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인동호회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와이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09-15 13:59:55
종류별로 와인 먹어보고싶은데
제가 술을 워낙 못마셔요.  와인 한잔정도가 딱 적당.. 그래서 집에서 한병 따면 너무 아깝고..
와인 동호회가면 종류별 술을 이것저것 놓고 마시니까
저같은 사람도 이런저런 맛을 저렴하게 접할기회가 될까요?
그냥 혼자 가서 쑥 끼어도 괜찮을까요?
IP : 116.12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0.9.15 2:12 PM (210.94.xxx.1)

    생각보다 저가와인들만 마시게 되구요. 차라리 백화점 와인코너 행사때 몇개 사놓고 드시는게 나으실거예요.. 전 사람들에게 치이는게 싫었어요

  • 2. 별로
    '10.9.15 2:26 PM (120.142.xxx.82)

    주량이 와인 한잔 정도라면...그닥 권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동호회 회비, 교통비, 거기에 소비되는 시간... 이것저것 비용, 노력, 시간대비..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저렴하게 와인을 즐기는건 아니예요.
    그리고 윗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가 와인들만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다른 술과 다르게 와인은 마시다 보면 돈이 엄청 깨집니다.
    오히려 위스키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많이 깨집니다.

  • 3. ...?
    '10.9.15 2:34 PM (61.255.xxx.188)

    우리집 서방 와인 동호회 가입해서 다녔는데 뒤로 알고 보았더니
    어떤년이랑 같이 다니고 있었더군요.
    그년이 서방 불륜년이었어요.
    옥수동에 있는 ....

  • 4. 와이
    '10.9.15 3:12 PM (116.127.xxx.99)

    역시 저처럼 술 못먹는 사람은 동호회도 돈이 아깝군요. 그냥 접어야겠네요.
    정말 와인 돈 많이 들죠. 싼걸로만 골라도 한병 따면 두고두고 먹을수가 없어서 이틀 연속 한잔씩 먹고 요리용 와인으로 전향이에요. 맛있어도 아까워서 못먹겠어요.
    근데 윗님... 서방 불륜이야기는 대체 왜...ㅠㅠ

  • 5. 혹시나
    '10.9.15 3:27 PM (61.74.xxx.101)

    혹시나 와인동호회 같은데는 수준 있는 남자들만 있을거 같잖아여. (일단 회비가 타 모임 벙개보다 5배가량은 비싸니깐여)
    근데 와인동호회에 사기꾼이 꽤 되는거 같더라고요.
    와인동호회 다니는 여자들은 돈좀 있을것 같아서 꼬실라고 오는 제비들이 있어요.

  • 6. 와이
    '10.9.15 3:39 PM (116.127.xxx.99)

    ㅋㅋ 절대 그런 생각안했어요. 수준 높은 남자보다는 저처럼 돈은없고 와인은 종류별로 맛보고 싶은 사람이나 아니면 인터넷에 이런저런 후기 올리기 좋아하는 그런남자들이 올것 같은데..
    그 제비, 저한테 걸리면 후회하겠네요. ㅋㅋㅋ 난 돈이 없어~

  • 7. 비용이...
    '10.9.15 4:47 PM (61.78.xxx.173)

    전에 와인 동호회에 한번 따라가 본적이 있습니다.
    8명 인원에 맞춰서 예약해놨는데 한명이 없으면 음식이며 와인이며
    1/n 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한병에 최소 10만원 넘는 와인에
    코스 요리 뭐 이러니까 인당 20만원씩 나왔습니다. ㅠ.ㅠ
    몇십만원 하는 와인을 골고루 맛본거라 다들 싸게 잘 먹었다고 하는데
    와인 잘모르는 저로써는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병 따봐야 한잔씩 돌리면 끝이고 음식도 그냥 그렇고...

  • 8. 시음회이용해보세요
    '10.9.15 7:05 PM (111.118.xxx.57)

    와인샵이나 와인바에서 특정한 브랜드나 테마를 잡아서 시음행사할때가 있어요..
    그럼 회비도 정해져 있으니 부담안되실 것 같구요..
    가시고 싶은것만 가도 되고..
    일행이 는 경우도 있으나 혼자오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랑 말하기도 하지만..
    설명 듣고 시음하고 하시면 그렇게 민망한 상황만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763 계산좀봐주세요 3 한끼 2010/09/15 281
576762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어떤 점이 그렇게 좋은가요? 2 사고싶어요~.. 2010/09/15 641
576761 남편이 회사갈때 이외에는 늘 병든 닭처럼 골골댑니다 4 골골한남편 2010/09/15 612
576760 강남에 케잌 맛난 곳 좀 갈켜 주세요~ 2 생일 2010/09/15 423
576759 성균관 펜들을 위한 esc놀이~~ 18 디씨갤펌 2010/09/15 1,277
576758 개털도 아니공... 머리카락 2010/09/15 135
576757 추석때 친정 다들 가실거에요? 3 궁금 2010/09/15 625
576756 전 숟가락을 옆으로 쥐고 먹는 사람이 넘 보기 싫어요. 13 식사예절 2010/09/15 1,700
576755 무슨 중국출장을 주말에 가나요? 남편 뻥치는거 같아요 3 중국출장 2010/09/15 721
576754 행이사랑님 블로그 없어졌나요?? 3 블로그 2010/09/15 7,335
576753 치보 카피시모 사용해 보신 분 3 .. 2010/09/15 1,396
576752 대인배는 없다. 11 대인 2010/09/15 1,212
576751 두돌쯤 된 아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14 아이고..... 2010/09/15 2,084
576750 아주 예전에 방송했던 인간극장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3 기억상실 2010/09/15 1,021
576749 울 신랑 엊그제 동네 미용실 갔다가 어이 없다고.. 2 이쁜이맘 2010/09/15 1,025
576748 한때 이런 유행을 먼저 시도해봤다...는거 있으세요? 3 2010/09/15 448
576747 보자기는 어디서 구입을? 1 ..어디서 2010/09/15 244
576746 정몽준 "천안함 덮어버리는 게 해결책" 7 세우실 2010/09/15 637
576745 앞집 아주머니께서 이엠 원액이랑 당밀 3 앞짖ㅂ 2010/09/15 430
576744 탐스슈즈.. 왜들 좋아하는지 알려주세요~~ 9 탐스슈즈 2010/09/15 1,935
576743 tv 홈쇼핑에서 광고했는데..이름좀 알려주세요. 3 화장실변기 2010/09/15 231
576742 와인동호회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8 와이 2010/09/15 687
576741 여기밖에 답이 없네요~ 이마트 VS 홈플러스 13 궁금 2010/09/15 1,397
576740 반지 맞추려 가려면 종로쪽으로 가는게 무난할까요 ? 커플링 2010/09/15 141
576739 남성복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궁금이 2010/09/15 127
576738 홍경민, 나같아도 어제 고개 안돌렸어~~ 17 나도 시러 2010/09/15 11,253
576737 밥상 추천좀 해주셔요.. ,, 2010/09/15 171
576736 넥타이 집에서 드라이세제로 세탁해도되나요? ..... 2010/09/15 200
576735 피아노 연습 시간...이정도도 뭐라 하네요... 35 윗집사는 이.. 2010/09/15 2,327
576734 지름신 이 강림 하시려는데... 5 추억만이 2010/09/15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