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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11남매중 18개월 아기요 말을 너무 잘하네요.

힘내라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0-09-15 23:59:33
저도 18개월 아기가 있는지라 유심히 봤는데
오빠랑 김밥 먹는 장면에서

'아빠 아기 김밥 줘요'

이렇게나 길게 말하네요. 전 이정도 말은 보통 24개월 전후로 하는줄 알았는데...
18개월 아기들 보통 잘해야 한두단어 이어서 말하거나 거의 단어로만 말하는 아기들만 봤거든요.

어디서 본거로는 형제 자매들이 많아서 말을 많이 들어도 부모가 1:1로 말해주어야
말이 빨리 는다고 하는데 저집은 환경이 그렇게 될지..
암튼 넘 이쁘네요.^^
IP : 118.44.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12:06 AM (180.71.xxx.83)

    저도 그 장면에 깜짝 놀랐어요
    어쩜 말을 그렇게 잘하는지.
    18개월에 우리딸은 엄마는 엄마 아빠는 엄마엄마 였는데 ㅋ

  • 2. 그런데,,,
    '10.9.16 12:17 AM (119.193.xxx.135)

    할머니,엄마외에
    여자어른 한명 더 있던데,,,,

  • 3. 힘내라
    '10.9.16 12:17 AM (118.44.xxx.92)

    말 잘하는 아기 말만 들었지 처음 보고, 또 같은 개월수 아기가 있어 비교가 되니
    더욱 놀라웠어요^^
    엄마.아빠,먹을거는 까까. 동물은 멍멍 인데;;; 물고기도 멍멍 이래요...
    그런 아이보다 저아이 보니 제가 개월수를 잘못알았나 1편 다시 보기 했다는;;

  • 4. 애들은
    '10.9.16 12:21 AM (121.161.xxx.122)

    하나같이 잘났던데요.
    큰아들과 딸들 고생하는거 보니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아기는 형제들과 어울리며 말 많이 해서 그럴거예요.
    형제 많은 집에서 울며 떼쓴다고 누가 들어주겠어요, 아님 엄마가 붙들고 앉아서 애기말 하면서 "이래쩌 저래쩌.."하며 혀짧은 소리 가르치겠어요.
    자기가 말로 의사표시해야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의사표현을 하는거겠죠.
    좀 다른 얘기지만 스물 넘어서도 혀짧은 소리 하고 다니는 젊은애들 보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직장에서 사람을 좀 뽑는데요 남자든 여자든 의사표시 제대로 못하고 유아틱한 말 쓰는 사람은 절대 안뽑아요. 경험상 독립된 성인 역할을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 5. ,,
    '10.9.16 12:26 AM (116.40.xxx.111)

    원래 형제가 많으면 말 일찍 배웁니다.

  • 6. 울막내
    '10.9.16 1:00 AM (121.138.xxx.43)

    말 많은 형, 누나 있는 우리 막내...36개월 지나니까 말하던데요..-.-

  • 7. 근데
    '10.9.16 1:10 AM (121.168.xxx.57)

    큰아들이 21살인데 엄마가 39이 맞나요??? (논점에서 벗어났네요 )

  • 8. 헐...
    '10.9.16 1:15 AM (121.161.xxx.122)

    하긴 울 할머니는 17살에 울 큰아버지 낳았다고 하시긴 했지만...

  • 9. 아이마다
    '10.9.16 1:01 PM (119.64.xxx.23)

    달라요.. 저희 아이 첫애인데도 말을 너무 일찍 잘해갖고 다들 넘 신기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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