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보러다니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는데,
전세를 4억3천에 내놓으셨는데 그중 담보대출이 4억이라고 하네요.
현재 매매 시세는 11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라서 매매가는 확실하구요)
현재 집주인 생각은 세입자에게 4억 3천 받아서 1억은 대출금을 값을 계획인데,
대출 안값아도 괜찮으면 전세금을 4억으로 조정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집에 전세로 들어가는거 위험할까요?
대출금이 많은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수 있는지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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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집이 담보대출금이 많은데 괜찮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0-09-14 20:23:31
IP : 211.219.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위험해요
'10.9.14 8:51 PM (121.166.xxx.138)대출 담보로 잡힌 건물에 세들 때는 부동산 가격을 현시세의 70%로 잡는 겁니다.
현 상태에서 전세 들어가는 건 무진장 위험합니다.
보통 임대용 부동산에 융자가 껴 있으면, 주인의 다른 부동산은 융자받을 만큼 다 받은 상태로
주인의 재무상태가 허약하다는 증거입니다.
융자받을 만큼 다 받았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외국으로 도주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조심하세요.2. 가지마삼
'10.9.14 9:20 PM (112.149.xxx.52)담보4억이면 은행등기에는 120%잡혀있어요
5억에 님전세비 4억에 벌써 9억인데
11억짜리집이 경매될때는 몇번유찰될지 아무도 몰라요
다합쳐서 70%이하여야 합니다
전세비를 내리던지 전세비로 대출을 일정부분 상환하고 ㄱㅁ액등기해다라고하셔야됩니다
가장 좋은거는 다른집알아보는거
4억대출에 이자만 200인데 월급장이는 그거 힘들테고
사업하시는분인가봅니다
집주인이 사업하면 더 위험합니다3. 말려요
'10.9.14 10:22 PM (221.158.xxx.177)제가 그랬다가 경매참가해서 (그집 경매넘어가는 바람에) 그 집 샀잖아요.
별별 경험 다 했어요. 입찰에도 참가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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