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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울산여고여서 김태희랑 동창이었는데요.

김태희 조회수 : 23,169
작성일 : 2010-09-15 15:02:19


예쁜걸론 정말 유명했대요.
뭐, 전학생도 아니고, 그냥 3년내내 같은학교 다니는데도
늘 김태희 보러오는 학생이 있을 정도? (여학생들)
수줍음 많아선지 그런걸 싫어해서 늘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거나  
책으로 얼굴 가리고 있거나 그랬다네요.
얼굴은 정말 정말 예쁜데 (치아교정했으니까 지금이 더 예쁘긴하지만,
평범한 여고생들 속에선 완전 튀었겠죠) 키가 보통보다 더 작고 (157 정도?)
머리가 아주 심한 곱슬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공부는,
울산여고는 공부 잘하는 학교거든요. 그중에서 아주 특출났다기보다는
1학년땐 그냥저냥 그랬는데도 계~속 꾸준~히 성적 올린 케이스래요.
그러니까 막 머리가 엄청 좋거나, 혹은 빤짝 운이 좋았다 보다는,
성실한 노력파라는 거겠지요. 특별히 일화가 있거나 개성이 막 있는 타입은 아녔다 합니다.
IP : 125.191.xxx.83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5 3:05 PM (121.130.xxx.42)

    김태희 중학교때 생활기록부에 이미 160 넘게 나오던데요?
    157로 보인건 워낙 체구가 가늘고 머리통도 작아서 그럴겁니다.
    실제론 이미 중학교때 160은 넘었어요.
    뭐 본인말로 162? 라니깐 그정도 되나보죠.

  • 2. df
    '10.9.15 3:07 PM (220.79.xxx.61)

    성실한 노력파라서.. 연기를 해도 감흥이 없는듯(태희씨 미안요^^;)
    특별한 일화가 없고.. 개성이 있는 타입이 아녓다는 말 완전 와닿네요 ㅎㅎ..
    미모나 명성에 비해.. 뭐랄까 참 얌전히 지내는.. 스타일 같아요
    성당아니면 외출도 그리 많은거 같지 않고.. 경험이 풍부해야 연기도 될텐데 ㅎㅎ

  • 3.
    '10.9.15 3:11 PM (116.32.xxx.31)

    생각보다 크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머리가 작아서 작게 보이지 160은 넘는다던데요?
    실제로 본 사람에게 들은 말이에요...
    뭐 실물은 티비보다 훨씬 예쁜줄은 모르겠다더군요...
    그래도 얼굴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너무 부럽네요...

  • 4.
    '10.9.15 3:12 PM (116.120.xxx.100)

    그런데 무한도전에서 봤을때 진짜 작아보였는데
    요새 160 인증? 이라 좀 놀라워요..

  • 5. 음..
    '10.9.15 3:13 PM (114.205.xxx.241)

    생활기록부가 잘못됐나보네요. 성인이 된 지금도 162는 아는 듯 하구요..
    끼가 없어서 연기는 못하고 얼굴 예뻐서 연예인이 되긴 했어도 성격하고는 안 맞는 것 같아요.
    전 그리고 김태희가 그렇게 예뻐 보이지는 않턴데.. 서울대라는 명문 간판이 그녀를 톱스타로 만든 공신도 큰 것 같아요.....

  • 6. ;
    '10.9.15 3:14 PM (61.73.xxx.77)

    타고난 좋은 머리가 있고 집안 평범하니 본인도 평범한 뛰지 않는 성격이었을 것 같아요.
    버릇없거나 잘난 척 할 필요도 없이 남들이 다 알아주고 별 부족할 거 없고 남 1 시간 들여서
    하면 좋은 머리로 이해력이 빨라서 남보다 좋은 결과 나오고 그런 타입이네요.
    저런 타입은 자존심이 강하지만 보통 주변에서 다 알아서 모셔주니까 특별히 본인이
    나쁜말 할 필요없고 자존심 강한 걸 드러낼 필요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때 3년 내내 전교 1등이었던 아이가 어떻게 명문 여고라고 해도 그냥 그저그런
    성적일 수 있겠어요?

  • 7. 듣기로
    '10.9.15 3:14 PM (112.154.xxx.104)

    듣기로 김태희랑 옛날(?) un인가에 있던 김정훈은 정말 그 인근 동네까지 아주 유명했다고 그러던데요.
    인물좋고 공부잘해서..
    김정훈은 형, 누나까지 공부잘해서 소문이 자자했었다고 하던데... 어디까지나 듣기로.

  • 8. 봄비
    '10.9.15 3:15 PM (112.187.xxx.33)

    끼가 부족한 것 같아요.
    누구들처럼 신비주의로 포장하지도 않고 자기가 해야 할일은 홍보건 뭐건 열심히 하고...
    연기도 열심히는 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 끼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저 윗분처럼 감흥을 자아내지 못하는듯... 안타깝지요.

    하지만 결혼 같은걸로 은퇴하지 않고
    저리 계속 성실하게 작품활동을 하다 보면 연기도 조금씩 늘고
    언젠가는 괜찮은 감독 밑에서 자기옷에 맞는 작품으로...
    김태희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작 하나는 남길 것 같아요.

    전 이영애가 아직도 연기 잘하는줄 모르겠거든요.
    하지만 작가와 감독들을 잘 만나서 대장금과 금자씨 대표작을 남겼지요.

  • 9. 근데
    '10.9.15 3:19 PM (211.114.xxx.93)

    키가 158이냐 160이냐 162냐가 사실 사람눈으로 4cm그닥 정확히 판별해 낼 수 있는 정도도 아닌데... (다들 직접 봤다고 해봤자 그치듯 잠깐 봤을텐데) 글구 160을 170으로 우기는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도 158을 160 정도로는 애교로 반올림해서 말하지 않나요?

