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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대판 싸웠습니다. 글이 깁니다.

우울한날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0-09-24 20:50:04

추석에 시댁 다녀오고 나서 기분이 바닥이었는데
엄마가 집에 오셨어요..  
아기보러 근처에 이사오셔서 거의 매일 들르시거든요..

저는 엄마와 친구처럼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사이가 좋을 땐 그야말로 친구같지만,
또 쌓인 게 많기도 해서 자주 싸우고 그럴 땐 심하게 싸웁니다..

괜히 추석 전에도 신경이 매우 날카로웠는데 다녀오고나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어요.
요즘 시대에 며느리를 아주 무시하는 면이 있는지라 명절 두 번 다녀오면 매번 신랑하고도 이혼 소리 나올 만큼 싸우는데 작년부터는 좀 참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여하튼 오늘 매우 피곤하고  신경이 날카로운데
엄마 오셔서 얘기하다가 옛 얘기가 나와서 큰소리나고 당분간 얼굴 맞대기 민망할만큼 싸웠습니다.

싸운 이유는얘기하던 중 갑자기 남동생 얘기가 나와서인데
작년에 남동생 유학 문제로 제가 엄마와 정말 얼굴 안볼 만큼 싸웠던 적이 있어요.

친정집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집이 부모님이 이혼하신지 5년쯤 되셨어요.
친정아버지가 아주 가부장적이신데다 술도 많이 하시고 엄마가 목숨걸고 말리셔도 억지로 고집부려서 사업을 크게 불리셨다가 한 몇억 날리시고 바람도 피셨어요.
그러면서도 엄마한테 시달리느니 이혼하겠다고 요구하시고 집도 내보내달라 하셨구요..

결국 자존심 강한 엄마 이혼하셨는데 저한테 약한 모습 거의 안내보일 강한 성격이지만 많이 상처받으셨고 지금도 엄마는 아빠문제에 집착하십니다.
엄마는 매우 강하고 똑똑하신편이라 결혼 전 초등교사하시다 계속 아빠일 같이 도우시다 이혼하시고 공부하셔서 한자지도자 사범자격 따셔서 초등 방과후 교실도 여러군데 나가시고 많이 밖으로 친구분들 만나며 열심히 생활하십니다.
하지만 지난 일들을 못잊는 성격이고 가정에 대한 집착도 강한 성격이라 아빠에게 관심도 많고 저한테 매번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나오면 봇물터지듯 아빠욕은 저한테 다하는지라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저도 아빠 많이 미워하고 대학가서도 맞은적도 있고 골은 깊은데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매번 듣기는 싫어요.
엄마도 참으려하긴 하겠지만 잘 안되봐요.

여하튼 그런데 남동생이 나이 서른에 대학원 석사끝나고 박사를 들어가기 전에 미국유학을 보내고 싶어 엄마가 매우 안타까워했어요.
모성애가 매우 강하고 자식한테 집착하여 어떻게든 보내고 싶어하는데 제 생각엔 형편이 안되어서 전 반대했구요

아빠한테 계속 물어보라고 하는데 아빠도 몇년 일이 어렵고 이제 겨우 자리잡아가는 지라 어려웠구요.
아빠는 본인이 우선인 분이라 해줄 생각 없어요. 취직했으면 했지만 동생은 박사과정 들어가기로 해서 그 용돈은 아버지가 대어 주시긴 합니다.  
엄마는 그것도 매우 아빠한테 불만이라 저한테 엄청나게 아빠 욕을 해대구요.

엄마는 어떡해서든 동생에게 해주고 싶어서 이혼하면서 살던 상가 건물을 받았지만
아빠가 이혼전 사고친것으로 융자가 몇억이 잡혀있어 월세 받으면 이자 갚아야하구요,
팔면 양도소득세 때문에 평생 일군 재산이지만 남는 건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사면 다일 수도 있어요.
근데 지금 엄마 서울에 사는 집 일억 남짓 전세 빼서 남동생 일년 학비 대고
그 후엔 부산집에 내려가 또 건물에서 보증금 뽑던지 해서 유학비 대주겠다고 저한테 우겨서
제가 남동생도 성인이라 지 앞길 개척해야하고 아빠가 유학보내고 안보내고는 아빠 권리다고 반대를 했더니 더 화내고 또 엄마 노후해야한다고 전세 뽑고 부산 내려가는 것도 안된다했더니
너 남동생 해주는 거 질투해서 앞길 막으려하냐고 소리지르는 정도길래 저도 꼭지돌아서 그 당시 임신 중에도 엄마랑 연끊는단 소리까지 했어요.....

