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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갱년기가 오나요...

갱년기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09-17 15:07:38
아버지께서 올해 59세이신데 성격이 원래 불같은 분이신데
요즘따라 짜증을 많이 내시고 화를 잘 참지 못하고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시네요
노동일을 하시는 편이라 몸도 예전보다 못하는시는것고
요즘따라 기분이  변화가 심하니깐 엄마랑 제가 많이 힘이 드네요
정많고 성실하고 좋은신분인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아버지가 갱년기가 온것 같다고 하시네요
남자들도 신체적으로 갱년기 같은게 오면 기분이 우울하고 변화가 심한지요?
맛있는것도 못해 드리는데
보약같은거 한채 해 드리면 좀 나아질려는지
같은 경험 겪으신분 있나요
이럴때 어떻게 해 드려야 하는지...
요즘에는 술이랑 담배를 평소보다 많이 하시는것같고 무엇보다 엄마가 좀 힘들어 보여서 안스럽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51.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7 3:14 PM (123.204.xxx.230)

    요즘은 남자들도 갱년기가 있다는게 의학쪽의 정설로 인정받는 거 같아요.
    증상은 원글님께서 쓰신대로고요.
    59세시라면 그래도 늦게 온 편이네요.
    주변에서 가족들이 많이 포용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다독여드려야 할거예요.

  • 2. ..
    '10.9.17 3:16 PM (114.207.xxx.234)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1&sn=off...

  • 3. ????
    '10.9.17 4:05 PM (110.9.xxx.217)

    50넘어서 여자는 갱년기 남자는 갱놈기가 옵니다

  • 4. 음..
    '10.9.17 4:10 PM (124.51.xxx.215)

    링크속 사연이랑 넘 비슷하네요 아버지도 완벽주의자라 조금만 잘못한거는
    자신이 용서를 못하시는데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되어 있던
    젤 중요한점은 아버지가 안받으실려고 합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잘 받으시던데 요근래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안가실려고 하시네요
    명절도 다가왔는데 아버지 건강의 더 염려 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5. 긴머리무수리
    '10.9.17 5:21 PM (110.9.xxx.149)

    있지요///
    뉴스나 스포츠 이런거만 보다가 어느날 갑자기 드라마매니아가 되고요.
    슬픈 장면나오면 울기도 한답니다..
    수다스러워지고요..
    젊었을때는 말도 그렇게 없어서리 돌아가신 울 아버지,,
    "이서방.. 자넨 술한잔 먼저마시게나//
    했지요..술이 좀 들어가면 말을 좀 하니께//
    하지만..
    지금은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말이 많아졌어요..
    이젠 거꾸로예요,,예전엔 내가 참새과,,
    지금은 울 영감탱이 참새과,,,
    난 뉴스나 시사프로 이런거만 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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