    유독 김태희 얘기만 나오면 158이 맞네 160이 맞네.. 이런 얘기 좀 우스워보여요.
    (저 절대 김태희 아닙니다 ㅋㅋㅋ)

  • 10. 널러와
    '10.9.15 3:19 PM (112.72.xxx.175)

    에 나온 김태희보니까,얼굴 진짜 작더라구요..
    김원희가 한마디하니까,옆에 있던 유재석이 무릎으로 슬쩍 김원희한테 그러지 말라는
    식으로 행동하던데,
    정말 여자는 이쁘고 봐야 봐야 하는지ㅋ
    이쁘면 모든게 용서가 되나봐요..

    연예계에 나와서,김태희가 힘들거 같단 생각도 들고,차라리
    일반인으로 살았으면 날고 기고 할텐데 싶은게,
    부와 명예 다 잡을려니 연예계로 나왔겠죠??

  • 11. 하하
    '10.9.15 3:20 PM (124.54.xxx.18)

    김정훈(마산인가 창원출신)씨 아니고
    아나운서 오상진씨 같은 고향의 명문고등학교 출신이라(그땐 비평준화,
    둘 다 출신고 중학교 때 1등 해야 갈 수 있는 곳) 둘이 사귀었다는 둥
    소문이 무성하죠.ㅋ
    알고보니 네티즌의 놀라운 상상력..

    김태희씨 친척 중 아는 사람 있어요.

    지금은 엄마랑 압구정 현대 산다고 들었는데 동네 분들께도 인사 잘 하고
    조신한 스타일이랍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연예인들은 왜 다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ㅋ

  • 12. ....
    '10.9.15 3:21 PM (121.149.xxx.217)

    어제 승승장구에서 태희씨 나와서 재밌게 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기가 좀 안어울린다
    싶어요... 본인도 그래서 많이 노력한다고 하던데... 그냥 배우하지 말고 다른방면의 인재로
    나갔으면 어땠을까...(혼자서 남의 미래까지 염려하는..^^)하여간 김태희씨는 예쁘더군요.
    울딸은 감동하면서 보더라는...ㅎㅎㅎ 노력을 많이 하는 스타일 같아요.

  • 13. 김태희
    '10.9.15 3:22 PM (125.191.xxx.83)

    키는요. 뭐 우리처럼 브라운관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같은 반에서 생활하는 애들이고 높은굽을 신는것도 아닌데 속일 수가 없죠 ;;
    160은 정말 아니고, 진짜 작다고 했어요.

    그저그런 성적이라 함은 ... 명문 학교에서 그랬다는 얘기니까
    일반적인 성적이라 할수는 없죠^^; 아무튼 울산여고에서 3년내내 전교에서놀고,
    쟤 공부 엄청 잘한다, 그런건 아니었다고요.
    아무튼 성적을 계~속 올려갔다고. 그런 타입 있잖아요, 왜. 안떨어지고 조금씩이라도 상승하는.
    한마디로 꾸준히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인거죠?

  • 14. ㅎㅎ
    '10.9.15 3:23 PM (203.142.xxx.241)

    김태희 원체 유명해서 김태희가 다니던 학원의 광고모델은 김태희였다고 해요 ㅋㅋ
    학교 다닐 때도 연예인대우, 연필 같은 거 이거 김태희랑 같은 거다, 장난치고 그랬다던데요.

    그때도 곱슬인 게 유일한 단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 15. 봄비
    '10.9.15 3:23 PM (112.187.xxx.33)

    곱슬인 게 유일한 단점인 더러운 세상!!

  • 16.
    '10.9.15 3:26 PM (115.86.xxx.37)

    생활 기록부 특히 여자학교 키는 +@ 조금씩 올려서 적기도 한답니다.
    김태희 키가 작은건 사실이죠.. 학원 홍보지에도 김태희가 실릴정도였으니 이쁘장하고
    공부도 잘하고 유명했을듯.. 그런데 그 동네 사람들에 의하면 김태희보단
    태희 언니가 더 유명했다더군요.

  • 17. 예전에
    '10.9.15 3:28 PM (116.32.xxx.31)

    김태희 대학교 2학년때 찍은 잡지 표지 사진을 잊을수가 없네요...
    쎄씨라는 잡지였는데 잡지 표지 모델이 너무 이뻐서 구매했는데
    나중에 표지 모델 프로필 보니까 서울대라고 해서 또한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몇년후에 톱스타가 되어있더군요...

  • 18. 그리고
    '10.9.15 3:31 PM (116.32.xxx.31)

    생활기록부 키는 선생님이 적는 건데 어떻게 조금씩 올려서 적을수 있죠?
    저만 해도 고3때 키가 겨우 160될까 말까였는데 대학 와서 신체검사 하며
    키 재보니 162가 넘더군요...그 사이도 큰다는 말이죠...
    키 절대 올려서 기록 안해줘요...

  • 19. 후배동창
    '10.9.15 3:35 PM (207.216.xxx.174)

    다른건 모르겠고
    쉬는 시간에 다들 엎어져 잘때(전 시간이 수면제 선생님이었을때)
    김태희는 화장실가서 그렇게 세수를 자주 했다네요.
    그게 좋은 피부와 좋은 성적의 비결 내지는 습관 이었다나요...
    지금 김태희 피부 좋은지 안좋은지는 몰라요. 연예계랑은 담쌓은 사람이라...^^;
    그냥 고등학교때 그랬답니다.....

