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채
집앞으로 찾아온 길 고양이가 인연이 되서
밥을 주게 되었어요
아기 고양이 네마리가 육칠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거의 몸집이 엄마랑 별 차이 안나요
얼굴은 훨 어리지만요
다섯마리가 늘 같이 밥 먹으러 오는데
길 고양이들 성묘 되면 독립한다는데
몇개월 정도 되면 하나요?
밥 먹으러 올적마다
흰둥이 얼룩이 돌땡이 막둥이... 머릿수 세고 있네요 ^^
한마리라도 안보이면 서운하기도 하구 그렇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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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야옹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0-09-14 20:03:27
IP : 121.131.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10.9.14 8:12 PM (122.34.xxx.16)먹이주다 보면 정들어서 너무 귀엽고 이쁘지요?
고양이들 중에 임신해서 새끼 낳으면 형제 중에 보모냥으로 같이 다니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1년 채 안 되어 임신하는 어린 냥이들도 생기구요.
임신냥이 생기면 보모냥이랑은 남고 나머지는 새 거주지를 찾아 떠나는 거 같던 데
형제가 여럿인 경우는 정확한 독립 법칙 같은 건 잘 모르겠더라구요.2. 제가
'10.9.14 8:17 PM (112.148.xxx.223)밥주는 애들은 이상하게 한마리만 딱 남아요 새끼땐 두세마리인 듯 싶었는데..
영역이란 게 있어서 다 남아있진 않고 대충 떠나긴 떠나는 데 그래도 근처라
밥 먹을떄는 여전히 우르르..달려와요
저도 지금 애기 두마리와 작년 겨울에 가엽어서 거둬준 청소년 냥이만 꼬박 꼬박 먹으러 오고
나머지 놈들은 사냥하다 잘 안되서 배고플때만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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