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있는 어린이집? 이런건 어떻게 보내는건가요?
작성일 : 2010-09-15 21:18:40
920771
지금 17개월 아기를 키우고있어요.. 서른넘어 아일낳고 키우다보니 20대때와는 체력이 너무 다른거 같아요
20대때는 회사에서 밤새 야근하고 2시간자고도 담날 출근해서 일 하고 했는데,
지금은 자도자도 피곤하고.. 자꾸 짜증만 나요.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라 치우고 정리하고 했었는데, 아기크면서 그것도 포기하고 대충살아요.
반찬도 피곤하니 사다먹는게 더 많고.. 청소도 보이는것만 치우고..
그런데도 왜이리 피곤할까요..
자꾸 피곤해하니 남편이 1-2시간이라도 어린이집같은데 보내고 쉬라고 하는데..
괜히 벌써 그런데 갔다 아프거나 그런거 아닌가 걱정도되고..
아님..차라리 아이도 그런데가서 즐겁게 놀고 오면 집에서 밥도 잘먹고.. 일찍 잘까 싶기도해요.
처음 어린이집 보내보는건데,..아파트1층에 있는 어린이집같은거 어떤가요?
보통 아무시간에 1-2시간도 봐주나요?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몰라서요..
벌써 보내도 괜찮을까요?
IP : 124.51.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5 9:27 PM
(221.139.xxx.222)
시간제로 봐주기는 한다고 하는데 원에서 좀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구요...
보내실꺼면 그냥 반일반 해서 9시에 가서 2시에 가서 밥 먹고 오는거..
이 정도로 해서도 알아 보시고...
확실히 기관 생활하면...
병치레나 이런건 훨씬 많이 하긴 해요...
이건 정말 각오를 하셔야 하구요..(저는 40개월에 기관생활 했는데 늘상 아팠네요... ...한달에 보름은 약먹으면서 다녔구요..)
근데 확실히 보내니까 아이는 또 나름대로 습관도 잡히고 일찍 잠도 자고 엄마인 저도 여유 시간이 생기니 그러헥 나쁘진 않았어요...
저도 짜증내고 우울한 엄마보다는 좋은 기관 택해서 차라리 얼집에 보내는것이 낫다고 생각 하는데...
근데 개월수가 조금 어린것 같긴한데..
안그러면 차라리 일주일에 세번 이런식으로 베이비시터를 한번 알아 보시는건 어떠세요?
월수금 시간 정해 놓고 시간당 얼마 해서 놀이 시터 같은거 부르는것 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정말 엄마가 너무 지치고 짜증나고 무기력해 져서 힘들면 그냥 기관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2. ^^
'10.9.15 11:23 PM
(180.67.xxx.29)
저도 둘째 임신하고 미친 입덧 땜에 ㅠ.ㅠ 큰애가 21개월일때 부터 아파트 관리동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더군요...
그래도 지금 7달째 다니는데 그 동안 아이도 성장을 많이 하고 단체생활 적응도 잘해서
요즘은 오후에 찾으러 가면 친구들이랑 더 논다고 더 있다 오라고 할 정도네요.
좋은 어린이집 만나는 게 젤 중요한 거 같구요.
주변의 평판을 들어보시고 제 생각엔 점 4개님 말씀처럼 베이비 시터를 시간제로 알아보시구요.
봄이 되면 3월에 입학시키는 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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