  • 20. .
    '10.9.15 3:39 PM (112.168.xxx.106)

    제키가 155였는데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애처로운눈빛으로 선생님~~하고 쳐다보니
    선생님 157로 적어줬어요 ㅋㅋ
    155나 157이나지만 그때는 세상을 다얻은것만같은 뭐그런 ㅋㅋ

  • 21. dsfsd
    '10.9.15 3:40 PM (118.36.xxx.211)

    울산지인말로는 학교끝나자마자 집에 뛰어갔다던데요 복습빨리할려고 ㅎ
    공부를 그냥저냥했는데 서울대가지는않았겠죠
    암만봐도 키는 제눈엔 정말 많이쳐줘야 160 실제론 158정도밖에 안되보이는데..
    생활기록부키는 쫌 믿기가...
    그나저나 연기는 징하게못함

  • 22. 키는
    '10.9.15 3:45 PM (112.72.xxx.175)

    마른 사람들이 실제 키보다 작아보이고,
    덩치있는 사람들은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이잖아요..그런 이치 아닐까요?

  • 23.
    '10.9.15 3:46 PM (211.40.xxx.127)

    연예인할 스타일이 아니에요..넘 끼가 없고, 무미건조함. 이쁘지만 연기자로서 매력은 없어요

  • 24. ㅎㅎ
    '10.9.15 4:01 PM (123.204.xxx.129)

    연기 징하게 못한다는데 동감...

  • 25.
    '10.9.15 4:01 PM (211.178.xxx.53)

    .(점하나)님 댓글처럼
    저희 학교도 키재고 기재할때 선생님~~ 160이에요... 하면 그냥 애교로 올려주기도 하던데ㅋ

    뭐 여기는 왜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많냐고 하신 분도 계셔서
    제 동생 같은 대학 같은 서클이었는데
    김태희 키를 160은 절대 못넘는다...라고 하던데요^^

  • 26. 글쎄요
    '10.9.15 4:03 PM (203.248.xxx.14)

    김태희를 깎아내릴 것은 키와 연기력 뿐이 없나보군요..
    포탈사이트에서 오정연(168센티),이하늬(172센티)로 나와 있는데...

    어제 김태희와 나란히 선 것을 보니까 그렇게 키차이가 많이 나지 않던데요.
    물론 김태희가 굽이 상당히 높은 킬힐을 신기는 했지만
    오정연,이하늬도 하이힐을 신었고...
    김태희 키가 150대라면 아무리 높은 킬힐을 신어도 그정도밖에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던데요..

  • 27.
    '10.9.15 4:06 PM (118.36.xxx.211)

    치아가 큰건지 얼굴이 너무작아서 커보이는건지 까스활명수 부채표같은 치아가 눈에 거슬림

    김태희는 키 치아 연기력밖에 욕할게없잖아요 ㅎ

    그냥 광고나찍다 시집갔으면 다른 연기잘하는 연기자 몫좀 빼았지말고

  • 28. ..
    '10.9.15 4:06 PM (125.178.xxx.179)

    원글님 친구분은 어느 대학을 나오셨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

  • 29. ...
    '10.9.15 4:09 PM (220.88.xxx.219)

    성적이 꾸준히 오른 게 아니라 1학년때부터 계속 1등했는데 그 친구 한참 잘못 알고 있네요.

  • 30. 김태희
    '10.9.15 4:09 PM (125.191.xxx.83)

    ㅎㅎ제친구는 스카이중에 (서울대는아니고요) 커트라인 높은 과 나오고 4년간 과탑이었답니다^^
    그 동창중에도 서울대 출신이 수두룩한걸 보면 울산여고가 공부를 잘하기는 한듯?

  • 31. 딴 소리지만
    '10.9.15 4:22 PM (61.72.xxx.69)

    저 서울대 다닐 때 김정훈 봤어요..ㅋ 자하연이라고 식판들고 밥 타다가 먹는 식당인데, 남친이랑 밥 먹고 있는데 남친이 "저기 김정훈이다" 하더라구요. 한참 UN으로 유명할 때..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함께 밥 먹고 화기애애하게 얘기하고 있더군요. TV에서 봤을 땐 정말정말 꽃같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조금 잘생긴 남학생으로 보여서 깜놀했던 기억..ㅋㅋ

  • 32. ..
    '10.9.15 4:24 PM (125.178.xxx.179)

    제 친구중에 한 명이 중학교 때는 꽤 잘했는데 고등학교 들어 가서 성적이 중학교 때보다 안 나와서 자존심 상해했어요. 또 한 명은 꾸준이 했고 보기에도 성실한 친구였는데.. 그 자존심 상해하는 친구는 항상 얘기했었죠. 성실한 친구를 두고.. 머리가 아니고 역시 성실해야 되나보다고.. 은근히 까(?)는 거 있잖아요. 그 성실하던 친구 아이큐도 높게 나왔고 제가 봤을 때 머리가 자존심 상해하는 친구보다 나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항상.. 한참 후에도 학교 얘기 나오면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짜증이 나던 기억이 있어서 여쭤 봤는데... 웬지...

  • 33. 명문 울산여고
    '10.9.15 4:29 PM (121.190.xxx.38)

    울산여고 그때 그당시 정말 명문고였었을 때예요.
    그래도 서울대 갈 실력이면 공부 정말 잘했을 겁니다...

  • 34. 김태희
    '10.9.15 4:36 PM (125.191.xxx.83)

    아마 그 동창 무리가 좀 그렇게? 그러니까 아주 높게보지 않은 이유는
    의상학과 갈 타입이 아닌데, 의상학과 가고 싶어한 애가 아닌데
    의상학과를 갔다, 즉 서울대갈려고 점수를 맞췄다?
    (의상학과가 낮은과란 얘긴 아님. 전 그런 사정을 잘 모름.) 좀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
    살포시 샘내는걸수도있지요~ㅎㅎ

  • 35. 123
    '10.9.15 4:38 PM (114.204.xxx.156)

    김태희 160은 넘을거에요. 제가 직접 봤는데, 저보다는 확실히 컸어요. 제가 158 정도 됩니다.
    본인이 162라면 162겠죠. 뭐... 프로필에는 167로 되어있다고 본인이 말하던데요.

