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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정? 남자보다 여자가 더 빠지는게 맞을까요?
속정이라는것..
보통 바람이 나면.. 여자는 애들 다 버리고 도망가는데.. 그게 그 속정때문이라잖아요..
남자들은 바람나도 가정 지키는게 대부분이고..
정답은 없겠지만요..
그런거 보면 여자가 더 빠지는게 맞을까요?
1. 그보다는
'10.9.17 4:57 PM (118.34.xxx.185)그보다는 사회적 인식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남자는 한눈을 팔아도 그럴수도 있지 하며 두리뭉실 넘어가는 분위기고 여자는 한번 실수에 온갖 오명을 다 뒤집어쓰고 그날로 정상적인 인간이기를 포기해야하는 분위기이다보니 잘마무리가 되어 가정으로 돌아와도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게 되는것 같아요
이런 힘든상황을 옛속담은 < 아이가 옷고름을 잡아도 잘라버리고 떠난다> 라고 여성비하와 남성우월주의 관점에서 표현한게 아닐까요2. 제생각에는
'10.9.17 5:53 PM (112.154.xxx.221)단순히 육체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주체의식이 부족해서인듯.
3. 여전히저런걸
'10.9.17 6:37 PM (218.186.xxx.230)묻는다는게 좀 ...
그게 답이 어디 있나요?
다 사람 나름이고 그에 처한 상황에 딸라 다른거지.
내가 좋아하면 모든게 다 좋아보이고 싫으면 모두 다 싫어보이는 법인 변덕스런 사람마음을..
그리고 남자가 가정을 지킨다구요?
어디서 그런 소리가? 애 버리는 건 남자가 더 심하죠.여자에게 빠지면...
여자야 가정에서 안 받아 주니 돌아오지 못하는거고...
그리고 여자도 첨엔 좋았다가 어느 날 마음 식는건 남자랑 똑같죠.
여자도 남자도 같은 인간이거든요.
대부분 교육이나 여러 정황상 여자는 몸과 마음을 주면 그걸 지키려는 마음이 더 강할 뿐이지요.4. 아뇨
'10.9.17 11:01 PM (124.195.xxx.220)첫째
사람마다 다르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체적 만족감보다
여자에게 결혼의 성실성이 더 요구되는 사회 분위기상
여자 입장에서 들킨 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봐야 좋은 끝은 없다
는 생각 때문에 아예 다 버리는 경우가 나온다
세째
여성에게 성적 정절이 더 요구되는 분위기상
여성들이 성적 관계를 맺을 때는
이미 보다 더 감정적으로 깊은 관계이거나,
혹은 성적 관계가 더욱 스스로를 상대에게 억매이게 만든다5. 아효..
'10.9.17 11:51 PM (69.125.xxx.177)저도 여자지만, 남자들 바람나도 가정 지키는 거. 그거 아내를 더 사랑하거나 그래서만은 아니예요.
아내-남자-바람난 여자. 딱 요 셋만 남녀관계만으로 본다면 남자입장에서 바람난 여자를 더 애틋하게 생각하는 경우 허다해요.
가지지 못하니까. 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게 되는 경우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가정 안버립니다.
우리 여자들한테는 <그여자는 바람이다. 진정한 사랑은 당신이다>하지만 그게 진실만은 아니예요.
남자는요 여자보다 <사회적인 동물>이예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치지만 남자는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듯이요.
남자들이 가정을 버리지 않는 제일 큰 이유는 <사랑>이 아니라 <사회적인 지탄>이라고 합니다.
어느 블라인드설문조사에서 <아내가 절대 모른다고 가정을 하면 바람을 피우겠는가. 즉 지금 아내에 불만족하는가>의 질문에 80%가 넘는 남자가 yes 했답니다.
또 외도의 경험이 있는 남자들에게 <어느 여자를 택하든 사회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지금의 아내를 택하겠는가>의 질문에
80%가 넘는 남자가 no 했다고 하던데요.
한번 바람피운 남자가 여러번 피운다고 하잖아요.
그 여러번이 같은 여자인 경우도 있대요.
못떨어지는거죠. 속정이 들은거죠.
그럼에도 가정은 지켜요. 남자는...
그런데요. 이렇게 속정이 들어도 여자는 또 <아니다>싶으면 정리한대요.
그런데 남자들은 절대 못그런다네요.
여자들보다 본능적으로 <몸>에 대한 욕망이 강해서 그런지. 첫사랑 못잊듯이 살이 닿아 좋았던 여자는
못잊고 못놓는다네요.6. 미스테리함
'10.9.18 12:25 AM (59.4.xxx.216)그러니까 남자들은 양손에 떡을 다 쥐고 야금 야금 먹는걸 좋아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