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에서 상품권(특정매장에서만 쓸수 있는)이 나온게 있어서 같이 옷을 사러갔어요.
근데 여자옷도 있는 브랜드인데 그 매장에는 남자옷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전 임산부라 딱히 맞는 옷도 없었겠지만...
그래서 남편옷을 샀어요.
상품권보다 7만원 더 주고 샀는데...
명박정부 들어서 금융권 임금 5% 깎고 그래서 가정경제가 어려워서인지(남편과 저 둘다 같은업종) 남편 옷산게 괜히 심통나더라구요.
왜냐면 저번달에도 저희 회사에서 나온 상품권으로 남편재킷 사줬었거든요 ^^;;
저 심통날만한가요?ㅋ
임부복 사는것 너무 아까워서 3만원 짜리 배바지 지마켓 장바구니에 쟁여두고 몇주 지났는데
남편 옷은 꼭 사야하는 상황이긴 했지만 7만원, 저번달에는 재킷 더 비싼걸로 사줬더니 괜히 심통났어요ㅠ
아아.. 언능 출산하고 몸회복해서 처녀시절보다 더 몸짱아줌마 되고 싶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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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났어요
임신6개월 조회수 : 242
작성일 : 2009-12-15 14:09:53
IP : 211.181.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해
'09.12.17 6:03 PM (121.132.xxx.87)합니다..말이라도 아내거 사라 해 줌 고맙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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