  • 36. 지인 얘기
    '10.9.15 4:42 PM (211.198.xxx.129)

    저랑 일하는 직원 언니가 영화 홍보쪽에서 일하는데요 김태희는 얼굴은 정말 예쁜데 엉덩이가 너무 아래 있다고 하더라네요. 제 키가 162이고 제 언니 키가 158인데 키 차이 많이 나요. 뭐 키가 얼마든 중요한 게 아닌데 자꾸 숨기려해서 논란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가보다 했던 저도 너무 요즘 김태희 키로 말이 많으니까 한마디 하게 되네요. 그런데 요즘 왜 또 갑자기 김태희 키가 다시 도마위에 올려진거죠?

  • 37. dd
    '10.9.15 4:57 PM (211.227.xxx.106)

    저... 김태희 고교 후밴데요.(물론 후배임을 아는건 제쪽이고, 김태희가 제가 후배란건 모르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먼 선후배라고 말하고다님.)

    같은 문학선생님한테서 수업 들었어요~ 저희 문학선생님말로는. 정말 조용하고, 정말 예뻤다고 했어요. 그치만, 예쁜애가 공부도 잘하고, 성격이 막 활발한 그런 스타일 아니고,

    제할일 잘 하면서. 예쁘고, 공부도 계속 잘했다고 했어요. 키는 정말 작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또 입시학원도 같은 곳 다녔었는데 학원 벽에 김태희 사진이 있어요 ㅋㅋㅋ 학원에서 서울대랑 연고대 대학탐방같은거 보내줬는데 그때 찍은 사진 ㅋㅋㅋ 고등학생때였는데 그냥 단발머리인데 그냥 학생치고는 예쁘다~정도???


    그리고 그때는 울산여고가 울산에서 여고중 제일 잘했던 학교였어요. 평준화되면서 망했지만 ㅋㅋㅋㅋㅋㅋ그런데 우리학교에서는 서울대 연고대 보다는 그때는 이화여대를 더 많이 갔었어요. 벌써 10년이 다되가서 지금은 어찌된지 모르지만요^^;;

  • 38. ..
    '10.9.15 5:03 PM (58.141.xxx.75)

    공개된거 중학교때 생활기록부에요
    고등학교때 좀 더 컸겠죠
    정말 깔게없으니 키로 까는구나 싶네요 ㅎㅎ

  • 39. .....
    '10.9.15 5:25 PM (118.32.xxx.33)

    이궁, 김태희 얼마나 맘고생이 심할까.

    여지껏 노력해서 못한 일 없을거고, 예쁜 외모로 주목받고 살았는데,
    노력한 만큼 안따라주는 연기에 사람들 말이 많으니
    본인은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언젠가, 글로 배운 연기가 아니라,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는 연기를 하게 되면
    그땐 정말 실력이 늘겠죠.

    그래도 전지현이 처럼 피해가지 않고
    꾸준히, 실력있는 이들과 작품하며 연기하려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 40. 말라서에요
    '10.9.15 5:46 PM (211.189.xxx.125)

    말라서 작아 보이는거에요. 말라서 뼈대도 작은데 얼굴까지 심하게 작으니 작아보여요.
    김태희 40키로 초반대 몸무게 유지하고 있을거에요.
    어떤 인터뷰에서 영화찍고 힘들어서 39나간적있다고 말했어요.

    실제로 제 친구 둘 다 키 165인데 한 명은 몸무게 47정도, 한명은 57정도 나가요.
    어느날 키 얘기하다가 둘이 같은 키라는거에요.
    마른 친구 160도 안되어 보이거든요.
    근데 그 친구 7~8등신이에요. 뼈도 얇아요.ㅎㅎ

    같이 있던 다른 친구들 다 못믿고 키까지 쟀답니다. 일어서서 머리 꽉 누르니 같았어요.
    눈으로 직접 확인해도 안 믿기고 아직까지 둘이 같은 키라는게 화제일 정도에요.
    57키로 나가는 친구는 구두신음 170처럼 보인단 소리도 들어봤다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뼈가 두껍고 얼굴이 커요~

  • 41. 저도
    '10.9.15 5:57 PM (180.69.xxx.70)

    말라서 작아보인다고 믿고 싶어요.
    저두 159.x 인데요...다들 주변의 친구들 150 정도되는 친구들과 동급으로 봐요.
    땅꼬마라고 싸잡아서 말하는데...정말 기분나빴어요.
    제가 얼굴작고 말랐었어요. 44가 컸으니까.
    좀 올리면 160인데 안믿어서 저도 직접 키재서 보여줬어요. 참 유치했죠..
    지금은 좀 살이 찌고 아줌마 되니 160넘게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 42. ..
    '10.9.15 6:04 PM (58.141.xxx.60)

    제가 보기에도 162정도는 되보여요
    뼈대 얇고 얼굴 작으니 작아보이는듯해요
    문근영도 뼈대가 얇은데다 얼굴 작고 그러니 작아뵈지만..실제로 만나본 사람들이 의외로 큰 키에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문근영이 김태희보단 크겠지만요^^

  • 43.
    '10.9.15 6:31 PM (115.137.xxx.60)

    얼굴 작고 말랐다고 꼭 작아보이는건 아니고요(정말 작거나 아주 왜소한 초딩같은 체형 제외)
    사이즈 44라도 160넘고 상체 짧고, 팔다리가 가늘고 길면서 호리호리한 체형이면 실제 키보다 커보여요.