엄마가 자랄 때 저한테도 풍족하게 해주긴 했지만 스무살 넘어서 부모님한테 받는 거 불편했지만 철없어서 학교도 늦게 졸업하고 겨우 취직할 즘 저는 결혼했습니다.
지금 저라도 독립한게 다행이지만 제가 경제적 능력이 없어 부모님 노후가 많이 걱정이에요.

아빠 약사일 하시지만 세정에 너무 어둡고 사기당하기 딱 좋은 사람인데다 술은 알콜중독 수준으로 평생 드시는 분이라 안심이 안됩니다.  
이혼하고 그 때 아빠몫 재산은 몇년간 수입없는 약국에 고집부려 붙어 있어서 자세한 얘기는 안해도 아마 많이 까먹었을 거라 지금 좀 낫지만 아빠 남은 재산은 노후하면 그게 다행이다 싶어요.
엄마는 지금도 새로 시작한 일로 열심히 버시지만 수많은 인사치레에 안해도 되는 명절 선물에 뭐에 씀씀이도 크세요.  아주 골치아픈 건물을 빚을 너무 크게 끼고 위자료로 받았던터라 앞으로도 걱정인데 사겠단 사람도 없구요.
엄마 노후도 전 걱정이라면 엄만 너무 기분나빠하며 너한테도 손벌릴만큼 능력없지 않다는데 내 생각은 안그렇구요.

남동생은 엄마랑 사는 집이 학교근처 살다가 전철로 네 정거장에 집까지 걸어 십오분 거리로 이사했는데 매번 밤늦게 끝나고 힘들다 난리쳐서 아빠한테 돈 받아 준중형차도 이번에 새로 뽑았습니다.
철철이 새로나온 게임기는 다 갖추고 이번엔 갤럭시S도 지원금 받았다지만 또 바꿨구요.
현재 나이 서른에 용돈받아 생활하는데 저거 좀 심한거 아닌가요?
이런 얘기하면 엄마랑 저랑 또 심하게 싸웁니다.

엄마한테 저도 심하게 해대는지라 엄마가 저더러 성격 이상하다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저한테 너무 하는 것 같아요.
아빠 욕도 그렇고 주변에 쌓인 사람 있으면 그사람 욕을 저한테 다 해서 풀고 듣기 싫다 해도 소용없어요.
저도 집안과 엄마 아빠 관계 때문에 제 어두운 성격이 형성된 것도 원망스러운 것도 있구요,
요즘 엄마가 일도 너무 많고 힘든 거 보여서 잘하려하지만 마음과 말이 반대로 나가요.


(참고로 나한테도 엄마가 물질적으로 박하냐면 그건 아니에요
딸한테 감정 풀이가 과하고 심한 소리는 많이 하지만
받기 싫다는데 손주 선물에 용돈같은거 너무 과하게 주고 사위한테도 명품까지 줄만큼 자신한텐 요만큼도 잘 안쓰고 형편에 안맞게 주십니다.  주변에도 너무 잘하구요.)


글이 길지만 끝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122.37.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9:02 PM (175.112.xxx.165)

    남동생..쫌 심하거 맞아요..나이서른에 아직도 자신의 형편을 그리도 모르나요??
    엄마하고도 당분간은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거 같구요..어렵네요^^;;

  • 2. 사랑이여
    '10.9.24 9:09 PM (58.230.xxx.219)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는..그래도 부모님 걱정 많이 하시는 따님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금의 가정생활 하나 신경쓰는 일도 벅찰 텐데 어머니의 내리사랑을 받다니 ...축복으로 생각이 들 정도이군요.

