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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나같아도 어제 고개 안돌렸어~~

나도 시러 조회수 : 11,253
작성일 : 2010-09-15 13:56:51
희진양 잘했어 이제 고개돌리면 안돼얌

경민이가 분명히 싫다고 했놓구선  ㅠㅠㅠ

IP : 59.19.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5 1:58 PM (221.138.xxx.206)

    그냥 싫다고 한게 아니라 그당시 사귀는 여자가 있었대요..

  • 2. ,,,
    '10.9.15 2:06 PM (121.160.xxx.58)

    한 번 거절당한 과거 때문에 좋은 사람 놓치면 더 바보 아닌가요?

  • 3. 희진이 팬
    '10.9.15 2:08 PM (220.121.xxx.150)

    간만에 티비에서 보니 엄청 반가웠음^^
    좋은 넘 만나야 할텐데...^^

  • 4. 나도 시러
    '10.9.15 2:12 PM (59.19.xxx.190)

    지금은 걍 어쩔수없이 희진이 입장생각해서 돌려준거 같던데,,

  • 5. ..
    '10.9.15 2:17 PM (124.49.xxx.34)

    무슨 말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궁금...

  • 6. 제가
    '10.9.15 2:47 PM (203.236.xxx.246)

    막 설려였는데.
    지금이라도 둘이 잘 되었음 좋겠어요.
    둘다 착해보이던데.

    ..님 어제 강심장에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나왔는데요.
    홍경민이 거기 고정이잖아요.
    이희진이 홍경민을 좋아했었대요.
    흔들린우정 당시부터.
    그래서 표도 좀 내고 했는데 홍경민이 어느날 술에 좀 취해서 전화가 와서는
    희진아 하고 몇번 부르더니 넌 참 좋은 여자야. 미안해. 하고 끊었대요.
    홍경민이 말하길 그당시 자기는 좋아하던 여자가 따로 있었다고.
    암튼 지금은 둘이 솔로구요. 눈빛 마주보기 그걸 했는데 홍경민은 쳐다봤는데
    이희진이 안봤어요. 근데 제 느낌엔 이희진은 아직도 홍경민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 7. ㅎㅎ
    '10.9.15 4:30 PM (110.5.xxx.174)

    홍경민 사람 참 괜찮지않나요?
    상당히 인간적인 듯 해요.
    나름 재능도 많고요....
    노래,연기,내레이션,MC까지...

    재주는 많은데 확! 뜨기엔 좀 많이 부족하긴 하죠.
    그래도 탑여가수 L양과 사귈 정도면 솔직히
    홍경민이 탑 레벨도 아니고...인간적인 매력 빼면
    뭐가 있었을까 싶어요.^^;;

  • 8. ...
    '10.9.15 4:47 PM (115.140.xxx.112)

    예전 tv에 나온거 보니까 생긴건 홍경민 형이..?더 잘생겼더라구요..

  • 9. 괜찮은 남자
    '10.9.15 11:50 PM (211.54.xxx.207)

    라고 느꼈어요. 일본공연때 홍경민씨 통역으로 잠깐 같이 일한적이 있는데
    무대에서는 카리스마있게 노래하지만 무대를 내려와서는 굉장히 소탈하시더군요
    당시 같은 무대에 섰던 신인분과는 비교되던 기억이 나네요. 꽤 연예계생활한 사람이면서 때가 덜 묻은 그런 느낌이 나는 가수였어요. 평이 좋은 이유가 있는듯...
    거만하지 않고 소탈하고 프로정신이 있는 그런 사람!