  • 44. 곱슬
    '10.9.15 6:35 PM (121.155.xxx.59)

    초딩 중딩 앨범에서 보이는건 심한 곱슬은 아닌듯해요 곱슬은 소녀시대,,서현이 곱슬

  • 45.
    '10.9.15 6:39 PM (125.186.xxx.168)

    이미 울산여고 들어갈정도면, 잘하는앱니다. 노력도 했겠지만

  • 46. 키 얘기 말고^^
    '10.9.15 6:46 PM (180.224.xxx.12)

    전 김태희 좋아요.
    물론 연예인으로서 끼...는 좀 부족한 것 같지만
    정말 노력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심지어 홍보 활동도 열심히 하고... 뼛속까지 모범생.
    물론 그래서 연예인같지 않다, 그래서 연기 못한다고 욕먹기도 하지만
    어쨌든 연기 계속 늘긴 늘었어요. 정말 열심히 노력한 거죠.
    놀러와에서도 머리로 이해가 안 되면 연기를 못 하는 타입이라고 하던데...
    어떤 스타일인지 짐작이 가요. 그야말로 모범생, 논리적인 스타일.
    그런 외모에 그런 노력에 그런 머리... 그 세 가지 다 갖추기 참 힘들잖아요.
    무엇보다 성실한 노력파라는 점에 언제부턴가 김태희 호감이에요^^

  • 47. 키 얘기 말고^^
    '10.9.15 6:50 PM (180.224.xxx.12)

    놀러와가 아니라 승승장구^^;

  • 48. 울산
    '10.9.15 6:51 PM (221.161.xxx.39)

    카더라가 아니라
    어릴 때 부터 봐 왔던 터라
    이런 말 들으면 정말 안타까워요...

    키, 160조금 넘어요.
    중학교때 사실 예쁜 애 별로 없어요.
    아이에서 어른이 될려고 하는 좀 이상한 얼굴이잖아요.
    근데 그 때도 태희는 빼어나게 예뻤어요.
    언니 남동생 이완도 인물 좋았죠.
    그래도 태희만큼은 아니었죠.
    어릴때부터 태희는 입댈게 없다고 했어요, 태희 엄마가.
    가르치는것마다 다 잘 한다고요.
    에체능 모두.
    그 때도 우리 모두 부러워했더랍니다.

    올라바씨
    보고 싶어요!!!!

  • 49. ..
    '10.9.15 6:53 PM (59.86.xxx.73)

    같이 일해 본 사람으로 김태희 161~2 됩니다..말라서 왜소해 보여서 그렇지..
    제 키가 166인데 저보다 그렇게 작지 않았어요.. 힐 신은거 감안해서 그래요
    곱고 화사하게 생겼어요..다른 스텝도 그렇고 저도 못난 얼굴 아닌데..우리가 초췌해보인달까..


    문근영도 같이 일해봤는데..예의 바르고 귀티납니다.

  • 50. ㅋㅋㅋㅋ
    '10.9.15 7:00 PM (125.141.xxx.242)

    저도 울산여고 나온 김태희 후배한테 직접 들었는데,
    진짜 이쁜 언니가 거의 항상 전교 1등이었다고 들었는데 ㅎㅎㅎ
    공부 엄청 잘했었다는데요?

  • 51. ..
    '10.9.15 7:02 PM (59.9.xxx.215)

    열심히 공부하던시기인 고등학교때 어찌 더 화려하게 이쁠수가 있을까요 ?
    공부도 잘 했고 얼굴도 이쁘고 아직까진, 지존.........

  • 52. ..
    '10.9.15 7:42 PM (116.37.xxx.12)

    전 김태희 대학1학년때 봤는데..
    서울대에 워낙 수수한 여자들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스타일좋고 꾸미기 좋아하는 친구같더라구요.
    흔치않은 롱부츠에 미니스커트입고 앞만보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가더라구요.
    그때도 연예인포스였구요^^

  • 53. 일본방송에서
    '10.9.15 7:48 PM (203.218.xxx.177)

    김태희는 착하게 생겼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일본방송에 나온 거 보고 연예인이어도 서울대 나온 애는 다르구나 했어요, 또박또박 제대로 말하는 게 어찌나 이뻐보이는 지,, 연예인들 일본방송에 나오면 약간 불안한데 다소곳한데 할말은 다 하는 게 똑똑한 애는 이렇구나 했어요, 이쁘고 똑똑하고 참 부럽더라구요

  • 54. 울산여고
    '10.9.15 8:34 PM (163.244.xxx.14)

    저도 울산여고 출신. 92년 입학생. 제 동생은 94년 입학생. 김태희는 95-96년 입학생. 고로 전 김태희 못 보고요, (저 졸업하고 들어왔고) 제 동생은 김태희 봤죠. 울산여고 애들도 보러 가고 그랬다고 하데요. 울산여고에서 서울대는 최대 16명 정도 갔었죠. 당시에. 김태희가 그 중 한명이라면 정말 뛰어난 인재입니다. 당시 내신도 불리할때였어요. 15등급이라. 참고로 제 동기 때는 전교 3등안에 IQ150이하가 인문계 자연계 다 없었어요. 얘들은요, 그냥 수업시간에 들은거 다 외워요~성실만으론 이길수 없는 곳이었어요. 정말 머리까지 좋아야 서울대 갑니다. 공부는 참 잘하는 학교였는데 전 가서 망한케이스~

    참 오상진 아나운서는 울여고에서 한 20분 걸어가면 나오는 학성고등학교 나왔는데요, 판사 제일 많이 배출한 학교중에 하나에요. 서울대를 40명 이상씩 갔고, SKY만 거의 160-200명 갔습니다. 지금은 평준화 되서 망했지요.

    참 최기환 아나운서는 제 대학동기에요. 너무 잘생겨서 첫수업날 선배들이 난리치며 보러오던거 기억나네요. 너무 잘생긴 스타일이라 (장동건, 이세창) 전 그냥 멀리했어요~ 그렇게 서글서글한 이미지는 아니었고 남자치고 조용하고 끼리끼리만 어울리고 조용했죠.

