듣고 우리남편 동생인데도
두 누나 불쌍해서 이리저리 많이 해주었어요 애들도 제가 다~~~~ 봐주었구요..
그러다 애가 둘되니까.. 안되겠다 이래선
우리애들이 나중에 고모들을 떠맡겠다.. 싶어서 제가 강력 이혼요구하면서
남편하고 엄청 싸웠구요 다시한번 한푼이라도 내손 거치지 않고 나갔다간 가만두지 않겠다고 결혼 거의 7년만에 제가 정신을 바짝 차렸어요..
그렇지 않았음 우리집.. 아마 월세 살고 있었을거에요
그런사람.. 정신바로 서지 않으면 같이 고생하고 끝없이 머리채 휘둘리듯 끌려다닐겁니다 아마..
그래도 원글님 다행이시네요 우린 그런 시누가 둘이랍니다..
고마운줄도 몰라요 지 성에 안차면 손작다고 인색하다고 하구요
저 참다 참다.. 애 몸조리 하는중에 또 사건나서 그때 크게 뒤집었어요 소리지르거나 한거 아니구요 아예 안볼 요량을 한거에요
결국 둘이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나서야 지금 보긴하지만..
네버... 돈거래 안합니다
조카 봐주시는것도 자제 하세요..
그게 울컥 울컥 올라와요 애는 불쌍하지만.. 별소리 다 듣지요 고맙다 소리는 못듣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전 돈거래는 절 대 안했어요.
남편은 동생이니까 불쌍해 하겠지만... 원글님 아이들 생각하셔서 맘 강하게 먹으세요...47. ...
'10.9.25 5:38 PM (180.69.xxx.68)강남 개업의사 대출이요.
닥터론이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보증,담보없어도 신용하나로 3억5천까지 나와요.
걱정마시고 씨티,하나은행 소개시켜주세요.48. 원글님
'10.9.25 10:24 PM (122.36.xxx.160)정말 잠이 안오실 상황인데요,
혹시 엄한 욕 들으실까봐 말씀드려요.
저 정도 신상공개면 동네에서 알만한 사람 다 알아봐요.
당장 저도 저 시누 혹시 누구 아닐까 하는 사람 있거든요.
상황이 다 비슷한데 산부인과만 아니예요.
혹시 시누가 알고 난리칠까봐 노파심이 들어서요.
동네라던가 과목 정도는 수정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댓글엔 이미 어쩔 수 없이 언급되었더라도 원글에서라도 혹시 모를 꼬투리 잡힐일을 없애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