  • 10. .
    '10.9.16 12:31 AM (180.228.xxx.178)

    제가 삼*에 잠깐 근무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사내 체육대회를 어느 실내체육관을 빌려서 한적이 있었거든요.
    가수 김현정과 홍경민이 초대가수로 나왔는데,
    여직원들 완전히 넘어 갔답니다.
    노래도 잘하지만 무대메너가 넘 좋았어요.
    정말 가식이 아니라 늘 그랬던것 같아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네요.
    연예인에 정말 관심도 없는 저였는데도 그때 잠깐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 11. 홍경민
    '10.9.16 1:49 AM (210.222.xxx.224)

    1집때부터 팬이었어요.. 당시에 PC통신 팬클럽이 있었는데,
    인원이 얼마 안되어서.. 경민오빠가 다들 이름을 외울 정도였으니까요.
    팬에게도 자상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98년도였는데.. 홍대 앞 파파이스에서 팬클럽 모임 할때 직접 나왔었네요.

    그 뒤에 전 해외로 연수갔었는데, 그 사이에 흔들린 우정이 대박쳐서
    어느 새 넘사벽의 연예인이 되어버렸지만 ^^;;

    콘서트에서 처음 보고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척이나 재치도 넘치고, 말솜씨 장난아니고 ㅎㅎ
    홍경민에게 반했던 계기가, 그때 제가 푹 빠져있던 머리긴 김모 가수와의 친분 때문이었는데,
    어디서 인터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자기가 늘 그 가수 팬이라고 했었는데, 어느 날 라디오에서 DJ가
    그럼 발표되지 않은 곡, 한번 불러보라고 그런에요... (진짠가 싶었겠죠)
    그때 자기가 정말 좋아했지만 미발표곡이었던 노래를 몇 소절 불렀는데,
    그 가수가 정말 깜짝 놀라면서, 그 뒤로 진짜 형처럼 잘 챙겨줬다면서..

    자기에게도 그런 노래가 있다.. 시간이 지나, 내가 그런 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도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을 때,
    내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노래..

    그게 1집에 수록된... 돼지에게.. 라는 노랩니다 ^^

    새록새록 옛추억..ㅠ.ㅠ

  • 12. 저는
    '10.9.16 2:56 AM (175.118.xxx.148)

    이희진양이 베이비복스여서 비호감이었는데, 어제 정말 눈빛을 보고 마음이
    순수한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베이비복스가 당시 힘있는 안무는 좋았지만
    너무 강하고 섹스어필해서 싫어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그래야만 하니까
    그렇지 저렇게 순수한 사람이었구나하고 달리 보였어요. 홍경민씨도 어중간하게
    인기가 있어 안탓갑지만 희진씨랑 정말 사귀고 연기자로서나 성공했으면 해요..

  • 13.
    '10.9.16 8:24 AM (115.136.xxx.235)

    전 베이비복스 참 좋아했는데... 그래서 윤은혜도 좋더라구요.
    춤도 잘추고...노래랑 랩도 괜찮고...
    근데 너무 섹스어필했죠? 지금돌려보면 에이~그러지만 거의 선구자 걸그룹이였으니 ^^;
    이희진도 노래도 잘하고...
    근데 해체되고 윤은혜만 잘되네요.안타까워요.
    하지만 멤버들 친분유지되서 친하게 지내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 ^^훈훈합니다.

  • 14. ..
    '10.9.16 9:36 AM (211.49.xxx.50)

    홍경민이랑 사귄 탑가수 이양은 또 누구에요?? ^^;;
    너무 너무 궁금해요~

  • 15. 저도
    '10.9.16 9:39 AM (183.98.xxx.150)

    윗님, 그 소문의 주인공은 패떳에 나왔던 여자가수에요.. 그저 소문이지요.
    저도 홍경민 좋아해서 예전 팬클럽 시절이랑 그 "돼지에게"노래에 얽힌 사연 알고 있네요. 히히.
    90년대 문화 향유자로서 재밌었어요.. 홍경민 이희진.. 강심장 간만에 재밌게 봤네요.

  • 16. 홍경민팬
    '10.9.16 1:02 PM (211.108.xxx.86)

    홍경민씨랑 L효X씨랑은 소문이 아니라 사실 아닌가요?

  • 17. 얼굴은
    '10.9.16 1:23 PM (112.221.xxx.226)

    살짝 어두운 상인데, 홍경민 총평은 다들 '괜찮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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