  • 55. ..
    '10.9.15 9:01 PM (121.168.xxx.57)

    저 얼마 전에 회사에서 화보 촬영하는 김태희 직접 봤는데요. 좀 떨어져서 볼때는 160 넘어 보였는데요. 제 가까이 옆에 오니 155쯤 되겠더라구요.
    저 155 거든요. 구두 굽 감안하면 그때 제가 느낀 건 바라볼때는 160 넘겠다 했는데 실데 옆에서 보면 155정도 되겠다 싶아요.
    비율 정말 끝내주죠.

  • 56. 저도 울산여고
    '10.9.15 9:35 PM (121.146.xxx.239)

    김태희, 우리 동네 (삼산동)에서 살았고 삼신초등학교, 대현중학교 졸업하고 울산여고 나왔어요. 동생이랑 같은 학교 다녀서 초등학교 중학교 앨범에서 김태희 사진 봤었구요. 정말 초등학교 때부터 너무 이뻤답니다. 저 울산여고 3학년때 1학년 들어왔는데, 그때도 이쁘고 공부 잘한다고 소문 났었어요. 수돗가에서 세수하던 김태희 지나가면서 봤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 피부도 하얗고 얼굴도 아주 작았지요. 치아교정만 한것 맞을거에요. '놀러와'에서 보니 나이 들어서 예전만 못하단 생각 했었는데.. 울산 교복점 모델도 했었구요. 배재학원이라고 큰 학원 찌라서에서도 본 기억이 나네요. 초등, 중등, 고등 전부 아주 상위권 성적이었어요. 점차 노력해서 올라간 케이스 아니구요..

  • 57. 다른일을하지
    '10.9.15 9:36 PM (203.90.xxx.236)

    연예인인데 연기는 못하고 (제가 감흥이 안난다고 합시다)
    그머리로 좀더 훌륭한 일을 하지....
    연기못하는 연예인을 하니까.... 그러네요

  • 58.
    '10.9.15 9:38 PM (116.33.xxx.66)

    김태희 키가 왜 이리 이슈가 될까?
    저는 이 사진 보니까 정리가 되더군요.
    네이버에서 문근영 키는 165래요. 문근영 키는 아무도 안따지겠죠???
    http://cafe.naver.com/enjoysinglelif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

  • 59.
    '10.9.15 9:43 PM (116.33.xxx.66)

    에궁... 카페라 바로가기가 안되는군요.
    요기서 카페 두번째 글 오픈하시면 되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query=%uAE40%u...

  • 60. 그런데요..
    '10.9.15 9:46 PM (183.98.xxx.11)

    글쓰신 김태희님....서울대는 전부터 의상학과는 없답니다...의류학과에요..
    제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을 나왔습니다...소비자아동학과(옛날에는 가정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이렇게 세개 과에요...자꾸 김태희 의상학과 의상학과 하니 좀...

  • 61. 위에'딴소리님'
    '10.9.15 10:07 PM (121.134.xxx.126)

    위에 '딴소리님' 아무리 웹상이라도 언어순화 좀 합시다. 세상이 바뀌어도 학풍이 있는데 몇몇 용어가 거슬리네요. 세대차인가...

  • 62. 위에
    '10.9.15 10:09 PM (58.148.xxx.150)

    학교아님 님/ 저랑 똑같은 장면 보신 거 같애요. 김태희가 씨에프 하다가 좀 더 알려졌을 때였는데 아주 화사한 하늘색! 트렌치 코트 같은 걸 걸치고 정면에서 걸어오는 거에요. 실크로 된 것 같은 하늘하늘한 거였는데 겨울연가 마지막회에서 최지우가 입었던 거 같은 거요. 근데 정말 영화 속 미녀가 등장하는 장면에 나오는 슬로우 모션이 되면서 김태희만 보이더라구요.^^

  • 63. 전 그 전에
    '10.9.15 10:29 PM (113.30.xxx.205)

    김태희가 화이트 광고에 몇초 나왔을때가 있었어요.
    화이트가 대학생 모델들 쓰잖아요 왜..
    그때 단독 아니라 두명이서 가는 씬인데
    "와 진짜 덥다! 어쩌구" 하면서 수다떠는...
    전 그거 보면서 너무 예쁘다...라고 쟤 뜨겠다 딱 집었답니다. 그런데 그 후 잡지모델로만 활동하고 별로 활동을 안하는거예요.. 나왔다하면 톱인데 했었구요.
    또 기억나는게 한밤의 tv연예에서 유지태의 광고촬영현장을 주제로 한꼭지 다루었는데 (옴파로스) 왜 이런 캐쥬얼 상업용 화보집같은거 보면 톱스타 옆에 덜알려진 모델 붙이잖아요.
    그게 김태희였어요.
    암튼 한밤에서 그거 다룰땐 유지태가 메인이기때문에 김태희는 그냥 어디까지나 보조 모델로서 옆에 슬쩍 슬쩍 비치고 감독이 "태희야~ 태희야 어쩌구저쩌구"하는 음성 슬쩍 들리고..
    정말 디테일하게 기억하는건, 제가 김태희를 화이트에서 잠깐 본 순간 쟨 톱스타다 딱 찍었기때문이죠 움흐흐흐흐흐흐흐흐

  • 64. 위에 이어
    '10.9.15 10:30 PM (113.30.xxx.205)

    아 그리고, 그렇게 충격적으로 예쁜 이 여자가 서울대를 다닌다는 사실에 엄청 충격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 사실을 친구에게 말하니 "아빠가 외교관이겠지 쳇" 이랬는데, 아니라고.. 울산여고 나왔다고 말했는데 도무지 믿지못할 현실이라 둘다 어리둥절하며 대화했던 기억이 ㅎㅎㅎ

  • 65. ,,
    '10.9.15 10:59 PM (125.143.xxx.160)

    그럼 경상도 아가씨인가요?

