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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라'에 나온 "하버드 찬송이엄마" 보셨어요?
잘됐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닌지...정말 어이가 뺨을 때리더군요.
그런데 2살부터 매일 영어 16~17시간 공부한 애 치고는 영어가 좀...
그리고 미스코리아 만들어서 하버드대 보내는게 목표라니...금나나 벤치마킹인가요?
성장기 아이한테 반찬으로 떨렁 김하나 주고 키는 클런지...11살 지금부터 워킹연습은 뭐하러 시켜...
아놔...이거 웃길려고 설정한건가요??
1. 음
'09.12.15 2:15 PM (114.201.xxx.113)저두 그거 봤는데...
엄마보다 그 아빠라는 분 사람 질리게 하시더군요.
특히 그 여섯 아이들 엄마한테 해대는데...-_-;2. ..
'09.12.15 2:23 PM (128.134.xxx.141)보지는 못했지만 내용만 듣고 생각 할 때는
애들이 제정신으로만 커도 성공한 것일 듯..ㅡㅡ3. ..
'09.12.15 2:28 PM (118.220.xxx.165)글쎄요 다들 나름 자기는 열심히 키운다고 키우는건데요
다 본건 아니지만 ..
아이 키우는데 정답이 있을까요4. 화성인 바이러스
'09.12.15 2:45 PM (210.121.xxx.34)인가에서 엄마가 아이 데리고 나온거 본적 있어요...
방송 보면서 설마 설정이겠지...했지만 엄마가 너무나
신기하도록 이상했고...패널들의 조롱속에 엄마가 시키는대로
이것저것 하는 아이가 너무 불쌍했어요 T.T 게다가 아이의
영어가 좀...혹독하게 트레이닝 받았다고 하는데 어째...
결국 꿈이 국제기구에서 일하도록 하는거더라구요.
아마 이건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벤치마킹했겠죠...
하바드, 미스코리아, 그냥 엄마가 여기저기 언론에서
보도되는 온갖 성공스토리들 보면서 짜맞춘 흔적이...
조심스럽게...엄마가 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였어요.
뭔가 학벌이나 이런것에서 치여서 열등감이 심하거나.
그걸 아이를 통해서 보상받으려는 게 너무 뻔한...
그렇게 달달 볶으면서 밥은 또 김한장 달랑이라...원글보니까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게다가 아빠도 별반 차이 없는 모양이고...
완전 하바드에 목숨 걸었던데 솔직히 저두 전문직이고
제주변에 아이비 출신들, 특히 하바드 졸업생들 널렸어요.
그 엄마랑 한번 만나게해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요.5. 화성인에
'09.12.15 7:34 PM (221.155.xxx.32)나왔을때도 웃겼는데, 엄마를 바꿔라를 보니 애아빠까지 이상하더군요..
평생아이계획표 보셨나요? 거의 한언어를 1년에 마스터시키는 불가능한
계획을 세웠던데요. 애 미스코리아 내보내려면 얼굴 대공사(?)해야할듯...6. 아이엄마가
'09.12.15 11:02 PM (115.137.xxx.196)남들이 그럼 당신 생활이 없잖냐고 하면 "아이 인생이 내 인생"이라고 하대요.. 아이 인생은 아이것이고 본인 인생은 본인거지... 아이가 줄넘기 조금 했다고 끙끙 앓는 허약체질에 반찬보고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어요... 한창 성장기에 국,밥,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