    지금은 따님께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어머니의 나이가 되면 지금보다 더더욱 날카로운 논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상 다 그렇다"는 말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남동생의 유학....
    우선 누군가 꾸준히 달달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돈을 보내야 할 입장이라면 보내길 바랍니다.
    다만 갔다와서 확실한 직장을 잡을 수 있다면 보내란 말이죠.
    그 투자한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지금 박사가 우후죽순이고 대학교수나 심지어 대학병원에도 순혈주의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세상 요지경입니다.
    그 요지경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등을 떠멀이 보내란 말이죠.

    막연하게...석사마치고...이제 욕심이 더 나서 박사만 하면 당장 하늘에 별이라도 딸 수 있다는 말은 지금 세상에서는 힘들죠.

    장롱 학위들이 좀 많습니까.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확실함)

    어디 어느 나라에 어학연수를 가든 그곳에 모인 젊은이들의 한결같은 걱정...직업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걱정들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아버지는 훗날 후회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때 자식에게 손벌리는 그런 모습을 보이게 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그러세요: "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으세요? 자식인 내가 사위로부터 아버지처럼 그런 입장에 놓이게 한다면 아버지...뭐라고 할거예요?"

  • 3.
    '10.9.24 9:10 PM (122.34.xxx.157)

    저도 남동생 일로 엄마랑 대판 한 적 있는데.. (그때 저도 임신중;;)
    마음 정리했습니다. 제 자식 아니거든요. 엄마 자식이거든요. 엄마가 알아서 키워라 맘먹었습니다.
    나는 내 자식이나 잘 키우겠다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서른 된 남동생, 육십 즈음일 어머니, 맘 약한 아버지, 본인들 알아서 사시라고 하세요.
    다 각자의 인생을 각자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거랍니다..
    내겐 내 짐이 있죠. 남의 짐 얻어 질려 하지 않아도..
    그저 바라보면서, 잘 되어라. 응원만 해주세요.
    나중에 쫄딱 망해서 자식된 도리로 돈을 좀 내놓아라 하면 형편껏 내놓으면 됩니다.
    님 앞길을 열심히 가세요.. 응원합니다.

  • 4. ㄴㅁ
    '10.9.24 9:12 PM (115.126.xxx.249)

    음님 의견에 동감...

  • 5. 우울한날
    '10.9.24 9:14 PM (122.37.xxx.185)

    남동생은 철없어 사실 얘기하기도 부끄러운 지경인 것도 있으나 그래도 가족문제이니 참구요..지금 박사를 따서 대기업 연구직 쪽으로 가면 연봉이 매우 높은 걸로 알긴합니다. 박사는 미국내에서 좋은 대학을 다녀오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그녀석도 그러네요... 대강 많이 넉넉히 대주지 못한다하니 스스로 포기하고 국내박사하는 중입니다.
    엄마 스스로 안타깝다며 안쓰러워 죽겠다고 저소리를 하는 겁니다. 저는 들으면 열받구요.
    엄마의 저런 오냐오냐하는 면이 앞으로도 그녀석 앞날에도 안좋을 것 같아 제가 자꾸 직언을 하면 싸우게 되요.
    저도 많이 철없는 딸이긴 하나 결혼하고 보니 상황이 보여 답답합니다. 아버지는...평생 골아픈 제게 많이 힘든 대상이고 아직도 너무나도 밉지만 그래도 지금은 안쓰러운 부분도 생깁니다...

  • 6. 도플갱어
    '10.9.24 9:16 PM (175.116.xxx.113)

    저희 친정엄마랑 똑같으신 분 여기 또 있네요.-_-

    남동생 성향도 비슷하고요. 님 동생 정도는 아니지만 이번에 저 결혼하면서 방구하랬더니 월세 45만원에 공과금 10만원 나오는 원룸 골라서 들어갔습니다-_- 역시 박사과정인데 이제 꼴랑 150만원 나오는 걸로 돈이 아주 많이 나오는 줄 아는지 너 감당가능하겠냐고 해도 부득불 들어가더라구요.