    사투리가 전혀 없는 너무 표준말 예쁘게 하던데...

    갑자기 너무 궁굼해지네요.

  • 66. 대학에서
    '10.9.15 11:26 PM (175.118.xxx.113)

    대학다닐때 중도앞에서 봤어요. 막 뜰때였나..
    한 50m 앞에서 누가 커다란 쇼핑백 어깨에 매고 걸어오는데 정말 그쪽이 환했어요. 후광이라는게 저런거구나 했어요;;
    제 키가 162인데 저랑 비슷할거같았는데 비율이...비율이......ㅎㄷㄷ 머리가 너무너무 작고 몸집이 작고 가늘어서 비율상으론 8등신 될거같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김태희 몇학번인가요? 저랑 같은 학번인가..

  • 67. 99학번?
    '10.9.15 11:32 PM (96.234.xxx.162)

    아닌가요??
    머리빈애들이 나와서 토크쇼 출연하는것보다 얘 나오니 재밌네요 말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 68. 태희
    '10.9.15 11:53 PM (112.133.xxx.224)

    얼굴은 정말 정말 이쁜데,,, 향기없는 꽃같은 느낌이 들어요. 끼가 있고, 어떤 내면에 있는게 분출되어 연기하는 느낌이 아니라, 문제집 풀듯이 연기하려고 한다고나 할까요. 그마저도 잘 안되는듯한.
    시간 지나면 나아질까요? 좀 회의적이에요.
    김희애는 이미 20대때 연기 지존으로 잘했어요. 아들과 딸에서 후남이역 아직도 생각나요. 지금 연기 잘하는 배우는 20대때 잘한걸 본지라, 김태희 데뷔한지 꽤 됐잖아요. 근데 아직 저 정도면, 연기로 대성하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요.

  • 69. 레미안
    '10.9.16 12:13 AM (180.182.xxx.205)

    김태희는 예쁘니까 용서가 되요ㅋ

  • 70. --
    '10.9.16 1:04 AM (69.172.xxx.114)

    저도 울산여고 동창인데요 전 인문계고 태희는 자연계라 별로 만난적은 없지만 예뻐서 유명했고
    공부도 1학년부터 쭉 전교에서 놀았던 걸로 기억돼요. 1학년 때는 전교석차를 복도에 붙였었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최소 전교 5위권 내였던 거 같고요 올라가면서 아마 더 잘했던 거 같구요
    문제의 키! 제 친구가 태희 신체검사 할 때 키 적었다고 하더라구요. 160 넘게 적기는 했는데 올려적어줬다던가 아무튼 걔 생각엔 158정도 될 거 같다고 160은 안된다 그런 대화를 약 5-6년 전에 나눴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도 정확한 사실은 누가 알겠어요 ㅎ
    암튼 그랬고 곱슬머리 심했던 거 기억나고, 태희네 고3 담임샘이 저 예전 담임선생님이셔서 나중에 찾아뵀을 때 듣기로는 태희가 원래 의대갈 생각이 없고 의류학과 간다고 그래서 선생님께서 속으로 매우 좋아하셨다고 해요. 왜냐면 의대간다고 했으면 서울대는 못 갈 수도 있으니까 학교에선 한 명이라도 서울대 더 보내고 싶어하잖아요. 암튼 의대를 못 가서 안 간 건 아니고 원래부터 그쪽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저의 부정확한 기억이었습니다. 아 하나 더 교정에서 처음 김태희를 봤을 때 이쁘다기보다 정말 이상해서 빤히 쳐다봤던 기억이나네요 ㅋㅋ 얼굴은 넘 작은데 눈코입이 그 안에 꽉 다 들어차 있는게 너무 신기했달까.. 나중에 서울가서 보니 연옌들은 다 그렇더라구요

  • 71. 친구
    '10.9.16 1:19 AM (121.165.xxx.109)

    ㅎㅎ김태희얘기 많네요 문화부 기자인 친구 말로는 인터뷰 못하는 말못하는 연예인으로 일순위라고...뭘 물으면 딱 단답형이라 완전 짜증난다고 씹던 생각이 나네요 서울대잖아 그래도?했더니 친구 본인도 의아하다고...그게 좀 된 얘기인데 지금은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 72. .
    '10.9.16 2:10 AM (211.44.xxx.175)

    윗님, 그 김태희가 변했나봐요. 예전에 어쩌다 인터뷰 보면 말하는 거 따로 연습이라도 좀 하지 이런 생각 들었는데 지금은 조근조근 잘 하나봐요.
    근데 말 못하던 여배우들이 어느 순간부터인가는 말문이 트이면서 스스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털어놓고 대중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려고 하는 때가 생기나보더라구요. 글쎄, 어떤 계기인지는 몰라도.........................
    암튼 김태희씨가 지금 그런 때인가봐요.

  • 73. 나쁜 원글
    '10.9.16 2:24 AM (175.117.xxx.11)

    그래서 지금 자기가 본 것도 아닌 일을 마치 사실인양 얘기해서 김태희 키가 본인이 말하는 것보다 작다는 것을 얘기 하고 싶으신 거군요.
    김태희씨가 키를 원래 보다 조금 크게 말하건 아니건 왜 이렇게 관심이신지.
    키, 나이 이런거 아주 사적인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례하게 물어보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게 문제입니다.
    그럼 당신키는 원래 키에서 1밀리도 가감 안하고 정확하게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여자키 158이 그렇게 작은키였든가요?

