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

화여사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9-14 17:37:54
휴우.. 어릴적부터 아들램 기침 달고 살아서 (지금 7살)
천식인가 알러지인가..증말 검사란 검사는 다하고
아무런 이상 증후 없어 맨날 반신반의하면서 항생제 먹였는데..

이제와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하네요.. 휴우..
12~14세 전후로 없어진다고 하는데..
지금 수술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IP : 203.246.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0.9.14 5:50 PM (222.98.xxx.123)

    종합병원가서 정밀진단 해보시고 수술 하는게 득일지 안하는게 득일지 의사쌤과 상의해보셔야해요.
    그냥 두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숙면을 못하니 성장도 더디고 성격이 예민해진다더군요.
    저희애는 4살때 수술권유받았는데 전신마취라 고민하다 7살로 미뤄서 결국 수술했어요. 숨구멍이 너무 작아서 수술하는게 훨씬 좋다해서 영동세브란스 유명한 분께 수술받았네요.
    수술덕인지 키도 많이 컸고 잘때 숨소리가 안나서 신기했었지요. 다만 아데노이드는 새로 자라게 되는 확률이 높다그래서 그런지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잘때 콧소리가 좀 나요.
    수술자체로 감기에 덜 걸리는건 아니라고 의사쌤이 그러긴하던데 암튼 저희애는 그 달고 살던 항생제를 일년에 2-3번 정도로 줄었어요. 감기를 가볍게 앓더군요.
    작은 병원말고 꼭 큰병원서 종합검진이랑 의사소견 받으세요

  • 2. 수술하니
    '10.9.14 6:01 PM (121.164.xxx.181)

    여러모로 좋던데요
    일단 잘때 숨소리 고르고 아침에 입냄새 줄고
    코감기도 덜 걸리구요
    이비인후과 몇군데 다니면서 수술여부 확인했는데
    다 해주는게 좋겠다해서 8살 여름에 종합병원에서 했어요
    아직까지는 하길 잘했다싶어요

  • 3. ^^
    '10.9.14 6:37 PM (112.172.xxx.99)

    수술하심이 ㄹ하루라도 더 편하실거 같아요

  • 4. 저희 막내
    '10.9.14 7:17 PM (120.50.xxx.78)

    천식앓고 있으면서 편도비대에 아데노이드 비대였어요.
    담당샘이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이비인후과 몇 군데 가서 진단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중고생되기전에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때되면 수술하고 아무는 시간 빼기 힘들거든요...공부때문에.
    초등입학전에 많이 하던걸요.

  • 5. 저희
    '10.9.14 9:31 PM (219.241.xxx.201)

    아이도 3학년때 목과 코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했습니다(5년정도 되었나?)
    동네소아과에서 수술해야 한다해서 대학병원에서 가서 1주일입원하고 수술했어요.
    그때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여서 꼭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편도가 중요하니 함부로 수술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큰 병원가서 검사도 해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세요.

  • 6. *^*
    '10.9.14 11:24 PM (222.235.xxx.34)

    저희 아들(7살)은 작년에 중이염으로 튜브술하면서 아데노이드 수술 같이 했었어요....
    수술검사하면서 아데노이드 큰 걸 발견했고 이왕 튜브술하니깐 같이 했거든요....
    뭐 정확한 근거를 댈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감기를 안 합니다...
    작년까지 환절기때 아님 수시로 코감기가 먼저 왔는데 아직까진 좋습니다....

  • 7. 화여사
    '10.9.15 10:46 AM (203.246.xxx.172)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강남성모 다니는데 이번주 가면 샘이랑 상의해봐야겠어요.
    역쉬 82쿡은 고품격 지식짱임
    여러가지 고민했던거 다 날라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370 홈스쿨 선생님 명절선물 뭐가 좋으셨어요? 3 선물 2010/09/14 686
576369 정동영·손학규 "부유세, 한미FTA" 대충돌 3 자보기사 2010/09/14 248
576368 애기야 라는 애칭 10 홍씨 2010/09/14 2,023
576367 크림바를때 목까지 다 바르시나요? 3 ... 2010/09/14 409
576366 산후관리사 추천해주실 분 계신가요..아님 조언이라도.. 2 둘째 2010/09/14 209
576365 명절 선물로 한과 받으심 어떠셨어요? 34 추석 2010/09/14 2,158
576364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니트 많은 브랜드 어디인가요? 4 ... 2010/09/14 1,348
576363 갑상선자극호르몬? 2 갑상선 2010/09/14 450
576362 전집으로 사는게 안 좋은가요? 5 2010/09/14 523
576361 손해사정사가 뭔가요?시험 어렵나요? 2 알켜주세요... 2010/09/14 1,238
576360 식탁앞에서 하는 행동을보면 가정교육이 보여요 89 밥상머리교육.. 2010/09/14 10,735
576359 이것이 산만한건가요? 호기심이 많은건가요?? 아님 정상인건가요??? 9 ... 2010/09/14 721
576358 현미가 너무 거칠어서 먹기 힘드네요.. 12 현미 2010/09/14 1,263
576357 마우스 누르는것조차 부담스러워요ㅜㅜ 4 오른팔이 아.. 2010/09/14 346
576356 9월 1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9/14 120
576355 25평 인테리어 5 2010/09/14 1,367
576354 선배님들!!아기용품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어디서? 2010/09/14 200
576353 10월초순이면 푸켓 비치웨어.... 3 날씨 2010/09/14 422
576352 다가구담보대출문의요. 3 다가구담보대.. 2010/09/14 354
576351 식탁등 교체해야 하는데 관리실에 부탁해도 될까요? 3 관리실 2010/09/14 608
576350 잡채에 부추를 넣을건데요.... 6 .... 2010/09/14 1,095
576349 법정 수업일수 1 궁금 2010/09/14 535
576348 스타우브 냄비 아마존 가격보니 굉장히 저렴하네요.. 11 괜히찾아봤어.. 2010/09/14 1,656
576347 모빌리언스(마스터존)낚시 조심하세요... 소액결재 2010/09/14 216
576346 빨강머리앤스타일 잠옷 6 .... 2010/09/14 1,250
576345 82님 자녀들, 대학입시 대박 터지세요!!! 16 화이팅 2010/09/14 854
576344 자동 물걸레 청소기 오x비. 평수넓은 집에 유.무선 ..뭘로 살까요? 6 추석 2010/09/14 487
576343 노트북 전원이 갑자기 꺼져요 ㅠㅠ 5 도시바 2010/09/14 918
576342 아데노이드 비대증 7 화여사 2010/09/14 790
576341 위로 문자 뭐라 2 ^!^ 2010/09/14 381