    저 결혼전에 제가 월세니 생활비니 다 감당하고 지는 하나도 감당 안해보니 서울살면서 평균 들어가는 돈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공부만 해서 아무것도 모르네요. 지금도 데이트 하면서 제 수입의 6배나 되는 맞벌이 저희 부부도 손떨려서 몇달에 한번이나 가는 베니건스 척척 돈 쓰고 옵니다-_-

    게다가 저희 엄마도 저한테 분수에 넘치도록 과하게 해주시는 거 체면차리는 거 자존심 강한 거 다 똑같네요. 휴~~~ 이러면 맘놓고 욕하지도 못해요. 돌아서면 짠하고. ㅠㅠ

    전 동생에게 대한 엄마 사랑은 아예 포기하고요. 용돈도 못드린다 했지만 대신 몰래 30만원씩 용돈드리는 셈치고 적금 부을거예요. 저도 제 동생 불안해서 결국 병원비니 뭐니 들어갈 날 오면 그거 제 부담으로 떨어질 거 같거든요. 소소히 드려봤자 그 돈은 다 남동생밑으로 가든지 아빠가 낭비하실 게 뻔해서요.-_-

  • 7.
    '10.9.24 9:22 PM (122.34.xxx.157)

    철없는 남동생 둔 누나들끼리 한탄하는 모양새가 되었네요 ㅎㅎㅎ
    저도 정말 생각하면 복장 터지죠..이건 한두해에 걸쳐 쌓여온 문제가 아니라 일평생에 걸친 문제라
    섣불리 건드렸다간 우리 엄마의 존재 의미 자체를 흔들어버리는 게 되더라구요.

    저도 남동생에 대한 엄마의 태도와 부적절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지적했는데..
    남편이 (그 자리에 있던 건 아니고 제게 전해듣고는) 장모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발언이다라고 평가했어요.
    전 그 말을 듣고는 더 이상 어떤 지적과 직언과..평가와..모든 걸 포기했어요.

    결국 이것도 다 제 욕심이더라구요. 남동생이 좀 자립적인 면을 가졌으면 하는 내 바램,
    엄마가 좀 적당히 했으면-_- 하는 내 바램..결국 그들의 인생은 그들의 것이에요.
    그리고 전 지금 마음이 아주 편합니다. ;;
    엄마와는 비교적 편하게 대하고, 남동생은 아직 .. 그 아이의 삶이 잘 풀리면 한결 편안해지겠지요.

    저도 한동안 정말 우울하고 슬프고, 답답했는데 이젠 극복했어요.
    내 몫 잘 하는 게 내 길이라고 생각해요.. 경제적인 것이건..정신적인 의지가 되는 것이건..
    우리 힘내요~~

  • 8. 우울한날
    '10.9.24 9:30 PM (122.37.xxx.185)

    네.. 저도 엄마인생에 그만 관여해야겠어요... 안달복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근데 보면 건강에 뭐에 너무 노화도 급격히 진행되고 요즘은 자주보니 속이 아팠던 것 같아요...
    내 자식은 내버려두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엄마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이라니 저도 이해해보려 노력해볼게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 9. ..
    '10.9.24 9:39 PM (112.151.xxx.37)

    어머니 참 이해 안 되네요. 어차피 자기 명의이니 딸이 뭐라하던 하고 싶은대로 팔아서 아들
    뒷바라지 하면 되는건데 굳이 딸은 반대입장인걸 알면서 왜 굳이 딸에게 꼭
    동의와 지지를 받고 싶어서 그러시는건지.
    원글님은 남도 아닌 가족에게 ...단지 그 사람 대충 기분좋게 해주고 때우자고
    거짓말 할 수는 없쟎아요. 싸우는게 싫어서 뻔히 엄마 노후가 힘들어질거
    알면서 '엄마가 옳아요. 그렇게 하세요'라고 대답하는건 이기적인거구요.
    그냥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면 될 걸..왜 굳이 딸을 들들 볶으시는지.
    막상 본인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기 선택이 옳지 않다는 것을...알기
    때문이지요. 노후가 겁이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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