  • 74. dmaq
    '10.9.16 6:29 AM (112.223.xxx.67)

    박중훈쇼에 나올때까지 단답형이거나 재미없게 대답했다는데요? 친구가 그래요 ㅋㅋㅋㅋ
    전 그것도 안봐서..그치만 승승장구랑 놀러와 보니 많이 개선 된 거 같더라고요.
    그치만 매력없어요. 연기를 못하니깐요.
    전 자기가 아이리스 연기 보면서 연기가 나아졌다고 착각하는 모습이...슬펐어요 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 다 연기 못해도 연기 다 늘던데..어찌 넌 그러니~

  • 75. ...
    '10.9.16 7:53 AM (119.69.xxx.16)

    타고난 미모에 서울대 갈정도로 공부잘하고 성격도 참하고 얌전한 스타일이니
    태희 부모님은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하셨었나봐요
    김태희 얼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요즘 성형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얼굴의 연예인들이 판을치니
    김태희 얼굴 보면 보기 좋아요 치아쪽은 좀 부자연스럽지만
    연예인 끼는 부족하지만 나름 노력하는게 좋구요
    키는 여기저기 의견 들어보면 150 후반대가 맞을것 같은데
    그 키에 저런 몸매 비율 가진것도 엄청난 행운인것 같네요

  • 76. ..
    '10.9.16 8:01 AM (112.185.xxx.68)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5375
    생활기록부 상으로...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항상 전교 1등이었답니다

  • 77. .
    '10.9.16 9:08 AM (125.241.xxx.154)

    이렇게 리플도 많고, 관심도 많은거 보면, 역쉬 김태희~

  • 78. 예전에..
    '10.9.16 9:15 AM (125.132.xxx.162)

    정말 말 못하던데...그냥 무슨말만하면 몇마디 못하고 웃음으로 때우는게 다였는데~
    요즘은 인터뷰 연습도하고 30살 넘어가니 말을 자연스럽게 잘 포장하는 듯...
    머리도 좋을텐데 연기연습도 그렇게 좀 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정말 그얼굴로 매력없어보이기도 쉽지 않을텐데..
    그리고 키가 160이나 150후반이나 비율좋으면 상관없는데..윗분들은 왜 그렇게 키에 집착들 하시는지..키작아도 얼굴이 주먹만하니 비율은 좋던데,,, 그 집안 식구들이 모두다(엄마도 이쁘심)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것 같아요~

  • 79. ....
    '10.9.16 11:31 AM (221.138.xxx.130)

    김태희 키 얘기만 나오면...
    직접 자 들고 키 재본것도 아니면서, 너무나 확신에 차서 절대 160안된다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뭐..스치면서 보니 어떻드라, 본사람이 어떻다드라 그러는데
    제 키가 딱 160이고, 신랑키가 178인데
    제가 플랫신고 있어도, 막상 옆에 서면 신랑..진짜 크구나 생각 안들어요
    18cm 차이면 결코 작은 차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 자주 그런생각해요. 막상 옆에서니 별로 크단 생각 안드네..하구 제스스로 놀란기억이요
    근데 5cm이하 차이면 옆에 지나간다고 해서 뭐가 얼마나 차이가 날려구요

    글구 실제로, 제 친구들만 봐도 좀 마른체형이고 덩치 안큰 호리호리한 애들은
    실제키보다 훨씬 작게 보고,
    반면 두상이 좀 크거나, 여자라도 깡마른 체형아닌, 덩치 조금이라도 있으면
    실제키보다 몇cm 는 커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화면에서 봐도, 162정도는 충분히 되어보이던데(그이상은 절대 아니지만)
    굳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분들은 뭔 자신감인지...-_-;;

  • 80.
    '10.9.16 11:36 AM (112.148.xxx.223)

    뻘글이지만 저번 주에 문근영 대학로서 봤는데 운동화 신고 가던데 절대 165 아니던데요
    연예인들 키는 확실히 ...
    문근영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지만 정말 마르고 조그맣고 잘해야 161정도?
    태희씨는 얼굴 예쁘고 공부잘하고...우월한 사람 같아요

  • 81. ```
    '10.9.16 11:48 AM (118.222.xxx.31)

    160은느넘느데 다리가짧아서 키가 작압이는키가아닐까?????????

  • 82. 김태희
    '10.9.16 11:58 AM (116.37.xxx.138)

    키가 158이던 162던 그게 무슨 큰 문제가 되는지요?? 제키는 162이고 딸아이는 158인데 옆에 나란히 서도 사람들은 딸아이가 더크대요.. 떨어져있으면 당연히 더크게보고요.. 제가 우긴다고 하는데 같이 병원에서 몇번을 재도 저는 162이고 아이는 158에서 159 왔다갔다 합니다.. 커보이는 사람이 있고 작아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눈에 자가 달린것도 아니고 왜들 그러시는지..

  • 83. 천국의계단
    '10.9.16 12:48 PM (211.221.xxx.193)

    최지우와 계단에 서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한동안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였잖아요.
    김태희 굴욕사진(최지우보다 한계단 위에 서 있는데도 작은..)

    제 키가 171인데 친구는 157이였어요.최지우 김태희 계단 사진처럼 키 차이가 나요.
    키가 작아도 날씬하고 신체비율이 맞고 얼굴이 작으니 오히려 작아보이지 않더라구요.

    김태희..예쁘고 공부 잘하고 행동 반듯한..학생시절의 평가도 좋고..
    연기(연기자니까 연기를 못하면 안되지만)와 키 (CF에 키는 그다지..)를 제외하고는
    그것도 억지로 흠집을 낼려면 그렇다는거지..부러운 유전자예요.

  • 84. 울산..
    '10.9.16 2:07 PM (203.234.xxx.3)

    울산이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울산여고, 학성고가 여고/남고 톱일 거에요. - 지금은 바뀌었나?
    제가 알고 있기론 서울에서도 그렇게 조인트 동문회를 하고 있고... (톱끼리)
    그런 울산여고에서 내내 전교1등했다고 하면 공부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꺼에요.

    저는 다른대학 나왔는데 울산여고 출신 세명이랑 같은 하숙집에 있었는데요,
    프라이드가 아주 높더군요. (저는 부산인데 평준화지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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